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부(회장 최양근)가 회원들과 그린 위에서 함께 호흡하는 특별한 자리를 만든다. 지부 측은 ‘제29회 경기도치과의사회장배 골프대회’(준비위원장 하상윤)가 돌아오는 일요일 여주 소재 솔모로 C.C에서 개최된다고 최근 밝혔다. 이른 티오프 시간과 빠듯한 일정을 보완하기 위해 평일이 아닌 주말에 개최되는 이번 골프대회에는 총 33팀, 130여명이 참가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특히 지부 골프대회사상 처음으로 샷건 방식이 도입되면서 티오프 시간도 많이 절약됐다. 올해는 8팀의 선수조가 참가해 기량을 뽐낸다. 분회대항으로 치러지는 단체전 우승에는 우승컵과 부상이 주어지며, 준우승과 3위, 4위까지 시상한다. 개인전도 선수조와 친선조로 나눠 시상하는데 스트로크 방식인 선수조는 메달리스트와 2위, 3위, 신페리오 방식인 친선조는 메달리스트와 우승, 준우승으로 시상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행운상과 베스트드레서상, 그리고 800여만원에 달하는 푸짐한 경품들이 준비돼 있다. 오후 1시 15분 동시 티오프인 이번 골프대회는 중식, 시타식, 라운딩, 만찬, 기념식 및 시상식, 경품추첨 순으로 진행된다. 아울러 참가비에는 그린피, 카드비, 그늘집 등 모든 비용이 포함되어
단국치대 세종치과병원(병원장 김종수·이하 세종치과병원)이 최근 문을 열고 본격 진료에 들어갔다. 치과병원은 지난 8월 22일 오후 2시 30분부터 세종시 단국빌딩 1층 야외광장에서 개원식을 열었다.<사진> 이춘희 세종특별자치시장, 양승조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김영만 치협 부회장, 배경택 보건복지부 구강생활건강과장, 박현수 충남지부 회장, 김철환 단국대 치과대학병원장, 임훈택 한국치과기재산업협회 회장 등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개원식은 박창현 단국대 세종의원장의 경과보고와 김종수 단국치대 세종치과병원장의 기념사에 이어 내외빈의 격려사와 축사, 컷팅식과 내부 시설 투어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세종시 어진동 소재 단국빌딩에 위치한 단국치대 세종치과병원은 현재 8명의 치과의사와 16명의 스탭으로 인적 구성을 한 상태다. 또 구강악안면외과, 치주과, 소아치과, 치과교정과, 치과보철과 등 5개 진료과목을 개설하는 한편 입원실 5개 병상과 수술실, 회복실 등도 설치돼 있다. 임기 2년의 초대 병원장으로는 김종수 단국치대 교수(소아치과학교실)가 임명됐다. 단국대 치과대학병원 측은 “세종시에 단국대 치과대학병원(세종분원)이 개원함에 따라 지역민들은 치과
환자와 오랫동안 교감할 수 있는 교정치료의 ‘비법’을 공유한 학술대회가 최근 중국 북경에서 열렸다. 중국 북경대학이 주최한 ‘북경 Muscle win! 교정대회’가 지난 8월 4일 북경 W호텔에서 진행됐다<사진>. 이번 대회에서는 ‘곤도 매직’으로 잘 알려진 일본 교정학계의 ‘대가’ 곤도 에츠코 박사와 그를 사사한 이은희 한국구강근기능연구회 회장(바른해치과의원)이 강연을 예고하면서 일찌감치 화제를 모았다. 특히 곤도 박사가 이미 20~30년 전부터 중국 치과계에 교정 술식을 전파하면서 각별한 인연을 맺어 온 만큼 이날 강연에도 모두 300여명이 넘는 중국 교정 치과의사들이 각지에서 운집, 성황을 이뤘다. 곤도 박사가 고령임을 감안할 때 지난 6월 중순 대만 강연에 이어 이번 대회도 중국에서의 사실상 마지막 강연이라는 점에서 북경 뿐 아니라 중국 전역의 교수들이 참석, ‘대선배’에 대한 예우를 보였다는 후문이다. 아울러 이날 강연에는 곤도 박사가 20년 전에 치료한 환자가 직접 찾아와 교정 치료 과정과 결과의 ‘산증인’으로 함께 인사를 나누는 아주 특별한 순서도 마련돼 좌중의 눈길을 끌었다. 이날 곤도 박사와 함께 강연에 나섰던 이은희 한국구강근기능
