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상 술식에서 치과 재료의 중요성과 그 영향을 고찰한 학술강연회가 큰 관심 속에서 열렸다.대한치과재료학회(회장 이해형·이하 재료학회)의 학술강연회가 지난 9일과 10일 양일간 부산과 서울에서 각각 개최됐다.영남·부산 지역 개원의를 대상으로 하는 강연은 9일 오후 7시부터 서면 로타리 인근 롯데호텔부산 아트홀에서, 서울·수도권 지역 개원의를 대상으로 하는 강연은 10일 오후 7시부터 시청 앞 플라자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진행됐다.특히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로 잠정 연기된 후 다시 날짜를 잡아 열린 이번 학술강연회에는 양 일간 부산과 서울을 합쳐 1000여명에 달하는 참석자들이 몰려 예년 수준의 뜨거운 참여와 관심을 이어갔다.이번 강연회에서는 이승규 원장(4월31일치과의원)과 허수복 원장(서울미래치과의원)이 연자로 나서 임상 술식과 밀접한 치과재료에 대한 임상적 의미와 고찰 과정을 세심하게 정리하는 시간을 가졌다.먼저 이승규 원장은 ‘임시 수복물의 임상적 의의’라는 주제로 ▲왜 임시 수복물이 중요한가? ▲필적법(brush-on technique)을 이용한 임시 수복물의 적합 향상 ▲임시 수복물의 형태에 관한 고찰 등에 대해 강연했다.이 원장은 이날 강연에서
얼굴미용술식에 관한 실제적인 관심과 이해를 이끌어 낸 연수회가 최근 중국 청도에서 열렸다.(가칭)대한얼굴미용치과학회(회장 임형태·이하 얼굴미용치과학회)가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2박3일간 중국 청도로 카데바 연수회를 다녀왔다.올해 3월 29일 창립된 얼굴미용치과학회는 치과 개원의들이 할 수 있는 미용 술식에 대한 교육과 카데바를 이용한 실습을 통해 진료 현장에서 바로 대처할 수 있는 교육의 장을 열었다.지난 4월에도 중국 연태지방에서 이미 한차례 연수회를 진행한 얼굴미용치과학회는 창립 반년 만에 강연을 들은 회원들이 치과에서 미용 술식을 시작할 정도로 핵심적인 강의 내용을 빠르게 습득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특히 이번 카데바 연수회는 얼굴, 전신해부학 관련 실습을 통해 보다 안전하고, 정확하며 효율적으로 미용 술식에 대한 이해를 이끌어냈다는 평가다.이번 카데바 연수회에 대한 실습 결과와 강의내용은 오는 10월 25일 대한얼굴미용치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발표될 예정이다.아울러 (주)메디칼유나이티드의 협찬으로 진행된 이번 카데바 연수회의 경우 매년 정기화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차기 카데바 연수회는 내년 3월경 진행될 예정이다.임형태 얼굴미용치과학회 회장은 “치
경희대학교 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원장 박영국·이하 경희대 치전원)이 교과과정을 점검하고 대학의 발전전략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경희대 치전원 2015학년도 상반기 전체교수 워크숍이 지난 8월 29일 경희대학교 광릉캠퍼스에 있는 평화복지대학원에서 열렸다사진.오전에는 post 1주기 인증평가 영역별 보고 시간이 진행됐다. 황의환 교무부학장(프로그램 운영), 최경규 치의학교육실장(교육과정), 정종혁 입시관리실장(학생), 이덕원 국제교류실장(교수), 박기호 대외협력실장(자원), 허 익 치과병원부원장(임상교육환경)이 각 영역별로 보고하고 질의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오후에는 가천대학교 이무상 교수가 의학계열 교수의 자기 성찰을 주제로 특강을 펼쳤고, 방재범 교수가 중장기 발전 계획 최종 평가 보고를 했으며, 이후 치전원 연구 발전 전략에 대해 권일근 연구부학장(기초 연구 분야)과 권용대 교수(임상 연구 분야)의 발표가 이어졌다.박영국 원장은 총평을 통해 “이번 워크숍에서 논의된 인증평가와 중장기 발전 계획, 연구 발전 전략에 대해 모든 교수들이 관심을 가지고 발전시킴으로써 경희대 치전원이 교육, 학생, 시설 등 모든 분야에서 학생들이 교육 받기에 최고의 대학
스마일재단 이사장과 서울치대 동창회장 등을 역임한 홍예표 원장의 모친 최창손 씨가 8일 별세했다. 장례식장은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1호실이며 발인은 9월 11일 오전 9시.
‘전남치대 용봉치인 힐링캠프’가 지난 9월 5일과 6일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신흥양지연수원에서 열렸다사진.김기영 동창회장을 비롯한 50여명의 전남치대 동문들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전남치대 동창회 30주년을 기념하는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전남치대인의 역사를 되짚어보고 미래를 조명해보는 시간을 가졌다.특히 박진호 전남지부 회장을 비롯해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수회장단 연석회의가 진행돼 주요 안건들을 논의했다.
