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치과 만들기 ‘위더스 치과그룹(회장 용준희)’이 지난 14~15일 양일 간 신흥양지연수원에서 제3회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위더스 치과그룹 회원치과 원장 및 스탭 28명이 참가했으며, 권형조 원장(정원치과의원), 용준희 회장(용치과의원), 박경아 원장(계양 예치과의원), 박선희 원장(박선희치과의원) 등의 상반기 결산 발표와 스탭들의 ‘나부터 오픈 마인드’, ‘블로그 관리’, ‘치과의 소독과 멸균’ 등의 주제 발표가 진행됐다. 또 미니운동회를 통해 친목을 다지는 시간도 가졌다<사진>. 인천지역 개원환경 개선 모임 위더스는 정기적인 세미나 및 학술대회를 통해 각 회원치과의 경영 노하우를 나누고, 스탭 역량 강화를 위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에 참여한 한 스탭은 “3회째 워크숍을 맞이하면서 준비과정부터 스탭들이 주도적으로 진행하고 세미나도 한층 업그레이드 된 내용으로 알차게 채워져 위더스의 저력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고, 무엇보다 위더스 가치관의 실현에 한발 짝 더 다가가고 있음을 느낀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전남대학교 치과대학·치의학 전문대학원 동창회(회장 정용환·이하 동창회)가 멘토·멘티 결연식을 통해 선후배가 함께 진로를 고민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동창회는 정용환 회장을 비롯한 동창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7월 6일 전남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 평강홀에서 용봉치인 멘토·멘티 결연식을 개최했다<사진>. 이날 결연식에서는 8개 조로 나눠 동창회 임원들과 조별 멘토·멘티 자리를 가졌으며, 결연식 이후 조별 식사 및 간담회가 진행됐다. 멘토 선배 치과의사들은 후배들에게 해주고 싶은 이야기를, 후배 멘티는 예비 치과의사로서 궁금한 점이나 진로문제, 치과계 전망, 개인적인 질문 등을 하며 편안한 자리를 가졌다. 정용환 회장은 “이번 행사는 예비 치과의사이자 후배들의 모교사랑 및 동창회에 많은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면서 “앞으로도 동창회는 후배 치과의사들의 진로와 고민들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질 것”이라고 말했다. 멘티를 대표한 모 후배는 “오늘 자리를 계기로 개인적으로 궁금한 부분들이 해소가 됐다”면서 “진로를 결정하는데 도움이 됐을 뿐 아니라, 앞으로 많은 조언 얻을 수 있는 만남이 됐으면 한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이날
“임기 내 인정의 제도 및 표준숙련자 과정 내실화와 레이저 치료 항목의 급여 등재 확대 등을 역점사업으로 추진해 개원가의 실질적인 갈증을 풀어 드릴 수 있도록 힘쓰겠습니다.” 은희종 원장(로덴예인치과)이 대한악안면레이저치의학회(이하 학회) 12대 회장에 선임됐다. 은 신임회장은 학회 학술이사 보직을 장기간 도맡아 인정의 제도 정착 및 표준숙련자 과정이 자리 잡기까지 상당부분 역할을 해 온 인물이다. 개인적으로도 국내 레이저 도입 초창기부터 임상에 레이저를 다양하게 적용하면서 수많은 임상증례를 축적, 이를 바탕으로 올바른 레이저 활용과 저변 확대에 힘써 왔다. 은 회장은 “그동안 학회 내 열정적인 선배님들과 전임 회장님들의 헌신적인 노력이 있었기에 국내 치의학 분야 레이저 학문의 토양이 다져질 수 있었다. 이 부분에 대해 누구보다 큰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면서 “임기 내 인정의 제도 및 표준숙련자과정을 더욱 더 내실화해 개원가 레이저 임상의 활용도를 높임으로써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싶다”고 말했다. 더불어 진료 스탭들을 위한 레이저 교육 세션을 추가하는 동시에 임상 현장에서 스탭들이 레이저를 제대로 활용할 수 있도록 표준화 된 가이드라인도 만들 생각이다. 은
