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벤텀(Solventum)이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된 대한치과교정학회 제57회 국제학술대회에 참가했다. 솔벤텀은 3M 헬스케어가 지난 4월 1일부로 독립한 헬스케어 회사로, Clarity™, Transbond™, Victory Series™, Filtek™, RelyX™, Scotchbond™, Imprint™등 다양한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다. 솔벤텀은 오랜 역사가 있는 브라켓 본딩제 브랜드인 Transbond™의 5가지 제품을 체험해 볼 수 있는 핸즈온 공간을 마련해 부스를 방문한 참관객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선사했다. Transbond™ 본딩 시스템은 다양한 치료환경에 맞는 제품 솔루션을 제공한다. 가장 대표적인 제품인 ‘3M™ Transbond™ XT Light Cure Adhesive’는 우수한 본딩력과 정확한 브라켓 포지셔닝을 위한 충분한 작업시간이 확보된다. 또한 레진이 브라켓 베이스에 사전도포 돼 잉여 레진을 신경쓰지 않아도 되는 3M™ APC Flash-Free 본딩 시스템을 소개했다. ‘Clarity™ Ultra APC™ Flash-Free’는 올 화이트 세라믹 자가결찰 브라켓인 클라리티 울트라에 APC™ FF 본딩
디디에이치(DDH)가 지난 9월 25일 인공지능(AI) 구강질환 자동진단 및 진료지원 솔루션 ‘파노(PANO)’ 국내 공식 서비스를 시작했다. 파노는 AI 기반의 다빈도 구강질환 자동진단 및 진료지원 솔루션으로 검증된 대규모 치과임상데이터를 인공지능 학습해 실시간으로 충치, 치근단염 의심부위와 치조골 흡수량을 제시한다. 이는 진단을 보조하고 환자 상담과 치료 과정에서 치과의사의 진료를 체어 사이드에서 지원하는 디지털 치과 솔루션으로, 지난 7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판매 허가를 받았다. 파노는 IRB승인을 받은 검증된 대규모 치과 임상데이터를 학습, 실시간으로 충치, 치근단염 의심부위와 치조골 흡수량을 제시해 진단을 보조한다. 업체에 따르면 이는 특히 충치 판독에서 식별률을 높여주는 결과를 확보했으며, 임상 결과 파노의 AI 진단을 함께 활용하면 전문가가 충치를 단독 판독할 때보다 식별률이 25% 향상됐다는 설명이다. 또 파노를 활용하면 표준화된 검진 리포터를 환자에게 제공해 치과 진단에 관한 정보 비대칭과 과잉 진료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다. 파노는 올해 5월 세계 3대 디자인상인 레드닷 어워드의 올해 디자인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 또 7월에는 IDE
1인1개소법을 위반해 다수 치과를 소유·운영한 혐의로 재판에 오른 유디치과 설립자 김 씨가 1심에서 징역형 3년과 집행유예 5년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11단독 김길호 판사는 오늘(15일) 의료법 위반 혐의(2023고단7176)로 재판에 넘겨진 김 씨에 대해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을 선고했다. 김 씨는 지난 2012년 8월부터 2015년 11월경까지 명의상 치과 원장을 고용해 다수 치과병원을 운영한 혐의로 법원에 기소됐다. 그동안 유디치과는 의료인 1인이 시설, 인력, 자금 등을 투입해 의료시설을 구축한 뒤 명의를 대여할 의료인을 고용한 후, 명의 대여 의료인에게 의료보수만 지급하는 등의 수법으로 사무장병원을 운영해 한 때 120여개가 넘는 유디치과를 의료인 1명이 소유하는 기형적 구조로 운영해 비난을 받아왔다. 의료법에 따르면 의료인은 어떤 명목으로도 둘 이상의 의료기관을 개설·운영할 수 없다. 법조계에 따르면 특히 김 씨는 과거 2000년대 당시 '반값 임플란트'를 표방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치협의 고발과 보건복지부의 수사의뢰를 바탕으로 서울중앙지방검찰청은 지난 2015년 의료법 위반 혐의로 유디치과 본사·계열사를 상대로 압수수색을 했다.
