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뉴메디칼(대표 김성호)이 중동 치과의사들을 위한 특별한 세미나를 최근 국내에서 진행했다. 회사 측은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중동치과의사 26명을 초청한 가운데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사진. 알제리, 사우디아라비아, 레바논 등 중동 현지 치과의사들인 이들은 한국의 선진 치과 의료기술을 배우기 위해 내한, 단국대학교 병원, 성남예치과에서 각각 실제 임상 현장을 들러보는 기회를 가졌다. 우선 단국대병원에서는 치주과 과장인 신현승 교수의 ‘치주 및 임플란트’강의 및 수술참관을 했으며, 이어 성남예치과에서도 이재광 원장의 임플란트 강의 및 수술참관 등을 통해 한국 치과계의 수준 높은 치과의료 기술을 익혔다. 이들을 초청한 리뉴메디칼 측은 “담당 직원들이 새벽 1~2시까지 이어지는 일정을 중동치과의사들과 함께 진행했다”며 “한국의 선진 치과기자재들과 치과 의료기사들을 보고 만족감을 표시하는 한편 짧은 일정에도 불구하고 새벽까지 스터디를 하는 열의를 보여줘 행사가 성공적으로 진행됐다”고 설명했다.
서울대치의학대학원(원장 이재일·이하 치의학대학원)이 지난 10일 치의학대학원 연건캠퍼스에서 ‘SNU 나누기 구강건강 캐릭터 공모전’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최근 밝혔다. 치의학대학원에 따르면 서울대학교 개교 70주년을 기념하고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된 이번 공모전에는 서울대 구성원뿐 아니라 일반 시민들도 참여해 총 36편의 작품이 출품됐다. 예선 및 본선 심사와 현장투표를 종합한 결과, 최종 6편의 캐릭터가 선정됐고 ‘아거와 덴티’를 출품한 임현애씨가 대상을 수상했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서울대치의학대학원장 상과 100만원의 상금이 부상으로 수여됐다. 임씨는 수상 소감을 통해 “‘아거’는 대중적으로 친숙하고 튼튼한 이빨(치아)을 가지고 있는 악어를 소리 나는 대로 표현한 네이밍”이며 “‘덴티’는 악어의 치아를 청소해주는 악어새에서 착안한 캐릭터로 기획했다”고 밝혔다. 이재일 원장은 “이번 공모전이 국민에게 구강건강의 인식이 확산되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치과촉탁의제도에 대한 서울지부 회원의 관심이 뜨거웠다. 서울지부(회장 권태호)는 최근 시행된 치과촉탁의제도에 대한 회원들의 관심을 반영해 지난 5일 회관에서 ‘치과촉탁의 보수교육’을 열었다. 이날 보수교육에는 150여명이 참석해 치과촉탁의제도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보수교육에서는 전은정 국민건강보험공단 차장이 ‘노인장기요양보험과 촉탁의제도의 이해’를 주제로 강의했다. 이어 곽정민 원장(SK케미칼부속치과의원)이 ‘요양시설 치과촉탁의 진료활동의 실제’를 주제로, 한동헌 교수(서울대 치의학대학원 예방치학교실)가 ‘노인의 구강건강관리’를 주제로 강의했다. 또 촉탁의사 제도개선 관련 QA 내용을 자료집에 첨부해 회원들의 이해를 도왔다.
