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간호협회(회장 김옥수)가 지난 11월 14일 오후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정관계 및 보건의료 관련단체장 등과 전국 간호사 40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국민건강 증진을 위한 간호사 수급 불균형 해소’를 슬로건으로 ‘2017 간호정책선포식’을 개최했다<사진>. 이날 행사는 전국 38만 회원 가운데 지역별 대표들이 참여하는 대규모 행사이자 축제로 국민 건강증진 및 간호의 성공적인 미래를 위한 정책적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 2009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는 간호계 최대의 행사다. 이날 선포식 행사에는 김철수 협회장을 비롯해 양승조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국회의원, 김상희 국회의원, 남인순 국회의원, 정춘숙 국회의원, 자유한국당 나경원 국회의원, 김승희 국회의원, 박순자 국회의원, 윤종필 국회의원, 국민의당 김광수 국회의원, 장정숙 국회의원을 비롯한 정관계와 추무진 대한의사협회장, 조찬휘 대한약사회장 등 보건의료계 인사 30여명이 자리를 함께 했다. 김옥수 회장은 “올해는 간호정책 선포식 정책슬로건으로 ‘국민건강을 위한 간호사 수급 불균형 해소’를 택했다”면서 “이는 숙련 간호사가 병원에 오래 근무할 수 있도록 간호사의 처우와 근
치협은 지난 14일 치대 및 치전원 동창회장과 간담회를 열고 치과의사 인력수급에 대해 논의했다. 치협이 치과의사 인력 감축을 가시화하기 위해 치과대학 및 치의학전문대학원 동창회장과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 치협은 지난 14일 서울역 만복림에서 ‘치과대학 및 치의학전문대학원 입학정원 조정 관련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는 김영만 부회장, 주동현 치과의료인력수급조정위원회 위원장, 이성근 치무이사가 참석해 치협의 치과의사 인력 조정에 대한 정책 방향을 설명했다. 또 안창영 서울치대·치의학대학원동창회장, 박민갑 연세치대 동창회장, 형민우 전남치대·치전원동창회장, 이정직 전북치대·치전원동창회장, 기세호 단국치대동창회장 등 동창회를 이끄는 수장이 참석해 치협의 치과의사 인력 감축 정책에 적극적인 지지의 뜻을 표명했다. 이성근 치무이사는 “치과의사 인력 조정이 시급히 시행돼야 한다. 1년에 약 750명의 신입생이 들어오는 데다 해외유학생까지 유입돼 공급이 줄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법적,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데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치과계가 합의를 빨리 이루고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참석한 동창회장들은 치과의사 인력 감축에
광주지부(회장 박창헌) 회원들이 지난 11월 5일 회원 단합을 위해 청자의 도시 강진일대 문화테마여행을 다녀왔다. 여행 일정으로는 강진 청자박물관 관람, 도자기체험, 가우도 산책, 짚트랙 체험 등으로 진행했다<사진>. 이날 문화테마여행은 깊어가는 가을을 맞이해 회원 30명과 가족 등 50명이 참석해 버스 2대로 무사히 강진일대 문화테마여행을 만끽하고 돌아왔다. 이날 참석한 회원들은 “강진의 청명한 가을하늘과 따뜻한 정취를 더 느낄 수 있는 강진 가우도 바다를 보니 너무 좋았다”면서 “잊혀지지 않는 추억과 달램을 주는 시간들이었다”고 말했다. 박창헌 회장은 “이렇게 화창하며 따뜻하고 상쾌한 가을 날씨에 여러 회원 및 가족과 함께 여행을 떠나 체험도 하며, 걸으면서 이야기를 나누며 보내는 테마여행이 진료의 피로를 확 떨쳐버릴 수 있어서 좋았다”면서 “이번 여행은 회원들 간 친목을 도모하고 우의를 다지는 뜻 깊은 시간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우리 치과 보험 청구 시스템의 업그레이드를 위한 아주 특별한 강연이 진행된다. 