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치과기재산업협회(회장 임훈택·이하 치산협)가 결국 독자 전시회 개최 추진으로 방향을 선회했다. 치산협은 지난 9일 오전 11시 치산협 회의실에서 치과계 전문지 기자 간담회를 갖고 ‘Korea International Dental Exhibition 2018’(이하 KDX 2018)의 개최를 공식 선언했다. 특히 치산협 측은 이날 공청회 개최, SIDEX 측과의 협의 과정 등 회원사들을 위한 제1공약사항이었던 SIDEX 2018 공동 개최를 위해 노력했던 집행부 차원의 활동들을 일일이 공개하며 “2017년 5월 초도 회동 이후 7개월 간 인내심을 갖고 기다렸음에도 SIDEX 측의 입장은 공동개최에 대한 명확한 의사표명의 부재와 실질적이고 적극적인 공동개최 의향이 전혀 없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 12월 21일 열린 치산협 정기이사회를 통해 참석자 과반결의로 단독 전시회 개최를 결정했으며, 명칭도 지난 2002년 당시 사용했던 KDX로 최종 확정했다. 치산협은 “그 동안 치산협만이 할 수 있는 국제, 전시, 행사에서의 역할 제시를 통해 공동개최 의지를 강력히 피력했으나 서치 내부의 공동개최에 대한 즉답이 어려움을 인지하고 더 이상 기다릴 수
‘ Black belt day 2017’행사가 올해도 큰 호응 속에서 성료했다. 오스템임플란트와 대한치과교육개발원(KDEI)이 주최해 지난 12월 10일 서울대학교 치과병원 대강당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사전접수부터 300명이 넘는 인원이 등록 하면서 조기마감이 되는 등 폭발적인 반응을 선보였다. 특히 이번 세미나에서는 보험청구 영역 뿐 아니라 최근 관심이 크게 증가한 치과병원사무 영역까지 다양한 주제가 다뤄졌다. 세미나 연자는 송윤헌 원장과 윤지영 원장, 홍선아 교수, 정예영 강사가 각각 맡았다. 세미나는 크게 두 가지 파트로 진행됐다. 저연차부터 고연차까지 모르면 놓치는 보험청구 핵심에 대해서는 보험청구 심사기준의 기본부터 지급불능 건에 대한 재심사 조정청구와 이의신청에 대한 부분을 자세하게 짚었다. 또 전자차트를 이용해 차트입력 및 보험 청구까지 한 번에 끝낼 수 있는 활용법도 공유됐다. 첫 연자인 홍선아 교수는 ‘우리치과만 몰랐던 보험청구 꿀팁’을 주제로 보험청구 시 헷갈리는 산정기준에 대해 강의했으며, 송윤헌 원장은 요즘 강화되고 있는 개인정보관리와 전자차트 활용법에 대한 현장에서의 노하우를 전했다. 정예영 강사는 ‘숨겨진 하나로 기능으로 데스크 짱
‘황금 개띠 해’를 맞아 치과업계가 희망찬 도약과 화합의 메시지를 나눴다. 한국치과기재산업협회(회장 임훈택·이하 치산협)가 지난 5일 오전 11시 회의실에서 ‘2018년 신년 교례회’를 열고 무술년 새해 새 출발을 다짐했다. 치산협 고문 및 역대 회장 등 내빈과 집행부 이사, 지부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교례회는 회장 신년사에 이어 참석자 덕담, 신년 떡 자르기, 건배제의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임훈택 치산협 회장은 이날 신년사를 통해 “2018년 무술년 올 한 해 만큼은 모두가 힘들더라고 단결하고 협력해 숙원 과제와 염원했던 일들을 함께 해 나가자. 힘내시고, 용기 내시고, 도와 달라”며 “저를 비롯한 14대 집행부 임원들이 모두 앞장서서 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신년 교례회에 참석한 고문단 및 역대 회장들도 각자 신년을 맞는 덕담을 통해 이에 화답하며, 치과업계 및 치과계 가족들에게 의미 있는 새로운 한 해가 되기를 다시 한 번 기원했다.