서울대치과병원(병원장 허성주) 갤러리 ‘치유’와 EK아트갤러리(대표 정은경)가 지난 7월 10일부터 7월 30일까지 신진작가 그룹전인 ‘미래를 여는 문’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사진>. 서울대치과병원은 이번 전시를 위해 지난 5월부터 한 달간 신진작가 공모를 통해 포트폴리오, 면접 심사를 거쳐 그룹전을 진행할 9명의 작가(고동환, 김이린, 우하남, 이세진, 이채연, 이체린, 조미예, 추현지, 한수예)를 선발했으며, 이 중 일부 작가는 내년 서울대치과병원 갤러리 치유에서 개인전을 개최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전시는 기존 전시처럼 중견 및 기성작가 초대전이 아닌 신진작가공모를 진행한 것으로, 좋은 실력을 갖추고 있으나 전시 기회를 잡기 어려운 신진 작가들을 발굴해 전시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주요 목적으로 했다. 손원준 대외협력실장은 “병원을 방문하는 환자들에게 마음 치유를 통해 병원을 더욱 따뜻하고 편한 곳으로 느낄 수 있도록 하면서도 전시 기회가 필요한 신진 작가들에게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며 “‘미래를 여는 문’이라는 전시 제목처럼 공모에 당선된 신진 작가들의 작품 활동과 성장에 작은 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대치과병원은
서울 강남구회(회장 최재용)가 영화 관람을 통해 회원 간 단합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남구회가 지난 7월 9일 강남구회 회원 및 가족과 스탭들을 초청, ‘문화의 밤’ 행사를 신사역 인근 롯데시네마 브로드웨이에서 개최했다<사진>.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되는 이번 문화의 밤 행사에서 상영된 영화는 최근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앤트맨과 와스프’와 ‘변산’으로 총 235명이 영화를 관람, 회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최재용 회장은 “구회 회원들의 화합을 위해 노력할 것이며, 더 많은 혜택이 회원들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구상할 것”이라며 “이 같은 모임과 반회 등이 활성화 돼 회원들 간의 상호 교류가 활발해짐으로써 불법치과를 견제할 수 있는 시스템이 자연스럽게 형성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강남구회는 회원들의 구회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다양한 행사를 기획하고 있으며, 이번 영화 관람도 그 일환으로 진행됐다.
소외된 이웃들을 향한 부산 지역 치과의사들의 따뜻한 관심과 사랑의 손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사)부산시치과의사회 나눔봉사단(이사장 박문주·이하 나눔봉사단)은 지난 6월 27일 오후 7시부터 부산광역시 치과의사회관에서 기부금 전달과 기부에 대한 감사패 전달식을 개최했다<사진>. 우선 부산지부 대의원총회 의장인 김성곤 회원은 지난 6월 8일 부산광역시청에서 열린 구강보건의 날 기념식에서 수상한 부산시 치과인상의 부상 100만원을 나눔봉사단에 기부했다. 또 부산지부는 지난 5월 27일 개최된 지부 회장배 자선골프대회에서 마련된 자선기금 169만원과 지난 6월 6일부터 10일까지 열린 지부 미술대전 작품 판매로 조성된 기부금을 나눔봉사단에 전달했다. 박문주 이사장은 “어려운 우리 이웃을 위한 따뜻한 정성에 감사드린다. 나눔봉사단은 앞으로도 후원해 주시는 분들의 마음을 잊지 않고 소외계층에 대한 진료와 봉사에 열심히 임하겠다”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지난 2014년에 설립된 나눔봉사단은 부산 시민의 구강보건 향상과 치과 진료의 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의 치과진료봉사를 지원하고 있다. 회원 가입 및 봉사, 기부 문의 051-469-5704.
