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정치료가 어려운 치과의사에게 교정의 해답을 제시하는 세미나가 열려 초보 임상가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오라픽스가 오는 27일 강남구 다형빌딩 10층에서 ‘교정치료-디지털교정으로 시작하기’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권태훈 원장(새한세이프치과의원)이 연자로 나서서 ▲GP의 교정치료 입문기 ▲디지털기술로 브라켓 정확하게 붙이기 ▲디지털 IDB 교육 및 실기 ▲3Txer 프로그램 교육 및 실습 ▲디지털 교정을 위한 맞춤형 주문 실습 등의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오라픽스는 “교정치료 전반에 관한 질문의 해답을 줄 수 있는 세미나를 준비했다”며 “참가자에게 IDBS 브라켓 및 교정재료 상시 할인, IDB 2 케이스 30% 할인, 교정기공물 상시 할인, 진단 프로그램(3Txer) 무료지원 등의 혜택도 제공할 예정이다. 교정에 관심있는 치과의사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예방진료의 최신 트렌드를 공유하는 자리가 열렸다. (가칭)대한예방치과학회(회장 이원재)가 지난 6일 서울대 의과대학 교육관에서 2019년 보건의 날 기념 제44회 보건학종합학술대회에 참가했다. 이날 행사는 ‘예방진료는 계속관리다!’라는 주제 아래 예방치과학회의 춘계학술대회를 겸해 진행됐다.세미나에서는 ▲정영복 구강보건협회 부회장이 개원가에서의 계속구강건강 관리 시스템을 ▲신승철 단대치대 교수가 예방진료는 계속구강건강관리로부터 ▲조현재 서울치대 교수가 커뮤니티케어를 통한 구강보건교육 ▲오상환 건양대 치위생학과 교수가 Oral Rehablitation 구강용품 소개 및 임상적용 ▲노인기 원장(서울플란트치과의원)이 임플란트 수진자의 계속구강건강관리 ▲정호용 원장(대구보건대부속치과병원)이 2020년 아세아 예방치과학회(AAPD) 대구 개최 안내 등의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이원재 회장은 “2020년 AAPD 대구개최를 준비 중”이라며 “준비위원들과 회원들의 참여와 협조를 부탁한다. 대한보건협회의 산하 학술단체로서 활발한 학술활동을 약속한다”고 밝혔다.
Vivianne Cappuis 교수와 Daniel Thoma 교수가 2019년 André Schroeder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 3월 23일 포르투갈 포트로에서 열린 ITI 총회에서 임플란트 분야 대표 학술연구상인 André Schroeder 시상식이 개최됐다. 전임상연구 부문에는 Vivianne Cappuis 교수가 임상연구 부문에는 Daniel Thoma 교수가 최우수 연구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ITI 국제임플란트학회 설립자인 안드레 슈뢰더 박사를 기리기 위해 1992년 제정됐다. 한 해 동안 발표된 임플란트 치과학 분야 연구 중 가장 우수한 학문적 성과를 보인 연구를 선정해 금메달과 함께 1만 스위스 프랑을 수여한다. 전임상연구 부문 최우수 연구상을 수상한 Vivianne Cappuis 교수는 스위스 베른 대학교 치과대학 구강외과학, 구강학 및 임플란트학과 부교수로 임플란트 치료에서의 골조직과 치주조직 재생에 대한 광범위한 전문지식을 보유한 임상가로도 유명하다. Cappuis 교수의 ‘친수성 처리된 나노 입자 표면 임플란트에서의 골유착-실험용 미니돼지 생체실험을 바탕으로’라는 연구는 임플란트 재질과 표면 특성이 골유착에 중요한 역할을 하며 입자
대한구강악안면임플란트학회(회장 구 영·이하 카오미)가 학회 국제화 발전의 비법을 담은 ‘국제화추진전략 연구보고서’ 개정판을 발간했다. 카오미는 창립 후 25년 동안 ‘생명 윤리를 바탕으로 세계 치과 임플란트학을 주도하는 학회’라는 비전으로 임플란트학의 변화를 선도하는 국내 최다 회원 보유의 임플란트학회로 성장해왔다. 지난 2015년에는 국제위원회를 구성해 국내 최고에 안주하지 않고 국제학회로의 발전을 위해 나아가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이후 4회에 걸친 iAO(international Academy of Osseointergration) 국제학술대회 개최, 해외유관단체 교류 등 임플란트학의 글로벌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카오미가 공개한 국제화 추진전략 보고서는 김정혜 국제위원회 위원장이 책임연구원으로, 고영경·배아란 국제이사 외 관련 국제위원회 위원 및 주무이사들이 공동연구원으로 참여했다. 보고서에는 해외 임플란트 학회 현황과 교류협력 증진방안, 회무별 국제화 전략 및 글로벌 교육봉사 방안 등을 자세하게 기술했다. 내부 보고서로 제작된 1차 보고서와 달리 이번 2차 보고서는 국제화 추진을 목표로 하는 유관학회가 참고할 수 있도록 학회 홈페이지 회원마
