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민호(주)메디칼유나이티드 대표이사가 지난 10일 오전 부친상을 당했다. 장례식장은 고대구로병원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12일 오전 진행됐다.
대한인공치아골유착학회(회장 정문환·이하 카오)가 조직력 강화를 위한 논의와 함께 하반기 주요일정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사진. 카오는 지난 7월 18일 양평 쉐르빌호텔에서 워크숍 및 2차 이사회를 개최했다.‘카오 그 위대함으로 깨어난다’를 슬로건으로 내건 이번 워크숍에서 정문환 회장은 ‘환경변화와 전략중심 조직만들기’를 주제로 공식 인준 분과학회로 새로운 역사를 써 가는 학회의 발전방향을 제시했다.또 이번 워크숍에서는 홈페이지 제작 및 회원관리프로그램 제작 안건이 통과됐으며, 우수회원제도도 시행키로 의결했다.아울러 오는 10월 11일 서울성모병원 지하 대강당에서 ‘미래 임플란트 치료의 문제와 해법’을 주제로 열리는 추계학술대회에 대한 준비상황도 점검하는 기회를 가졌다.정문환 카오 회장은 “각 부서별로 활발히 사업을 전개하며 신입 회원 확충, 국제관계 강화, 교육프로그램 개발 등을 추진하겠다. 카오를 한 단계 더 발전시키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북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 베트남 얼굴기형 어린이 진료팀(단장 신효근)이 지난 7월 13일부터 21일까지 베트남 Hue 대학에서 진료봉사를 했다사진. 이번 진료팀에는 20여명의 교수와 학생이 함께 했다.올해는 진료를 시작한 지 10년째를 맞아 Hue 대학에서 구순구개열 치료에 관한 국제 컨퍼런스를 마련, 한국·베트남·호주의 학자들이 하루 종일 열띤 토론을 했다. 또 28명의 구순구개열 환자를 진료하는 등 의미 있는 활동을 펼쳤다.진료팀을 이끈 신효근 교수는 베트남 정부에서 주는 국민건강훈장을 3회째 받는 영광스런 자리가 됐다. ‘베트남의 슈바이처’라 불리는 신 교수는 그동안의 봉사 공로를 인정받아 한국 정부로부터 지난해 대통령 표창을 받기도 했다. 또 백진아 교수는 Hue 대학총장의 감사장을 받았다.
이강운 치협 법제이사와 한성희 전 치협 회원고충처리위원장이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이하 중재원)의 비상임 조정위원으로 각각 위촉을 받았다.최근 연임하며 향후 3년 동안 조정위원으로 다시 활약하게 될 이강운 치협 법제이사는 “최근 들어 의료중재원의 문을 두드리는 치과의사가 조금씩 느는 추세”라며 “의료중재원은 여러 면에서 장점이 있다. 우선 감정보고서가 매우 합리적일 뿐 아니라 비용이 적게 들고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특히 의료중재원 조정제도를 통해 감정보고서를 받아 놓으면, 나중에 소송으로 가게 됐을 경우에도 상당히 유리할 수 있다”고 말했다.의료중재원 조정제도가 치과의사에게 불리한 것 아니냐는 일부 우려에 대해서는 “의료중재원 감정·조정부 모두 의료인뿐 아니라 법조인, 시민단체 등 다양한 구성원이 참여하고 있다. 이로 인해 치과의사에게 합의 결과가 유리하지 않을 것이라는 우려를 하는 경우가 있다”며 “하지만 실제로는 전혀 그렇지 않다. 합리적인 감정보고서가 나오고 조정이 이뤄진다”고 설명했다.치협 회원고충처리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한 바 있는 한성희 전 위원장은 이번에 신규로 위촉을 받았다. 그는 “누군가는 반드시 해야 할 일이고, 그 동안 의료분쟁 분야에 관
뼈 이식 후 임플란트 시술이 필요한 저소득 장애인 구강질환자를 돕기 위해 스마일재단(이사장 나성식)이 발 벗고 나섰다.스마일재단이 (사)한국인체조직기증지원본부(이사장 서종환), 더스마일치과의원(센터장 이긍호)과 지난 6일 협약식을 맺고 ‘천사의 미소-저소득 장애인 구강질환자를 위한 의료비 지원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인체조직 이식재인 뼈 이식 후 임플란트 시술이 필요한 저소득 장애인 구강질환자를 돕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매월 1명 이상의 환자에게 1인당 최대 1000만원 이내의 치료비가 지원될 예정이다.협약식에 참여한 서종환 (사)한국인체조직기증지원본부 이사장은 “사회적으로 미비한 정책, 제도와 장애인 진료치과의 부족, 경제적인 부담 등으로 중증장애인 구강질환이 사람들의 무관심 속에 방치되고 있다”며 “많은 이들의 관심과 후원이 절실하다”고 당부했다.나성식 스마일재단 이사장은 “우리사회에 생명 나눔의 가치를 함께 실현할 수 있는 본 협약을 통해 인체조직기증 활성화가 더욱 탄력을 받게 됐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더 많은 저소득 장애인들에게 희망의 미소를 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사)한국인체조직기증지원본부는 국내 유일의 인체조직기증 홍