무술년 ‘황금 개띠해’를 맞아 미용 술식 관련 임상가들을 위한 특별한 핸즈온 코스가 이달 중순 서울에서 열린다. ‘최재영 원장 초청 무료핸즈온 코스’가 오는 1월 14일(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강남서울성모병원본관 611회의실에서 열린다. (가칭)대한미용성형치과학회 회장이자 ‘99% 안전한 보툴리늄 톡신 & 필러’의 저자이기도 한 최재영 원장(아름다운얼굴치과의원)이 연자로 나서는 이번 핸즈온 코스의 경우 ▲필러 ▲보톡스 ▲실 리프팅 ▲프락셀 ▲IPL ▲토닝 ▲하이푸를 비롯한 얼굴 턱 미용 술식의 최신 트렌드를 총망라하고 있다. 특히 이번 코스는 별도의 등록비용이 없이 무료로 진행되는 만큼 평소 관련 미용 술식에 관심은 있었지만 접할 기회가 없었던 임상가들이 부담 없이 참석해 저명 연자의 축적된 노하우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전망이다. 조기 마감이 예상되는 만큼 참여 의사가 있는 임상가들이라면 사전 예약 접수를 서둘러야 한다. 핸즈온 당일 현장접수는 불가하다. 별도의 등록비용이 없는 만큼 핸즈온 시술 시 필요한 소모품은 현장에서 구매하면 된다. 신년맞이 핸즈온 접수 및 문의 0707-7348-298, 010-2924-8275.
경기지부 회장단 보궐선거에 출마한 3명의 후보들이 후보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표심 잡기 레이스에 돌입했다. 이번 보궐선거의 총선거인단 수는 지난 3월 선거 당시에 비해 다소 늘어난 2923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지난 12월 28일 오후 7시 30분부터 지부 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제1차 정견발표회에서는 기호 1번 최유성·전성원, 기호 2번 김재성·이영수, 기호 3번 박일윤·양성현 후보 등 세 그룹의 출마자들이 저마다 경기지부가 처한 난국을 타개할 적임자임을 자처하며, 유권자들의 소중한 한 표를 호소했다. 특히 각 후보들은 이번 선거가 최양근 전 회장의 중도사퇴로 이뤄지는 보궐선거임을 강조하며, 짧은 기간 동안 지부 회무를 빠르게 정상화 할 해법들을 제시하는데 주력했다. 기호 1번 최유성 후보는 “작금의 경기지부가 어려운 상황임에 틀림없지만 이런 문제점들을 슬기롭게 풀어나가고, 이를 발전적 원동력으로 승화시킬 수 있는 새로운 지도자가 요구되고 있는 시점”이라며 “밝은 등대가 돼 위대한 경기도치과의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기호 2번 김재성 후보는 “회원의 행복과 이익에 반하는 사항에 대해서는 절대로 타협하지 않고, 돌파해 나가겠다”며 “정의롭고 솔직하고
대한구순구개열학회(회장 백승학·이하 학회)가 제21회 동계연수회를 오는 2월 10일(토) 서울대치과병원 8층 강당 및 세미나실에서 개최한다고 최근 밝혔다. 학회 측에 따르면 ‘Current Concept of Treatment for Cleft Lip and Palate Patients’를 대주제로 한 이번 연수회는 크게 두 세션으로 마련된다. 먼저 ‘New and Cutting-edge Technique’를 주제로 한 첫 번째 세션에서는 최진영 교수(서울치대 구강악안면외과)를 비롯한 정영수 교수(연세치대 구강악안면외과), 정동화 교수(단국치대 교정과), 이은정 교수(세한대 언어치료청각학과) 등이 ▲구순열비변형의 외과적 교정 ▲Rotation-Advancement 원칙을 이용한 편측 구순열 일차 수술 ▲구순구개열 환자에서의 Bone-Anchored Facemask의 효과 ▲우리 말소리 산출 체계 등을 주제로 각각 강의한다. 두 번째 세션에선 실습이 진행된다. ‘Video Lecture’에선 최진영, 정영수 교수가 ‘구순열비변형의 외과적 교정과 편측 구순열 일차수술’을 주제로 강의한다. 또 ‘Hands-on 실습’에서는 이정섭 교수(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교정과)