부산대치과병원 관계자들이 무더운 여름을 맞아 국내외 의료봉사를 통해 값진 시간을 보냈다.부산대치과병원 전다니 전공의(구강악안면외과 3년차)가 미얀마 사가잉 무료자선병원에 치과의료봉사를 다녀왔다사진.지난 8월 13일부터 20일까지 위드투게더에서 주최한 8일간의 의료봉사에서 틀니 및 임플란트 등 미얀마 주민 243명의 치과치료를 시행하며, 현지 치과의사들에게 임플란트에 대한 교육도 실시했다.전다니 전공의는 “미얀마 현지의 환자치료는 물론, 한국의 치과 의술을 전해주는 등 매우 보람 있는 시간을 보냈다”고 소회를 전했다.이어 부산대치과병원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하는 ‘사랑 실은 건강 천사’ 의료봉사에 부산, 울산, 경남지역을 대표해 치과인력을 파견했다.지난 8월 28일 함양군 송전마을을 비롯해 인근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시행한 의료 봉사에 부산대치과병원 구강악안면외과 황대석 교수 외 3명이 참여했고, 발치, 스케일링, 구강검진 및 관련 상담 등을 실시했다.송전마을 이장은 “평소 의료기관까지 거리가 멀어 진료받기 힘든 치과진료를 받아 어르신들에게 많은 도움이 됐다. 진료 뿐 아니라 몰랐던 건강관리에 대한 정보까지 알 수 있어서 좋았다”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연세치대 총동문회(회장 장영준·이하 동문회)가 회원들의 병원경영 및 재무관리를 위해 발벗고 나서는 한편 동문회 지부를 돌며 동문들의 애환을 듣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동문회는 지난 8월 4일 한국재무설계와 ‘재무교육 및 재무상담을 위한 협약식’을 맺고 동문 회원들에게 다양한 재무 컨설팅, 상담 등을 제공하기로 했다사진.재무 컨설팅의 일환으로, 동문회는 ‘치과의사 은퇴 프로그램 개발과 ‘신규 개원의를 위한 개원 프로그램 개발’ 등의 과제를 우선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한편 동문회는 지난 7월 27일 청주지부를 끝으로 상반기 동문회 지부방문을 마쳤다고 밝혔다. 연세치대 임원들은 올해 2월 인천지부를 시작으로, 은평, 강동, 안양, 원주, 도봉, 강릉 등 전국 지부를 돌며 동문들의 이야기를 경청해왔다.장영준 회장은 “어려운 시기인 만큼 동문들의 고민인 치과경영에 도움을 주고자 협약식을 진행, 다양한 자문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며, 지속적인 지부 방문을 통해 동문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단국대학교 치과대학 합창 동아리 ‘PHILCHORUS(필코러스)’(지도교수 김종빈, 장영주)가 지난 5일(토) 오후 6시30분 서울 광진구 나루아트센터에서 재학생 졸업생 및 학부모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1회 가을 정기 연주회를 가졌다사진.회장인 김현욱 학생(치의학과 2년)의 사회로 시작된 이번 공연은 성시영 학생(치의학과 2년)의 지휘로 1부는 성가, 2부에서는 남성 및 여성중창, 졸업을 앞둔 10학번의 공연이 있었으며, 3부는 뮤지컬 ‘위키드(Wicked)’ 메들리로 이어졌다.이어 재학생과 졸업생이 함께 무대에 선 4부의 지휘는 5대 지휘자였던 김남윤 원장(김남윤치과의원·93졸)이 맡았고 ‘그대 내게 행복을 주는 사람’, ’내 영혼 바람 되어’, ’상록수’ 등을 함께 불렀다.김 원장은 “‘그대 내게 행복을 주는 사람’은 가족이나 친구, 선후배를 위한 노래이고, ‘내 영혼 바람 되어’는 같은 동아리 동기였던 故 지경윤의 추모곡으로 선곡했다. 또 ‘상록수’는 광복 70주년을 기념하는 곡으로 선택했다”며 “학부생들이 ‘상록수’ 노래를 알지 못해 세대를 이어주는 곡이기도 하다”며 선곡의 이유를 설명했다.마지막으로 항상 공연의 피날레를 장식하는 ‘평화
전 세계 저명 보철학자와 오피니언 리더들이 서울에 운집한다.제16회 국제치과보철학회(이하 ICP) 학술대회가 오늘(17일)부터 20일까지 나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특히 이번 학술대회는 국내에서 열리는 최초의 세계적 보철 학술 모임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한국에서 개최되지만 외국인 600명을 비롯해 총 900여명의 국내외 보철학자 및 관계자들이 대회장을 찾을 것으로 보여 질적·양적으로 풍성한 학회를 예고하고 있다.초청연자들의 수준 높은 강연과 다양한 주제의 구연, 포스터 발표들을 통해 최신 보철학의 경향을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는 자리라는 점에서 국내 임상가나 학자들에게는 또 다른 기회가 될 전망이다.# 보철학 현재·과거·미래 ‘관통’특히 이번 학술 대회는 전 세계 보철학의 리더들이 한 자리에서 만나는 만큼 국내 치과의사들을 위한 ‘관전 포인트’도 다양하다.이들이 다루는 세션도 ▲Implants ▲Practice ▲Occlusion Tissue Engineering ▲Ceramics ▲CAD CAM ▲Geriatrics ▲Maxillofacial ▲Evidence Based Dentistry 등 모두 8개 분야로 사실상 치과보철학의 과거, 현재, 미래
