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SSBIO America, Inc.(하스 미국법인)이 덴탈용 절삭 가공장비 분야의 글로벌 브랜드인 Roland DGSHAPE의 북남미 법인 Roland DGA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하스 미국법인은 치과용 심미보철 소재(치과 유리·Glass-ceramics)를 생산, 판매하는 미국 판매법인이다. 이번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Roland DGA는 하스의 신제품인 Amber Mill DIRECT를 DGSHAPE DWX-42W라는 체어사이드용 습식 밀링장비에 맞춰 미국 내 공동 브랜딩 및 유통을 시작하게 됐다. Amber Mill DIRECT는 예비 결정화가 돼 있어 별도 결정화 과정이 필요 없고, 부위별 강도가 다른 리튬디실리케이트 캐드캠 블록이다. Amber Mill DIRECT는 하스에서 차세대 보철수복 재료로, 원데이 보철 제작과정을 위해 결정화 필요 없이 폴리싱만으로 완성하면서도 밀링성과 마진 안정성, 그리고 자연치의 특성인 부위별 강도를 다르게 구현한 차기 개발 제품이다. 앞서 하스는 한국에서 장영실상을 수상하며 열처리를 통해 반투명도를 조절하면서도 심미성을 갖춘 차세대 제품인 Amber Mill이란 리튬디실리케이트 캐드캠블록을 시장에 선보인 바 있
주식회사 네오덱스가 조달청의 2023년 혁신제품 신규지정 업체로 선정돼, 지난 8월 18일 서울지방조달청에서 조달청장과 기업대표 간의 간담회 및 수여식에 참석했다. 이에 따라 네오덱스 ‘히포D’는 향후 해외 수출 및 국내 국공립 치과병·의원 및 보건소, 국방부 산하 치과의료기관에 납품 될 예정이다. 히포D는 얇은 멤브레인과 신축성으로 환자의 착용감을 높인 개구기에 전용 석션팁을 연결해 치과진료 시 석션을 돕는 장비다. 임플란트를 비롯한 보철, 치주진료 등 대부분의 진료에 사용가능하며, 완벽한 시야 확보와 왼손 휴식을 가능케 해 치과의사의 올바른 자세 교정을 돕는다. 혁신 조달 제품 선정 의미는 정부를 비롯한 공공 영역의 구매력을 활용해 민간의 기술 혁신, 혁신 성장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혁신제품을 정부가 선도적으로 구매하는 것을 말한다. 혁신제품으로 선정되면 공공부분에서 혁신 기술, 제품의 실증 기회를 제공해 품질 개선과 성능향상을 유도하고, 해외 시장 진출 기회를 높일 것으로 기대할 수 있다. 주식회사 네오덱스는 3년간의 연구개발 끝에 치과 1인 진료 시스템을 구축해 올해 1월부터 판매에 나서고 있으며, 치과의원 및 병원에서 판매 및 호응이 지속적으로 이
2024년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 예산은 122조4538억 원으로 올해 109조1830억 원 대비 12.2% 증가된 액수가 편성됐다. 복지부는 이 같은 내년 예산안이 지난 8월 29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발표했다. 내년도 복지부 예산안은 ▲약자복지 강화 ▲저출산 극복 ▲지역완결적 필수의료 확립 ▲바이오·디지털헬스 글로벌 경쟁력 확보 등 네 가지 핵심 분야에 역점을 두고 편성했다. 약자복지 강화를 위해 저소득·노인·장애인에 대한 소득·일자리·돌봄서비스 등을 더욱 두텁게 지원하고, 가족돌봄, 고립·은둔청년 등 새로운 정책 대상을 발굴해 복지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촘촘하게 지원한다. 기초생활 생계급여를 4인 가구 기준 13.16% 올려, 올해 대비 21만3000원 인상한다. 노인일자리를 역대 최고 수준인 14만7000개 확대해 어르신 103만 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수당도 6년 만에 월 2~4만원 인상한다.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임신·출산으로 인한 경제적 부담과 양육 부담을 대폭 완화한다. 영아기 육아가구의 양육비용 경감을 위해 부모급여를 0세 기준 100만 원으로 확대하고, 첫만남이용권 지원액을 둘째아부터는 200만 원에서 300만 원으로