대한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회장 서봉직)가 국군 장병의 수면 질 관리를 위해 적극 나섰다. 학회는 지난 7월 21일 국군수도병원 2층 회의실에서 국군수도병원에 간이형 수면다원검사기기를 기증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기증식에는 서봉직 회장, 최종훈 전 회장, 임현대 총무이사가 참석했다. 국군수도병원 측에서는 유근영 병원장, 권동주 치과병원장, 성상현 기획관리실장과 간호부장 등이 참석했으며, 구강내과 전문의인 송환희 국군수도병원 계약의사, 채새봄 소령, 박건우, 우건철 대위도 함께 했다. 기증된 간이형 수면다원검사기기는 치과병원을 중심으로 이비인후과 등 기기를 필요로 하는 과와 공동 활용하게 된다. 유근영 국군수도병원장은 “기증된 장비는 여러 과에서 필요해 다양하게 쓰일 수 있을 것 같다”며 “군병원에서 부족한 부분을 채워줘 매우 감사하다. 이를 계기로 이 분야에 대한 수도병원의 관심과 진료도 증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서봉직 회장은 “2014년 최종훈 전 회장 때 군장병의 군생활 향상을 위해 이갈이와 코골이 치료에 대한 협약을 맺은 후 장비를 기증하게 됐다”며 “이갈이와 코골이는 환자 자신뿐만 아니라 주변 장병들에게도 큰 영향을 줘 군생활에 문제를 야기할
국내 연구팀이 항균약물 방출이 지속적으로 가능한 의치상용 레진을 개발했다. 이정환 박사(단국대학교 조직재생공학연구소)와 이해형 교수(단국대학교 치과생체재료학교실, 동대학치의학연구소 소장) 연구팀이 ‘Rechargeablemicrobial anti-adhesive polymethylmethacrylate incorporating silversulfadiazine-loaded mesoporous silicananocarriers’라는 제목의 논문을 치과재료 분야에서 영향력이 있는 ‘Dental materials’지 8월호 온라인판에 게재했다. 이 논문은 의치상용 레진으로 많이 쓰이는 아크릴릭레진인 PMMA(polymethyl methacrylate)에 3.5nm 중기공을 가지는 직경 약 85nm의 실리카나노 입자에 은이온을 방출할 수 있는 Silversulfadiazine 약물을 함유시켜 구강 칸디다 증을 유발시키는 병원균인 칸디다균과 구강 내 유해세균의 부착을 억제할 수 있다는 사실을 증명했다. 이 연구결과는 의치상용 레진에 함유된 실리카나노입자의 넓은 표면적으로 인해 반복적으로 은이온 약물의 담침이 가능해 일회성의 항균효과만을 보인 기존의 연구와 차별화를 보
㈜신흥이 지난 7월 2일부터 6일까지 아랍에미레이트 공화국 샤르자대학교 치과대학 학생 21명을 대상으로 방한 프로그램을 실시했다<사진>. 샤르자대학교는 아랍에미레이트 공화국 내에서 교육과 문화의 중심 역할을 하고 있는 Sharjah State에 소재하고 있는 학교다. 지난 1997년 개교 이후 현재 14개 단과대학을 보유하고 있으며 아랍권 내 국제적인 행보를 통해 명문교의 명성을 쌓아가고 있다. 학생들은 이번 방한 프로그램 기간 동안 용인에 위치한 신흥양지연수원에서 머물렀으며 신흥 본사를 비롯해 안산공장 및 신흥MST 원주공장 등을 견학했다. 특히 유니트체어 생산 공정을 견학, ‘Taurus G2’의 우수한 성능에 감탄을 표하며 향후 개원 시 구매를 검토하겠다는 등의 큰 관심을 나타냈다. 이외에도 신흥 MST 견학 및 학술 강의를 통해 높은 수준의 임플란트 제품 품질과 임상적인 성능을 느끼고 돌아갔다. 공식적인 일정 후에는 한국문화 체험 및 관광 프로그램이 진행돼 한국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도 가졌다. 샤르자대학교 학생단체 대표인 Hiba Jamal Aldin 학생은 “치과 분야의 식견을 넓혀 주고 다양한 경험을