아시아 태평양 지역 치과의사들이 오스템임플란트(대표이사 최규옥)가 주최한 학술행사에 열띤 호응을 보냈다.회사 측은 지난 8월 29일과 30일 양일간 베트남 다낭 하야트 리젠시에서 개최한 ‘Global Osstem AIC Hands-on Course Da Nang’이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밝혔다.이번 행사에는 베트남 현지 치과의사를 비롯해 말레이시아, 인도, 필리핀, 방글라데시 등 5개국, 총 71명의 치과의사들이 참석, ‘Calss A’와 ‘Class B’ 등 총 2개 반으로 나눠 코스를 진행했다.Class A에서는 조용석 원장(앞선치과병원)이 ‘Implant Training Course’라는 주제아래 임플란트 식립 및 로딩시기, 보철 등의 내용으로 강연을 진행, 임플란트의 기초를 다질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는 호평을 받았다.또 Class B에서는 전인성 원장(서울H치과의원)이 ‘Sinus Surgery Course’를 주제로 연수생들이 쉽게 접하기 힘든 임상케이스를 소개하는 한편 직접 실습을 진행하며 참가자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오스템의 관계자는 “참가자들의 호응이 매우 좋아 한국 연자에 대한 코스 개설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며 “한국 임플란트 임상
교합학을 기반으로 한 진료경험의 이론과 실제를 공유하고 있는 로덴교합임상연구회가 8월 정기 세미나를 열었다사진.연구회 측은 지난 8월 29일 (주)로덴포유 세미나실에서 ‘8월 로덴교합임상세미나’를 개최했다.메르스 사태로 인해 한 달 이상 미뤄진 이번 세미나에서는 Anterior Guidance 강의 후 임상케이스 발표와 토론으로 이어지며 치의학 이론이 임상에서 적용되는 실제케이스를 통해 각자의 전문 분야와 노하우를 공유하고 치료계획을 함께 세울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박노영 원장의 교합과 Anterior Guidance에 대한 강연에 이어 장현석 원장이 교합이나 턱관절장애 치료 시 스플린트 사용법에 관해 발표했다.특히 Anterior Guidance 이론에 대한 이해와 회원치과에서 발생했던 복합적인 치과치료 사례를 통해 전문 진료과목별 공동 진단과 최적의 치료에 대한 토론을 함께 진행, 진료 현장에 돌아가도 적용이 가능한 내용들이 많았다는 점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또 스플린트를 이용한 교합의 안정과 턱관절 장애의 치료에 대해서는 스플린트를 직접 제작해보는 실습 과정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연구회 주관으로 해당 세미나를 열기로 결정했다.
오스템임플란트(대표이사 최규옥)가 최근 서울 삼성동 AIC 연수센터에서 ‘OSSTEM AIC Sinus Surgery Course’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사진.‘Sinus Surgery Course’는 지난 7월 25일부터 8월 23일까지 총 4회에 걸쳐 Advanced 과정으로 진행됐으며, 조용석 원장(앞선치과병원)이 코스디렉터를 맡고, 패컬티는 한동관 원장(안암위드치과의원)과 박정철 원장(효치과의원), 옥용주 원장(내이처럼치과의원)이 맡았다. 어시스턴트 패컬티로는 김수민 원장(효치과의원)과 전 진 원장(내이처럼치과의원)이 참여했다.총 28명의 연수생들이 ‘Sinus Surgery Course’에 참가했으며, 1,2회 차에서는 상악동에 대한 해부학 및 생리학적 특징을 짚어본 후 CAS-KIT, LAS-KIT, SINUS-KIT를 이용한 다양한 실습이 진행됐다.3, 4회 차에서는 임상에서 경험할 수 있는 상악동 처치 관련 문제점과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이 논의됐으며, 라이브 서저리를 통해 참가자들이 직접 고난이도 시술을 체험함으로써 자신감을 고취시켰다.한편 10월 10일부터는 전인성 원장(서울H치과의원)이 이끄는 Sinus Surgery Cou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