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치과교정연구회(회장 최종석·이하 KORI) 소속 치과의사들이 인도 현지에서 최초의 트위드 코스를 열어 화제다.KORI 측은 성재현 명예회장 일행이 지난 6월 15일 부터 20일까지 인도 망갈로르에서 첫 트위드 코스를 진행하고 돌아왔다고 밝혔다사진.이번 코스는 인도 망갈로르에 있는 Manipal치과대학의 교정과 과장인 Dr. Siddarth Shetty의 초청으로 이뤄졌다.코스를 주최한 Manipal university는 현재 인도의 사립대학 랭킹에서 1위를 하기도 한 명문이며, 치과대학으로는 최초의 사립 치과대학으로 알려져 있다.KORI측에서는 이선국 트위드 한국지회장과 성재현 명예회장이 Co-director를 맡은 가운데 김정우 전 회장, 장순희 부회장, 김재구 강원지부장, 정성호 대구경북지부장, 이유진·임서예·윤순옥 회원 등이 함께 코스를 진행했다.특히 Course director를 맡은 장순희 부회장을 포함해 코스를 함께 진행한 인스트럭터들은 모두 미국 트위드 재단의 인스트럭터로도 활약한 바 있어 트위드 코스의 진수를 선보이는 좋은 기회가 됐다는 평가다.이번 코스에는 총 32명이 참석했는데, 해당 대학의 교수진, 전임 교수, 타 대학 교수들,
복합레진 심미수복의 ‘정수’를 익힐 수 있는 세미나가 전국 개원의들을 찾아간다.국내 심미수복 분야의 저명 연자인 황성욱 원장(대구 청산치과의원)이 오는 9월부터 3개월 간 전국투어 핸즈온 세미나를 개최한다.덴츠플라이 코리아가 후원하는 이번 세미나는 ‘쉽고 간편하게 할 수 있는 복합레진 심미수복’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이론과 핸즈온을 동시에 진행하는 만큼 세미나 후 임상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전 세미나라는 점에서 주목 받고 있다.특히 모든 임상의가 심미적이면서도 술 후 불편감이 없는 복합 레진 수복을 하고 싶어 하는 니즈에 신속하면서도 간편하게 모든 술식들이 이뤄질 수 있도록 임상적 기량을 향상시켜 주는 것을 목적으로 시행되는 세미나인 만큼 참가자들의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주최 측은 예상하고 있다.주최 측 관계자는 “지역별로 찾아가는 순회 세미나인 만큼 보다 편하게 참여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권위 있는 연자의 수준 높은 강의와 핸즈온을 통해 임상 기량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하고자 한다”고 밝혔다.이번 세미나는 오는 9월 5일(토) 울산을 시작으로 10월 17일(토) 포항, 10월 31일(토) 안동, 11월 14일(토) 강릉에서 오후 3시부터 7시까지 각각
오스템임플란트(주)(대표이사 최규옥)와 대한치과교육개발원(KDEI)이 주관하는 병원사무관리사 시험이 최근 제주와 서울에서 성공적으로 진행됐다.시험 응시자들은 덴잡(denjob.com)을 통해 합격 및 성적 확인은 물론, 자격증까지 출력 가능하다.병원사무관리사는 치과스탭의 보험청구 지식과 실무능력, 병원관리 소프트웨어 활용능력을 경력과 시험을 통해 종합적으로 인증하고 관리하는 자격증이다.현재 전국 70% 이상의 치과에 보급돼 있는 병원관리 소프트웨어 ‘두번에’와 ‘하나로’에 대한 활용능력 그리고 경력까지 종합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기 때문에 매 시험마다 응시율이 높은 편이라고 주최 측은 밝혔다.시험을 통해 100점 만점 기준 70점 이상 득점한 사람은 실무경력 점수에 따라 1급~4급까지 자격 등급이 부여되고, 병원사무관리사 1급을 획득할 경우 ‘블랙벨트’ 자격이 주어진다.주최 측은 “치과 경영에서 전산 프로그램의 중요성이 점차 대두되고 있는 만큼, 병원사무관리사 자격 취득은 치과 스탭의 경력과 실력을 객관적으로 평가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올 하반기 병원사무관리사 시험은 총 11회에 걸쳐 전국적으로 시행될 예정이며, 사전접수는 덴잡(den