치협이 초콜릿과 맥주의 나라 벨기에에 한국 치과의료의 우수성을 알린다.치협은 벨기에 한국문화원(원장 이진원·이하 문화원)과 최근 MOU를 체결하고 문화원의 현지 활동을 지원키로 했다.치협은 문화원에 1차 후원물품으로 한국 전통문양이 들어간 수저세트 100개와 칫솔세트 200개를 지원했으며, 치협의 활동을 소개하는 현판과 안내서를 함께 보내 벨기에 국민들에게 한국 치과계를 홍보할 수 있는 통로를 마련했다.치협의 문화원 후원사업은 지난 3월 독일 쾰른에서 열린 IDS 2015 기간 중 최치원 치협 공보이사가 문화원 관계자를 만나 벨기에 국민들의 한국문화에 대한 깊은 관심을 확인하고 양 기관 간 교류활동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돼 추진하게 됐다.문화원은 ‘유럽의 심장’으로 불리는 벨기에 수도 브뤼셀에 지난 2013년 11월 개원했으며, 벨기에 국민 뿐 아니라 주변 유럽국가에 다양한 형태로 한국문화 알리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한국어 강좌와 영화제 개최, 한국요리교실 운영, K-POP 콘테스트 등을 통해 유럽 속에 한국문화 알리기에 나서고 있으며, 유럽 문화예술기관과의 다양한 공동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문화원 측은 치협으로부터 받은 후원물품을 유럽지역 VIP 및 문화원을
최근 ‘소수정예’ 교정 세미나들이 재조명을 받고 있는 가운데 교정 전문 세미나로 각광 받아 온 ‘SyL 교정세미나’가 제22기 수강생을 모집한다.SyL교정연구회(회장 이상용·이하 연구회)는 오는 9월부터 ‘제22기 Orthodontic Seminar’를 개최한다고 최근 밝혔다.특히 이 세미나는 10년 이상 축적된 알찬 내용을 공유하는 교정 전문 세미나로 호평을 받아 온 만큼 신뢰도 높은 연수회 찾기에 나선 일선 개원의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연구회 세미나의 전체 과정은 총 2년이며, 4개의 코스가 각각 6개월간 진행된다. 이번 22기의 첫 번째 코스는 오는 9월 3일(목)부터 2016년 2월까지 격주 목요일 오후 7시 30분부터 10시 30분까지 총 13회로 마련된다.첫 번째 과정인 ‘코스 1’에서는 연구회의 회장인 이상용 원장이 연자로 나서 ▲Straight Wire Appliance(SWA) ▲Cephalometric Analysis(Cranial Anatomy) ▲Dental Relationship and Skeletal Relationship ▲Extraction vs Non-extraction 등의 소주제를 다룰 예정이다.# “단기간 터득보다 끈
오스템 브랜드에 대한 현지 치과계의 뜨거운 관심과 신뢰가 태국 현지의 폭염을 잠재웠다.오스템임플란트(대표이사 최규옥)가 개최한 대규모 치과 임플란트 학술대회인 ‘Osstem Meeting 2015 Thailand’가 지난 7월 24일 태국 Centara GrandBangkok Convention Center에서 열렸다사진.현지 치과의사 4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행사는 다양한 강연과 라이브 서저리로 많은 관심을 받았다.한국 연자로는 유일하게 전인성 원장(서울H치과의원)이 ‘Can we avoid a permanent numbness or not?’을 주제로 강연을 펼쳐 호평을 받았으며, 태국 현지에서 참여한 연자 5명이 ‘Dental implant reconstruction in complex case’, ‘Time to focus on peri-implantitis’, ‘Implant occlusion Implant technology in the future’ 등 다양한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오스템미팅의 하이라이트인 라이브 서저리에서는 태국의 Warut Muttarak 박사와 한국의 전인성 원장이 공동으로 ‘Sinus augmentation
