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재선거는 김철수만을 뽑는 선거가 아닙니다. 치협을 다시 일으켜 세우고 정부로, 국회로, 국민 속으로 치협을 내보내는 선거입니다. 움츠러든 고양이를 밖으로 내보낼 것인가, 포효하는 사자를 내보낼 것인가의 여부는 회원 여러분의 투표율과 지지율에 달려 있습니다.” 제 30대 대한치과의사협회 회장단 재선거에 단독 입후보한 김철수 후보가 지난 20일 치협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동기) 주최로 열린 정견발표회를 통해 ‘회원들의 적극적인 투표 참여’와 ‘압도적인 지지’로 재선거에 당선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간곡히 호소했다. 선거무효 사태로 협회의 회무동력이 상실되고 대외 신뢰도가 낮아진 만큼 위기의 치협을 바로 세울 수 있는 힘이 바로 회원들의 손에 달려있다는 판단 때문이다. 김철수 후보는 먼저 이날 정견발표를 통해 협회를 떠나 있던 지난 두 달여 동안의 소회와 재선거에 임하는 마음가짐을 담담하게 밝혔다. 김 후보는 “회원들의 생활 속으로 찾아가 말씀을 경청하고 눈을 마주치면서 많은 것을 다시 한 번 느꼈고 확인할 수 있었다. 심각한 구인난, 각종규제와 행정업무, 흥정을 일삼는 의료쇼핑 환자들, 절규에 가까운 젊은 치과의사의 하소연을 들으며 얽힌 실타래처럼 꼬여가
디지털 덴티스트리 선도기업 ㈜디오(대표이사 김진철, 김진백)가 중국시장의 디지털 덴티스트리 분야에서 일마당선(一马当先)하고 있다. 디오는 지난 4월 4일부터 7일까지 나흘간 중국 광저우 무역전시컴플렉스에서 열린 ‘제23회 중국 화남 치과 전시회’(이하 DSC 2018)에 참가해 다양한 솔루션을 선보여 또 한 번 진일보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DCS 2018’ 전시회는 중국, 미국, 독일, 한국 등 20여 개국, 900여 업체가 참가하고 5만여 명의 관람객들이 방문하는 중국 화남지역 최대 전시회다. 이번 전시회에서 디오는 풀 디지털 워크플로우 ‘DIO Digital Chairside Solutions’를 공개해 참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3D 프린터 ‘디오프로보’와 ‘UV 임플란트 시스템’은 단연 화제를 모으며 중국 출시를 기대하게 했다. 또한 환자 상담용 VR(가상현실) 서비스와 구강스캐너 ‘Trios’를 직접 참관하고 체험한 치과의사들의 구매 문의가 줄을 이었다. 전시부스를 찾은 한 치과의사는 “환자 상담용 VR 서비스는 클리닉에 굉장히 유용한 상담 툴로 생각된다”며 출시를 서둘러 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행사를 총괄 기획한 중국 법인장 이윤기 상
치과 쉐이드 가이드의 기준이 되고 있는 VITA사 심포지엄이 (주)클리어덴탈 주최, (주)신흥의 후원으로 지난 3월 31일 코엑스 컨퍼런스룸 327호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첫 강의는 박현식 원장(하임치과)이 연자로 나서 ‘Digital Denture 어디까지 왔나?’를 주제로 강의했다. 이어 이수영 원장(서울라인치과)이 ‘What is the VITA Enamic(Hybrid Blocks)’을 주제로 최근 화제인 Enamic의 임상케이스 적용증례와 사용 노하우를 공유했다. 김희철 원장(더블유 화이트치과)은 ‘지르코니아 블록’ 강의를 통해 현재 디지털 분야 얼리어답터로서 추천하는 VITA 지르코니아를 소개했고, 박시찬 원장(늘푸른치과)은 ‘VITA로 Veneer와 Inlay 쉽게 하기’를 주제로 논문과 실험 등 다양한 접근 방법에서 Enamic의 장점을 근거 있게 제시해 참석자의 몰입도를 더욱 높였다. 끝으로 김홍우 실장(하임치과)은 ‘치과와 기공실을 이어주는 VITA’에 대해 강의했다. 한편 1990년대부터 2000만 번이 넘는 성공적인 임상결과를 낸 ‘VITA Mark II’, Layer를 추가한 2세대 블록 ‘TriLuxe/TriLuxe Forte’는 3
