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의사전문의제도 경과조치 시행을 앞두고 경기지부(회장 최양근)에서 회원 대상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지부 측은 이번 설문조사와 관련 “현재 경기지부의 공식적인 의견은 의료전달체계 확립과 적정 전문의 수를 유지하자는 '소수전문의제' 입장이나 변화된 환경에 맞춰 회원들의 의견을 반영, 공식입장을 재정립하자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설문조사 기간은 10월 30일부터 오는 11월 6일(월)까지이며, 경기지부 홈페이지(www.ggda.kr) 또는 경기지부 인터넷 신문 덴티스트(http://www.dentist.or.kr)의 메인 팝업창을 통해 참여하면 된다.
치협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장계봉·이하 선관위)가 제30대 회장단 선거 과정의 진상을 투명하고 객관적으로 규명할 장치들을 마련했다. 아울러 이 같은 과정을 일선 회원들과 공유하고, 소통하는 공간도 만들기로 했다. 선관위 산하 ‘제30대 협회 회장단 선거 진상규명소위원회’(위원장 이병준, 이하 규명 소위)는 일반회원들을 대상으로 한 ‘참관인 제도’를 도입하는 한편 규명소위와 회원 간의 진정성 있는 대화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31일 밝혔다. 규명소위 관계자에 따르면 참관인 제도의 경우 오는 11월 1일부터 일주일 간 치협 선관위 이메일을 통해 일반 회원들의 지원을 받아 지역별, 연령별로 균형 선발한다. 활동 시한은 규명소위와 동일하게 운영되며, 규명소위에 참관인 자격으로 초빙돼 소위 업무 진행과 과정을 제3자의 입장에서 평가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특히 참관인은 회의에서 의결권을 가지지는 않지만 회의 종료 후 서면으로 의견을 제출하고, 소위에서는 차기 회의 때 이 같은 내용을 공유하는 과정을 거칠 예정이다. 참관인은 무작위 방식으로 선발되며, 약간 명 모집을 원칙으로 한다. 자세한 참여조건과 방법은 치협 홈페이지(www.kda.or.kr)를 참고하면 된다.
향후 펼쳐질 예방 치과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확인할 수 있는 특별한 세미나가 이달 말 서울에서 열린다. 옐로우메디가 주최하는 ‘예방으로 행복한 치과만들기’세미나가 오는 11월 26일(일) 오후 12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연세대학교 치과대학병원 7층에서 열린다. 특히 이번 세미나에서는 교수, 개원의, 컨설턴트 등 다양한 위치에서 바라 본 예방 치과의 가능성과 비전이 공유된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우선 최종훈 교수(연세치대 구강내과학교실)가 ‘New Paradigm of Toothpaste’라는 주제로 첫 문을 연다. 이어 김미숙 이사(덴탈위키)가 ‘새로운 듯 오래된 이야기, 예방구강용품 전략’, 박철수 원장(서울프리벤치과의원)이 ‘환자의 충성도를 높일 수 있는 예방 프로그램’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또 이정태 원장(강남리플란트치과의원)이 ‘구강세균유전자검사를 활용한 진단 및 예방’이라는 주제로 마지막 강연을 펼친다. 이번 세미나에는 치과의사와 치과위생사가 함께 참석할 수 있으며, 등록자들에게는 소정의 예방용품을 증정한다. 세미나 등록 및 문의 070-4288-1170(옐로우메디).
얼굴 미용술식에 대한 차별화 된 노하우를 제시한 세미나가 관련 개원가의 집중적인 관심을 받았다. ‘DENTAL 뷰티 세미나’가 지난 10월 29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서울대치과병원 8층 강의실에서 개최됐다.<사진> 이날 세미나에서는 얼굴 미용 술식분야의 핵심 연자로 활동해 온 임형태 원장(보스톤미에스테틱치과의원)이 연자로 나서 보톡스, 필러, 실리프팅, 뷰티레이저, 윤곽주사, 조각주사 등 다양한 얼굴 미용술식에 대한 최신 트렌드를 공유했다. 특히 이번 강의를 통해 임 원장은 자신만의 차별화되고 특화된 진료 비전을 그 동안의 경험에 담아 참석자들에게 제시하는 한편 핸즈온 강의를 통해서는 어떻게 실제 임상에서 이 같은 술식을 적용해야 하는지 자세히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세미나 관계자는 “얼굴 미용술식에 대한 관심은 있으나 어디서 강의를 들어야 하는지, 어느 임상가와 미팅을 가져야 할지 고민했던 분들이라면 덴탈 뷰티 세미나가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차기 세미나 문의 070-7734-8298, 010-2924-8275.
