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주과학회(회장 조기영·이하 치주학회)가 공보의들과 손잡고 대국민 치주병 홍보를 하기 위해 사업에 참여하는 공보의들을 대상으로 직무교육을 실시했다.치주학회는 지난 11월 15일 강남구 삼성동 덴티움 세미나실에서 30여명의 공보의들을 대상으로 ‘치주병 대국민 홍보’를 위한 직무교육 및 ‘치주수술 및 임플란트 수술을 위한 Oneday Hands-on’을 개최했다.이는 지난 10월 대한공중보건치과의사협회(회장 최순호)와 맺은 업무협정의 일환으로, 내년 잇몸의 날을 중심으로 한 치주병 대국민 홍보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전국 각지 공보의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들 전원에게는 ‘치주병 홍보위원 위촉장’을 수여했다.조기영 회장은 “현재 성인의 70% 이상이 고통 받고 있는 치주병에 대해 국민들에게 그 위험성을 알리고 예방하며 올바른 구강건강관리 습관을 홍보하기 위해 ‘잇몸의 날’을 제정해 매년 대국민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이 활동에 참여해 주신 공보의 선생님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오스템임플란트가 서울대치의학대학원에 발전기금 2000만 원을 기부했다.서울대치의학대학원(원장 이재일·이하 치의학대학원)은 오스템임플란트(대표 최규옥)가 대학발전기금 2000만 원을 치의학대학원에 기부했다고 최근 밝혔다.이날 기금 전달식은 이재일 원장을 비롯해 최규옥 대표, 김재영 서울대치과대학·치의학대학원 총동창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최규옥 대표는 “치과의료 분야에서 경쟁력을 갖춘 의사 양성에 작은 보탬이 된 것 같아 뿌듯하고, 치의학대학원과의 소중한 인연을 이어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이재일 원장은 “소중한 기금과 따뜻한 마음을 전달해준 오스템임플란트에 감사하다”며 “기부해 주신 대학발전기금이 헛되지 않도록 학생들의 복지와 더 나은 교육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경희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원장 박영국·이하 경희대 치전원)이 학부모들에게 자녀들의 교육공간을 둘러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경희대 치전원은 지난 11월 6일 치대 및 치전원 학부모 80여명을 초청해 간담회를 열었다.학부모들은 경희대학교치의학관과 치과병원 내 강의실, 실습실, 국시준비실, 학생진료실 등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자녀들이 졸업 후 진로 등 평소 궁금했던 사항에 대해 교수들과 직접 얘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또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치전원 학생동아리 덴탈오케스트라, 스트링스(클래식 기타 동아리), 애야라시(어쿠스틱 기타 동아리) 등의 공연을 즐기며 만찬의 시간을 가졌다.이번 행사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아이들이 공부하는 모습도 직접 보고 즐겁게 학교생활을 하는 것을 보니 대학 측에 감사하고 행복한 마음이 든다”고 밝혔다.박영국 치전원장은 “바쁘신 가운데에도 참석해 주신 학부모님들께 감사드리며 향후에도 매년 학부모들을 초청해 학교와 학생, 학부모가 깊이 소통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철학의 전통 술식을 기반으로 새로운 흐름, 혁신적인 가치들을 공유하기 위한 학술대회가 성황리에 열렸다.대한치과보철학회(회장 한동후·이하 보철학회)가 1100여명의 회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2015 추계 학술대회’를 지난 11월 21일과 22일 양일간 세종대 광개토관 컨벤션홀에서 개최했다사진.