최신 얼굴 미용 술식의 총체적 흐름을 공유한 세미나가 관련 개원가의 큰 관심 속에서 열렸다.(가칭)대한얼굴미용치과학회(회장 임형태·이하 얼굴미용치과학회)가 ‘정기학술대회’를 지난 12일 오전 9시 30분부터 용산 전자월드 지하 1층 세미나실에서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특히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여파로 용산 전자월드로 개최 장소를 변경한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총 5개의 세션을 통해 ▲치주 보험청구 ▲얼굴마취법 ▲IPL ▲얼굴미용클리닉을 위한 원내 세팅 ▲동안 만들기의 Aesthetic Approach 등을 다뤘으며, 마지막 순서로 ‘Mid face Lifting’을 주제로 한 라이브 서저리가 펼쳐졌다.임형태 얼굴미용치과학회 회장은 이번 학술대회 개최와 관련 “얼굴 미용 시장의 빠르고 큰 변화의 흐름 속에서 자긍심을 갖고 진료에 임하기 위해서는 빠르게 변화하는 의료시장에 민첩하게 반응하고 더불어 많은 지식의 함양이 있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학회 측은 오는 9월 4일부터 6일까지 중국 청도에서 카데바 연수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문의 : 070-7734-8298.
치과 의료인들이 국내·외를 막론하고 다양하게 펼치고 있는 의료봉사활동. 이 같은 자원봉사활동이 우울증 위험을 완화 시키고 삶의 만족도를 높인다는 연구결과들이 있어 눈길을 끈다.한국보건사회학회 발행 저널 ‘보건과 사회과학’ 최신호에 실린 논문 ‘자원봉사와 우울증의 관계(저 김중백 경희대학교 사회학과 교수)’에 따르면 자원봉사활동이 봉사자의 정신건강, 그 중에서도 특히 우울증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논문에 따르면 치과의사와 같이 교육수준과 소득수준이 높을수록 자원봉사와 같은 사회활동에 나설 수 있는 사회·경제적 자본이 충분해 봉사활동에 관심을 많이 갖게 되고, 이를 통해 얻는 심리적 만족감이 크다는 분석이다.자원봉사를 하는 과정에서 사회적 네트워크를 통한 직업 외적인 부분의 소속감을 형성, 이를 통해 다양한 계층의 사람들과 소통하는 과정이 우울증 위험을 완화시켜준다는 것이다.또 이 같은 과정을 통해 사회적 관계의 만족도가 높아지면 일상에서의 심리상태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자원봉사의 효과를 다룬 다른 논문에서는 자원봉사 행위 자체가 일상에서의 스트레스와 불안한 생각, 불만족 등을 없애는 효과가 있어 우울증 치료에 도움이 된다고 밝
조선대 치과병원과 전남대 치과병원이 광주 U대회 지원을 위해 선수들에게 신속한 치과진료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나섰다.광주U대회 조직위는 선수촌병원, 지정병원, 의무실 운영 등을 통해 각국 참가 선수 등에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최상의 경기 환경을 지원하고 있다.선수촌 병원은 조선대학교병원, 전남대학교병원, 보훈병원, 보라안과, 밝은안과21병원, 대한스포츠치의학회, 광주시한의사회 등 7개 기관이 운영하며, 9개과 7개실로 구성돼 있다.
