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악동 거상술, 골이식, 연조직 증대술 등 임플란트 시술에 있어 핵심 관련 시술 노하우를 전하는 세미나가 마련됐다. 손동석 교수(대구 가톨릭대학교)의 올해 서울에서의 마지막 임플란트 특강이 오는 22일 서울 서대문역 인근 바비엥호텔 지하 1층 그랜드볼룸에서 열린다. 이 강의는 임플란트 시술을 하는 임상가들의 고민을 해결해주는 것으로 정평이 난 세미나로 골이식재 선택법과 감염율 0%에 도전하는 상악동 수술 노하우, GBR 테크닉, 연조직 증강술, 자가혈 혈소판 농축시술법(PRP, PRF) 등에 대해 손 교수만의 노하우를 강의한다. 아울러 골이식을 해결하는 AFG 골이식 방법과 낮고 좁은 기저골에서의 메쉬, 블록본, 릿지스플린트에 대해 다룬다. 특히, 이번 강의에서는 자기치아를 이용한 치조골 재건의 장기추적결과에 대해서도 강의할 예정이라, 관련 술식에 관심 있는 개원의들이 주목할 만하다. 손동석 교수는 “풍부한 증례들을 바탕으로 임플란트 임상에서 하게 되는 여러고민들에 대한 조언을 줄 수 있는 강의를 준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의: (주)거인씨앤아이 02-334-2815
박창진 원장(미소를만드는치과의원)이 창원지역 회원들을 대상으로 환자의 지속적 구강관리를 돕는 예방진료 프로토콜에 대해 강의했다.박 원장은 지난 10월 30일 창원시치과의사회 주최 세미나에 참석해 ‘적극적 환자관리를 통한 화학적 미세수복(Active Prevention through Education and Management·APEM)’에 대해 강의했다. APEM은 박 원장이 동네치과의사들을 대상으로 구강카메라를 이용한 조기 충치진단법과 이에 따른 단계별 처치법을 교육하는 강의로 최근 개원가의 관심이 높다. 강의에서는 환자에게 추천할 수 있는 구강관리용품 소개에서부터 미세수복 처치법 등이 다뤄졌다. 박창진 원장은 “예방진료란 환자와의 상담에서부터 처치 후 지속적인 관리가 진행되는 과정까지를 포함한다. 예방진료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이해하는 의사의 사고전환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APEM 강의를 이어갈 계획을 밝혔다. 박 원장은 오는 12월 13일 오전 10시부터 ING ORANGE TOWER 3층 제1강의실(선릉역 4번 출구)에서 APEM 강의를 한다. 문의: braceinfo2@nate.com(이승진 실장)
경희치대(학장 박영국) 교정과가 UCLA 치대 교정과와 학문교류를 이어가며 우정을 쌓고 있다. 지난 2일 UCLA 치과대학의 문원 교수와 교정과 전공의들이 경희치대를 방문해 Joint Conference를 개최했다.이번 학술행사는 지난 2012년에 이어 두 번째 진행된 것으로 One-day program으로 진행돼 오전에 김수정 교수를 비롯한 경희치대 교정과 교수진들이 세미나와 case discussion, lecture를 진행했다. 오후에는 외래 진료 Observation 및 문원 교수의 MSE(maxillary skeletal expansion) 식립 live surgery 등이 진행돼 최근의 치료경향에 대한 지식과 의견을 나누는 기회가 됐다. 이 외에도 저녁에는 양 대학 교정과 전공의 3년 차들의 학술발표가 진행돼, 경희치대의 이승훈 전공의가 ‘selective application of lingual orthodontic appliances’, UCLA 치대의Greg Chung 전공의가 ‘PEGylated NELL-1 as systemic osteogenic therapy’ 등을 주제로 발표하는 등 열띤 학술교류를 이어갔다. 경희치대 교정과 관계자는