강북구치과의사회(회장 김진국)가 지난 7일 ‘제3회 강북구치과의사회 회장배 당구대회’를 열고 회원 간 친목과 단합을 꾀했다. 이날 대회에서 우승은 이기덕 회원이 차지했으며, 준우승은 박주식 회원이 차지했다. 이어 3등은 손찬형 회원이, 4등은 박경오 회원이, 특별상(하이런)은 정병선 회원이 거머쥐었다. 우승을 한 이기덕 회원은 “1등을 해서 무척 기쁘다. 서울시 대회에 나가서도 좋은 성적으로 입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특별상을 수상한 정병선 회원은 “뜻하지 않는 특별상을 받게 돼 기분이 좋다. 매년 당구대회를 통해 회원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으면 좋겠다. 내년에는 꼭 우승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선주림 신입회원은 “작년에 개원하고 올해 처음 당구대회에 참석하게 됐다”며 “가까운 치과 원장님들도 인사할 기회가 없었는데 오늘 많은 회원님들도 뵙고 강북구치과의사회 회장님도 만나 고충을 이야기하고 조언도 들을 수 있는 좋은 자리였다. 비록 수상은 못했지만 내년에도 꼭 참석하겠다”고 말했다. 김진국 회장은 “2016년 한 해에도 강북구 회원 여러분들의 수고가 많았다”며 “올해 3회째를 맞이하는 당구대회에서 숨은 실력을 맘껏 뽐내 주시길
정 혁 인천지부 부회장의 지부 회장 당선 선포식이 지난 9일 지부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선포식에는 신호용·김건일·이근세·정충근 전임회장과 이상호 현 회장, 홍미영 부평구청장 등 내외빈 50여명이 참석해 정 혁 당선자를 축하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김계선 인천지부 선거관리위원외 위원장의 당선 공식 선포와 함께 당선증 전달식을 진행했으며, 이상호 현임 회장의 꽃다발 전달식, 케익커팅식 등의 행사가 진행됐다. 정 혁 당선자는 “무투표로 당선이 되는 과정에서 회원들에게 충분히 공약을 전달하지 못해 아쉬움이 있지만 역대 원로 회장 및 의장님의 추천, 모든 대학 출신이 선거운동인단에 등록해 지지해 주는 등 지역 회원들의 소통과 화합을 위한 행보를 시작했다”며 “대내적으로는 회원 간 화합과 현안문제 해결, 대외적으로는 사회에 대한 봉사로 노블리스 오블리제를 실천해 가겠다. ‘살맛나는 치과, 행복한 인천지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타 지부에 모범이 되는 인천지부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대한구강보건협회(회장 신승철·이하 구보협)가 시행하는 구강보건 작품 공모전이 재기발랄한 작품이 다수 출품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 5일 서울대 치과병원 8층 강당에서 개최된 제49회 대한구강보건협회 작품 공모전에서 UCC 및 애니메이션 부문의 오서택 군(한성대 시각디자인과)이 출품한 ‘당신의 치아로부터 영상편지가 도착했습니다’ 작품이 대상을 수상했다사진. UCC 및 애니메이션, 사진분야로 나눠 시상한 공모전에서 통합대상 오서택 군 외에 단체상은 대구과학대학교, 사진부문 금상은 손문수 군(제천중앙초등학교)이 수상했다. 기타 UCC 및 애니부문 13팀, 사진 부문 13명도 최종 입선했다. 신승철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예년에 비해 수준 높은 작품들이 다수 출품돼 국민들이 참여하는 공모전으로 위상이 더욱 올라갔다”며 “우리 협회는 50년째 구강보건교육자료를 개발하는 등 국민의 구강보건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시상식에는 태국공중구강보건협회 와라나치 교수와 일본 NPO 구강건강네트워크의 와타나베 교수가 참석해 상호 구강보건 향상에 협력하기 위한 MOU를 맺기도 했다.
