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 교정 임상의 핵심 논점들을 차분히 짚어보는 세미나가 이달 초 서울에서 열린다. 덴츠플라이 시로나가 ‘이효연 원장, 후미노 박사 초청 임상 교정 세미나’를 오는 13일(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코엑스 컨퍼런스룸 301B에서 진행한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소래안교정연구회 디렉터인 이효연 원장(소래안치과의원)과 히로노부 후미노 박사가 연자로 나서 임상 교정에서의 노하우들을 아낌없이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Openbite vs deepbite’라는 연제로 강연에 나설 이효연 원장은 개방교합과 과개교합의 골격적 구조의 차이를 제시하는 한편 그에 따른 치료 계획과 방법을 찾는 과정을 살핀다. 특히 이 원장은 “전치의 교합 상태에 따라 통상적으로 개방교합과 과개교합으로 증례를 분류하지만 이것은 증상을 보고 분류를 하는 것이라서 그 자체만으로는 진단이라고 할 수 없고 따라서 치료를 계획하고 방법을 구상하는 데 별다른 도움이 되지 못한다”며 “개방교합과 과개교합으로 나타나는 원인은 골격 관계에 있다. 즉, 골격 관계를 파악해서 구조를 바꾸는 것이 치료의 중심이 돼야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후미노 박사는 ‘Authentic/Genuine orthodont
가철성 보철 술식의 핵심 노하우를 공유하고 있는 임상 세미나가 최근 성공적인 스타트를 끊었다. ‘프로스라인 덴탈 인스티튜트(이하 프로스라인)’가 주최하는 ‘RPD/CD 설계와 임상 37기’연수회가 지난 10월 29일과 30일 양일에 걸쳐 1, 2회차 강의를 진행했다사진. 1997년 1기로 시작한 The Prosth-line removable course는 변화되는 임상 환경에 맞춰 fundamental과 practical을 고려, curriculum에 변화를 주며 19년 동안 36기수, 1000여명의 국내 치과의사들이 수료했다. 가장 긴 전통을 가진 장기 연수회 중 하나로, 수강생들의 만족도가 높은 RPD 연수회로도 정평이 나 있다. 28명의 연수생으로 개강을 한 이번 37기의 경우 서울, 부산 뿐 아니라 전남 순천과 강원도 인제 등 원거리의 치과의사들까지 수강신청을 하며 어느 때 못지않은 학구열과 진지한 분위기 속에서 1, 2회차 강의가 진행됐다. 1, 2회차 강의에서는 기존 removable denture의 개념과 환자 수명증대와 사회적 변화에 따른 임상 변화에 대한 강의와 환자를 진료하기 위한 진단에 중점을 둔 강의가 진행됐다. 아울러 연수회 전통에 따
근관치료의 핵심 과정을 근거중심으로 짚어보면서 차분히 익히는 특별한 세미나가 열린다. ‘곽영준 원장의 근관치료 case by case’세미나가 11월 5일, 19일, 12월 3일, 17일 등 4차례에 걸쳐 서울 선릉역 인근 네모치과병원 부설 세미나실에서 열린다. 특히 이번 세미나에서는 곽영준 원장(연세자연치과의원)이 연자로 나서 ‘Evidence based Endodontics’를 통해 근관치료의 큰 축을 정리해 보고 그 축을 받쳐주는 많은 근관치료의 과정들을 알아보는 한편 치아별로 주의해야 할 사항 및 근관치료를 하면서 주의해야 할 사항들을 실제 증례를 통해 제시 할 예정이다. 곽 원장은 1회자에서는 ▲근관치료의 목표 및 효율적인 근관장 측정법 ▲근관치료의 올바른 진단 방법 ▲근관치료를 도와주는 술식 정리(마취, 러버댐, 멸균, 방사선 촬영법) ▲발치된 치아의 근관치료(extra-oral practice) 방법 소개 등을 주제로 다룬다. 2회차에서는 상악치아로 알아보는 근관치료와 증례 발표 시간, 3회차에서는 하악치아로 알아보는 근관치료와 증례 발표 시간이 각각 마련된다. 4회차에서는 증례발표와 효율적인 MTA 활용방법, Endodontic time tab
오스템임플란트(회장 최규옥)가 임상에 유용한 뼈이식술을 주제로 다룬 핸즈온 세미나를 연다. 회사 측은 오는 11월 6일 삼성동 AIC 연수센터에서 ‘임상에 바로 적용 가능한 뼈이식 및 잇몸 다루기 핸즈온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코스에서는 임세웅 원장(더와이즈치과)이 디렉터로 나서 발치와 healing, 뼈이식 재료와 차단막 종류 등 중요 개념을 정리할 계획이다. 아울러 Submerged case의 flap management, Non-submerged case의 flap management까지 뼈이식과 잇몸을 다루는 유용한 방법들을 제시할 예정이다. 또 이번 세미나에서는 Surefuse와 A-Oss를 활용한 형태를 유지하는 뼈이식재 다루기, Submerged case에서의 flap management, Nonsubmerged case에서의 flap management 등에 대한 실습도 진행된다. 오스템 관계자는 “6시간의 교육으로 임상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노하우를 전수할 예정”이라며 “알찬 실습도 진행될 예정이기 때문에 벌써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며 “20명 내외 소수정예로 진행되는데도 불구하고 등록문의가 쇄도해 회를 거듭할수록 높아지는 세