대한치과교정학회 광주전남지부(지부장 이계형) 1차 학술집담회가 개원의 및 전공의 등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9일 전남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 평강홀에서 열렸다. 이번 학술집담회에는 국윤아 대한치과교정학회 회장이 ‘도전 2018: 대한치과교정학회의 비전과 실천’을 주제로 신임 회장으로서 학회가 직면한 여러 가지 현안과 그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 그리고 학회의 비전을 제시했다. 이어 김수정 교수(경희대 치과교정학교실)는 ‘수면장애호흡 환자 교정치료의 최신 임상 매뉴얼’을 주제로 수면장애호흡 환자의 유형에 따른 다양한 치료방법을 근거와 임상증례를 통해 소개했다. 김 교수는 특히 시각화된 다양한 분석 자료를 통해 교정 치료와 airway 변화의 깊은 연관성을 상세하게 강의해 교정의들이 흔히 간과하기 쉬운 수면장애에 대한 관심을 증진시켰다. 이계형 광주전남지부장은 “최근 광주전남지부는 교정학회에서 권고한 지부의 회칙을 준수하고 지부회원들의 임상에 대한 수준 높은 요구에 효율적으로 부응하기 위해 기존 지부회원에 대한 확인 및 신규 지부회원의 입회 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광주전남지부는 이번 집담회 이후에도 오는 9월 15일 미니임플란트의 최신 지견을
치과 봉합술 영역에서 인기 세미나로 자리 잡은 ‘박정철 교수 초청 BACK TO THE SUTURE’ 다섯 번째 세미나가 ㈜신흥 주최로 지난 3월 31일 서울 신흥연수센터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박 교수의 세미나는 단 하루의 강연과 실습을 통해 Suture의 기본기를 다질 수 있는 만큼 개원가 관심이 높다. 세미나는 박정철 교수(단국대치과병원 치주과)와 조인우 교수(단국대치과병원 치주과)가 연자와 패컬티로 나서 매듭법, 봉합술을 총 정리했다. 이어 GBR, 상악동 거상술, 연조직 수술 등 다양한 임상 케이스에 필요한 봉합술을 실습을 통해 익혔다. 실습은 덴티폼 실습에 앞서 운동화 끈을 이용한 연습을 통해 수강생들이 보다 친근하게 Suture에 접근할 수 있도록 유도했다. 또 치과기재의 명품으로 불리는 Hu-Friedy사의 기구를 추천해 치주 수술에 보다 적합한 기구를 적재적소에 효율적으로 사용해 볼 수 있도록 조언했다. 세미나에 참가한 한 수강생은 “오늘 배운 대로 내일 임상에 그대로 적용할 수 있는 팁을 알 수 있어 좋았다”며 높은 만족감을 표했다. 차기 박정철 교수 초청 BACK TO THE SUTURE’ 세미나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덴탈세미나 사이트(ww
세라믹 인레이부터 전치부 라미네이트, 올세라믹 크라운까지 세라믹 수복물의 성공적인 치료에 꼭 필요한 임상 및 접착기술을 집중 조명하는 강연이 열려 많은 관심을 모았다. 한국접착치의학회(회장 최경규) 제 17회 2018년도 춘계학술대회가 지난 7일 강남성모병원 마리아 홀에서 2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학술대회는 ‘세라믹 수복물과 접착의 성공’을 주제로 개원가 관심이 많은 심미치료 중 세라믹 수복에 대해 집중적으로 조명해 관심을 모았다. 먼저 장지현 교수(경희치대)는 ‘세라믹 수복물 접착, 이것이 중요합니다’를 주제로 세라믹 수복재료들의 접착의 기본 이론에서부터 관련 재료 및 술식 전반을 고찰하고 임상에서 이들 재료를 사용함에 있어 기억해야 할 주의사항들을 짚어 줬다. 황성욱 원장(청산치과의원)은 ‘세라믹 인레이 -나의 접착 프로토콜’을 주제로 수복 임상에서 사용되고 있는 다양한 세라믹 재료들에 대해 소개하고 각각의 재료를 사용해 심미수복을 하고자 할 때, 임상적으로 유용한 접착 프로토콜과 임상 팁을 소개했다. 신준혁 원장은 ‘올세라믹 크라운 치료의 성공을 위해 치과의사가 해야 할 것들’을 주제로 치료 시작전 치료에 있어 여러 가지 단점과 한계들을