보건복지부가 근거 기반 디지털 헬스케어 활용에 필요한 실증 데이터를 축적하기 위해 ‘의료기관 기반 디지털 헬스케어 실증 및 도입(R&D)’사업(‘23.7월~‘25.12월)에 선정된 31개 과제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디지털 헬스케어 제품‧서비스의 다기관 실증을 지원하는 본 과제는 ▲비대면 의료서비스 활성화 기술 실증 ▲혁신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 실증 ▲홈스피탈 구현 기술 실증 총 세 가지 분야로 구성돼 있으며, 주관·공동·실증을 위해 총 135개 의료기관과 기업이 참여하게 된다. ‘비대면 의료서비스 활성화 기술 실증 분야’에서는 의료취약지역 및 특정질환·상황에서의 문제해결을 위한 비대면 의료서비스 모델 개발과 관련 제품군의 실증을 목표로 11개 과제가 선정됐다. ‘혁신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 실증 분야’에서는 AI 진단보조 솔루션, 디지털 치료기기 등 소프트웨어 기반 의료기기(SaMD)의 다기관 임상·실증 지원을 목표로 9개 과제가 선정됐다. ‘홈스피탈 구현 기술 실증 분야’에서는 자택에서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환자 중심의 연속적인 재택·재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11개 과제가 선정됐다. 은성호 보건복지부 첨단
1회 내원 근관치료를 가능하게 하는 ‘PLAZEN 3D RCT’의 활용법에 개원가가 높은 관심을 보였다. DENTORY가 주최한 김동준 원장(김동준치과의원)의 ‘PLAZEN 임피던스 피드백 시스템’ 세미나가 지난 5일 경북대학교 치과대학 본관 1층 대강당, 12일에는 서울 시청에서 개최됐다. 이 세미나에서는 PLAZEN의 임피던스 그래프를 이용한 근관계의 해부학적 구조의 이해를 돕고 네비게이션 근관치료에 대해 자세히 강의했다. 김동준 원장은 세미나에서 “발상의 전환을 통해 근관치료의 시야를 넓히는 접근이 필요하다. 근관치료는 경우의 수를 줄여가는 과정이며 결론적으로 근관계의 이해가 필수”라고 강조했다. 김 원장은 전통적인 방식의 근관치료에서는 치근단의 복잡한 근관 구조를 확인하고 예측하기 어렵기 때문에 잔존 치수, 과잉기구조작과 Missing canal 등의 경우의 수를 하나씩 배제해 나가기가 쉽지 않다는 점을 짚었다. 이어 PLAZEN의 임피던스 그래프는 술자에게 간접적이지만 치근단 구조를 예측할 수 있게 한다는 부분을 설명하고, 임피던스 그래프 주행에 따른 근관 형태를 분류하고 그 결과를 공개해 많은 유저들의 공감을 얻었다. 이어 ▲PLAZEN RCT 도
대한치과보험학회(이하 치과보험학회) 하계워크숍이 오는 9월 2일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우리나라 방문 치과의료의 현황’이라는 주제 아래 개최되는 이번 워크숍에서는 황지영 서울특별시장애인치과병원 공공의료사업단 단장이 ‘우리나라 방문 치과의료 현황’에 대한 주제로 발제를 진행한다. 이어 정회인 교수(연세치대 예방치과학교실)와 사회적의료기관연합회 방문의료사업단 방문구강 치위생위원인 정민숙 치과위생사가 ‘방문 치과의료의 법제화 및 보험화’를 주제로 토론을 진행한다. 김용진 치과보험학회 회장은 “고령화로 인해 방문 치과의료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높아짐에 따라, 방문 치과의료의 현황을 살펴보고 보험급여에 포함시켜 발전시키기 위한 전략을 보험학회에서 함께 고민하고 논의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 치과보험학회 하계워크숍에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워크숍 참가 신청은 링크(https://forms.gle/PaZ7dDiiUNSs5oqs7) 또는 QR코드를 통해 양식을 제출하면 된다.
