오스템임플란트가 CAD/CAM System을 활용한 심미수복 세미나를 개최했다. 지난 11월 17일과 18일 양일 간 강남 AIC 연수센터에서 열린 이번 CAD/CAM 세미나는 올해 4회째 진행됐다. 이수영 원장(서울라인치과의원)이 디렉터를 맡고, 김태은 원장(소중한치과의원)은 패컬티로 참여했다. 세미나는 CAD/CAM 장비의 전반적인 소개 및 사용 방법 설명으로 시작해 치아삭제(Prep), CAD Design, 가공된 수복물 Cementation 등 CAD/CAM 수복진료에 필요한 모든 내용들을 가이드 했다. 특히 현장에서는 오스템이 직접 개발해 출시한 CAD/CAM OneMill 4x로 IPS e.max CAD 블록을 가공하는 모습을 선보이는 한편 tain, Glazing, 간단한 Build-up을 통해 수복물을 완성하는 One-Day Hands-on을 진행, 참가자들의 호평을 이끌어냈다. 아울러 오스템에서 판매중인 구강스캐너 Trios3와 관련해서도 이수영 원장이 직접 시연을 통해 Chair side CAD/CAM 진료의 장점과 특성에 대해 자세하게 전달했다. 오스템 관계자는 “Digital Dentistry 발전과 함께 CAD/CAM을 활용한 다양한
로덴치과그룹의 치과임상연구모임인 로덴임상연구회가 최근 초청 연자 세미나를 열었다. 연구회는 ‘2018년 후반기 정기 임상세미나’를 지난 1일 서울역 삼경교육센타 세미나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사진> 그동안 로덴임상연구회 세미나의 경우 회원 치과 원장들이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강의를 진행해 왔으나 올해는 치과치료에 대한 다양한 견해와 최신 지견 등을 습득하기 위해 개원가의 유명 연자를 초빙, 임상세미나를 진행하고 있다. 이런 기조에 따라 지난 6월에는 장원권 원장(마일즈스톤치과의원)을 초청한데 이어 이날 세미나에서는 오 철 원장(파인트리치과의원)을 초빙, ‘포괄진료와 교합’을 주제로 한 강연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세미나에서는 치과의 포괄진료(total treatment)에 대한 오 원장의 확고한 진료철학과 끊임없는 연구를 통해 실제 임상에서 실천해 온 경험을 함께 나누는 한편 교합과 관련된 치과질환의 진단 및 치료에 대한 노하우들을 공유했다. 아울러 임상에서 이뤄지는 턱관절 질환의 진단과 교합체득, 그리고 스플린트 제작과정을 재현해보는 한편 세미나 참석자들이 간단한 실습을 통해 진료 과정을 경험하기도 했다. 참석자들은 틀에 갇히지 않는 다양한 측
필리핀·인니엔 있고 한국엔 없다? 구강전담부서 알고 보면 ‘나라의 품격’ ✚각국 사례로 본 구강전담부서 존재감 웬만한 나라는 다 가지고 있다. 하지만 2018년 12월 6일 현재 대한민국에는 없다. ‘구강보건’이라는 독립적 개념을 지닌 부서에 그 나라의 행정력을 부여하고 있는가를 기준으로 보면 불행히도 우리는 웬만하지 않은 나라에 속한다. 전 세계적으로 치과의료는 그 특수성과 전문성 때문에 의과와는 구분된 독자적인 교육과정 아래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이 때문에 대부분의 OECD국가에서는 구강보건전담부서를 설치, 구강보건정책의 위상을 오롯이 인정하고 있다. 2017년 구강보건의 날 기념 정책토론회에서 정세환 교수(강릉원주대)가 발표한 바에 따르면 미국은 보건복지부(United States Department of Health and Human Services·이하 HHS) 질병관리본부(CDC) 내에 구강보건과(Division of Oral Health)를 따로 두고 있다. 주요 업무를 살펴보면 ▲구강병 예방전략(사업) 확대 ▲구강질병 감시 평가 강화 ▲과학적 지식과 근거 확보 ▲치과분야 감염관리 선도 ▲지방정부 구강보건사업 지원 등 다양한 행정적·기술적