치아이동에서 가장 까다로운 토크조절과 교정치료 마무리 과정에 데이몬 시스템을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핵심 노하우를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돼 많은 관심을 모았다. Damon User Group(회장 조재형)이 주최하고 ㈜신흥과 ㈜예낭아이앤씨가 후원한 제 11회 Damon Symposium이 지난 4월 8일 코엑스 4층 컨퍼런스룸에서 열렸다. 이번 심포지엄은 교정 치료 과정에서 많은 교정의들이 궁금해 하고 어려워하는 Finishing 및 Torque Control 등에 대한 국내 유명 교정 임상가들의 경험이 담긴 노하우를 들을 수 있는 자리로 꾸며졌다. 또 Digital Orthodontics의 최신 트렌드 등 차세대 디지털 기술에 대한 논의의 장이 펼쳐져 관심을 모았다. 먼저 안효원 교수(경희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가 치아 이동에서 가장 까다로운 토크 조절 방법에 대한 소개를 통해 일반 브라켓, Active Self-ligating Bracket, Passive Self-ligating Bracket 사이의 이론적이고 실질적인 토크 발현의 차이에 대해 강의했다. 이어 이남기 교수(분당서울대학교병원 치과교정과)가 교정 치료 중 전치의 순설측 경사(incisor in
“개원가의 시름을 덜어내고, 미수련자의 공정한 기회를 보장하는 정의로운 치협을 위해 김철수가 집행부로 돌아갈 수 있는 길을 열어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치과계는 지금, 머뭇거릴 시간이 없습니다. 압도적 재신임으로 회무의 성과를 내야 합니다.” 오는 5월 8일 치러질 제30대 치협 회장단 재선거에 단독 입후보한 김철수 전 협회장이 10일 출마선언문을 통해 회원들에게 이같이 호소했다. 김 전 협회장은 부회장 후보인 안민호, 김종훈, 김영만 후보와 함께 후보 등록 절차를 마쳤다. 김 전 협회장이 단독 입후보함에 따라 5월 8일 치러질 재선거는 찬반투표로 진행되며 찬성이 과반을 넘기면 당선자로 최종 확정된다. #현 집행부 귀책사유 無 , 재신임 합당 김 전 협회장은 먼저 “재선거가 단독출마로 치러진 것은 선거무효로 인해 1년을 채우지 못하고 궐위된 저희 김철수 집행부에게 특별한 귀책사유가 없어 재신임을 묻는 것이 합당하다는 여론이 반영된 결과로 받아들일 수 있다”며 “이제 중단된 회무를 하루라도 빨리 이어가는 것이 급선무다. 더 이상 머뭇거릴 시간이 없다”고 강조했다. 치과계는 당장 통합치의학과 경과조치 헌법 소원, 정부의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대책인 문재인 케
디지털 덴티스트리 선도기업 ㈜디오(대표이사 김진철, 김진백)가 ‘DIO International Meeting 2018’(이하 DIM 2018)을 열고 전 세계 디지털 덴티스트리 산업의 최신 정보와 임상 관련 최신 트렌드를 공유한다. 2008년 처음 개최된 이래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DIM 2018’은 5월 11일부터 12일까지 양일간 부산 센텀 ‘소향씨어터’와 ‘영화의전당’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All New Digital’을 주제로 디지털 덴티스트리의 이론적 깊이와 실제 임상 경험이 풍부한 국내 및 해외 유명 연자가 초청돼 ▲디지털 워크플로우 ▲디지털 임플란트 ▲디지털 교정 등 다양한 주제의 강연을 통해 최신 트렌드를 공유하게 된다. 특히 환자가 내원해 2시간대에 임플란트 식립부터 임시보철까지 치료가 가능한 ‘2Hours Implant Live Surgery’가 최초로 공개될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은다. 또한 디오 신제품 및 핸즈온 부스가 마련돼 참관객들이 직접 제품을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디오는 현재까지 전 세계 30여개 국가에서 1000여명 이상의 치과의사들이 참가할 것으로 잠정 집계하고 있다. 먼저 11일에는 Dr. Aleja