오스템임플란트와 대한치과교육개발원(KDEI)이 주최하는 ‘One Day 스페셜 세미나’가 오는 12월 10일 서울대학교 치과병원 8층 대강당에서 진행된다. ‘우리치과만 몰랐던 보험청구 꿀팁’을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세미나에서는 저연차부터 고연차 까지 모르면 놓치는 핵심사항은 물론 전자차트를 활용한 노하우를 공유할 계획이다. 특히 보험청구 심사기준의 기본부터 지급불능 건에 대한 재심사 조정청구, 그리고 이의신청 부분까지 폭넓게 다루고 전자차트 부분도 차트입력 및 보험 청구까지 한 번에 끝낼 수 있는 활용법을 전수하는 등 ‘보험청구’를 마스터 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첫 강의를 맡은 홍선아 겸임교수(신라대 치위생학과)는 ‘우리치과만 몰랐던 보험청구 꿀팁’이라는 주제로 보험청구 시 헷갈리는 산정기준에 대해 강의를 진행한다. 이어 송윤헌 원장(아림치과병원)은 최근 관련 법규 등이 강화되고 있는 개인정보관리와 전자차트 활용법에 대해 실제 사례와 함께 노하우를 나눌 계획이다. ‘숨겨진 하나로 기능으로 데스크짱 되기’를 주제로 한 강의는 정예영 강사(대한치과교육개발원)가 진행한다. 정 강사는
평소 긴밀한 협조관계를 유지하며 지역 치과계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성남분회(회장 정철우)와 수원분회(회장 박인규)가 현안 해결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양측은 지난 11월 7일 양재동 소재 일식집에서 올해 두 번째 간담회를 갖고 회원과 보다 긴밀히 교감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했다.<사진> 양측 임원 20여명이 참석해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진행된 이날 간담회에서는 개원 및 은퇴를 준비하는 회원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하고, 성숙한 치과문화를 형성하는데도 양회가 주축이 돼 노력을 기울이기로 약속했다. 특히 분회, 지부, 협회를 연결할 수 있는 소통창구의 촉구와 관련해서는 통합형 홈페이지 구축과 커뮤니케이션 모바일 앱의 필요성이 대두되기도 했다. 또한 경기지부 대의원총회 개최 시 소비적 논쟁은 줄이고 미래지향적인 안건이 논의될 수 있도록 양회 간 정책 공조를 지속적으로 유지해 나가기로 했으며, 지부 대의원총회에서 개선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도 논의를 이어갔다. 치과계의 난제인 구인구직난에 대한 논의도 빠지지 않았다. 양회 임원들은 협회 차원에서 구인구직 사이트를 통합하는 등 활성화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지적했으며,
구강근기능요법(이하 MFT)의 개념과 핵심 노하우를 소개할 특별한 해외 연자 초청 강연이 다음달 10일 서울에서 열린다. 한국구강근기능(MFT)연구회(회장 이은희)가 주최하고 덴츠플라이 시로나가 후원하는 ‘구강근기능요법 MFT의 대특강’이 오는 12월 10일(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강남 세브란스 병원 본관 2동 3층 대강당에서 열린다. 특히 이번 세미나에서는 다카하시 오사무 일본 구강근기능요법(MFT)학회 부회장과 다카하시 미야코 일본 구강근기능요법(MFT)학회 위원이 연자로 참여해 MFT의 실제 임상 적용에 대한 노하우를 공유할 예정이다. 이들 연자는 세미나에서 ▲MFT의 목적과 효과(기능과 형태의 깊은 관계)(1강) ▲MFT의 구성, 바른 저작·연하 및 안정위에 대해(2강) ▲MFT의 실제(3강) ▲MFT의 증례(4강) 등을 소주제로 강연하며, 강의 종료 후 질의응답을 통해 MFT에 대한 참석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도 마련한다. 이날 세미나의 통역을 맡은 이은희 한국구강근기능연구회 회장은 “MFT의 개념을 활성화시키는데 큰 역할을 한 다카하시 박사 부부는 지금 일본에서 가장 인기있는 연자들로 이번 세미나를 위해 어렵게 스케즐을 조정해 내한