(사)대한턱관절협회(회장 이부규)가 구강 장치를 활용한 한의 치료에 대해 최근 대법원이 무죄를 선고한 것과 관련 우려와 함께 유관단체 공동 대응을 결의했다. 턱관절협회는 이번 대법원 판결과 관련 지난 1일 긴급이사회를 소집, 임원진의 중지를 모아 결의문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결의문을 통해 턱관절협회는 “치과의 턱관절 치료용 splint와 한의사들의 구강 내 장치가 다르다는 이번 대법원의 판결을 존중하나 구강악안면 의료 전문가의 견해로서는 향후 한의사들에 의한 무분별한 구강 내 장치 사용으로 인한 국민 건강의 위해 가능성에 대해 많은 우려를 금하지 않을 수 없다”며 “추후 이에 대한 예방 및 감시와 관련 즉시 턱관절 유관단체와 협의체를 구성해 의견을 공유하고 공동 대응하기로 결의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턱관절치료는 모든 치과의사가 각각의 전문분야 지식을 공유하며 함께 치료 할 때 더욱 효과적이고 경쟁력이 있음을 인식하고 유관학회 및 대한치의학회, 대한치과의사협회가 함께 공동으로 관련된 치과대학교육 및 제도 개선을 조속히 시행할 것을 촉구한다”며 “턱관절질환은 한의사에 의한 치료보다 치과에서의 치료가 적절하고 효과가 크다는 내용의 대국민 인식 개선 홍보 관련
오는 12월 28일 치러질 경기지부 제 33대 회장 재선거가 양자 구도로 확정됐다. 경기지부(회장 직무대행 박인규)는 지난 4일 회장 재선거의 후보등록을 마감한 결과 최유성, 박일윤 후보 등 2명이 최종 후보 등록을 마쳤다고 밝혔다. 이어 김연태 선관위원회 위원장과 위원들, 양 캠프 관계자가 참관한 가운데 진행된 기호추첨에서는 최유성 후보가 기호 1번, 박일윤 후보가 기호 2번을 각각 배정 받았다. 기호 1번 최유성 후보는 부천분회 부회장, 경기지부 부회장(선출직)을 역임했다. 지난 10월 17일 김재성 전 부회장이 제기한 선거 무효 소송에 대해 수원지법이 원고 승소 판결을 내리자 항소 포기를 결정, 11월 27일 출마를 선언했다. 기호 2번 박일윤 후보는 지난 1909년 의왕시에 개원한 이래 의왕분회 회장, 경기지부 대의원총회 의장 등을 역임하고 현재 씨유덴텍 대표이사로 재직 중이다. 지난 11월 23일 이번 재선거 출마 의사를 대내외에 공개했다. 이번 경기지부 회장 재선거는 12월 13일(수원), 12월 18일(구리) 등 두 차례의 후보자 정견 발표회를 거쳐 오는 12월 28일(금) 당일 우편투표 및 모바일투표 방식을 통해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오후 8
디지털 임플란트 식립의 진단부터 마무리까지의 흐름을 온전히 살펴볼 수 있는 세미나가 이달 중순 열린다.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치과가 주최하고 고려대학교 임플란트 연구소, 고려대학교 임상치의학대학원에서 후원하는 ‘2018 고려대학교 임플란트 심포지엄’이 오는 12월 15일(토) 오후 1시 30분부터 고려대 의과대학 유광사홀에서 진행된다. 특히 이번 심포지엄의 경우 이동운 과장(중앙보훈병원 치과병원 치주과), 박준섭 원장(굿윌치과병원), 이수영 원장(오복만세치과의원), 김희철 원장(더블유화이트치과의원), 김종엽 원장(보스톤스마트치과의원) 등 5명의 저명 연자들이 강연에 나서 디지털 임플란트 식립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와 지식, 경험을 참석자들과 나눈다.<아래 고려대 임플란트 심포지엄 프로그램 참조> 류재준 고려대 임플란트 연구소 소장(고려대 치과 주임교수)은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구강스캐너를 이용해 얻은 구강 내 정보를 분석해 진단을 내리고 치료 계획을 수립하는 단계에서부터 다양한 옵션을 이용해 임플란트를 식립하고 보철을 마무리하기까지의 워크플로(workflow) 전 과정에 대한 임상적인 팁을 가져 갈수 있도록 강의를 구성했다”며 “뿐만 아니라 임플란트