잘되는 동네치과 노하우 전격 공개11장기적인 경기불황으로 인해 요즘 개원가는 울며 겨자 먹기로 출혈경쟁까지 감수하며 치과를 근근이 유지해오고 있다는 하소연이 끊이지 않는다. 더욱이 준비없이 쏟아진 젊은 치과의사들은 개원가의 혹독한 경쟁에서 도태되거나 수가경쟁에 내몰리며 경영악화의 악순환에 한숨짓기도 한다. 여기에 지속적인 치의의 과잉공급 현상은 불난 집에 부채질하는 형국이 되고 있다.이에 치의신보는 이런 불황 속에서도 자신만의 경영 노하우로 성공적으로 치과를 경영하고 있는 개원가를 찾아 그들만의 경영비결을 시리즈로 매월 두차례 공개한다. 선정대상은 단독 개원하는 치과를 위주로 했으며, 아울러 모범적인 동네치과의원을 대상으로 했다. 인터뷰에 성심껏 응해준 취재원에 대한 보호와 프라이버시 존중 차원에서 이들 치과와 원장 명칭 등은 모두 익명 처리키로 했다.편집자주메르스 여파로 인한 신환감소, 예약 환자 취소 등으로 개원가가 맥을 못 추던 지난 6월 중순. 평일 오후 2시 취재차 방문한 서울 도심의 K 치과 대기실. 메르스는 마치 딴 나라 얘기나 된 듯 10여명 가량의 예약 환자들이 차례로 진료를 기다리고 있었다. 진료실에서는 이미 6~7명의 환자들이 유니트 체어
대구시에 장애인구강진료센터가 개설돼 대구·경북 장애인들이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구강진료를 받을 수 있게 됐다.대구시 장애인구강진료센터가 보건복지부 사업공모에 선정돼 지난 7월 9일 오전 10시 30분 경북대학교 치과병원 7층에서 개소식을 가졌다사진. 이날 개소식에는 김연창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 김상희 보건복지부 건강정책국장, 손동철 경북대학교 총장, 김성교 경북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장, 민경호 대구지부 회장, 조우호 한국지적장애인복지협회 대구협회장 외 관련 장애인협회 단체장 등이 참석해 축하했다.국비 및 시비 등 약 23억 원을 지원받아 설치된 대구시 장애인구강센터에서는 장애인을 위한 치과 치료와 치료비 지원은 물론 구강검진, 교육, 장애인 치과 질환 조사연구, 환자 등록 사업 및 각종 지원 사업 등을 실시하게 된다. 김성교 경북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장은 “구강보건사업 및 의료전달체계 구축을 위한 선도적 지원기관으로서 중증 및 경증 장애인의 치과진료 수요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민경호 대구지부 회장은 “신체의 통제가 어려운 뇌병변 장애인 등을 진료할 때는 신체적 떨림 현상 등으로 간단한 치과 처치를 위해서라도 전신마취 등 특별한 치
원광대학교 치과대학 총동창회(회장 정찬·이하 동창회)가 대학과 동문회의 미래를 그려보는 시간을 가졌다.제3회 동창회 미래비전포럼이 지난 4일과 5일 양일간 대전 유성호텔에서 열렸다.이병도 원광치대 학장, 권경환 원광치대병원장, 오상천 원광치대 대전병원장 등을 비롯해 각 지부대표, 기수대표 등 100여명이 참석한 이번 포럼은 이충무 교수의 ‘네 손가락 너머의 행복’이라는 인문학 강의로 시작했다.이어 참석자들은 동창회 발전방향에 대해 브레인 스토밍을 통해 많은 아이디어를 내놨다. 또 대학소식과 치대병원 신·증축, 리모델링에 대한 소개가 있었으며, 15대 동창회 임원 임명장 수여식과 전국 치과대학 동문회 골프대회에서 단체전 우승에 대한 감사장 시상식도 진행됐다.아울러 동창회는 올해 하반기 계획을 점검하는 기회도 가졌다. 동창회는 오는 10월 31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제주도에서 개최되는 ‘제9회 원광대학교 치과대학 동문 자선골프대회 및 가족동반 올레길 여행’을 통해 동문 뿐 아니라 가족들과 함께 ‘행복한 동행’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한다는 계획이다.포럼 둘째 날에는 세종 C.C.에서 친선골프대회가 열려 동문 간 친목을 다지는 기회도 가졌다.정 찬 회장은 “이번