‘YESDEX’가 시즌2의 첫 장을 부산에서 화려하게 장식했다. 치협과 부산, 대구, 울산, 경북, 경남 등 영남권 5개 지부가 공동 주최하고 YESDEX 2017 조직위원회(위원장 구철인)가 주관한 국제 학술대회 및 기자재 전시회인 ‘제52회 대한치과의사협회 종합학술대회·2017영남국제치과학술대회 및 기자재전시회(이하 YESDEX 2017)’가 지난 11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부산 벡스코 제2전시장 및 회의실에서 열렸다. 지난 2012년 제1회 부산을 시작으로, 2013년 대구, 2014년 울산, 2015년 경북, 2016년 경남 등 공동주최 5개 지부가 이미 대회를 한 차례씩 주관하며 노하우를 축적한 만큼 이번 행사는 질적·양적으로 한 단계 더 성장한 학술대회와 전시회로 치러졌다는 평가 속에 막을 내렸다. 특히 이번 ‘YESDEX 2017’은 ‘제52회 대한치과의사협회 종합학술대회’와 동시 개최된 만큼 두 행사의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 돼 전반적인 행사 내용과 위상이 업그레이드된 가운데 진행됐다. ‘Innovation, Inspiration in YESDEX’라는 대회 슬로건 역시 혁신, 영감을 통해 YESDEX의 ‘시즌2’를 새롭게 출발하자는 의
치의학 온라인 교육 웹사이트 덴탈빈(대표 박성원)이 디지털 치과의 ‘모든 것’을 공유한다. 회사 측은 오는 12월 17일 오전 9시 30분부터 ‘2017 덴탈빈 디지털 심포지엄’을 서울 코엑스 컨퍼런스룸 401∼3호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지난 3월 개최된 첫 번째 오프라인 심포지엄에 이은 두 번째 심포지엄으로 ‘It's All About Digital(디지털을 탈탈 털어주마!)’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디지털 치과에 대한 궁금증을 속 시원하게 해소할 전망이다. 특히 덴탈빈 디지털 연자를 포함한 임플란트, 외과, 보철, 교합 등 16명 연자들의 심도 있는 토크쇼, 라이브 서저리, 강의가 펼쳐진다. 먼저 세션1에서는 이수영 원장(서울라인치과의원)의 진행으로 ‘디지털치과, 실화냐?’라는 주제의 디지털 토크쇼가 진행될 예정이다. 기존 연자들이 단상에 올라 강의하는 형식이 아닌 실제 치과에서 벌어지는 임상에 대한 상황을 영상으로 제작해 각 연자와 패널들이 디지털치과의 허와 실을 알아보는 토크쇼로, 관심이 집중된다. 우승표 원장(연수서울치과의원) 일반보철, 박시찬 원장(늘푸른치과의원) 가이드 수술 및 보철, 서상진 원장(예인치과의원) 심미보철, 김희철
“치과에서 아주 중요한 일이지만 아주 기초적인 업무인 기구세척이나 접수, 기구수발 등의 업무를 위해서 고급인력을 배치하고 정작 중요한 업무인 진료에 효율적으로 활용하지 못하는 악순환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세미나는 흔히 말하는 휴먼리소소(인적자원)의 효율적 배치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으로 꾸며집니다.” 박창진 원장(미소를만드는치과의원)이 이번에는 치과계의 인력문제를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세미나의 타이틀은 ‘원장님 치과는 안녕하십니까?’. 세미나는 그동안 치과 인력 문제로 오랫동안 고민해 온 원장들이 그들만의 인력배치와 효율적 관리에 대한 노하우를 밝히는 시간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우선 오 철 원장(파인트리치과의원)이 ▲우리 치과의 인력구성, 과거와 현재 그리고 법적인 고려로 첫 강의를 시작하고, 이어 박창진 원장이 ▲소독과 감염관리를 통해 본 실행가능한 인적자원의 재배치로 마무리 된다. 주최 측은 “강연을 통해 현재 치과계의 인력문제와 관련해 전반적인 상황들을 되짚어 보고, 이에 대한 고민들을 해결하기 위한 토론을 진행하려고 한다”면서 방법론으로 ▲최소의 비용투자로 최대의 효과를 거두는 법 ▲진료가 아닌 진료준비에 투자되는 과도한 인건비를 줄이는 방법 ▲잦