일선 치과의 카드수수료가 내년부터 큰 폭으로 줄어든다. 우대 구간이 연매출 30억원 이하 치과로 확대되는 만큼 대다수 치과들이 혜택을 볼 것으로 보인다.<관련 기사 본지 2661호 1면 참조> 정부와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발표한 ‘카드수수료 개편방안’에 따르면 연매출 5~10억원 및 10~30억원 구간 가맹점 평균 수수료율의 경우 각각 0.65%p(약 2.05%→1.4%) 및 0.61%p(약 2.21%→1.6%) 가량 인하될 전망이다. 체크카드 역시 연매출 5~10억원 및 10~30억원 구간 가맹점의 평균 수수료율은 각각 0.46%p(약 1.56%→1.1%) 및 0.28%p(약 1.58%→1.3%) 가량 인하된다. 현재 정부의 ‘로드맵’대로라면 인하 조치는 내년 1월 말부터 효력을 발휘할 전망이다. 치과 개원가에서는 환영 일색이다. 50대 중반 개원의 A 원장은 “아직 정부 발표만 난 단계이기 때문에 거래하는 카드사로부터 별 다른 통보는 없었다”면서도 “워낙 개원 환경이 좋지 않은 상황이라 조금이라도 경비를 줄일 수 있다는 점에서 보면 매우 긍정적인 조치”라는 반응을 보였다. #“치과 당 300∼500만원 절감 추정” 그렇다면 각 치과에서는 어느
박일윤 전 경기지부 의장과 김재성 전 경기지부 부회장이 경기지부 재선거 후보 단일화를 공식 선언했다. 양 후보 캠프는 지난 3일 저녁 강남 모처에서 치과계 기자회견을 열어 박일윤 전 의장을 단일후보로 추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지난 1월 보궐선거 당시 각각 2, 3위를 차지했던 후보들이 단일화를 성사시킨 만큼 오는 12월 28일 치러질 경기지부 회장 재선거의 최대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후보 단일화로 인해 이번 재선거는 이미 후보자등록을 마친 최유성 전 회장과 박일윤 전 의 장간 양자 구도로 치러진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양 후보 외에도 이용근·정찬식·최수호 전 감사, 이영수 전 경기지부 치무이사 등 전직 지부 임원들이 배석했다. 김재성 전 부회장은 지지선언을 통해 “박일윤 후보를 도와 이번 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많은 대화를 주고받은 바 비리횡령 엄정 처리에 대한 믿음과 확신이 오늘 단일화를 이루는데 가장 근본적인 공통분모로 작용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박일윤 후보는 수락연설을 통해 “우선 김재성 전 부회장의 통 큰 결단에 감사드린다”며 “우리는 경기지부의 정상화와 은폐 축소에만 연연하고 사건 해결에는 지지부진하고 있는
부산지부(회장 배종현)는 자매결연을 한 대만, 일본 지역 치과의사회들과 우애를 다졌다. 지부 측은 지난 11월23일부터 25일까지 대만 타이충시치과의사회를 방문해 부산광역시, 타이충시, 후쿠오카시 등 3개국 연합 자매회를 열어 자매회 간의 교류활동을 활발하게 펼쳤다고 밝혔다.<사진> 배종현 회장을 비롯한 15명의 임원은 이번 방문 기간 동안 치과위생사의 법률, 재택 환자와 치과의사의 매칭 등 3개국 현안에 대해 토론하는 한편 타이충시 박람회 참관, 문화체험을 하며 교류 시간을 가졌다. 지부 측은 “내년 3개국 국제연합회는 후쿠오카시치과의사회에서 주최할 예정이며, 내년에도 3개국 현안에 대해 토론하고 친목의 시간을 가지는 장을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국내외 2000여명의 치과의사들이 오스템임플란트가 마련한 임상 축제를 즐겼다. ‘OSSTEM Meeting 2018 Seoul’이 지난 11월 25일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열렸다. ‘디지털 리더, 오스템임플란트’라는 슬로건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국내 1800여명, 해외 200여명으로 총 2000여명이 참여, 디지털 덴티스트리와 오스템의 리더십을 함께 경험했다. 3개 강연장에서 펼쳐진 이번 행사에서는 임플란트 수술, 보철을 비롯해 교정, 의약품 등의 전문 분야도 확대 진행됐으며, 31명의 분야별 스타 임상가들이 연자로 나서 그동안 본인들의 경험과 연구를 통해 얻은 임상노하우를 아낌없이 공개했다. 