이두형 교수(경북대학교 치과대학 치과보철학교실)가 세계적인 인명사전인 ‘마르퀴즈 후즈 후’ 2018년판에 등재된다. 이두형 교수는 전문 진료 분야인 치과보철에 대한 연구와 진료에 매진해 왔다. 특히 임플란트와 치과용 캐드캠과 관련한 활발한 연구 활동을 통해 임플란트 수술 및 보철용 가이드에 관한 새로운 시스템을 개발했다. 또한 이를 바탕으로 많은 국제 학술지에 논문을 발표하고 특허를 취득한 바 있다. 이 교수는 “앞으로도 디지털 치과 치료 시대를 선도할 수 있도록 임플란트 가이드 관련 연구에 더욱 매진해 임플란트 보철 치료의 질과 환자 만족도를 획기적으로 높이는 데 기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마르퀴즈 후즈 후’는 110여년의 전통을 가진 인명기관으로서 미국 인명정보기관, 영국 캠브리지 국제인명센터와 함께 세계 3대 인명사전으로 꼽힌다.
의료법인 메디피아 메디피움의원(이사장 장영준)이 성남 관내 저소득층 가장의 건강을 위해 건강검진을 무료로 지원하기로 했다<사진>. 장영준 이사장은 지난 7일 성남시 분당구청에서 박상복 분당구청장과 ‘저소득층 가장 건강검진’에 관한 협약식을 맺고, 2019년 6월까지 300명에 대해 메디피움의원의 건강검진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뜻을 모았다. 협약에 따라 메디피움 측은 분당구청에서 추천하는 만 40~45세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한부모 가족 중에서 실질적으로 생계를 책임지고 있는 가장을 대상으로 검진 서비스를 제공한다. 후원액은 의료수가 1명 당 100만원 씩 총 3억 원 상당으로 기초체력, 혈액, 흉부, 요정밀, 대변,동맥경화, 골다공증, 초음파, 소화기능, 부인과 등 12종 46개 항목으로 진행된다. 장영준 이사장은 “가장의 갑작스러운 질병으로 인해 어려운 형편에 사는 이들이 이중삼중으로 고통 받는 일을 방지하고, 의료인으로서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하는 지역사회 봉사의 책무를 다하기 위해 후원을 결정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경기지부(회장 최양근), 용인분회(회장 서인석), 단국대 죽전치과병원(병원장 홍찬의)이 상생 의 정신을 공유하는 간담회를 최근 개최했다. 경기지부는 지난 7월 18일 용인시 모처에서 세 주체가 간담회를 갖고, 보다 발전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사진> 용인분회에서 서인석 회장, 김용욱 부회장, 죽전치과병원에서 홍찬의 병원장, 김동현 장애인 구강진료센터장, 신동환 구강악안면외과 교육연구부장, 김학성 경영지원팀 과장, 경기지부에서 하상윤 부회장, 조상준 기획이사가 각각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간담회는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특히 이날 간담회에서는 모든 참석자들이 마음을 열고 여느 때보다 화합된 분위기를 이끌어 냈으며, 서로를 조금 더 이해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으로 마무리 됐다. 이 자리에서 죽전치과병원 측은 용인분회에 “2012년 개소된 장애인 구강진료센터가 최상의 진료를 추구하고 있지만, 지역사회에 잘 알려지지 않아 아쉬운 부분이 많다”며 소속 회원들이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홍보해 달라고 요청했으며, 용인분회는 죽전치과병원에 “앞으로도 대학병원으로서의 막중한 역할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경기지부 기관지 ‘덴티스트’가 신속한 정보전달과 회원들과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인터넷 신문으로 전환된다. 