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면과 코골이 치료에 대한 치의학적 방법론이 폭넓게 공유됐다. 경희치대 치과교정학교실(과장 김수정)이 주관하고 경희치대 치과교정학교실 동문회가 후원한 ‘제3회 International Scientific Orthodontic Forum(이하 ISOF)’이 지난 12월 15일 경희의료원 정보행정동 세미나실에서 개최됐다. ‘Designing the Airway for Better Sleep: Mandibular Advancement Device’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ISOF에서는 130여 명의 치과의사가 참석한 가운데 경희대 수면호흡장애 클리닉의 치과교정학교실 교수진이 연자로 나서 폐쇄성 수면무호흡증에 대한 접근법을 공유했다. 특히 코골이/수면무호흡 환자의 이해, 평가, 의뢰, 치료 등의 최신 프로토콜뿐만 아니라 구내 하악전진장치의 효과적 적용을 위한 환자 선별, 장치 디자인 선택 및 조절, 부작용 방지를 위한 관리법 등 실제 임상에서 적용 가능한 실질적인 매뉴얼을 제시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김수정 교수가 ‘수면호흡장애/수면무호흡에 대한 알기 쉬운 이해’, ‘하악전진장치 효과에 대한 최신 위상’, ‘하악전진장치 대상 수면무호흡 환자 유형의 교정학적 감별 진단
디오가 2019년 전국투어 세미나를 성황리에 끝마쳤다. 디오(대표이사 김진백)는 ‘디오 디지털 교정 아카데미’의 마지막 전국투어 세미나를 지난 12월 8일 대구에서 개최했다. 올해 전국투어 세미나에서는 임상과 실습 강연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오현근 대표원장(ATA치과의원)이 연자로 나서 ▲디오 디지털 교정 소개 ▲디오 디지털 교정의 임상 증례 및 치료 사례 ▲핸즈온 실습 등 실전 임상 증례와 디지털 교정 DIO ORTHOnavi.의 핵심비법을 공개했다. 특히 핸즈온 실습 강연에서는 디지털 교정 DIO ORTHOnavi. 실습 전 과정을 하나하나 살피며 노하우를 전수해 참관객의 호응을 받았다. 디오 측은 “이번 세미나는 임상 중심으로 커리큘럼을 진행했다. 내년 DIO ORTHOnavi. 세미나는 ‘상담에서 시작되는 교정치료’라는 주제로 치과 원장뿐만 아니라 상담실장, 진료실장과 함께하는 환자 중심의 교정 치료 세미나를 기획하고 있다”며 “축적된 임상데이터와 환자 마케팅을 접목시켜 지금까지와 다른 디지털 교정 세미나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대집 대한의사협회 회장 거취가 오는 29일 결정된다.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가 오는 29일 오후 2시 더케이호텔 서울 본관 3층 거문고홀에서 임시대의원총회를 열고 최대집 회장 불신임건을 투표한다. 이번 의총은 의협 정관 제17조 제3항, 제20조 제1항, 제6호 및 제 20조의 2에 의거 박상준 경상남도의사회 대의원이 재적대의원 81명(3분의 1 이상)에게 회장 불신임 안건을 동의 받아 발의한 것에 따른 것이다. 이철호 의협 대의원회 의장은 이에 따라 지난 16일 ‘대한의사협회 임시대의원총회 개최’ 공고를 내고 총회를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의협 임시의총에서는 의협 정책 방향 정상화를 위한 ‘비상대책위원회’ 발족의 건도 같이 다룰 예정이다.