홍수연 치협 부회장의 시아버지 현병순 님께서 별세하시어 아래와 같이 부고를 전해 드립니다. ■ 빈 소 : 연세대학교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16호실 (서울 서대문구 연세로 50-1) ■ 발 인 : 2024년 10월 16일 오전 05시 00분 ■ 장 지 : 서울시립승화원 / 제주도 선영 ■ 연 락 처 : 02-2227-7500(장례식장)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미국에서도 무면허 치과의사 범죄로 인해 환자들이 피해를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CBS 뉴스는 최근 미국에서 무면허 치과 치료로 인한 환자 피해를 전한데 이어, 일리노이주에서 이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한 대중 안전 캠페인을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무면허인 Monica Davis(데이비스)는 치과의사인 척하며 환자에게 치과 치료를 하거나, 가짜 교정기를 전달한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 당시 환자는 자신과 딸이 The Veneer Experts라는 Schaumburg 사업체에서 교정기를 받아 입안에 꼈었는데, 이후 다른 치과의사와 상담을 통해 이 교정기가 쓸모없다는 것을 알게 됐다. 이후 경찰에 붙잡힌 데이비스는 환자에게 영구적인 손상을 입혔다는 혐의 등으로 형사 기소됐다. 아울러 일리노이주에서 치과 무면허 피해 경고 캠페인을 진행하자, 피해 환자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피해 환자는 “아직도 입안에 상처가 나있다”며 데이비스를 향한 분노를 전한 한편 “나라에서 지금 치과계에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와 그 심각성을 모두 인식하고 있어서 기쁘다”고 말했다.
미국인들은 전 세계 부유한 나라들 가운데 최악의 의료 서비스를 받고 있다는 보고서가 나와 눈길을 끈다. 헬스데이뉴스(Healthday News)는 최근 커먼웰스 펀드(The Commonwealth Fund) 연례 보고서를 통해 미국이 의료에 가장 많은 비용을 지출하는 나라지만, 선진국 10개국 가운데 가장 일찍 죽고 가장 병들어 사는 나라라고 보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은 건강 형평성 측면에서 가장 낮은 순위를 차지했다. 미국인들은 가장 짧은 수명을 가졌고, 질병에 따른 사망률도 가장 높으며 건강 결과 측정 항목 중에서도 다수 최하위를 기록했다. 아울러 저소득층 중 상당수가 치료비를 감당하지 못하고 있으며, 많은 환자가 치료받을 때 불공정한 대우와 차별이 존재했다. 이는 특히 2500만 명이 무보험 상태이며, 4분의 1은 치료받을 여유가 없었다. 커먼웰스 펀드 관계자는 “다른 국가들이 국민의 건강 요구를 성공적으로 충족시킨 반면, 미국의 건강 시스템은 여전히 상당히 뒤처져 있다”며 “의료 재정 부족이 문제가 아니라 분명히 재정이 어떻게 지출되는지가 문제다. 너무 많은 미국인이 이 실패로 인해 더 짧고 더 아픈 삶을 살고 있다”고 지적했다.