미니스크류를 이용한 MARPE 치료로 호흡의 근본적인 개선을 동반한 교정치료법을 제시하는 신서가 나왔다. 최종석 원장(최종석치과의원)이 저술한 ‘습관을 이기는 교정은 없다(OPEN BITE, CLASS Ⅲ, MARPE)’를 최근 명문출판사가 펴냈다. 저자는 우리 육체의 절반 가까운 많은 부분이 호흡과 직·간접적으로 관련 있으며, 호흡과 습관 등은 직·간접적으로 교정 치료를 하는데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설명한다. 이에 호흡 부위 중에서 입구에 해당하는 중안면부에서의 Airway가 교정치료에 있어 대단히 중요한 영역인데, Miniscrew를 이용한 MARPE 치료가 시행되기 전까지는 이 Airway를 개선할 방법이 거의 없었으며, 중안면부의 Airway, 특히 코를 통한 호흡의 개선 없이 Tongue position의 개선과 Lip sealing의 개선만을 강조해 온 측면이 많았다는 설명이다. 저자는 “MARPE의 한 종류인 MSE를 통해서 코와 Midface에서의 Airway 개선이, 특히 Open bite와 ClassⅢ 치료에서 대단히 중요하다는 것을 책을 통해 설명하겠다”고 밝혔다. 책의 주요 목차는 ▲진단 ▲Bracket Position ▲Wire
치주염, 임플란트 식립 및 주위염 등에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PDRN(폴리디옥시리보뉴클레오타이드) 기반 통증·염증 치료제가 출시됐다. 기존 진통소염제나 스테로이드 제재와 달리 조직재생의 효과까지 있어 근본적인 치과 치료에 활용성이 높다는 설명이다. 제론셀베인이 최근 PDRN 기반 전문의약품 ‘셀베인주’를 출시했다. 피부과와 정형외과는 물론 치과에서 활용도가 높은 해당 제품은 치과의사인 윤종일 제론셀베인 덴탈사업부 대표(연치과의원)가 개발단계에서부터 참여했다. 셀베인주는 PDRN의 항염·통증감소 기전을 활용해 염증 관련 인자를 억제하고 항염증 인자를 증가시켜 염증치료에 효과적인 것은 물론, 손상된 조직을 재생시키는 효과도 확인됐다. PDRN의 성분은 DNA 조각으로, 인체와 염기서열구조가 같은 연어 DNA를 연어의 정액에서 추출해 만든다. 제론셀베인은 화학약품을 사용하지 않고, 고온에서 추출하지 않는 기술을 적용해 사이즈가 동일한 DNA 조각들을 분리, PDRN 주사제의 질을 획기적으로 높였다. 특히, 윤종일 대표는 셀베인주를 치주염, 임플란트 시술 및 주위염, 치근단 염증 등 치과임상에 적용해 좋은 결과를 얻었다. 골재생 시 골이식재에 섞어 사용하거나,
정부가 공급자, 수요자와 함께 필수‧지역의료 강화를 위한 의사인력 확충 방안 논의에 들어갔다.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는 지난 1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2023년 제1차 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이하 보정심)를 개최하고 이 같은 논의 및 필수‧지역의료 강화 대책의 이행상황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는 조규홍 복지부 장관을 비롯해 박태근 협회장, 이필수 의협 회장, 홍주의 한의협 회장 등 정부, 보건의료단체, 시민사회 대표 등이 참석했다. 복지부는 필수‧지역의료 강화를 위해 지난 1월 31일 발표한 ‘필수의료 지원 대책’을 시작으로 ▲소아 ▲응급 ▲심뇌혈관질환 등에 관한 분야별 세부 실행 대책을 발표했다. 그러나 필수의료 대책의 이행력을 담보하기 위해 필수의료를 수행하는 의사인력의 확충 방안이 필요하며, 이는 ▲교육 ▲국토 균형발전 ▲미래 산업 육성 등과 연관된 문제인 만큼 사회적 논의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내 왔다. 이에 따라 정부는 ‘보건의료기본법’ 상 보건의료정책 심의기구인 보정심과 산하 전문위원회를 통해 사회적인 논의를 시작하면서 의사인력 확충 방안과 필수‧지역의료 강화를 위한 종합적인 정책 패키지를 마련키로 했다. 정부는 환자단체 등 보건의료 수요자와 의료‧교육