지난 4월부터 이어진 2019 ITI 아카데미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ITI 국제임플란트학회 한국지부(회장 이성복·이하 ITI)가 ‘2019 제4차 ITI Academy’를 지난 12월 7일 르메르디앙 서울 호텔 다빈치볼룸에서 개최했다. 이번 아카데미에서는 김재영 교수(관악서울대학교 치과병원)가 ‘How to Activate The ITI Section Korea’를 주제로 ITI 페이스북 론칭과 홍보방안 등에 대해 발표했다. 김용진 원장(일산앞선치과의원)은 ‘스트라우만 임플란트를 이용한 한계 극복 증례’를 주제로 까다로운 케이스에서의 멤브레인 선택법과 No Bone Graft 방법 등을 소개했다. 이성복 교수(강동경희대치과병원)는 ‘이제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를 주제로 인문학적 관점에서 노인에 대한 연령적 정의와 품격유지, 지속적인 생산활동, 구강 건강유지에 대해 강연했다. 한편 ITI는 오는 2020년 5월 14일부터 16일까지 싱가포르에서 ITI World Symposium을 개최할 예정이다. ITI World Symposium은 3년마다 열리는 ITI 대표 학술대회로 아시아 지역 개최는 처음이다. 심포지엄 참가 신청은 공식 웹사이트(www.iti
치과 진단·검사 분야의 최신경향을 공유하는 자리가 펼쳐졌다. (가칭)대한진단검사치의학회(회장 류인철)가 2019 추계학술대회(학술대회장 김중한)를 지난 12월 14일 서울대학교치과병원 8층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총 7명의 연자가 나서 구강악안면 영역의 여러 질환과 장애의 진단방법, 분석장비, 치료방법에 관한 다양한 접근법을 공유했다. 우선 김혜경 교수(단국치대 구강내과학교실)와 최용삼 대표이사(아이센랩)가 각각 ‘턱관절 장애와 구강악안면통증의 진단 도구’, ‘구취 진단용 분석 기술의 발전과 구취 진단기 개발 동향’을 주제로 강연했다. 이정우 원장(인천 시카고치과병원)과 조현재 교수(서울대 치의학대학원 예방치학교실)는 각각 ‘큐레이 진단 시스템의 임상 적용’, ‘타액: 치과 영역에서 진단 시료로의 활용 가치’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허민석 교수(서울대 치의학대학원 영상치의학교실)는 ‘딥러닝 기반의 방사선영상 판독’을 주제로 발표했으며, 전재호 진료전문의(서울대학교치과병원)와 김성빈 치과위생사(서울대학교치과병원)는 ‘하악 구치부 병소 수술 전·후 하치조신경 감각평가’를 주제로 강연했다. #“진단 영역 최신지견 다뤘다” 이날 학술대회 도중
서울, 부산, 대전으로 이어진 디오의 전국투어 세미나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디오(대표이사 김진백)가 ‘UV Implant Seminar 2019’ 대전세미나를 지난 12월 7일 대전에서 개최했다. ‘새로운 연결! 또 다른 경험! DIO Implant Connects with UV’를 주제로 열린 이번 전국투어 세미나에는 총 5명의 연자가 참여해 ‘UV IMPLANT SYSTEM’의 이론적 고찰과 임상적 활용에 대해 발표했다. 이날 대전세미나에서는 손현락 원장(뉴튼치과병원)이 ‘왜 UV 임플란트인가?’라는 주제로 일반 SLA 임플란트 표면보다 UV 조사 임플란트 표면에서 골융합이 빠르고, 강하게 나타나는 내용을 발표해 청중의 이목을 끌었다. 강재석 원장(목포예닮치과의원)은 상악동 거상술을 동반한 무치악 환자와 같은 어려운 케이스와 임플란트 식립 후 골괴사로 인한 실패 케이스에 UV 임플란트를 활용한 임상 증례를 발표했다. 이정헌 원장(ATA치과의원)은 치조골이 부족한 난케이스에 빠른 골유착과 임플란트 실패율을 낮추는데 최상의 조합을 보이는 ‘하이브리드 디지털 진료 시스템’의 치료 방안에 대해 강연했다. 오민석 부장(선치과병원)은 SLA 표면처리 된 임플란트