충청북도 청주 지역 치과의사들이 시각 장애 학생들을 위한 특별한 나눔 봉사를 진행해 ‘화제’다. 대한구강보건협회 충북지부(지부장 남수현)가 주최하고 청주시치과의사회(회장 유승한)가 주관한 ‘제2회 청주맹학교 구강건강 사랑나눔행사’의 2차 일정이 지난 10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청주맹학교(교장 구문회)에서 진행됐다사진. 지난해 처음 시행된 이번 행사에는 청주 지역 치과의사들은 물론 충북치과위생사회와 청주대학교 치위생학과, 충북보건과학대학 치위생과, 충청대학 치위생과 등 관내 3개 치위생(학)과가 동참했다. 특히 올해부터는 충북치과기공사회도 함께 참여하면서 지역 내 ‘덴탈패밀리’차원의 행사로 거듭났다. 참여한 의료진은 이날 행사에서 청주맹학교 학생 등 50여명을 대상으로 치과이동진료버스 및 별도 진료실에서 충치치료, 스케일링 등 다양한 치과 진료를 제공하는 한편 각 반별로 칫솔질 교육 및 불소도포 등의 현장 교육을 진행했다. 일주일 전인 지난 3일 열린 1차 봉사에서는 70여명을 대상으로 진료 및 예방 활동을 한 바 있다. # “치과가족 적극 참여로 성공적 안착” 이날 2차 행사에서는 평소 올바른 칫솔질 습관으로 건강한 치아와 잇몸을 유지한 학생들을 선
핸드피스야구단(단장 임병호)이 창단 8년 만에 전주시 동호인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돌풍을 일으켰다. 핸드피스야구단은 전북 전주의 치과의사들로 구성된 야구단이다. 핸드피스야구단은 지난 10월 22일 마지막 경기에서 승리해 동호인리그 우승을 확정지었다. 이날 마지막 경기에는 승수종 전주시치과의사회장이 참석해 우승 세리모니를 함께 했다. 2010년부터 리그에 참여해 꾸준히 상위권 성적을 냈었지만, 2016년 시즌에는 19승 5패, 승률 8할의 압도적 경기력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한 멤버는 “경기의 내용도 좋았지만 이 날 하이라이트는 한사코 마다하는 임병호 단장(정다운치과)을 헹가래치는 것이었는데, 0.1톤을 드느라 많이들 애썼다”고 전했다. 우승의 1등 공신 주 훈 감독(상아치과의원)은 “보통 치과의사야구단이라고 하면 상대팀이 얕잡아 보는 경향이 있다. 우리를 1승 제물로 삼으려 했지만, 현실은 정반대였다. 같은 치과의사이기에 서로 배려하면서 신뢰가 쌓였고, 즐기면서 꾸준히 성장해 우승까지 하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승수종 회장은 “전주시치과의사회에는 여러 동호회가 있어 다양한 재주와 능력을 발휘하고 있다. 치과의사들이 재주가 많은 편이지만, 이렇게 동호인야
스마일재단(이사장 나성식)이 지난 5일 용산구립 장애인보호작업장 방문 이동치과진료를 끝으로 행정자치부 후원으로 진행된 올해 ‘튼튼 이 스쿨- 찾아가는 치과진료실’ 사업을 갈무리했다. 중증 지적장애인과 지체 및 기타 장애인들로 구성된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인 용산구립 장애인보호작업장에서 이뤄진 이번 이동치과진료에는 스마일재단, 대한장애인치과학회(회장 김광철) 임원을 비롯해 치과의사, 치과위생사, 일반자원봉사자 등 총 25명이 참여해 장애인들에게 스케일링, 레진충전, 불소도포 등의 치과치료를 진행했다. 또 구강관리교육, 구강검진, 구취측정과 더불어 올바른 잇솔질 방법과 치료 후 스스로 구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안내하며, 구강위생용품을 지원했다. 시설 관계자는 “그룹홈이나 홀로 생활하는 장애인은 양치 외 치아관리를 거의 못하는 편이다. 가족과 함께 거주하는 장애인은 관리면에서는 조금 나은 편이지만 경제적 이유로 적극적인 치료가 이뤄지지 않는 등 구강관리에 어려움이 많았다”면서 “스마일재단에서 이동치과진료를 진행해 줘 매우 감사하다”고 밝혔다. 나성식 이사장은 “치과치료의 기회가 부족한 장애인들을 위해 2016년 함께해주신 더스마일치과의원, 대한장애인치과학회, 전남대학교