‘치과보철학, Innovation을 위한 노력’을 대주제로 진행된 이번 추계학술대회에서는 4개의 심포지엄과 패널 디스커션, 해외연자 특강, 논문발표, 포스터 발표 등 다양한 형식 아래 보철학의 현재에 대한 고찰과 함께 미래를 위한 제언들이 공개됐다.특히 그 동안 학회 측에서 연착륙을 위해 심혈을 기울여 온 패널 디스커션은 이번에도 관심을 집중시키며 ‘흥행몰이’를 했다.패널 디스커션Ⅰ의 경우 구강스캐너를 이용한 보철치료에 대해 다뤘는데 특히 개원의가 패널로 참석, 다양한 각도의 토론들이 성사되면서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다.또 ‘환자 상황에 맞는 치료 설계’라는 주제로 열린 패널 디스커션Ⅱ 역시 양홍서 교수(전남대)의 스마트폰용 보철 치료계획 프로그램이 눈길을 끈 가운데 한동후·허성주 교수 등 보철학회 직전 및 신임회장이 패널로 나서 당초 예정 시간을 훌쩍 넘기는 열기 속에
임상의들이 주목해야 할 턱관절 진료의 근거중심 접근법이 공유된다.(사)대한턱관절협회(회장 김수관·이하 턱관절협회)는 오는 12월 6일(일) 오전 9시부터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구관 4층 제3강의실에서 ‘2015년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근거중심의 턱관절 치료를 위한 턱관절 장애의 주요 논쟁에 대한 총정리’를 대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는 턱관절의 임상 해법을 위한 총 12개의 연제들이 참석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주요 강의 주제로는 ▲턱관절 세정술 ▲턱관절 물리치료법 ▲교합과 TMD ▲턱관절 퇴행성 골관절염 ▲스플린트 치료법 ▲TMD와 전신질환 등 턱관절과 관련된 다양한 각도의 접근법이 펼쳐진다.학술대회에 하루 앞서 5일에는 턱관절협회가 주관하는 ‘하반기 연수회’가 오후 3시부터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쉽게 배우는 물리치료와 턱관절 세정술’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연수회에서는 턱관절 질환의 정확하고 간단한 진단요령 및 핵심 치료계획에서부터 미세직경내시경술의 응용까지 턱관절 관련 이론의 모든 것과 실습이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수료자에게는 강의노트 및 물리치료 보험인증기관제출용 수료증이 제공되며, 학술대회 등록비 할인 혜택도 주어진다.문의 02
아시아 턱관절학자들의 모임에서 한국 학자들의 대활약이 펼쳐졌다.아시아턱관절학회(Asian Academy for Temporoman dibular Joint)가 제4차 학술대회를 지난 11월 16일부터 18일까지 필리핀 마닐라 Solaire resort casino에서 개최했다사진.아키노 필리핀 대통령의 환영 메시지 대독과 Maria Lourdes M.Coronacion 필리핀치과의사협회 회장의 축사로 시작된 이번 학술대회는 3일간 700여명이 몰려, 아시아 각국의 턱관절에 대한 관심을 입증했다.또 대한민국, 중국, 일본, 필리핀, 독일, 미국, 싱가포르, 타이, 인도 등 각국의 초청연자와 회원들이 대거 참석하며 학술대회를 양적·질적으로 풍성하게 만들었다.특히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사)대한턱관절협회의 정 훈 명예회장이 이사장으로 선임된 것을 비롯 한국 치과계의 경사가 이어졌다.김수관 교수(대한턱관절협회 회장), 류재준 교수(고려대 안암병원 보철과), 이부규 교수(서울아산병원 구강외과), 권태훈 원장(새한세이프치과의원), 문성용 교수(조선대 구강악안면외과)가 초청강연을 해 큰 호응을 받은데 이어 김수관 회장이 포스터 상을 수상했다.또 제5차 아시아턱관절학회를