로덴치과그룹(대표 조영환)이 스탭들의 역량을 제고하기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로덴 측은 지난 6월 30일 부산 서면 토즈 세미나실에서 ‘치과 사보험을 이용한 환자동의율 높이기’세미나를 개최했다.<사진> 태풍 ‘쁘라삐룬’의 영향으로 내린 폭우 속에서 진행된 이날 세미나는 치과 사보험 상품을 이해하고 이에 따른 환자응대와 상담은 물론 행정적인 부분에 있어서도 업무역량을 높여 환자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차별화요소를 확대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치과병원에서 민간보험 관련 자격을 취득하고 환자 상담을 담당하고 있는 실무자가 연자로 나서 보험 상품에 대한 설명과 함께 사례 위주로 강의를 진행, 세미나 참석자들에게 실제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내용들이 공개됐다. 임종성 ㈜로덴포유 부장은 “민간보험과 관련된 지식은 이제 치과에서 환자응대와 치과업무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그 필요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며 “이와 관련된 스탭들의 역량은 환자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치과 진료를 원활하게 하는 한편 보험과 관련된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기 때문에 이 같은 보험 관련 교육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오스템임플란트의 Master Course가 이달 중순 대전에서 열린다. 오스템은 7월 14일부터 대전 오스템AIC 연수센터에서 기존 임상교육 프로그램을 업그레이드 시킨 'Master Course'를 진행한다. Master Course는 Basic, Advanced Surgery, Advanced Prosthetics의 세 가지 파트로 기초부터 심화과정까지 아우르며, 총 24회 차로 진행된다. 김 진 교수(대전성모병원)가 디렉터로 나서 진행되는 14일 베이직 파트에서는 임플란트 소개를 비롯한 기본 개념과 수술 순서, 보철의 기본 원리를 다룬다. 또 임플란트 시술 후 발생할 수 있는 합병증을 관리하는 방법도 소개한다. 윤현중 교수(부천성모병원)가 디렉터로 나서는 수술 심화 파트는 오는 10월 20일부터 시작된다. 윤 교수는 강의를 통해 경조직과 연조직 관리, 상악동 수술 및 향후 관리법에 대해 강의할 계획이다. 내년 2월 열릴 보철 심화 과정에서는 주현철 원장(서울S치과의원)이 디렉터로 나서 전치부 보철, 원 가이드를 활용한 시술, 그리고 완전 무치악 시술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룬다. Master Course의 목표는 연수원장들의 임플란트 독립 시술율을 높이는 것
3D 스캐닝의 최신 흐름과 치과 분야에서의 적용 노하우를 공유한 학술행사가 큰 관심 속에서 진행됐다. ‘메디트 i500 출시 기념 심포지엄이 지난 6월 24일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열렸다. 100여명이 참석한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메디트에서 새로 출시한 구강스캐너인 메디트 i500과 연동 소프트웨어 Medit Link를 알리는 동시에 i500 모델을 임상에서 사용해 본 연자들의 경험과 전문적인 통찰력을 녹여낸 강연이 제공됐다. 첫 연자인 김종엽 원장(보스톤스마트치과의원)은 ‘구강스캐너의 최신 트렌드와 선택 시 고려사항’이라는 주제로 원내에서 메디트 i500 구강스캐너를 포함한 여러 구강스캐너들을 써보며 경험한 i500의 특징 및 장점과 함께 타사의 스캐너들과의 차이점에 대한 경험과 의견을 나눴다. 이어 김하영 원장(우리들치과의원)이 ‘디지털 보철 제작을 위한 스캐너와 캐드 프로그램의 활용법’이라는 주제로 i500과 캐드 프로그램을 사용해 모델리스 보철 제작을 진행한 사례와 노하우를 공유, 큰 호응을 얻었다. 마지막 순서에서는 박지만 교수(연세대치과병원)가 ‘구강스캐너의 정확성과 임상적 유효성’에 대한 강연을 진행했다. 박 교수는 진료실의 디지털 심미 클