각종 치과진료와 관련해 나타나는 문제점과 합병증에 대한 대처법을 광범위하게 다룬 신서가 나왔다. 김영균 외 4명이 저술한 ‘Complication QA in Dentistry(전3권)’를 대한나래출판사가 최근 펴냈다. 신서는 치과의료와 관련한 광범위한 문제점과 다양한 합병증에 대한 대처법을 3권의 시리즈로 나눠 담았다. 첫 권은 수술 관련 문제점과 합병증을, 둘째 권은 수복 및 보철치료 관련 내용들과 저자들이 임상에서 직접 경험한 합병증 사례를 다뤘다. 세 번째 권은 소책자 형태로 치과 응급환자들에게 일차적으로 시행해야 하는 검사 및 응급처치법, 약물 상호작용, 전신질환을 보유한 환자에 약물투여 시 주의사항을 다뤘다. 출판사 서평에서는 “최근 환자들은 과거와 달리 의학적 상식이 현저하게 높아져 치료와 관련 부적절한 결과가 초래됐을 경우 원인 규명과 상세한 설명을 요구하고, 의료분쟁으로 진행될 경우 의료인과 병원 측에 불리한 판결이 내려지는 경우가 많다”며 “이 같은 현실에서 5명의 집필진이 가급적 자신들의 증례를 중심으로 집필하고, 증례를 경험하지 못한 사례들은 관련 문헌들을 정리하며 가능하면 치과진료와 관련된 모든 문제점과 합병증을 수록하고자 했다”고 밝히
2016년 국제치과연구학회(IADR) 서울대회를 앞두고 한국지부회(회장 구 영·KADR)가 한국 치의학의 역량을 점검하는 기회를 만들었다.제34회 KADR 학술대회 및 제32회 정기총회가 오는 14일 서울대 치의학대학원 6층 대강당 및 강의실에서 열린다. ‘KADR Spotlight on Dental Hallyu’를 대주제로 한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Hatton Award 경연(범호신인학술상), Joseph Lister Award 경연, 포스터 발표 등 치의학 연구에 매진하는 박사후연구원, 대학원생, 학생 등을 대상으로 한 경연이 이어진다. 오전에는 Jukka Meurman 교수(헬싱키대학), Keiji Moriyama 교수(도쿄 의·치대), Zhongchen Song 교수(상하이 지아오통대학) 등 해외 석학들이 감염과 전신건강, 치주재생 등과 관련한 특강을 진행한다. 오후에는 각 대학의 젊은 학자들이 나서 다양한 기초학을 주제로 강연한다. 또 학술대회 마지막에는 ‘미래치의학연구개발 어젠다 설정’을 주제로 패널토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구 영 KADR 회장은 “내년 IADR 서울대회를 앞두고 한국 치과계의 역량을 점검하고 한국의 젊은 학자들을 독려하기 위해 다양
“이건 참 구하기 힘든 우표였는데, 잘 보세요. 우표 속의 인물은 브라질의 독립투사였는데, 이름이 티라덴티스(Tiradentis)라고 돼 있어요. 이를 뽑는 치과의사라는 뜻인데, 열정적인 혁명가면서 동시에 치과의사로 활동한 인물이죠.”예술에 대한 조예와 다양한 수집으로 유명한 박선욱 전 치협 국제이사가 모교인 연세치대에 30년 이상 모아 온 세계여러 나라의 우표를 기증했다. 이 기증식은 연세치의학 100주년을 기념해 후배들에게 치의학의 역사를 알리고 싶다는 박 전 이사의 뜻에서 이뤄졌다. 박 전 이사와 그의 배우자인 차가현 원장은 이날 30년 전 유학시절부터 모아 온 약 500점의 우표를 연세치대 측에 기증하고, 이근우 학장과 최성호 부학장에게 감사장을 받았다사진.그가 기증한 우표는 유럽, 남미, 아랍국가를 비롯해 북한에서 발행된 희귀한 것으로 문화사적으로도 가치가 있어 보였다. 특히 우표가 발행된 첫 날에 봉투에 우표를 붙여 소인을 찍은 ‘초일봉피’가 상당수 있고, 옥션 등을 통해 어렵게 구한 것도 있었다. 박선욱 전 이사는 후배들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기증을 이어갈 거라고 밝혔다. 그는 “우표는 그 나라 문화의 축약입니다. 우표를 통하면 히스토리와 거기