이중 29개의 디지털 관련 강연에서는 Guided Implant Surgery에서 발생 가능한 다양한 문제점과 해결책, 그리고 연자들의 임상 케이스별 디지털 솔루션을 비롯해 디지털 장비의 효과적인 활용법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특히 오전과 오후로 나눠 4회 진행된 라이브 서저리는 이번 행사에서도 가장 큰 이슈였다. 오전은 이인우 원장과 정현준 원장, 오후 시간은 김용진 원장과 박창주 교수가 맡아 전통적인 방식과 디지털 방식의 임플란트 시술을 동시 생중계 한 것이다
로덴치과그룹(대표 조영환)이 스탭 대상 환자 상담 과정을 최근 진행했다. 로덴 측은 지난 11월 17일 부산 서면 토즈 세미나실에서 '민간치아 보험을 활용한 환자상담'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사진> 이날 세미나에는 실제로 치과에서 환자상담을 담당하고 있는 부산, 경북지역의 스탭들이 토요일 진료를 마치고 참석해 교육을 함께 했다. 매년 로덴치과그룹 스탭들을 대상으로 개최되고 있는 ‘스탭 레벨 업 세미나’는 로덴치과 직원으로서의 기본적인 소양을 높이는 것은 물론 진료와 업무능력의 향상을 위한 주제로 진행돼 왔다. 올해는 ㈜로덴포유에서 민간치아보험의 확대로 인해 이에 대한 이해와 치과 치료 시 민간치아보험에 가입한 환자응대 능력을 키우기 위한 세미나로 준비했다. 특히 이날 세미나에서는 민간보험에 관련한 자격을 취득한 후 실제로 치과병원에서 환자상담을 한 경험이 풍부한 실무자가 치아보험상품에 대한 설명과 함께 환자상담사례를 중심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세미나에 참석한 로덴치과 스탭들은 세미나 주제에 대해 많은 공감을 나타내며, 실제로도 임플란트나 보철치료를 위해 치과에서 상담을 받는 환자 중에 이러한 치아보험에 대한 문의를 하는 경우가 많다며 높은 관
최유성 전 경기지부 회장이 재선거 출사표를 던졌다. 지난 11월 20일 김재성 전 부회장, 23일 박일윤 전 의장에 이어 최 전 회장도 출마 의사를 밝힘에 따라 오는 12월 28일 치러질 경기지부 재선거는 사실상 경선이 확정된 모양새다. 최 전 회장은 지난 11월 27일 서울 시내 모처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이번 재선거 출마 입장을 밝혔다<사진>. 그는 ▲홈페이지를 통한 회비납부 내역 확인 ▲회계결제 시스템 보완 ▲이사회 회의내용 홈페이지 공개 ▲인터넷신문 활성화 ▲실속 있는 회원 참여형 행사 진행 ▲여성담당 부회장을 중심으로 여성회원 행사 진행 ▲가멕스 전문화 ▲치협 정책연구원 연구과제 신청 등을 지난 1월 이후 추진해 성과를 냈던 주요 회무로 꼽았다. 특히 최 전 회장은 “원인 요소가 무엇이냐의 근본적 문제를 떠나서 회원 여러분들에게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죄송한 마음”이라고 전제하며 “회원 여러분들께서 명확한 판단을 다시 한 번 해주셔야 회무의 정상화가 이뤄진다는 것이 현실”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또 선거 무효소송 결과 및 시사점에 대해서는 “진실의 큰 그림은 치과계 선거의 오랜 전통과 관행을 역행했던 ‘불법선거운동’의 범주와 선거무효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