7월 1일 ‘틀니의 날’이 세 번째 해를 맞아 한 발 더 국민 속으로 다가섰다. 대한치과보철학회(회장 한중석·이하 보철학회)가 국민 구강건강 증진을 도모하고 틀니에 대한 대국민 관심을 증대시키는 한편 보철치료와 치아관리의 중요성을 고취시키기 위해 지난 2016년 첫 제정한 ‘틀니의 날’이 올해로 3회째를 맞았다<사진>. 학회 측은 국민들과 치과의사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해 단발성의 이벤트가 아닌 국민구강건강 증진을 위한 대표적인 기념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한다는 측면에서 올해도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선보였다. 특히 지난 27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서울노인복지센터 주차장에서 틀니의 날 기념 이동치과 버스진료를 진행, 154명을 검진하는 한편 25명의 틀니 내면을 이장하고 수리하는 진료를 실시했다. 또 지난 6월 2일 대구 범물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이규복 연구이사를 중심으로 한 이동진료와 이후 보철 치료의 소개 및 올바른 사후 관리법에 대한 강연이 진행됐으며, 지난 6월 23일 부산대 치과병원에서는 치매전문요양원을 찾아 치매노인들의 틀니에 개인식별이 가능한 디지털칩을 넣는 행사를 열어 화제가 됐다. 이밖에 전국 주요 의료기관에서는
통합치의학과 경과조치 위헌확인 헌소 사태와 관련 일선 회원들의 의견을바탕으로 발전적인 대안을 토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경기지부(회장 최유성)가 주최한 ‘통합치의학과 경과조치 헌소 대응 좌담회’가 지난 6월 25일 토즈 강남1호점에서 열렸다. 이날 좌담회에서는 이선장 경기지부 정책연구이사가 사회를 맡은 가운데 이미연 경기지부 이사가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으며, 이어 전성원 경기지부 부회장(정책위원장)이 자유토론 진행을 맡았다. 특히 좌담회에서는 지난 6월 6일부터 17일까지 경기지부 회원들을 대상으로 실시된 ‘통합치의학 전문의에 대한 설문조사’결과가 발표됐다. 지부 회원 980명이 응답한 이번 설문은 구글설문지를 통한 온라인 설문조사 방식으로 진행됐다. 우선 이번 위헌확인 헌법소원에 대해 설문대상자의 46.1%(452명)가 ‘헌재에 의뢰한 행위는 잘못된 일’이라고 응답, ‘헌재의 판결을 기다려야 한다’(38.8%, 380명)는 답변보다 많았다. ‘경과조치 교육을 중단해야 한다’는 응답은 15.1%(148명)에 불과했다. 이 같은 헌법소원에 대한 의견은 응답자 본인의 ‘스탠스’에 따라 큰 차이를 보였다. 설문 응답자 중 ‘통합치의학 전문의 연수실무교육 과정 중
치기공 분야 최신 테크닉과 트렌드를 공유할 ‘여름 잔치’가 오는 7월 중순 꾸려진다. 대한치과기공사협회(회장 김양근·이하 치기공협)가 주최하고 보건복지부, 경기관광공사, 고양컨벤션이 후원하는 KDTEX 2018 국제학술대회가 오는 7월 20일(금)부터 7월 22일(일)까지 3일간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린다. ‘변화 그리고 새로운 시작(Change and New beginning)’이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나날이 진화하는 최신 기공기술 테크닉 및 치과 기공 트렌드를 한 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는 뜻 깊은 자리가 될 전망이다. 이와 관련 치기공협은 지난 6월 21일 치과계 기자간담회를 갖고 KDTEX 2018의 준비상황 및 진행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이번 KDTEX 2018에서는 라이브 빌드업 데모부터 최신 이론과 교양강좌 등 회원들의 다양한 욕구를 반영, 총 34명의 저명 연자들이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회원들의 편의와 집중도를 높이기 위해 강의장을 1층에만 배치하는 한편 4개 강의장을 심미보철, 덴처, 캐드캠, 교양강좌 등 회원들의 관심분야에 따라 차별화했다고 치기공협 측은 밝혔다. 또 치과분야 감염 관리와 교양강좌, 리더십 특강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