광주지부(회장 박정열)가 자매결연을 한 몽골 바양주르흐구치과의사회(회장 노민게렐)와 우애를 나누는 시간을 마련했다.지부 측은 지난 10월 23일 ‘WeDEX 2015’에 참가하기 위해 2박 3일 일정으로 광주를 방문한 몽골 바양주르흐구치과의사회 일행 14명을 초청, 만찬을 베풀고 우애를 나눴다고 밝혔다. 첫날 몽골 치과의사 일행은 지역 내 전남대 치전원 및 치과병원, 조선치대 및 치과병원 등을 잇달아 방문, 학교 및 병원 시설을 견학했다. 이어 이들은 광주시치과의사회관을 찾아 장애인 무료치과진료실과 대강당, 사무국 등을 둘러봤다.특히 저녁에 열린 초청만찬 자리에는 박정열 회장과 고정석 명예회장을 비롯한 광주지부 임원진 전원이 참석해 몽골 치과의사들을 환영했다사진. 이들은 2박3일 동안 WeDEX 2015와 남도답사에 참여, 담양 일대 등을 둘러보며 광주의 멋과 맛을 한껏 느꼈다는 후문. 이번 몽골 바양주르흐구 치과의사회 초청은 지난 5월 23일 광주지부 임원진이 몽골을 방문해 다양한 분야의 교류 협력 및 우의 증진을 위해 자매결연 한 것을 계기로 이번 WeDEX 2015에 이들을 초청, 광주지부의 위상과 선진 치과계의 모습을 보여주는 한편 따뜻한 남도의 정과
“그들의 아름다운 미소, 지켜주고 싶습니다.”충북 청주 지역 치과의사들이 시각 장애 학생들을 위한 특별한 나눔 봉사에 나서 화제다. 대한구강보건협회 충북지부(지부장 남수현)가 주최하고 청주시치과의사회(회장 조재현)가 주관한 ‘제1회 청주맹학교 구강건강 사랑나눔 행사’의 1차 일정이 지난 10월 29일 청주맹학교(교장 구문회)에서 진행됐다사진.특히 올해 처음 시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청주 지역 치과의사들과 함께 충북치과위생사회와 청주대학교 치위생학과, 충북보건과학대학 치위생과, 충청대학 치위생과 등 관내 3개 치위생(학)과가 동참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참여한 의료진은 이날 행사에서 맹학교 학생 120여명을 대상으로 치과이동진료버스에서 충치치료, 스케일링 등 다양한 치과 진료를 제공하는 한편 각 반별로 칫솔질 교육 및 불소도포 등의 현장 교육을 진행했다.# 특강·구강검진 덴탈아이큐 ‘쑥쑥’행사에 앞서 열린 개회식에는 이성규 충북지부 회장, 조재현 청주시치과의사회 회장, 남수현 대한구강보건협회 충북지부장 등 치과계 내빈과 구문회 청주맹학교 교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대거 참여해 뜻 깊은 행사의 시작을 축하했다.개회식 이후에는 조재현 청주시치과의사회 회장이 참여한
대한인공치아골유착학회(회장 정문환·이하 카오)가 추계학술대회 결과에 대해 성공적인 평가를 내리고 향후 추진할 학술사업 및 국제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지난 20일 신원덴탈 회의실에서 열린 카오 정기이사회에서는 앞서 이달 11일 서울성모병원에서 개최된 추계학술대회 결과를 평가했다. 카오 임원진은 올해 추계학술대회가 홈페이지를 통한 등록과정이나 현장운영, 부대행사 진행에 있어 모두 성공적이었다고 평가하고, 안정된 학술행사 준비시스템을 내년 5월 15일 코엑스에서 개최키로 예정된 차기 춘계학술대회로 이어가자고 다짐했다.또 한국 임플란트 학회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기 위해 EAO, AO와 협력적인 관계를 이어가는 한편, 현행 운영하고 있는 임플란트 마스터 제도보다 상위의 학회 인정의 제도 마련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정문환 회장은 “학회 인정의 과정은 논문을 심사하는 수준으로까지 철저하게 진행해 개원의들이 따고 싶어 하는 권위 있는 제도로 만들 계획”이라며 “회원들의 학문적인 활동을 충분히 지원하며 학회를 통해 보다 많은 것을 얻을 수 있도록 더 노력할 계획이다. 