디지털 치과의 비전과 가능성을 공유한 심포지엄에 임상가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치의학 임상연구 및 온·오프라인 교육 웹사이트인 ‘덴탈빈(www.dentalbean.com)’은 지난 17일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약 4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심포지엄을 개최했다.<사진> ‘It’s All About Digital‘을 슬로건으로 내건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덴탈빈 디지털 연자를 포함한 임플란트, 외과, 보철, 교합 등 다양한 분야의 연자 16명이 디지털 토크쇼, 라이브 서저리, 강의 등을 펼쳤다. 특히 세션1에서는 이수영 원장(서울라인치과의원)의 진행 아래 ‘디지털치과, 실화냐?’라는 주제로 디지털 토크쇼가 진행됐다. 기존 연자들이 단상에 올라 강의하는 형식이 아닌 실제 치과에서 벌어지는 임상에 대한 상황을 영상으로 제작, 디지털치과의 허와 실을 알아보는 토크쇼로, 각 진료별 디지털 치과 임상에 대한 이야기가 진행됐다. 이어진 세션2에서는 ‘구강스캐너, 탈탈 털어보자!’라는 주제로 각 회사별 디지털 구강스캐너에 대한 유저 사용기 및 장점에 대한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라이브 서저리 두 케이스 ‘동시에’ 세션 3에서는 지난 3월 열린 첫 심포지엄에서 화제를
(사)한국치과교정연구회(회장 최종석·이하 KORI)가 기존 회원들의 교정 술식을 업그레이드 시키기 위한 계속 교육 프로그램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KORI는 지난 10일 ‘2017년 3차 회원 계속 교육’을 종로구 소재 KORI 강의실에서 개최했다<사진>. KORI는 연구회 안팎의 연자들을 초청해 연 2, 3회 회원 계속교육을 실시해 오고 있는데, 이번에는 최종석 KORI 회장과 한상봉 학술이사가 연자로 직접 나서 회원들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첫 번째 연자로 나선 한상봉 학술이사는 ‘One Wire Technique – with or without Bracket’이라는 제목으로 2시간여 동안 강의했다. 최근 동명의 저서 즉 ‘One Wire Technique – with or without Bracket’(도서출판 웰)을 출간한 바 있는 연자는 책에 공개된 내용은 물론, 책을 저술하기까지 축적돼 온 임상 노하우를 회원들에게 아낌없이 공개했다. 특히 브라켓 없이도 loop를 bending한 wire를 이용해 공간을 폐쇄한 방법에 회원들은 관심을 보였는데 이는 wire bending에 익숙한 KORI 회원들에게는 흥미로운 접근법이었다는 후문. 전통
구강근기능요법(이하 MFT)의 대가들이 내한해 자신들만의 진료 철학을 한국 치과계와 공유했다. 한국구강근기능(MFT)연구회(회장 이은희·이하 연구회)가 주최하고 덴츠플라이 시로나가 후원한 ‘구강근기능요법 MFT 대특강’이 치과의사 및 치과 스탭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2월 10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강남 세브란스 병원 본관 2동 3층 대강당에서 열렸다.<사진> 이날 세미나에서는 다카하시 오사무 일본 구강근기능요법(MFT)학회 부회장과 다카하시 미야코 일본 구강근기능요법(MFT)학회 위원이 연자로 참여, MFT의 실제 임상 적용에 대한 노하우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들 연자는 강연에서 “MFT는 치열을 둘러싸고 있는 근육의 기능을 개선하는 훈련법”이라고 규정하며, MFT에 의한 치열형태가 자연적으로 개선된 증례 및 교정 치료 후 장기 안정성이 얻어진 증례들을 풍부한 동영상과 사진을 통해 소개하는 한편 기능과 형태의 밀접한 관계에 대한 화두를 던졌다. #“치열을 둘러싸고 있는 근육 기능 개선” 특히 연자들은 직접 시범을 보이면서 MFT의 실제 임상 적용에 대해 설명, 참석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국내에서는 다소 생소한 개념이기