치과미용성형의 ‘대가’들에게 새로운 ‘길’을 묻는 특별한 세미나가 최근 서울에서 열렸다. ‘치과미용성형 대가에게 묻는다’세미나가 지난 6일 오전 11시부터 치협 5층 대강당에서 개최됐다사진. (가칭)대한미용성형치과학회와 대한악안면미용의학회가 주최한 이번 세미나에서는 치과미용술식을 주도하고 있는 스타 연자들이 핵심 치과 미용 술식의 최신 흐름과 전망을 공유했다. 그 동안 미용술식 분야의 대표 연자로 활동해 왔던 최재영, 임형태 원장은 강연을 통해 자신들만의 노하우를 공개했다. 최재영 원장(아름다운얼굴치과의원)은 ‘99% 안전한 미용성형 어떻게 하는가 필러 보톡스 case별 라이브’, 임형태 원장(보스톤미에스테틱치과의원)은 ‘얼굴미용을 통한 새로운 병원매출 창출 얼굴미용술식 라이브’를 주제로 강연에 나섰다. 특히 이날 세미나에서는 김명래 이화의대 명예교수(김명래치과의원)가 ‘턱 얼굴 미용골성형술(Maxillo-facial Esthetic Osteoplasty)’이라는 연제로 강연하며, 미용술식 진영에 무게감을 더했다. 주최 측은 “안면윤곽술, 보톡스, 필러, 녹는실, 프락셀, 토닝레이저 등 대법원 판결이후 관심은 있으나 어디서 강의를 들어야 하는지, 어느 임상
오스템임플란트(회장 최규옥)가 임플란트 트레이닝 코스를 최근 마무리했다. 회사 측은 지난 7월부터 시작해 총 10회에 걸쳐 진행한 ‘Implant training course’를 지난 10월 30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사진. 이번 코스에서는 박창주 교수(한양대학교병원)와 김진만 원장(서울리더스치과의원)이 디렉터로 나섰다. 또 전재윤 교수(한양대학교병원)와 이준호 원장(서울미시간치과의원), 김하양 원장(서울바른치과의원), 전 진 원장(내이처럼치과의원)이 패컬티로 참여해 연수회를 보다 알차게 이끌었다. 박창주 교수와 김진만 원장은 이번 코스에서 그 동안 국내외에서 쌓아온 노하우를 아낌없이 참가자들에게 전달했다. 특히 다양한 임상 케이스를 통해 참가자들과 함께 핸즈온과 라이브서저리 등 전문임상실습을 함께 하며, 임플란트 수술에 대한 자신감을 심어줄 수 있는 시간을 가져 호평을 받았다. 오스템 관계자는 “이번 코스를 통해 실제 임상에서 경험하는 다양한 케이스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며, 직접 임플란트 시술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게 됐다”고 설명했다.
고령화 사회에서의 보철보험과 보철전문가의 역할을 조망하는 특별한 학술행사가 이달 중순 광주에서 열린다. 대한치과보철학회(회장 허성주·이하 보철학회)가 추계학술대회를 오는 11월 19일과 20일 양일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 ‘고령화 사회, 보철보험 확대, 그리고 보철전문가의 역할(The role of prosthodontic specialists in aging and national health insurance society)’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에는 국내외 유명 임상가 및 연구자들이 연자, 패널로 이름을 올렸다. 학회 측은 “수명증가로 인해 고령 환자가 점점 늘어나고 있어 보철 치료의 빈도가 높아지고 보철물의 사용 기간도 길어진 지금 노인 환자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성공적인 보철 치료를 위한 전략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라고 주제 선정 이유를 설명했다. 젊은 회원들의 눈높이에 맞추며 지난 춘계학술대회에서 호평을 받았던 실전 특강이 이번에도 눈길을 끈다. 19일 오후 이준석 교수와 박영범 교수가 연자로 나서 총의치와 임플란트에 대한 고민해결을 위한 해법을 제시한다. 보철학회가 수년 째 추천하고 있는 ‘킬러 콘텐츠’인 패널 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