로덴치과그룹이 스탭들을 대상으로 한 직무 교육 세미나를 최근 진행했다.로덴 측은 지난 7일 토요일 오후 4시부터 부산서면 러닝스퀘어 세미나실에서 환자의 경험과 감정을 고려한 치과서비스디자인’이라는 주제로 ‘스탭 직무 교육’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사진.이번 세미나는 치과에서 환자의 성향을 고려한 응대와 상담을 통해 환자의 만족도를 높이고 환자의 감정과 경험을 반영한 치과의 서비스디자인을 설계하는 기회를 갖기 위해 기획된 것이다.강의는 ‘DiSK’를 활용한 환자유형 구별 방법에 대한 내용과 함께 자신의 성격유형을 체크해보며 성격유형에 따른 행동방식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구성됐다.특히 이러한 환자유형별 응대과정에 대한 시뮬레이션을 통해 치과에서 환자를 응대하는 각 단계마다 환자의 감정과 유형을 생각하며 다양한 환자 응대 상황에 대한 아이디어들을 나누기도 했다.이날 교육에 참석한 스탭들은 “실제로 유형별 행동방식에 공감을 나타내며 환자의 입장에서 치과 서비스가 어떻게 느껴지는지를 깊게 고민해 볼 수 있었으며, 실습을 통해 어떻게 대처하고 무엇을 준비해야 될지 아이디어를 나눌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고 평했다.임종성 로덴포유 부장은 “많은 스탭들이 환자응대과정
최신 예방 및 진단기기의 활용을 통해 치과의 미래를 공유하는 세미나가 열렸다.올인원바이오(대표이사 윤홍철)가 지난 15일 ‘예방과 진단, 트렌드를 알면 답이 보인다’를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사진.이번 세미나는 플라그 형광검사 기술 큐레이와 충치 발생 위험도를 예측할 수 있는 캐리뷰, 생리적/병리적 구취의 감별진단을 통해 체계적인 구취 진료를 가능케 하는 브레스뷰 시스템 등 최신 기술들을 접목시킨 예방·진단·관리 진료 프로토콜을 소개, 치과계의 여러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이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하는 취지로 진행됐다.특히 이번 세미나에는 김영수 교수(고대구로병원 예방치과)가 연자로 초청돼 구취 진료의 방향을 제시했다.김영수 교수는 강연을 통해 앞으로는 구취 진료 분야에 우리가 좀 더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음을 강조하는 한편 조금 더 체계적인 구취진료법과 관련한 이야기를 전달해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강연 후 실습 중 특히 인기가 좋았던 제품은 큐레이 촬영 장비인 큐레이캠과 큐레이펜으로, 참가자들이 직접 사진을 촬영하고 영상을 확인해보며 큐레이 기술에 대한 큰 관심을 보였다.이 외에도 브레스뷰 구취 측정 시스템에 대해서도 “새롭고 획기적”이라는 반응 아래 많
치과 경영과 환자 진료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는 재생치료법을 공유하는 특별한 세미나가 다음 달 초 서울에서 열린다.가이스트리히 코리아가 재생 테크닉 관련 세미나를 오는 12월 6일(일) 오전 9시 30분부터 코엑스 402호 컨퍼런스룸에서 개최한다.특히 이번 세미나는 당초 지난 7월 12일 열릴 예정이었지만 메르스 사태가 장기화 되면서 부득이하게 일정을 연기, 이번에 다시 같은 장소, 같은 연자 및 주제로 진행된다.‘행복한 치과경영을 위한 재생 테크닉 ; 치과와 환자를 웃게 만드는 경제적 재생 치료’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세미나에서는 허인식 원장(허인식치과의원), 구기태 교수(서울대 치의학대학원), 창동욱 원장(윈치과의원), 최병호 교수(연세치대), 박정현 원장(보아치과의원)등 모두 5명의 연자들이 나서 실제 임상에서 경제적인 재생 치료를 실현하기 위한 효율적 ‘팁’을 공개한다.등록은 사전 등록 순으로 150명이며, 현장 등록은 따로 받지 않는다. 등록은 ‘가이스트리히 코리아 홈페이지(www.geistlich.co.kr) 접속 → 연수회 및 학술행사(COURSES CONGRESSES) → 온라인 등록하기’에서 하면 된다. 등록기간은 12월 2