‘2024년도 대한치과보존학회 추계학술대회’가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양일간 서울 학여울 SETEC 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다. 이번 추계학술대회에서는 총 11명의 연자가 나선다. 먼저 첫날인 26일에는 조신연 원장(연세굿데이치과)이 ‘보존과에서 바라보는 임플란트’를 주제로 강의하며, 송경우 교수(연세대 응용통계학과)가 LLM Agent 개념과 활용 방안에 관해 설명한다. 또 최호식 교수(서울시립대 인공지능학과)가 ‘Privacy preserving machine learning for biological signal’을 주제로 강의한다. 이어 Prof. Reuben Kim(UCLA)가 ‘Keys to success in adhesive dentistry: Mastering the concepts and techniques in bonding protocols’를 주제로 강연한다. 아울러 27일에는 ▲손성애 교수(부산대치전원) ‘Cracked tooth의 치수 진단을 QLF 장비로 할 수 있을까?’ ▲김신영 교수(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치은연하로 진행된 Cracked tooth의 생존율 분석 및 해결방법’ ▲최상윤 원장(최상윤치과) ‘보존과 선생님들을 위한
대한턱얼굴미용외과연구회가 지난 9월 28일 태국 방콕에서 열리는 ‘아‧태 턱얼굴 미용외과 심포지엄(Asia-Pacific Symposium on Maxillofacial Aesthetic surgery)’에 참가, 강연을 펼쳤다. 이번 심포지엄은 태국구강악안면외과학회에서 대한턱얼굴미용외과연구회를 정식 초청해 이뤄졌다. 이날 학회 측은 현지 의사들과 함께 턱얼굴 미용외과에 관한 지식을 공유하고 토론했다. 우선 최진영 교수(서울대 구강악안면외과), 황종민 원장(올소치과 구강악안면외과)이 하악골 성형술과 광대 축소술에 대한 개념부터 최신 경향, 수술의 노하우를 아낌없이 공유했다. 또 조진용 교수(가천대 길병원 구강악안면외과)가 턱얼굴 미용수술에서의 3차원 기술의 활용에 대해 강연했다. 이어 연조직 세션에서는 홍성옥 교수(강동 경희대 구강악안면외과), 이상윤 원장(페이스디자인 구강악안면외과)이 보톡스와 필러, 지방이식 등 턱얼굴 분야의 연조직 미용수술에 대해 강의해 현지 의사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후에는 김인상 원장(비앤영의원, 이비인후과 전문의)와 현지 의사들의 연조직 강연이 이어졌다. 태국 구강악안면외과 학회에 따르면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100여명의 구강악안
임플란트 임상 ‘꿀팁’을 다수 담아낸 학술대회가 성황리에 끝났다. 대한치과이식임플란트학회(이하 이식학회) 추계학술대회가 지난 10월 6일 고려대학교 의대본관에서 진행됐다. ‘전문가가 알려주는 임플란트 꿀팁 대방출’을 대주제로 열린 이날 추계학술대회에서는 참가자 다수가 자리한 가운데 임플란트 수술과 유지관리 등 임상 노하우를 공유했다. 우선 첫 번째 세션에서는 오경철 교수(연세치대)가 연자로 나서 ‘임플란트 보철치료 워크플로우 효율성 향상 꿀팁’을, 김재영 교수(연세치대)가 ‘전치부 심미 임플란트 임시치아: 작은 변화 그리고 큰 차이’를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이날 특히 오경철 교수는 3차원 데이터의 특성을 설명한데 이어 구강스캐너를 활용, 임플란트 보철치료를 정확하고 효율적으로 진행할 수 있는 방법을 설명했다. 이어 두 번째 세션에서는 송영우 치주과 과장(중앙보훈병원 치과병원)이 ‘GBR 시 흡수성 차단막 고정, 항상 필요할까?’를, 권용대 교수(경희치대)가 ‘GBR 시 어시스트와 덜 싸우는 봉합의 팁’을 주제로 강의했다. 이날 송영우 과장은 강의를 통해 콜라겐 유래 흡수성 차단막에 관한 문헌과 최신 연구, 또 이와 관련된 임상 증례를 공유해 일선 참가자들의