대한의사협회(회장 최대집·이하 의협)가 치과의사의 예방접종행위에 대해 조직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의협이 지난 11일 제80차 상임이사회를 열고 ‘치과의사 예방접종행위 대응을 위한 TF’를 구성한 것이다. 이번 TF는 ‘치과의사에게 면허된 것 이외의 의료행위’, ‘무면허 의료행위’에 대한 의협 차원의 보다 체계적이고 조직적인 대응을 위해 만들어졌으며, 현재 단장(위원장)은 공석이다. 간사는 성종호 의협 정책이사며, 추후 추가적으로 위원을 위촉한다는 계획이다. 의협은 환자에게 예방접종을 실시한 용인 수지구, 의정부 치과의사들에 대해 해당지역 보건소에 무면허 의료행위 및 불법 예방접종 시행 관련 조치를 요청한 바 있다.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도 지난 10월 30일 환자에게 독감 예방접종을 한 치과의사를 무면허 의료행위 혐의로 수원지방검찰청에 고발한 바 있다. 보건복지부는 최근 치과의사 예방접종행위에 관한 의학적 자문을 의협에 요청했고, 의협은 지난 11월 27일 제78차 상임이사회를 열고 이에 대한 협회차원의 의견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치과 디지털 커뮤니티 ‘덴트포토’가 치과의사 회원들에게 가장 많이 추천 받은 도서 20권을 발표했다. 덴트포토가 제2회 덴트포토 도서어워드를 열고 지난 8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덴트포토 치과의사회원들에게 추천받은 ‘소개하고 싶은 치과 관련 도서’ 20권을 공개했다. 이번 어워드는 치과전문도서와 인문교양도서를 같이 추천받았다. 우선 치과분야에서는 대한나래출판사, 악어미디어, 도서출판웰, 치과계, 덴탈 위즈덤, 명문출판사, 퀸테센스, 나래의학출판사의 책이 선정됐다. 대한나래출판사에서는 ▲Suction Denture Perfect Guide ▲Tooth Preparation ▲多 알려주는 교정치료의 임상이 선정됐다. 악어미디어에서는 ▲눈으로 배우는 근관치료 3 ▲치과 운영 매뉴얼 ▲치주치료와 예후가 선정됐다. 도서출판웰에서는 ▲실력향상 치관수복 하 ▲증례와 차팅 중심의 치과보험청구가 선정됐으며, 치과계는 ▲엔도보감 ▲임플란트 리패키지가 한 자리를 차지했다. 이외에도 덴탈 위즈덤에서 ▲치주비타민, 명문출판사에서 ▲발치 후 즉시식립과 발치와 보존술의 개념과 임상지침, 퀀테센스에서 ▲실력향상 치관수복 상, 나래의학출판사에서 ▲쉽게 따라하는 개원의 비법이 추천도
전악회복술의 최신경향을 공유하는 자리가 펼쳐졌다. 대한국제임플란트학회(회장 김진선·이하 ICOI KOREA)가 ‘2019 추계학술대회(학술대회장 허정욱)’를 지난 12월 8일 서울대학교치과병원 지하1층 승산강의실에서 개최됐다. ‘Full Mouth Reconstruction-Top Down Approach’라는 대주제 하에 열린 이번 추계학술대회에서는 총 6명의 연자가 나서 전악회복술과 관련된 다양한 접근법들을 전달했다. 특히 이원표 교수(조선치대 치주과학교실)가 ‘The Simplest Soft Tissue Management Ever for Peri-implant Health : mPF Technique’을 주제로 Modified Periosteal Fenestration (mPF) 기법의 임상적 효능에 대해 발표해 청중에게 많은 호응과 질의를 받았다. 박슬지 원장(은평우리치과의원)과 손병섭 원장(에스플란트치과병원), 이강희 원장(연세해담치과의원)은 각각 ‘부분 무치악의 단일 또는 소수 임플란트 식립증례’, ‘A Safer Implant Immediate Function Using UV Photofunctionalization’, ‘Challenging
