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치과병원(병원장 허성주) 치의생명과학연구원과 (재)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원장 백종수)가 산학협력 부문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지난 7일 치과병원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에는 허성주 병원장과 백종수 원장이 참석해 양 기관의 상호발전과 치과용 의료기기에 대한 병원-산업 간의 긴밀한 협력 기반을 구축하기로 뜻을 모았다<사진>. 이날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첨단의료기기 개발 지원을 위한 기술 확보 및 연구 교류 ▲시설 및 장비의 공동사용 및 의료기기 연구개발 인력 교류 ▲ 임상시험센터 및 치과재료기기평가센터 활용 ▲ 국제심포지엄 및 세미나 공동 개최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허성주 병원장은 “서울대치과병원의 연구역량과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의 현장에서의 경험과 노하우를 결합함으로써 국내 의료기기 제조기업의 진흥 및 산업 활성화와 더불어 양기관의 협력을 통한 상호 발전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서울대치과병원 치의생명과학연구원은 2015년 산업통상자원부 ‘기술선도형 치과의료기기 개방플랫폼 구축’에 선정돼 21개 기관과 상호 협약을 맺고 활발한 연구 개발을 이어 나가는 등 병원-기업의 상생 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최진영 서울대치과병원 구강악안면외과 교수가 삼차원 컴퓨터단층영상(3D CT) 중첩기술과 CAD/CAM 기술을 이용해 안면윤곽 복원 수술법을 최초로 개발했다. 최 교수가 개발한 안면윤곽 복원 수술법은 환자의 윤곽수술 전 촬영한 CT와 윤곽수술 후 CT를 중첩해 절제된 골의 형태를 재현, 그 형태와 유사하면서도 안모의 좌우 대칭을 만들어줄 수 있는 보형매식물을 CAD/CAM 기술로 제작해 구강 내로만 접근, 고정하는 술식이다. 3D CT 중첩기술과 CAD/CAM 기술로 정교하게 보형매식물을 제작할 뿐만 아니라 수술 전 매식물의 고정 위치까지 정확하게 계획해 신경 손상 등을 피하고 술전 계획과 결과를 거의 완벽하게 매칭시킬 수 있다는 게 치과병원 측의 설명. 티타늄으로 골 결손을 재건하므로 시간이 지나도 뼈의 흡수가 없고 변형이 없다는 것도 장점으로 꼽힌다. 최진영 교수는 “부분 골결손이 있는 경우(복원 부위가 작은 경우) 매드포어와 같은 보형물을 이용해 재건하는 경우는 있었으나 하악골(턱뼈) 전체에 광범위하게 결손된 경우에는 재건할 방법이 없었는데, 이와 같은 술식을 이용함으로써 하악각 절제술시 합병증인 과절제된 하악골을 완벽하게 재건하는 술식이 개발됐다는 데
“치의학교육연구센터를 중심으로 임기 내에 CODA 인증을 받아 우리 학생들이 미국 치과의사 면허를 획득할 수 있는 길을 여는 동시에 온라인 강의 개발, 영어 강의 확대 및 국제화에 박차를 가해 교육의 질을 대폭 끌어 올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8월 1일부터 연세치대 학장(겸 치의학전문대학원장) 임기를 시작한 최성호 신임학장은 당면한 과제로 CODA 인증을 꼽았다. CODA(The Commission On Dental Accreditation)는 미국치과협회(ADA)의 면허시험자격 인증제도로, 최종 인증을 획득하면 연세치대 졸업생들은 미국 치과의사 면허시험을 볼 수 있는 자격을 부여받게 된다. 최성호 학장은 “내년 초에 인증평가단이 최종점검 차원에서 학교를 방문하게 되면 내년 후반기나 후년 초반에는 윤곽이 나올 것으로 판단된다”면서 “평가단의 컨설팅에 따라 원내생 교육에 포커스를 맞춰 원내생 전임교원 4명과 외래교수진을 확충하는 등 임상능력을 함양하기 위한 노력들을 진행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기존 연세치대를 찾았던 인증예비컨설팅방문단(PACV) 측은 연세치대의 커리큘럼, 시설, 학생자질 등을 점검하고 “연세치대의 연구력과 교수진, 학생들의 자질이 매우 우수하