진료 후 환자가 불만을 제기하고 이어 본격적인 분쟁이 시작되면 과연 어떻게 대처해야 갈등의 양상을 최소화할 수 있을지 고민에 빠지는 경우가 많다.하지만 내 환자가 과연 어떤 성향인지, 어떤 대화의 접근 방식이 그들에게 적합한 것인지를 먼저 파악하면 분쟁 해결을 위한 최선의 지름길이 될 수 있다는 지적이다.치과의사 배상책임보험의 손해사정업무를 총괄관리하고 있는 김현우 세종손해사정(주) 부장이 최근 열린 회원고충처리위원회 워크숍에서 분쟁 발생 과정에서 유념해야 할 대처방안들을 공유했다.김 부장은 ▲속전속결, 과업중심형 ▲속전속결, 인간중심형 ▲심사숙고, 과업중심형 ▲심사숙고, 인간중심형 등 4가지 인간행동 유형에 맞춰 분쟁을 제기하는 치과 환자들의 유형을 분류, 제시했다.‘속전속결, 과업중심형’환자의 경우 오발치나 치아 임의삭제와 관련된 분쟁이 많은데, 특히 오발치의 경우 대부분 조기에 분쟁 해결을 원한다. 따라서 이런 유형의 환자를 상대할 때는 진료 상 과실이 명백할 경우라면 초기 면담 시 이를 숨기거나 회피하지 말고 원만한 문제 해결을 위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는 것이 좋다. 2차 면담 시에는 과도한 보상금액을 주장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특히 과도한 선합
아시아 각국의 두개하악장애학자들이 오는 10월 대구에서 만난다.아시아두개하악장애학회(Asian Academy of Craniomandibular Disorders·이하 AACMD, 회장 최재갑)가 오는 10월 24일과 25일 양일간 경북대학교 글로벌프라자 효석홀에서 제15차 학술대회를 개최한다.이번 학술대회는 ‘비치성 치통의 극복을 위한 길’이라는 대주제로 진행된다. 비치성 치통은 그 양상이 매우 다양하게 나타나기 때문에 임상에서 치과의사들을 힘들게 할 뿐만 아니라 의료분쟁의 주요 원인이 되고 있는 만큼 국내외 관련 임상가들의 관심 및 참여가 이번 학술대회에 집중될 전망이다.특히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삼차신경 영역에서 발생하는 대표적인 비치성 치통인 ‘신경병증성 통증’, ‘구강작열감증후군’, ‘노인성 구강안면통증’, 그리고 ‘난치성 측두하악장애’의 진단과 치료에 관한 최신 지견과 임상경험이 소개될 예정이다.아울러 조직위는 학술 포스터발표 초록을 접수받고 있다고 밝혔다. 학술포스터는 오는 15일까지 온라인으로 접수하며, 자세한 내용은 학술대회 홈페이지(www. kaop.org/aacmd2015)를 참조하면 된다.접수된 초록과 학회 당일 포스터 발표를 심사해 우수
플라그 형광검사법인 ‘큐레이(Qray)’를 연구하는 세계 각국의 학자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2015 ICQ(International Conference on Qray)’가 지난 7월 4일부터 7일까지 큐레이의 최초 개발사인 인스펙터(Inspektor Research Systems bv)의 본부가 위치한 네덜란드 Ullerberg에서 열렸다사진.ICQ(International Conference on Qray)는 큐레이(Qray)를 연구하는 사람들의 세계적인 모임으로, 매년 워크숍을 개최해 큐레이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그 활용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갖는다.이번 워크숍에서도 세계 각지의 큐레이 연구자들이 다양한 주제의 강연을 펼쳤다.특히 우리나라에서는 김백일 교수(연세대학교 치과대학 예방치과학교실)가 초청돼 ‘New applications of Q-ray in dentistry(치의학에서의 새로운 큐레이 접목법)’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이외에도 큐레이의 우식 예방 활용 가치, 큐레이 임상 활용의 경제적 효과, 미국에서 이뤄지고 있는 치과 예방 치료, 과테말라에서의 치과 영상 촬영 활용 등 다양한 주제로 강연이 진행됐다.# 큐레이 유저·저변 확대 ‘주목’
오스템임플란트(대표이사 최규옥)가 서울 AIC 임플란트 트레이닝 코스를 최근 종료했다.이번 코스는 삼성동에 위치한 서울AIC연수센터에서 김도영 원장(김전치과의원)과 김기성 원장(남상치과의원)을 초빙해 지난 3월 21일부터 3개월간 진행됐다사진.이번 코스는 두 명의 코스 디렉터와 함께 조영탁 원장(서울가우디움치과의원), 장근영 원장(서울하이안치과 광진점), 함영석 원장(서울 함치과의원), 박인필 원장(네모치과의원), 박종현 원장(서산 두리치과의원)등이 패컬티로 참여했다.이번 연수 참가자들은 디렉터의 세심하고 심도 깊은 강의를 통해 임플란트 기초에 대한 개념을 확실히 확립하고, Suture 및 픽스쳐 식립 등 다양한 실습을 할 수 있는 매우 유용한 시간이었다고 호평했다.오스템 담당자는 “기초적인 술식 뿐만 아니라 Sinus lift, GBR 등의 고급 술식까지 고난도 강의가 진행됐다”며 “특히 블록 본과 돼지 턱뼈를 이용한 발치와 임플란트 식립 실습을 할 때 참가자들의 관심이 고조됐고, 실질적인 임상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이 많이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한편 오스템임플란트 AIC는 현재 7월 11일부터 총 12회 과정으로 조용석, 김진만 원장의 임플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