오스템임플란트(회장 최규옥)가 상악동 수술에 대한 만족도 높은 강연을 제공했다. 회사측은 지난 9월부터 시작해 4회에 걸쳐 진행한 Sinus Surgery Course를 지난 10월 16일에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사진. 이번 코스는 김용진 원장(일산앞선치과의원)이 디렉터로 나선 가운데 김진구 원장(연세구치과의원)과 신준모 원장(닥터신치과의원), 한기덕 원장(서울이웰치과의원)이 패컬티로 참여해 연수회 진행을 도왔다. 코스 디렉터로 나선 김용진 원장은 이번 코스를 통해 그동안 쌓은 자신만의 노하우를 아낌없이 전달, 참가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아울러 다양한 임상 케이스에 대한 강의는 물론 수강생들과 핸즈온, 라이브 서저리를 함께 하며, 상악동 수술에 대한 자신감을 심어줄 수 있는 시간이 이어졌다. 특히 김 원장은 직접 상악동 라이브 서저리를 진행해 이번 코스에 대한 남다른 애착을 보여주기도 했다. 오스템 관계자는 “김용진 원장의 강의는 수강생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내는 강의 중 하나”라며 “실력 뿐 아니라 연수생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모습이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김용진 원장의 강의를 찾는 이유”라고 말했다. 한편 김용진 원장은 오는 12월에
서울특별시 장애인치과병원(병원장 금기연·장애인치과병원)이 병원을 이용하는 장애인들과 가족들을 위해 원내 사진 전시회를 연다. 장애인치과병원은 10월 28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정양진 야생화 사진가를 초청해 약 한 달 간 야생화 사진 전시회를 연다고 최근 밝혔다. 장애인치과병원에 따르면 이번 ‘야생화 사진 전시회’는 병원인지도 개선을 위한 홍보사업 일환으로 병원 내 문화공간을 조성해 환자에게 감동을 주는 복합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특히 이번에 전시되는 작품은 정양진 작가가 희소성 있는 식물들을 직접 촬영한 사진으로 총 37점이 선별 전시된다. 금기연 병원장은 “병원 내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도입해 편안하고 쾌적한 진료 환경 속에서 구강진료뿐만 아니라 마음까지 치유할 수 있는 병원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대한심미치과학회(회장 임영준·이하 심미학회)가 첫 인정의 펠로우를 배출했다. 심미학회 인정의 펠로우 수여식이 학회 고문 및 회장단, 이사진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0월 25일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열렸다. 수여식에서는 지난 3월부터 4개월간의 교육과정을 통해 지난 10월 8일 치러진 인정의 고시를 통과한 최재형(순천 윌치과의원)·박숙영(동찬 연세미소치과의원)·전경달(오산 세교플러스치과의원)·이창현(연세솔치과의원) 원장 등 32명의 인정의 펠로우들에게 증서 및 상패가 수여됐다. 또 올해 인정의 마스터 자격을 취득한 김광효, 신준혁, 김경규 원장에게 인정의 마스터 증서 및 상패가 증정됐다. 인정의교육원의 연자 중 훌륭하고 열정적인 강의로 수강생들의 찬사를 받은 정찬권 원장(에이블치과의원)에게는 베스트 티칭 어워드가 수여됐다. 아울러 심미학회의 발전에 기여한 공로에 대해 시상하는 심움상 수상자로 대상에 성무경 원장(목동부부치과의원), 학술상에 이승규 원장(4월31일치과의원), 봉사상에 김설악 교수(여주대 치위생과)가 선정됐다. 인정의 펠로우 제도는 4개월 간 총 52시간의 심미치과의 기본부터 디지털 덴티스트리까지 망라하는 교육과정을 선보이며 참가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서울대학교치과대학·치의학대학원 여자동창회(회장 조민선·이하 서여동)가 지난 10월 20일 블루원 용인CC에서 가을 친선 골프대회를 개최했다고 최근 밝혔다사진. 서여동에 따르면 이날 골프대회에는 조민선 회장과 허윤희 대한여자치과의사회장을 비롯한 24명의 동문이 참석해 깊어가는 가을 정취를 만끽하며 선후배 간 화합과 우애를 돈독히 다졌다. 이날 대회 우승은 허윤희 회장, 준우승은 민선경 동문이 각각 차지했다.