(주)신흥이 주최하는 ‘엔도보감 출간기념-이승준 원장의 엔도, 오늘 끝냅시다’ 세미나가 오는 9월 2일 서울그랜드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열린다. 이승준 원장(서울하이안치과)은 지난 2월에 열린 ‘제12회 2018 샤인학술대회’와 4월 ‘Damon Symposium’에서 엔도 세미나를 별도로 진행해 큰 호평을 받은바 있다. 신흥은 이에 개원가의 이 같은 성원에 힘입어 9월 2일 개최되는 SID2018에서도 이승준 원장의 별도 강연을 진행키로 했다. 이승준 원장은 특히 지난 6월 출간 이후 한 달 만에 판매 500부를 돌파할 만큼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는 ‘엔도보감(출판사: 치과계)’의 저자로 이번 세미나는 그동안 책과 동영상을 통해 들었던 강의를 현장에서 실제로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엔도보감은 이승준 원장의 엔도에 대한 10년간의 고민과 노하우가 집대성된 저서다. 이번 세미나를 통해 이 원장은 근관치료를 하기 전 근관입구를 쉽고 효율적으로 찾을 수 있는 노하우를 공유하는 동시에 최신 경향의 Ni-Ti file을 소개하고, TFA 모터 & 파일 시스템으로 Hands-on 실습을 진행할 계획이다. 먼저 ‘그곳에 있다’라는 주제로 술자에게는 잘
㈜디오(대표이사 김진철, 김진백)가 치과용 임플란트 시장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호주에서 기술력과 혁신적인 솔루션을 앞세운 효율적인 마케팅 전략으로 브랜드 이미지를 높였다. 디지털 덴티스트리 선도기업 디오는 지난 7월 27일과 28일 양일간 호주 시드니 아모라호텔에서 열린 ‘DIO Digital Dentistry Course Seminar in Sydney’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디지털 임플란트 ‘디오나비’를 활용한 ‘Flapless Live surgery’와 무치악 환자를 위한 디지털 워크플로우, Hands-on Course 등 다양한 임상 노하우를 공유하는 어드밴스 코스로 진행됐다. 첫째 날에는 Dr. Victor Tsang(디지털 덴탈서저리 시드니)이 연자로 나서 디지털 임플란트 ‘디오나비’의 컨셉과 프로세스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한 후 핸즈온 실습을 통해 구체적인 이해를 도왔다. 이어 디지털 임플란트 ‘디오나비’ 가이드 시스템을 이용한 ‘Flapless Live Surgery’에서는 디오 트레이닝 센터에서 진행되는 수술 시연 모습이 아모라호텔로 실시간 이원 생중계돼 참가자들의 큰 호평을 받았다. 둘째 날에는 디지털 임플란트 분야의
환자와 술자의 편리성을 크게 향상시켜 교정계에서 최근 주목을 받고 있는 교정용 팔라탈 플레이트 ‘MCPA(Multipurpose C-Palatal Appliance)’를 실습을 통해 배워보는 자리가 마련됐다. 올해 5월 출시된 MCPA는 잇몸을 절개하지 않아도 구강에 플레이트를 고정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구외장치 없이도 빠르고 편리한 2급, 3급 부정교합 치료가 가능한 것이 큰 장점이다. (주)신흥이 주최하는 ‘MCPA Hands-on 2차 코스 세미나’가 오는 8월 26일(일) 서울 신흥 본사 11층 신흥연수센터에서 열린다. MCPA Hands-on 코스 세미나는 신흥이 올해 5월 새롭게 출시한 교정용 팔라탈 플레이트 ‘MCPA(Multipurpose C-Palatal Appliance)’를 실습을 통해 배워보는 자리로 지난 7월 열린 1차 세미나의 성원에 힘입어 더 많은 교정의들의 참석을 위해 마련됐다. 1차 세미나에 참석한 참가자들은 “어떻게 하면 교정 치료 과정에서 환자의 불편함을 줄일 수 있을지 고민해왔는데, MCPA는 교정의와 환자 모두를 만족시키는 해결책을 제시한 것 같다”고 소감을 밝히는 등 MCPA에 대한 소개 교육과 Hand-on 실습 커
김철수 협회장 빙부상(故 이상림 옹) ○ 빈 소 :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14호실 (서울 강남구 일원로 81/Tel.02-3410-3151) ○ 발 인 : 2018년 8월 9일(목) 낮 12시 ○ 장지: 모란공원
디지털 덴티스트리 선도기업 ㈜디오(대표이사 김진철, 김진백)가 디지털 임플란트 ‘디오나비’를 중심으로 중국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디오는 지난 6월 혜주와 상해지역에 이어 7월 9일 중국 하문 힐튼호텔과 10일 온주 진평호텔에서 ‘DIO Digital Symposium in China’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중국 시장 공략을 가속화하기 위한 포석으로 하문과 온주 지역에서 처음 열렸다. 디오는 올해 중국 전역에서 13회 이상 심포지엄을 개최할 계획이다. 심포지엄의 첫번째 강연은 디오 임상욱 이사가 나섰다. 임 이사는 ‘치과계의 현황’이라는 주제로 디지털이 가져올 치과계의 새로운 패러다임 전환과 미래의 비전을 제시했다. 이어 강재석 원장(목포예닮치과병원)이 ‘DIOnavi. Clinical Case’를 주제로 임상에 바로 적용 가능한 노하우를 전수했다. 풀 디지털 임플란트 디오나비를 이용한 가이드 시술 영상과 다양하고 상세한 임상자료를 토대로 한 강연은 참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켜 강연이 끝난 후에도 질문이 이어졌다. 또한 야오선 원장(야오우덴탈클리닉)이 ‘병원경영 개선’을 주제로 디지털 솔루션을 이용한 환자상담, 시술개선, 경영개선