대한심신치의학회가 ‘마음챙김: 채움과 비움’을 주제로 오는 10월 27일 신흥 본사 11층 대강의장에서 제4회 학술대회 및 집단심리상담을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치과종사자들이 업무와 대인관계에서 겪을 수 있는 여러 가지 문제에 관한 전문가들의 명쾌한 조언을 들어보고, 마음에 뭘 채우고 무엇을 비울지를 한 번 경험해 보는 자리다. 이는 특히 지난해 학술대회에서 새롭게 도입, 많은 호응을 얻었던 집단심리상담이 이번에도 준비돼 눈길을 끈다. 우선 ‘제1부 몸마음건강힐링 콘서트’ 집단심리상담 파트에서는 장영수 박사(서장심리상담센터 소장)가 일과 대인관계 스트레스가 심신에 미치는 영향을 소개하고, 이를 해소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다. 아울러 제2부 정기학술대회에서는 홍정표 대한심신치의학회 전임회장이 ‘치과질환의 숨겨진 그림자(치과질환의 근본적인 원인고찰)’을 주제로 강의한다. 이는 특히 스트레스가 치과 질환의 근본적인 내부 원인인자로 작용하는 만큼, 이에 대한 이해는 치과질환을 치료하는데 있어서 어떤 역할을 하는지에 대해 논의한다. 이후 Dr. Abiko 일본치과심신의학회 회장이 치과에 내원한 심리적 문제를 가진 환자에 대해 인지행동치료를 통한 해결책을 제시
덴티스가 지난 9월 28일부터 29일까지 삼성 코엑스에서 개최된 GAMEX2024에 참가, 성공적으로 전시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전시회에서 덴티스는 SQ 임플란트, 유니트체어 LUVIS CHAIR(루비스 체어), 세계 최초 포터블 골내마취기 DENOPS-i(데놉스아이), 임플란트 고정도 측정기 ChecQ(첵큐) 등 임상 필수 솔루션을 제안하는 신제품을 선보이며, 고객 친화적으로 리뉴얼된 부스 디자인과 운영으로 참관객들의 이목을 사로 잡았다. 이날 참관객들은 핸즈온 부스에서 시멘리스 Safe Fit(세이프 핏), DENOPS-i(데놉스아이), ChecQ(첵큐) 등 다양한 제품을 직접 눈으로 보고 체험했다. 또 장비 분야는 3D프린터 ZENITH(제니스), 루비스 체어, 루비스 수술무영등 전 라인업이 전시되는 등 덴티스가 제안하는 치과 필수 솔루션을 공개해 일선 참가자들의 눈을 사로잡았다. 업체에 따르면 현장 부스는 개원가 필수 솔루션으로 자체 제품라인을 구성해 신규 개원을 준비하는 이들에게 큰 도움이 됐으며, 이에 따라 별도로 마련된 개원 상담존에서는 많은 계약 체결 성과를 올렸다는 후문이다. 덴티스 관계자는 “2025년 회사 창립 20주년을 앞두고 있는 가운
“여러분은 최고의 치과대학 졸업생입니다! 치카라카!” 연세 치의학 109년 및 연세치대 동문회 50주년 기념 연아뮤직페스티벌이 지난 9월 28일 연세대학교 백주년기념관 콘서트홀에서 열렸다. 이날 박태근 협회장과 임원들을 비롯해 이정욱 동문회장, 정영수 학장, 안형준 병원장 등 연세치대 내빈이 다수 참석해 동문회 50주년을 축하했다. 이번 행사는 행사 기획부터 출연까지 160여명의 동문들이 참여했으며 500여명이 등록해 티켓이 매진, 백주년 기념관이 만석이 됐다. 이번 공연은 연세치대 동아리가 다수 참여해 이뤄졌다. 이날 우선 남성중창단 ‘복사’에서는 14명의 OB단원들이 함께한 가운데 ‘Brothers, Sing On!’, ‘Il Libro Dell’Amore’, ‘The Impossible Dream’을 부르며, 남성 중창 특유의 진중하고 묵직한 퍼포먼스를 펼쳤다. 이어 클래식기타 동아리인 ‘클래시타’에서는 ‘인생은 회전목마’, ‘Carmen Suite’를 연주했으며, 이후에는 ‘연아합창단’의 공연이 이어졌다. 연아합창단은 7기부터 40기까지 다양한 기수에서 세대를 아우르며 70여명이 참여해 모인 이번 합창단은 약 6개월 간에 걸친 연습을 통해 실력을 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