여성 치과의사가 전문직 종사자로 겪는 다양한 고민에 대해서 털어놓고, 공감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지난 10월 27일 행복한치과만들기준비위원회(위원장 장영준·이하 행치준)의 ‘여성 치과의사와의 대화’에는 허윤희 대여치 회장을 비롯, 김희경 서여치 회장, 박선희 행복한치과만들기WHITUS 초대회장, 오송희 경희치대 전임의가 참석해 여성 치과의사들의 고충과 대안에 대해서 숙의하는 자리가 됐다사진. 장영준 위원장은 시작에 앞서 “여성 대의원 수를 증원할 때 어려움을 겪기도 했던 기억이 있다”면서 “오늘 이 자리는 선배와 후배 여치의 서로가 공감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며, 경청하면서 정책과 해법을 만들어 가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날 첫 연자로 나선 박선희 회장은 4개의 치과가 모여 ‘행복치과 실험’을 진행하는 ‘WITHUS’의 사례를 소개하며 “원장, 스탭인재, 환자 모두가 행복한 치과를 만들자는 공통의 목표로 조직을 정비했다”며 “자체 학술대회 등 다양한 시도를 통해서 직원들이 만족하고 행복할 때 원장도 함께 성장한다는 걸 체감했고, 성장률도 높아졌다”고 밝혔다. 현재 워킹맘으로 경희치대병원에서 근무하고 있는 오송희 전임의는
한국치과기재산업협회(회장 이용식·이하 치산협)가 회원 단합을 위한 체육대회를 최근 개최했다사진. 치산협은 제9회 전국친선 체육대회(조직위원장 김용택)를 지난 10월 21일과 22일 양일간 (주)메타바이오메드 운동장에서 130개 회원사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고 밝혔다. 행사 첫째 날인 21일에는 청주 실크리버CC에서 총 10개팀이 친선 골프대회를 진행했으며, 둘째 날인 22일에는 종목별 경기가 진행됐다. 각 지회 회원사들은 족구, 배구, 윷놀이, 명랑운동회 등 다양한 종목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친목을 다지고 수년 만에 한 자리에 모인 기쁨을 나눴다. 이날 대회 종합우승의 영예는 광주/전남지회가 안았다. 체육대회 직전에는 제5차 의료기기 유통품질 관리기준(GSP) 교육이 진행되기도 했다. 이용식 치산협 회장은 이날 체육대회 인사말을 통해 “회원사가 하나 되는 축제의 장으로 승화되는 체육대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광주지부(회장 박정열)가 회원들과 가을의 중심을 걷는 산행을 다녀왔다. 지부가 올해 처음으로 개최한 ‘2016 광주시치과의사회 등반대회’가 지난 10월 23일 회원 및 가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사진. 가족, 동료 선후배 치과의사들과 함께 한 이번 등반대회에서 참석자들은 산행을 이어가며 담소를 나누는 한편 단풍이 물들기 시작한 무등산의 경치를 만끽하며 우애와 화합의 정을 나눴다. 이날 산행은 오전 9시30분 문빈정사를 시작으로 토끼등, 봉황대, 백운암터를 지나 중머리재를 반환점으로 하는 약 3시간의 등반코스로 이어졌다. 날씨 또한 선선해 청량감을 더했다는 후문. 산행 후에는 인근 식당에서 준비된 점심식사를 함께 하며 회포를 풀고 푸짐한 기념품과 경품추첨도 이어지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날 행사에는 이순현 광주시치과기공사회 회장과 소속 회원들이 외빈으로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박정열 광주지부 회장은 “흐리지만 가을 하늘과 쾌청한 바람을 쐬며, 회원들이 몸과 마음을 재충전하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과 더불어, 치과계와 더불어 건강과 희망을 나누고 삶의 여유를 만끽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 밝혔다. 광주
열린치과의사회(회장 회장 안성훈·이하 열치)가 21차 해외 의료봉사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돌아왔다. 열치는 추석연휴 기간인 지난 9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인도네시아 텔렉스에 도착, 총 170명의 현지인들에게 보철, 보존, 발치 스케일링 등의 진료를 시행했다사진. 이번 의료봉사에 참가한 인원은 치과의사와 치과위생사, 치과기공사 등 총 14명으로, 장남진-최선영 팀이 보철을 담당한 것을 비롯해 ▲박대우-김도연 팀이 보철장착 ▲이의경-이혜선 팀이 보존과 레진 ▲정돈영-장예슬 팀이 발치와 외과처치 ▲박미영 전기하 봉사자가 스케일링을 담당했고 ▲이용기 소장이 기공작업 ▲신덕재 팀장은 예진을 담당, 4100여만원 상당의 진료를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