또 임원 간의 단합을 위해서도 더 많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한민국 명의 10인이 저술한 교정임상가를 위한 111가지 팁을 명문출판사가 펴냈다. 신서는 ‘성장기 아동의 악정형적 치료에서부터 교정치료에서 법률적인 문제’까지 광범위한 내용을 다루며, 교정 임상의가 진료에 임할 때 현실적으로 필요한 주제를 종합적으로 다루고 있다. 이 책은 임상교정의 각종 국내 및 국제 학술지에 발표되고 있는 새로운 지식과 치료기법, 임상례들을 소개하며, 기본적인 교정학 지식과 함께 실제 임상능력에 도움이 되는 내용들로 구성됐다. ■저자: 성재현 경북대 치전원 명예교수, 이기준 연세치대 교수, 문철현 가천의대 길치과병원 교수, 차정열 연세치대 교수, 박효상 경북대 치전원 교수, 주보훈 스타28치과그룹 고문, 김재승 건국대학병원 교수, 손홍범 원장(춘천이튼치과의원), 김수정 경희치대 교수, 황충주 연세치대 교수■발행: 명문출판사 02) 2248-7586, 2246-7804
최신 임상강연과 업체와의 상생을 위한 재료사주기 운동, 남도의 멋과 맛이 한데 어우러진 치과 축제 한마당이었다. 제50회 치협·호남·충청 공동 국제학술대회 및 기자재전시회(조직위원장 홍국선·WeDEX 2015)가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Oral Health, Dentist and Korea(Toward New Rainbow)’를 슬로건으로 내건 이번 학술대회에는 치과의사 2800여명, 치과 스탭 450여명, 학생 및 기타 관계자 2000여명 등 총 5000명이 넘는 치과인들이 몰렸다. 50여개 강좌로 이뤄진 학술대회는 임플란트와 보철, 교정, 의도적 재식술, 심미 등 명연자들이 펼치는 최신의 임상강의와 자녀교육, 골프레슨, 최상묵 교수의 인문학 강의 등 교양강좌로 구성돼 참가자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특히, 미국심장협회(AHA) Certification을 제공한 심폐소생술 강좌를 비롯해 엔도, 상악동 골이식, MTA의 이해와 활용 등 다양한 핸즈온 코스가 참가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이 외에 총 46개 연구결과가 전시된 학술 포스터경연대회가 열리기도 했다. 100여개 업체가 참가해 350여 부스 규모로 진행
빛고을 광주가 치과인들로 들썩이고 있다. 제50회 치협·호남·충청 공동 국제학술대회 및 기자재전시회(조직위원장 홍국선·WeDEX 2015)가 지난 23일부터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고 있다. 24일 오전에는 행사의 공식 개막을 알리는 테이프커팅식이 전시장 입구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최남섭 협회장과 행사를 주관하고 있는 박진호 전남지부 회장을 비롯해, 박정열 광주지부 회장, 이상훈 대전지부 회장, 박현수 충남지부 회장, 신종연 전북지부 회장, 이성규 충북지부 회장, 박준우 치협 학술담당 부회장, 홍국선 WeDEX 2015 조직위원장, 이용식 한국치과기재산업협회 회장, 틴 천 웡 전 FDI 회장 등이 참석했다. 최남섭 협회장은 “호남과 충청권 치과계가 서로 활발한 교류와 협력을 통해 폭넓은 주제의 학술강연과 함께 전시 참여 업체에 도움이 되는행사를 만들었다. WeDEX 2015가 호남과 충청권은 물론, 한국 치과계의 위상을 전 세계에 알리는 행사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WeDEX 2015에는 치과의사 2800여명, 치과위생사를 비롯한 치과계 관계자등 총3200여명이 사전등록 했다. 100여개 업체와 치과 유관단체가 400여 부스 규모로 전시장을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