치협과 부산, 대구, 울산, 경북, 경남 등 영남권 5개 지부가 공동주최하는 국제 학술대회 및 기자재 전시회인 ‘제52회 대한치과의사협회 종합학술대회·2017영남국제치과학술대회 및 기자재전시회(이하 YESDEX 2017)’가 오는 11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부산 벡스코 전시장 및 회의실에서 열린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부산, 대구, 울산, 경북, 경남에 이어 다시 부산지부가 주관하게 됐다. 구철인 YESDEX 2017 조직위원장(부산지부 부회장)에게 대회 준비 상황과 각종 특화 프로그램에 대한 설명을 들어봤다.<편집자주> ■YESDEX 2017 개막을 앞두고 있다. 올해 YESDEX는 어떤 부분에 중점을 두고 준비했나. 6회째 대회를 맞이해 각 지부 순회를 모두 마치고 다시 부산에서 개최하게 됐다. 항상 대회를 개최하면서 가지는 마음가짐이지만 참가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만족감과 유익함을 드리는 것을 우선순위로 두고 있다. 학술강연 및 기자재전시회 등 종합학술대회로서 기본적으로 갖춰야할 형태가 있다. 그 형태는 항상 해 오듯이 유지를 하되, 개최장소가 부산인 만큼 부산의 고유한 멋과 특색들을 최대한 담아내기 위해 많이 연구했다
(가칭)대한측두하악장애학회(회장 송윤헌·이하 측두하악장애학회)는 지난 10월 21일과 22일 양일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개최된 제17차 아시아두개하악장애학회(Asian Academy of Craniomandibular Disorders, 이하 AACMD) 학술대회에 참여했다.<사진> 2015년 대구에서 개최된 제15차 학술대회 당시 이사회에서 인도네시아의 아시아학회 입회가 승인돼 이번에 처음으로 인도네시아 주최로 아시아학회가 열렸다. 한국에서는 최재갑·정진우 전 측두하악장애학회 회장을 비롯한 총 6명이 참여해 한국 학계의 높은 학문적 수준을 세계에 알리는 기회를 가졌다. AACMD는 회원 수 총 129명 중에서 한국 회원이 53명이며 이사회 임원으로 직전회장인 최재갑 교수(경북대), 부회장인 김연중 원장(아림치과병원), 한국대표인 정진우 교수(서울대)를 비롯해 각 위원회에 6명의 측두하악장애학회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통증, 이갈이, 수면무호흡증의 최신 임상(Pain, Bruxism, and Sleep Apnea Clinical Updates)’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학회에서는 네덜란드 ACTA(Academisch Centrum Tandhe
‘YESDEX’가 시즌2의 첫 장을 부산에서 열어젖힌다. 치협과 부산, 대구, 울산, 경북, 경남 등 영남권 5개 지부가 공동주최하고 YESDEX 2017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국제 학술대회 및 기자재 전시회인 ‘제52회 대한치과의사협회 종합학술대회·2017영남국제치과학술대회 및 기자재전시회(이하 YESDEX 2017)’가 오는 11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부산 벡스코 전시장 및 회의실에서 열린다. 지난 2012년 제1회 부산을 시작으로, 2013년 대구, 2014년 울산, 2015년 경북, 2016년 경남 등 공동주최 5개 지부가 이미 대회를 한 차례씩 주관하며, 노하우를 축적한 만큼 이번 행사는 질적·양적으로 한 단계 더 성장한 학술대회와 전시회로 치러질 전망이다. 특히 이번 ‘YESDEX 2017’은 ‘제52회 대한치과의사협회 종합학술대회’와 동시 개최되는 만큼 두 행사의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 돼 전반적인 행사 내용과 위상이 한층 업그레이드될 것으로 기대된다. ‘Innovation, Inspiration in YESDEX’라는 대회 슬로건 역시 혁신, 영감을 통해 새롭게 출발하자는 의미를 담은 만큼 더 새롭고, 더 발전된 학술대회를 기약하고 있다
영상치의학 분야의 최신 지견을 나눈 학술대회가 최근 성황리에 개최됐다. 대한영상치의학회(학회장 이삼선) 추계 학술대회가 지난 10월 21일 부산 이비스 앰배서더호텔에서 열렸다.<사진>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총 3개의 특별강연과 연구논문 및 증례의 일반연제 발표가 진행됐다. 특별강연에서는 윤숙자 교수(전남대)가 '치의학에서의 초음파영상 기초', 최용석 교수(경희대)가 '임상치의학 영역에서 초음파영상의 유용성', 이삼선 교수(서울대)가 '의료기술평가와 가이드라인 개발을 위한 체계적 문헌고찰’이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아울러 정연화 교수(부산대)의 ‘콘빔형전산화단층영상을 이용한 치조골에서 상악절치의 치근 위치 분석’ 외 여러 연구 논문과 증례보고가 발표됐다. 특히 이날 학술대회에서는 장희진 연자(서울대)의 ‘영상치의학 판독 교육을 위한 학습 관리 시스템의 개발 및 평가’와 권영은 연자(경북대)의 ‘파노라마방사선영상과 혈관조영CT영상을 이용한 뇌졸중 환자군과 비뇌졸중 환자군의 경동맥석회화의 영상특징 비교’가 우수발표로 선정됐다. 이들 두 연자는 2017년도 대한영상치의학회 추계 학술대회 학술상 및 상금을 수상했다.