올해 2월부터 시작한 ㈜신흥 주최의 ‘MTA Biofilling Bioceramic 근관내이식술-충전의 시대에서 이식의 시대로!’의 상반기 세미나가 제 4회차인 지난 7월 4일을 끝으로 종료됐다. 신흥의 인기 세미나 중 하나로 매년 서울 신흥연수센터를 포함해 부산, 광주, 포항 등 전국에서 진행되고 있는 근관이식술 세미나는 올해에도 개원의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서 진행됐다. 특히 7월 4일 종료한 세미나는 이전 회차의 기수강생들 중에서 재등록한 경우가 많아 관심을 모았다. 또 KDX2018과 SIDEX2018의 전시장 내 마련된 ‘MTA 미니강연’ 부스에서 사전 수강한 참관객들이 함께 수강해 MTA를 구매하고 나서 임상 적용에 어려움을 느낀 유저들을 위한 맞춤형 강연이 됐다. BioMTA 대표이자 이번 세미나의 연자인 유준상 원장(유치과병원)은 MTA Monoblock의 개념과 필요성에 대한 기본적인 설명뿐만 아니라, MTA Biofilling과 기구관리 및 제거법 등 임상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사용법에 대해 강연했다. 또한 10년간의 의뢰 케이스, 임상 성공률 분석, 발표 저널 등도 함께 제시해 실전에서 MTA를 이미 사용해 본 수강생들의 이론적 지식까지
김수진 치협 보험이사 시부(故김상곤 옹)별세 ○ 빈 소 : MH연세병원 장례식장 302호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3-15대로 76번지/Tel.055-223-1000) ○ 발 인 : 2018년 7월 24일(화)
1인 1개소법에 대한 헌법재판소(이하 헌재)의 위헌법률심판 결정이 오는 7, 8월 안에 내려질 것으로 예측되고 있는 가운데, 최근 1인 1개소법의 ‘합헌’에 힘을 싣는 대법원 판결이 나와 주목된다. 대법원은 최근 자신의 명의로 치과의원을 개설·운영하면서, 이와 별도로 다른 치과의사들의 명의를 빌려 두 개의 치과의원을 개설·운영해 오다 사기, 공무상 표시 무효, 의료법 위반 혐의로 기소돼 1심과 항소심에서 유죄판결을 받고 상고심을 제기한 A 치과의사의 상고를 기각하고 유죄를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애초 검찰은 A 치과의사가 자신 명의의 치과의원 외에 명의를 빌려 개설한 두 개의 치과의원에 대해 시설과 인력의 관리, 의료업의 시행, 필요한 자금의 조달, 운영성과의 귀속 등을 실질적으로 지배한 것으로 판단해 사기, 공무상 표시 무효, 의료법 위반 혐의로 기소했다. 대법원은 특히 이번 사건을 판결하면서의료법 제4조 제2항(의료인은 다른 의료인의 명의로 의료기관을 개설하거나 운영할 수 없다)과 의료법 제33조 제8항(의료인은 어떠한 명목으로도 둘 이상의 의료기관을 개설·운영할 수 없다)을 근거로 1인 1개설·운영 원칙에 반하는 ‘중복 개설’과 ‘중복 운영’을 명확히
㈜신흥이 주최한 ‘MCPA Hands-on 코스 세미나’가 지난 8일 신흥연수센터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세미나는 지난 5월 출시된 이후 비발치 교정치료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며 교정계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는 교정용 팔라탈 플레이트 ‘MCPA(Multipurpose C-Palatal Appliance, 제조원 : JIN BIOMED, 한국)’를 활용한 첫 Hands-on 코스다. 세미나는 국윤아 교수(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치과교정과)를 비롯해 김윤지 교수(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치과교정과), 모성서 교수(가톨릭대학교 성바오로병원 치과교정과), 한성호 교수(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치과교정과)가 한자리에 모여 MCPA의 기능과 특장점을 소개했다. 또 대구치를 후방으로 이동시키는 효과적인 MCPA 사용방법 및 노하우를 전했다. 특히, 강의 이후에 진행된 Hands-on 코스에서는 세미나 참석자들이 실제로 MCPA를 사용하고 체감해보면서 MCPA에 대한 궁금증 해결과 함께 효과적인 활용방법에 대해 직접 실습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세미나에 참석한 한 참가자는 “교정치료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는 환자의 불편함을 감소시키는 것인데 M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