치과에서 얼굴 미용 술식을 다룰 때 반드시 알아야 할 점을 공유하는 세미나가 열린다.(가칭)대한얼굴미용치과학회(회장 임형태·이하 미용치과학회)가 ‘정기학술대회’를 오는 12일(일) 오전 9시 30분부터 용산 전자월드 지하 1층 세미나실에서 개최한다관련 프로그램 아래쪽 참조.특히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여파로 기존 서울대치과병원에서 용산 전자월드로 개최 장소를 변경한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총 5개의 세션을 통해 ▲치주 보험청구 ▲얼굴마취법 ▲IVNT ▲IPL ▲얼굴미용클리닉을 위한 원내 세팅 ▲동안 만들기의 Aesthetic Approach ▲Mid face Lifting 등을 주제로 다룬다.학회 측은 “이번 정기학술대회에서는 개원의를 위한 보험청구, 약물 및 IPL 시술법, 미용클리닉으로 발돋움 할 수 있는 세팅법 등을 공유하기 때문에 미용진료에 관심이 있었던 개원의라면 꼭 한번 들어봐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세미나 등록과 함께 회원 모집도 진행 중이다. 문의 : 070-7734-8298.
가이스트리히 코리아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로 재생 관련 세미나를 하반기로 연기한다.회사 측은 오는 7월 12일(일)열릴 예정이었던 ‘가이스트리히 코리아 재생 테크닉 세미나’를 오는 12월 6일로 연기해 개최한다고 최근 밝혔다.가이스트리 코리아 관계자는 “메르스 사태가 장기화 되면서 세미나 개최 여부를 묻는 등록자들의 문의가 많이 와 부득이 하게 12월로 일정을 연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행복한 치과경영을 위한 재생 테크닉 ; 치과와 환자를 웃게 만드는 경제적 재생 치료’라는 주제로 열리는 해당 세미나는 오는 12월 6일 같은 시간, 같은 장소에서 개최되며, 연자나 내용도 동일하다.특히 이번 세미나에서는 허인식 원장(허인식치과의원), 구기태 교수(서울대 치의학대학원), 창동욱 원장(윈치과의원), 최병호 교수(연세치대), 박정현 원장(보아치과의원) 등 모두 5명의 연자들이 나서 실제 임상에서 경제적인 재생 치료를 실현하기 위한 효율적 ‘팁’을 공개할 예정이다. 행사 문의 02-553-7632.
“우리나라 1차 의료기관은 보건소와 치열한 경쟁을 하고 있다. 최근에는 어떤 보건소는 골다공증, 피검사를 전부 무료로 해주는 치료기관의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메르스 사태를 기점을 질병예방, 위생을 전담하는 본연의 기능으로 돌아가야 한다.”지난 6월 25일 의협 회관 3층 회의실에서‘메르스 사태에서 무엇을 배울 것인가?’ 토론회가 열렸다사진.이날 토론회에서는 박근태 대한개원내과의사회 총무이사가 ‘동네의원 진료체계 개선’이라는 주제로 발표해 1차 의료기관이 주인 치과 분야에도 적용할 만한 제안들이 나왔다.박근태 이사는 “서울시 25개 보건소 중 몇 개를 제외한 모든 구에서 일반 진료를 시행하고 있다”며 “지자체의 관리에서 벗어나 복지부의 산하 기관으로 편입돼 질병 예방이라는 본연의 임무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 대목은 최근 보건소에서 치과 예방사업을 넘어 치과 진료까지 뛰어드는 세태에 빗대도 무리가 없다는 지적이다.박 이사는 덧붙여 감염병 사태의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정부의 1차 의료기관 감염 예방 투자 ▲피해 입은 의원에 대한 실질적인 보상체계 수립을 제시했는데, 그는 “의원과 치과 같은 1차 의료기관에서는 자력으로 감염관리 체계를 자력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