대표적인 임플란트 학술 행사로 자리 잡은 오스템미팅이 창립 20주년을 맞아 새로운 ‘성장판’을 열었다. ‘OSSTEM Meeting 2017 Seoul’이 지난 11월 5일 COEX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됐다. 창립 20주년 기념을 겸해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치과의사 1800여명이 참여했다. 특히 오스템 측은 자사의 창립 20주년을 맞아 이론적 깊이와 실제 임상 능력을 겸비한 30여명의 저명 연자들이 펼치는 고품격 강연을 준비했다. 볼룸 A(보철 분야), B(수술 분야), C(기타 분야) 등 총 3개 섹션으로 나눠 진행된 이번 오스템미팅의 경우 전통의 임플란트 강연과 ‘백미’로 꼽히는 라이브 서저리 등의 핵심 콘텐츠는 물론 교정 분야, 제약 분야의 강의를 신설, 심포지엄 자체의 역량을 확대하는 ‘포석’을 두며,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다. 아울러 전야제, 문화행사, 전시 부스 등 다양한 지성, 감성 자극 프로그램을 ‘패키지’로 마련해 그 어느 때 보다 풍성하고 다채로운 치과계의 ‘학술 축제’로 치러졌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라이브서저리·덴플 앱 ‘호평일색’ 오스템 미팅의 ‘하이라이트’인 라이브 서저리는 이번 행사에서도 빛났다. 연자인 김기성 원장(남상치과의원)
경기지부 (회장 최양근) 보험위원회(위원장 김영훈)가 주관한 보험연수회에 지부 개원가의 관심이 집중됐다. 늘어나는 보장성 확대방안에 따라 치과 보험의 중요성과 올바른 청구방법을 안내하기 위해 2015년부터 경기지부에서 개최하기 시작한 보험연수회가 올해로 3회째를 맞았다. 지난 11월 5일 강남세브란스병원 대강당에서 열린 2017 보험연수회는 ‘한 방에 끝내는 보험의 모든 것’이라는 대주제로 5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치과의사 및 진료 스탭 200여명이 주말을 반납한 채 자리를 가득 채웠다. 특히 이날 연수회에는 100페이지 분량의 강의 자료를 배포해 이해를 도왔으며, 강의 중간 중간 경품추첨을 진행하며 지루함을 달했다. 첫 강의 연자로 나선 전철완 보험이사는 보험청구와 차팅을 주제로 삭감, 지급불능 항목을 체크하며 올바른 청구방법을 소개하는 한편 청구 시 누락된 항목을 꼼꼼히 챙겨 손해 보지 않는 청구방법에 대한 노하우를 전수했다. 치과 보험의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보존·근관 분야에 대해 강의한 김운성 보험위원은 보험 청구에 있어서의 ‘선택과 책임’을 강조했다. 아울러 보험청구의 의미를 다양한 비교사례를 들어 설명했으며, 근관, 수복, 보존파트의 치료별
김철환 단국대 치과대학병원장이 단국대 총장공로표창을 최근 수상했다. 치과대학병원 측은 김철환 병원장이 지난 2일 단국대학교 죽전캠퍼스 난파음악관 콘서트홀에서 열린 개교 70주년 기념식에서 총장공로표창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서 수상한 김철환 병원장은 의료진 및 직원과의 소통을 통해 치과병원의 발전과 구강보건향상에 기여하는 한편 치과병원 세종분원 개원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해 세종분원이 성공적으로 개원, 열악한 환경의 지역의료서비스를 개선하는데 공헌한 점을 인정받았다. 김 병원장은 구강보건향상에 이바지한 공로로 2010년 충청남도지사 표창 및 2013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한 바 있으며, 지난 2016년 7월부터 치과병원장으로 발령받아 지역 내 구강보건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