좁은 골폭에서 MagiCore 임플란트를 식립하는 라이브 서저리를 비롯해 다양한 상황에서 최소침습 임플란트 술식을 선보이는 자리가 마련됐다. AMII(Academy of Minimally Invasive Implantology) 임상교육원이 마련한 ‘2023 September Channel AMII Live Meeting’이 오는 9월 2일 오후 2시부터 서울대학교치과병원 8층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이 세미나는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진행된다. 이번 세미나는 주제별로 MagiCore 유저와 AMII 연자가 같은 주제의 임상증례를 각각 발표하며 예지성이 높은 MagiCore 임상에 관해 Small talk가 이뤄지는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임플란트 임상에서 가장 큰 이슈인 좁은 골폭에서 임플란트 치료 술식을 비롯해 발치즉시, 보철 등 다양한 주제별로 MagiCore의 10년 임상에 대해 함께 토론하는 시간이 진행된다. 강의의 포문은 이은택 원장(고구려치과)의 ‘좁은 골폭의 절대자, 최소침습 임플란트 MagiCore’ Live Surgery로 연다. 좁은 골폭 케이스에서의 치료과정과 술식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며 Simple & Easy에 더해 Fast
휴온스가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휴온스는 잠정실적 발표를 통해 2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1407억 원, 영업이익 179억 원, 당기순이익 149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각 13.4%, 64.5%, 98.2% 증가했다고 지난 8일 밝혔다. 이는 분기 최대 규모 실적으로 수익성 확보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해외수출 확대와 내실경영 강화에 역량을 집중한 것이 주효했다. 2분기 실적은 전문의약품 사업부문이 성장을 이끌었다. 전문의약품은 매출액 663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32% 성장했다. 마취제, 순환기계, 항생제, 소염진통제 등 처방 매출 전반이 고른 성장을 보였다. 특히 마취제 대미 수출액은 71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108% 증가했다. 리도카인 국소마취제 등 미국 FDA(식품의약품) ANDA(의약품 품목허가) 승인을 받은 4개 품목은 상반기 127억 원의 매출을 기록해 지난해 연간 매출 123억원을 넘어서며 성장세를 이어갔다. 뷰티·웰빙 사업부문의 매출액은 494억 원으로 전년 대비 9% 성장했다. 영업이익은 179억 원으로 영업이익률 12.7%를 기록했다. 의약품 해외수출 확대, 건기식 온라인 판매 증가, 자회사 흑자전환에 힘입
노인들의 저작기능 유지·회복을 위해 건보적용 노인 임플란트 개수를 4개 이상으로 확대해야 한다는데 시민사회가 적극적인 지지의 뜻을 밝혔다. 특히, 완전 무치악 환자에서 건보 임플란트 적용 등 다양한 형태의 보장성 확대가 이뤄져야 한다는데 공감대가 형성된 가운데, 정부는 보장성 강화 우선순위에 대한 연구를 바탕으로 급여확대를 고려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조명희·김미애 국민의힘 의원이 주최하고 치협이 주관한 ‘노년기 임플란트! 보험적용 확대방안 토론회’가 14일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조명희·최영희 국민의힘 의원, 김호일 대한노인회 회장, 박태근 협회장을 비롯한 33대 치협 집행부 임원진 등 100여 명의 치과계 및 시민사회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임플란트 보험적용 결과분석 및 저작기능 회복을 위한 필요조건’을 주제로 발제에 나선 김지환 교수(연세치대 보철과학교실)는 노인 임플란트 건보적용으로 보험틀니 이용률이 다소 줄어드는 양상을 보이나 대상 연령 확대에 따라 소득분위와 관계없이 건보적용 완전·부분틀니, 임플란트 이용률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며, 보철 보장성 확대에 대한 국민들의 이용율이 높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