고석민 원장(영통베스트덴치과)이 대한치과보험학회(이하 보험학회) 5대 신임회장에 선출됐다. 보험학회는 지난달 31일 서울대치의학대학원 1층 대학원강의실에서 2018년 춘계학술대회 직후 정기총회를 열고 5대 신임 임원진을 선출했다. 신임집행부 차기회장엔 박덕영 교수(강릉원주치대), 부회장엔 진상배·최희수·김용진 원장 등이 선임됐다. 감사로는 우종윤 직전 회장과 김진범 전 고문이 선출됐으며 심재한 직전 감사가 고문으로 추대됐다. 우종윤 회장은 “정부가 발표한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정책에 대해 치협과 함께 우리 학회가 중장기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며 “그러기 위해서는 우리 모두의 지혜가 필요하며 학회의 역할 또한 커졌다고 생각한다. 향후 보험학회가 학문적 성실과 열정을 기반으로 현실과 호흡하는 의미 있는 학문 활동의 성과물을 공개하는 장으로 발전되어 나가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퇴임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이날 정기총회 전에는 구강악안면외과, 보존과, 보철과, 구강내과, 치주과 등 각 진료 과목별로 개선이 필요한 보험심사지침에 관한 구연발표가 진행됐다. 이어 종합 토론을 통해 심사지침을 만드는 과정을 어떻게 개선하면 좋을지, 12세 이하 광중합형복합레진 급여화
대한치과건강보험협회 설립 7주년 종합학술대회가 오는 29일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 홀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이번 심포지엄은 보험기초, 보험심화, 상담·경영 등 총 세 개 세션으로 구성됐다. 먼저 보험기초 세션은 ▲실전 치과건강보험청구의 핵심Ⅰ- 기초, 보존, 근관 ▲실전 치과건강보험청구의 핵심Ⅱ- 외과, 치주 ▲실전 치과건강보험청구의 핵심Ⅲ-틀니 ▲실전 치과건강보험청구의 핵심 Ⅳ-임플란트로 구성돼 각각 김현정, 조은주, 고진주, 한수미 씨가 강연한다. 보험심화 세션은 ▲임상사례로 풀어보는 치과건강보험-약 처방 ▲2018 치과건강보험의 이슈와 핵심 적용사례 ▲다빈도 조정사레 파헤치기-재심사, 보완·누락·추가청구, 환수를 주제로 각각 황성연, 신인순, 김민정 씨가 강연한다. 상담·경영세션은 ▲임플란트 사례로 보는 충성고색 만들기 ▲교정 케이스별 환자 상담 Tip & Key ▲직원이 행복한 병원의 리더 ▲환자의 불평으로 성장하는 치과를 주제로 각각 이희용, 조영채, 박진희, 최명희 씨가 강연한다. 학술대회 접수는 대한건강보험협회 홈페이지(www. kdima.or.kr)로 하면 되고 문의는 사무국 02-831-1867번으로 하면 된다.
전 세계적으로 ‘예방치과’에 대한 치과계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신흥이 국내 개원가의 새로운 니즈를 맞출 수 있는 새로운 세미나를 마련했다. 신흥이 오는 4월 22일부터 서울 양재동 소재의 보아치과에서 ‘SDA Course – 예방치과 Total Solution’ 세미나를 개최한다. SDA Course란 스위스의 EMS 사에서 진행하는 ‘Swiss Dental Academy Course’의 약자로 ‘예방치과(prophylaxis)’에 대한 유익한 세미나를 개최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올해 처음 개최되는 ‘예방치과 – Total Solution’ 세미나는 치과의사 세션과 치과위생사 세션으로 나눠서 진행된다. 이를 통해 치과의사와 치과위생사 각각의 포지션에서 상이할 수 있는 예방치과에 대한 알찬 정보를 세분화해 전달한다는 목표다. 치과의사 세션은 ‘치주치료에서 예방까지’라는 주제 아래, 치주질환을 바로 알 수 있는 임상 지식을 전하는 것을 시작으로 치주치료, 임플란트 주위염, Guided Biofilm Therapy를 다루게 되며 계속구강건강관리와 치과경영에 대한 강의가 이어진다. 또한 치주관리에 있어 중요한 부분인 ‘Guided Biofilm Ther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