2019년 연말, 8000여 여성회원을 위한 소식지가 나왔다. 대한여자치과의사회(회장 박인임·이하 대여치)가 소식지 ‘W dentist’ 2019년판을 발간했다. 105페이지가량의 이번 소식지에는 경북여자치과의사회(지부장 권귀영·이하 경북여치) 출범, 40년차 개원의 장순희 원장 인터뷰, 나선혜 건강보험공단 건강지원센터장 인터뷰를 비롯한 대여치 해외의료봉사기, 학술, 에세이, 취미, 자산관리 등 다채로운 콘텐츠가 담겼다. 특히 대여치 활동뿐만 아니라 지부소식, 여동문회 소식까지 풍성하게 실어 집행부와 회원 간 연결고리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했다는 평가다. 박인임 대여치 회장은 소식지 인사말을 통해 “2019년에 매우 감사한 일이 두 가지가 있는데, 하나는 경북여치의 발족이고, 둘째는 대여치의 국제적인 도약”이라며 “항상 활발하게 활동하는 지부와 여동문회를 포함한 대여치를 사랑하는 모든 이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대한여자치과의사회(회장 박인임·이하 대여치)가 캄보디아 진료봉사를 통해 온정을 나눴다. 대여치가 제9차 해외진료봉사를 지난 11월 20일부터 23일까지 나흘 간 캄보디아 파일린주 메디컬센터에서 진행했다. 이번 봉사에는 대여치 임원인 허윤희 고문, 황혜경 기획홍보이사, 이수정 학술이사, 정유란 공보이사뿐만 아니라 장소희 회장, 신지연 총무이사 등 서여치 임원진과 김선미 원장, 이아현 원장 등 일반 개원의까지 참석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번 봉사단은 나흘 간 총 258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수복 224건, 발치 182건, 스케일링 54건, 근관치료 39건, 구강검사 15건 등 총 514건의 진료를 수행했다. 특히 10살이 채 안된 학생이 제1대 구치가 잔존 치근 형태로만 남은 경우부터 어금니에 구멍이 나거나 앞니가 까맣게 썩어버린 경우까지 다양한 케이스를 처치했다. 허윤희 고문은 “학령기 때 집중 치아관리와 교육을 받는 것은 중요하다”며 “다음 진료봉사 때는 초등학교 한 학년을 대상으로 집중적인 수복·예방 치료와 교육을 펼치는 것에 대해 고민 중”이라고 밝혔다.
수면과 코골이에 대한 치의학적 치료 프로토콜을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경희치대 치과교정학교실(과장 김수정)이 주최하고 경희치대 치과교정학교실 동문회가 후원하는 ‘제3회 International Scientific Orthodontic Forum(이하 ISOF)’이 오는 12월 15일 경희의료원 정보행정동 지하 1층 세미나실에서 개최된다. ‘코골이/수면무호흡 환자를 위한 하악전진장치의 실제 적용을 위하여!’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ISOF에서는 총 3명의 연자가 나서 코골이 및 수면무호흡 진료와 관련된 접근법을 공유한다. 특히 진단과 임상에 관한 팁뿐만 아니라 실제 핸즈온까지 진행 참석자들의 임상을 한 단계 발전시킬 노하우들을 포괄적으로 제시할 예정이다. 오전 세션에서는 김수정 교수가 ‘수면호흡장애/수면무호흡에 대한 알기 쉬운 이해:교정진료의 새로운 도약’, ‘하악전진장치 효과에 대한 최신 위상: 어느 정도까지 기대할 수 있을까?’, ‘하악전진장치 대상 수면무호흡 환자 유형의 교정학적 감별 진단 및 효과 예측’을 주제로 강연한다. 오후 세션에서는 김경아 교수(경희치대)가 ‘하악전진장치의 성공률 향상을 위한 임상 팁: 맞춤형 선택 및 조절이 중요하다!’,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