김재성 전 경기지부 부회장(의정부 김재성치과의원)이 19년째 소외된 이웃을 위한 봉사에 나서고 있어 화제다. 의정부외국인력지원센터는 김 전 부회장이 지난 19년 동안 장학금 전달과 고아원, 양로원 방문, 외국인 근로자 다문화 가정 무료진료 등 꾸준한 지역 내 봉사활동을 이어왔다고 최근 밝혔다. 김 전 부회장은 연고가 전혀 없는 의정부에서 개원하면서 지역 내 치과의사, 의사, 변호사들과 함께 21세기 장학위원회를 만들어 어려운 가정 형편에 놓인 고등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어 고아원과 보육원, 양로원, 요양원 등을 정기적으로 방문해 소외받는 어린이와 학생들에게 친구가 돼주고 상담을 통해 용기를 갖게 해주는 한편 불우 노인 어르신들을 위한 정신과 내과 치과 등 무료 진료사업을 진행하면서 생활에 필요한 물품도 지급하고 연말 불우이웃돕기 행사 등을 통해 차츰 봉사의 범위를 넓혀갔다. 특히 김 전 부회장은 의정부분회 회장을 맡고 있던 지난 2010년 3월에는 ‘의정부 외국인력지원센터’내에 치과 무료진료소 개설했다. 해당 무료진료소 개설 이후 외국인력지원센터에서 실시한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치과진료가 가장 만족도가 높다는 조사가 나올 정도로 인기가 높다. 이 같은
단국대 치과대학병원(병원장 김철환)이 최근 의료 질 향상을 위한 내부 행사를 열었다. 병원 측은 지난 11월 16일 치과대학병원 대회의실에서 교수, 전공의, 직원 등 약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회 QI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사진> 이날 경진대회에서는 1차 심사를 통과한 7개 팀이 올 한 해 동안 진행해온 각 팀별 QI 활동내용을 발표하며, 열띤 경연을 펼친 끝에 소아치과 이유경 전공의(동의서 수정을 통한 질 향상)가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우수상에는 총무팀 김관영(의료장비 수선비 절감 방안_핸드피스 오일링 개선), 장려상에는 교정과 기혜림(교정치료 종료환자의 계속관리) 등이 각각 선정됐다. 병원 측은 최우수상 30만원, 우수상 20만원, 장려상 10만원 참가상 5만원 등의 상금을 지급하며, 입상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오스템임플란트가 칠레 법인 론칭 기념 세미나를 최근 성황리에 개최했다. 회사 측은 지난 11월 3일과 4일 양일간 칠레 산티아고 W호텔에서 현지 법인 론칭 기념 ‘Hiossen Launching Seminar 2017 Chile’를 열었다고 밝혔다.<사진> 칠레 현지 치과의사 약 18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행사의 첫 날에는 세미나와 공연, 이튿날에는 핸즈온 코스가 진행됐다. 첫째 날 론칭 세미나는 칠레 법인 설립에 대한 현재 상황과 비전 소개로 시작됐다. 이어 Dr. Lastimado(미국)가 초청 연자로 나서 TS 임플란트 디자인과 표면 등의 특장점 및 임상사례를 발표했다. 또 Ridge Split 및 Esset과 Smartbuilder Kit을 활용한 GBR 임상사례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Dr. Javier(칠레)는 ‘CAS/LAS Kit을 활용한 임상사례 및 제품 특장점’, Prof. Matamala(칠레)는 ‘Digital Guide Surgery 임상사례 및 발전과정’을 소개했다. 둘째 날 핸즈 온에서는 Dr. Lastimado가 Esset Kit, Ridge Split 및 GBR Kit을 활용한 Smart Builder 실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