종일 내린 가을비도 ‘임플란트 학술 축제’로 향하는 치과의사들의 발걸음을 막지는 못했다.오스템임플란트 측은 지난 8일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오스템 미팅 2015 서울’행사에 2000여명이 등록 및 참여했다고 밝혔다.지난 2004년부터 지금까지 국내에서 이 행사를 참여한 치과의사는 모두 2만6900명(누적)에 이른다.이번 ‘오스템 미팅 2015 서울’의 경우 국내 최고 수준 연자들의 임상강연과 라이브 서저리, 포스터 발표가 준비됐으며, 다양한 전시 부스 운영과 함께 흥미로운 이벤트들이 어우러져 참석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특히 3개의 섹션(볼룸 A, B, C)에서 총 30명의 스타급 연자들이 나서 자신들의 임상경험과 연구를 통해 얻은 노하우들을 전격 공개, 임플란트 학술 임상에 대한 깊이와 통찰력을 더했다.# “2023년 글로벌 1위 등극 목표”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오스템 미팅’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는 조용석 원장(앞선치과병원)의 라이브 서저리가 돋보였다.3개의 강연장에서 동시 생중계된 이번 라이브 서저리에서 조 원장은 상악동 수술과 합병증에 대한 ‘화두’를 다뤄 관심을 집중시켰다.이번 행사를 위해 오스템 측에서 공모해 온 오스템 제품 관련 임상증례
감출수록 위선적이고 드러낼수록 가벼워짐을 느낀다고 한다. 그 미묘한 나신의 경계를 찾기 위해 노창세 원장(진주미르치과병원)은 오늘도 호흡을 멈추고 셔터를 누른다.지난 10월 24~25일 광주 김대중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WeDEX 2015 치과기자재전시회장 한 켠에서는 ‘Nude by light’란 주제로 노창세사진전이 열렸다.노창세 원장의 흑백 누드 사진들은 빛의 대비를 통해 신체의 일부만을 도드라지게 강조해 표현하는 기법이 특징이었다.노창세 원장은 “부분만으로도 완전체, 혹은 그 이상을 그리게 할 수 있듯 한줌의 빛으로도 전체를 상상하게 할 수 있다. 감상자로 하여금 경험하고 보았던 시각에 의존하지 않고 무한한 상상의 나래를 펼치게 한다. 그것이 빛을 아껴 쓰는 흑백사진의 매력”이라고 말했다.특히, 흑백사진이 누드를 만나면 그 장점이 극대화 된다.노창세 원장은 “누드(nude)란 조화롭고 아름다우며 자신감 넘치는 균형 잡힌 육체, 그리고 예술로 불릴 수 있는 치장된 신체를 말한다. 무방비 상태의 알몸을 가리키는 네이키드(naked)와는 구별된다”며 “감출수록 위선적이고 드러낼수록 가벼워지는 누드에 대한 나의 생각은 아직도 물음표다. 이런 복잡하고 미묘한 생
오스템임플란트(주)(대표이사 최규옥)와 대한치과교육개발원(KDEI)이 최근 4개 지역에서 병원사무관리사 시험을 진행했다사진.지난 10월 18일과 25일에 진주, 대구, 제주, 부산에서 진행된 이번 시험의 결과 및 합격자는 덴잡(denjob.com)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격증 출력도 가능하다.병원사무관리사는 시험을 통해 치과건강보험청구 이론지식과 전국 치과 70% 이상에 보급돼 있는 청구프로그램인 ‘두번에’와 ‘하나로’ 활용능력, 그리고 경력을 객관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자격으로, 실무경력은 점수로 환산되고, 시험을 통해 100점 만점 기준 70점 이상 득점한 사람에게 경력 점수에 따라 1~4급까지 자격등급을 부여한다.이번에 병원사무관리사 부산 자격시험에 응시한 한 치과위생사는 “진료팀에서 일하느라 치과보험에 대해 소홀히 생각했는데, 병원사무관리사 시험을 공부해 보니 청구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부분이 많았다”며 “치과업무 처리에 자신감이 생겼을 뿐만 아니라, 치과위생사로서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험이었다”고 밝혔다.오스템 관계자는 “1급을 획득하면 블랙벨트 자격이 주어지고, Black Belt Day 행사에 초대돼 자격증 수여식을 갖