협회장 직선제가 치과계에 연착륙 할 수 있는 혁신 방안에 대한 논의들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치협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장계봉·이하 선관위)는 25일 오후 7시 치협 대회의실에서 치과계 전문지 기자간담회를 가지고 선관위 구성 경과 및 향후 업무 추진 방향에 대해 설명하는 자리를 마련했다.<사진> 장계봉 선관위원장은 이날 “지난 4월 제30대 회장단 선거를 치과계의 염원인 직선제로 치렀지만 첫 직선제 실시에 따른 회원관리시스템의 소통 부재와 선거무효소송 등으로 인해 현재까지도 치과계가 단합하지 못하는 안타까운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며 “이에 치협 선관위 및 선관위 산하 3개의 소위원회를 구성해 작금의 문제들을 파악하고 규명해 차기 회장단 선거에 반영, 직선제가 치과계에 잘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선관위가 공개한 내용에 따르면 우선 선관위의 인적 구성을 기존 11명에서 13명으로 일부 증원했다. 공정한 관리 및 운영을 위해 치과계의 대표성 있는 여러 단체들의 추천을 받아 인력풀을 구성하고, 그 과정에서 배제된 치과대학이 있다면 균등 배분 차원에서 2차적으로 해당 치과대학 동창회에 추천의뢰를 하는 방식을 도입했다는 설명이
구강근기능요법(이하 MFT)의 개념과 핵심 노하우를 소개할 특별한 해외 연자 강연이 12월 초 서울에서 열린다. 한국구강근기능(MFT)연구회(회장 이은희)가 주최하고 덴츠플라이 시로나가 후원하는 ‘구강근기능요법 MFT의 대특강’이 오는 12월 10일(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강남 세브란스 병원 본관 2동 3층 대강당에서 열린다. 특히 이번 세미나에서는 다카하시 오사무 일본 구강근기능요법(MFT)학회 부회장과 다카하시 미야코 일본 구강근기능요법(MFT)학회 위원이 연자로 참여해 MFT의 실제 임상 적용에 대한 노하우를 공유할 예정이다. 이들 연자는 세미나에서 ▲MFT의 목적과 효과(기능과 형태의 깊은 관계)(1강) ▲MFT의 구성, 바른 저작·연하 및 안정위에 대해(2강) ▲MFT의 실제(3강) ▲MFT의 증례(4강) 등을 소주제로 강연하며, 강의 종료 후 질의응답을 통해 MFT에 대한 참석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도 마련한다. 이날 세미나의 통역을 맡은 이은희 한국구강근기능연구회 회장은 “MFT의 개념을 활성화시키는데 큰 역할을 한 다카하시 박사 부부는 지금 일본에서 가장 인기있는 연자들로 이번 세미나를 위해 어렵게 스케즐을 조정해 내한했다”며
안민호 치협 부회장이 지난 18일 밀리토피아호텔에서 열린 ‘제48차 군진의학 및 2017년 국제군진외상학술대회’에 참석했다<사진>. 이날 안민호 부회장은 축사를 통해 “치협은 지난 2014년 3월, 당시 박동언 국군의무사령관님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국군수도치과병원을 새롭게 개편, 국군 장병들의 구강보건과 치의군의관의 처우 개선 등 국군 전투력 향상을 위해 노력해 왔다”며 “앞으로도 군 장병 여러분들에게 양질의 치과 진료를 제공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부규 교수(서울 아산병원)가 (사)대한턱관절협회(이하 턱관절협회)의 제7대 회장으로 선임됐다.<사진> 이 교수는 지난 15일 ‘제19차 (사)대한턱관절협회 학술대회 및 제5회 아시아턱관절학회’ 기간 중에 열린 턱관절협회 17회 정기총회에서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 18일 기자와 만난 이부규 신임회장은 “함께 회무를 진행할 임원진 구성을 위해 고심 중”이라며 “일부 이사들의 경우 외부에서 유능한 분들을 영입하는 방안도 고민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향후 턱관절협회를 이끌 동력에 대해서는 “턱관절 진료의 미래를 위한 대화가 필요하다”고 우선 언급했다. 턱관절과 관련된 학회 혹은 단체들과 만나 함께 턱관절 진료의 비전을 논의하고, 토론하는 자리를 반드시 마련해야 한다는 게 이 신임회장의 ‘취임 일성’인 셈이다. 통합하고 아우를 수 있는 계기가 필요하다는 얘기다. 이 신임회장은 “턱관절은 원래부터 종합적인 접근이 필요한 분야지만 지금은 서로 갈라져 있는 상태”라며 “현재 턱관절 진료를 리드하는 다양한 분들과 만나 논의를 통해 우리나라 턱관절 치료가 이른바 ‘글로벌 스탠다드’에 맞고, 학문적으로도 윈-윈할 수 있는 바탕을 만들어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