지부 측은 최양근 회장의 인터넷 신문 창간 공약과 함께 신문 창간이 속도를 내기 시작했으며, 한정된 예산과 인력, 치과계 언론 시장 상황을 고려할 때 종이 신문이 아닌 인터넷 신문 으로 방향을 정리했다. 현재 덴티스트는 지난 4·5월호를 마지막으로 발행이 잠정 중단된 상태. 그동안 공보위원회와 실무자들은 인터넷 신문의 타당성 검토를 시작으로 많은 업무를 단계적으로 추진해 왔으며, 최근에는 메인화면과 로고 등이 결정되면서 인터넷 신문 창간작업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고 있다. 제호는 회원들에게 친숙한 브랜드 가치를 높이 평가해 덴티스트를 그대로 사용하기로 하고, 취재를 전담할 기자도 채용했다. 특히 8월 말 오픈을 목표로, 콘텐츠를 채우는 작업과 대회원 홍보업무에 본격적으로 시간을 할애할 계획이며, 오프라인 덴티스트는 계간 형태로 발간 방향을 잡아가고 있다. 최양근 회장은 “지난 9년 동안 공보이사와 공보담당 부회장으로 덴티스트를 발간해 오면서 애착이 많았다”며 “덴티스트를 즐겨 보던 회원들에게 미안한 마음도 없지 않지만 시대의 흐름에 따라 변화가 필요했다.
오스템임플란트(회장 최규옥)가 전국 치위생(학)과 교수들을 대상으로 특별한 세미나를 열었다. 회사 측은 ‘2017학년도 하반기 치위생(학)과 교수세미나’가 지난 7월 19일 가산동에 위치한 오스템 교육장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고 밝혔다<사진>. 전국 치위생(학)과 교수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세미나는 강연과 실습으로 이뤄졌다. 특히 이번 세미나에서는 치과건강보험 청구 기준과 청구기준별 프로그램 입력 방법 교육 등을 공유해 참석한 치위생(학)과 교수들이 업데이트 되는 치과건강보험 청구 프로그램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교육은 치과보험청구 프로그램 ‘두번에’로 진행됐으며, 강연은 오스템 치과건강보험 패컬티로 활동 중인 이수정, 홍선아, 정예영 강사가 나섰다. 오스템에서도 실무담당자인 김희정 대리가 나서 개인정보보호의 이해를 주제로 효과적인 병원사무관리에 대해 설명했다. 각 연자들은 치주/외과파트 보험청구, 보존/보철 보험청구, 치과건강보험과 병원사무관리 영역 트렌드를 꼼꼼하게 짚으며 강연과 함께 진행된 차트 입력 등의 실습을 이끌었다. 오스템은 ‘병원사무관리사 안내 부스’를 설치, 치과 스탭의 보험청구 지식과 실무능력
투명교정의 메커니즘을 파헤치는 세미나가 개원가를 찾아간다. 월드바이오텍이 주최하는 ‘투명교정 제대로 알고하자’ 세미나가 오는 20일 서울성모병원 106 강의실 대학본관 1층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이진균 원장(페리오치과의원)이 초청돼, 투명교정의 원리와 장치 제작 방법, 적응증, 금기증을 비롯한 투명교정의 전반적 원리에 대해 집중적으로 알아볼 전망이다. 이어 투명교정의 한계와 함께 극복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도 심층적인 강연이 펼쳐진다. 특히, 연자로 초청된 이진균 원장이 강조하는 투명교정 지론은 지금까지 기존 업체에게 맡겨왔던 투명교정의 치아 이동 메커니즘을 이제 술자인 치과의사들도 반드시 숙지하고 알아야 한다는 점으로, 이러한 시도를 통해 투명교정의 패러다임을 바꾸고 나아가 투명교정의 수요와 저변을 더욱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원장은 “보철, 임플란트, 신경치료 등 각종 치의학 임상분야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공부를 하지만 업체에 의지하는 부분 때문에 투명교정 분야는 도외 시 하는 경향이 있다”면서 “국내 투명교정 역사를 볼 때 술자인 치과의사도 투명교정의 메커니즘을 이해할 시기며, 이렇게 된다면 교정환자이 수요도 더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