경희대학교 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학장 권긍록·이하 경희치대)이 전 세계 치과대학 관계자들을 한자리에 모아 치의학 교육 혁신에 대해 논했다. 경희치대가 지난 4~6일 전 세계에서 처음으로 ‘2019 QS Subject Focus Summit: Dentistry’를 개최했다. Quacquarelli Symonds(QS) 세계대학 랭킹은 영국의 대학평가기관 QS가 1884년부터 매년 시행한 대학 평가표로, 전 세계 상위권 대학들의 학사 및 석사 랭킹을 매기고 있다. 경희치대는 대내외 위상 제고와 글로벌 활동을 통한 대학다운 미래대학 설립을 위해 ‘QS Subject Foucs Summit; Dentistry’를 준비해 왔다. 이번 학술대회는 지난 5~6일 양일간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개최됐다. 지난 5일 첫 번째 세션은 ‘Innovation Education in Dentistry’라는 대주제로 진행돼 이상묵 서울대학교 교수의 ‘존재와 의미’라는 강연으로 시작을 알렸다. 한국판 스티븐 호킹이라 불리는 이상묵 교수는 연구를 위해 방문한 미국에서 불의의 사고로 전신 마비를 앓게 됐지만 학문의 끈을 놓지 않고 있다. 이 교수는 “회복 후 사고가 난 지점을 다시
대한소아치과학회(회장 김재곤) 창립 60주년을 맞아 풍성한 연자로 구성된 학술대회가 개최된다. ‘대한소아치과학회 창립 60주년 기념 학술대회’가 오는 27~28일 양일간 서울 코엑스 300호, 401~403호 컨퍼런스룸에서 열린다. 행사 슬로건은 ‘Healthy smile for the future’로 미래 소아·청소년의 건강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자 하는 대한소아치과학회의 다짐을 담았다. 27일 오전에는 '전공심화교육', '진정법 기본과정' 두 세션이 진행된다. 두 과정 모두 별도 등록이 필요하다. 오후 세션으로 '소아치과 60주년' 특강, 정기총회, 60주년 기념식 등이 준비됐다. 28일 오전에는 '소아 청소년기 2급 부정교합치료에 대한 논란', '소아치과에서 치수치료 잘하기', '기초과학 심포지엄'의 주제로 세 가지 세션이 진행된다. 오후 세션에는 심미수복, 법적분쟁, 보험청구 등에 대한 강연이 마련됐다. 대한소아치과학회는 최근 진료환경에 맞춘 진정법 교육연구위원회를 발판으로 지난 3월 ‘대한소아치과학회 진정법 연수원’을 설립해 관련 규정을 마련했다. 정태성 부산치대 교수가 연수원장으로 임명돼, 진정법 관련 상시연수 및 온라인 연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
대한여자치과의사회(회장 박인임·이하 대여치)가 조선대학교를 방문해 K교수의 전공의 성추행 사건의 빠른 대응을 촉구했다. 대여치가 K교수 전공의 성추행 사건에 대해 성명서를 발표한 것에 이어 지난 3일 조선대학교를 항의 방문했다. 대여치는 피해자가 가해 교수와 분리되지 않은 것과 가해 교수의 동료 교수 및 전공의를 통한 피해자 접촉 시도 및 고소 취하 종용 등 2차 가해가 일어나고 있다는 피해자의 호소를 해결하기 위해 행동에 나섰다. 대여치는 지난 1일 조선대학교 총장직무대행, 양성평등센터장, 치과병원장, 치과대학 학장 등에게 공문을 발송해 피해자에 대한 긴급 보호조치와 2차 가해 예방 및 방지, 가해자에 대한 조사계획 및 인사 조치 등에 대하여 질의하고 항의방문 시 면담을 요청했다. 면담 자리에는 기홍상 조선대학교 대외협력처 부처장, 손미경 조선대 치과병원장을 비롯해 주요 보직교수들과 피해자의 법률대리인이 참석했다. 손미경 병원장은 이번 사건에 대해 깊은 유감과 사과의 뜻을 나타냈으며, 전공의들이 모인 자리에서 사과하고 재발 방지 및 피해자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또한 질의응답에서도 매우 신속하고 피해자 중심적인 조처를 취한 것으로 나타났다
디지털 교정치료의 최신 트렌드를 배울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가남오스콤(대표 이종각)의 제5회 Empower Symposium이 오는 21일 서울대학교 지하1층 제1강의실에서 열린다. 이번 심포지엄의 오전 강연에는 박기호 경희대학교치과병원 교정학교실 교수의 ‘최신디지털 교정치료’, 오현근 원장(ATA치과의원)의 ‘3D 디지털 설측교정-Dioorthonavi system을 이용한 전치부 교정’이 진행된다. 오후 강연으로는 최정호 원장(웃는내일치과의원)의 ‘성장과 치료의 평가에서 CBCT의 활용’, 차정열 연세치대 교정학교실 교수의 ‘CAD/CAM 소프트웨어를 활용하여 직접 제작하는 간접 브라켓 부착 시스템 사용기’, 유형석 연세치대 교정학교실 교수의 ‘정확하고 안전한 악교정 수술을 위한 전, 후 디지털 교합분석’이 준비됐다. 가남오스콤 관계자는 “교정에 관심이 있는 개원의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진단에서 치료, 유지까지 모두 아우를 수 있는 강의를 준비했다. 많은 분들의 참석을 기대하며 앞으로도 교정 강의와 제품을 공급하는 가남오스콤이 되겠다”고 전했다.등록문의: 가남오스콤 02-757-9003
대한여자치과의사회(회장 박인임·이하 대여치)가 최근 조선대학교 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이하 조선치대)에서 벌어진 성추행 사건의 진상규명 및 피해자 보호를 촉구하고 나섰다. 대여치는 지난 1일 ‘조선대 K모 교수의 제자 성추행을 규탄한다’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대여치는 조선치대 성추행 사건의 피해자가 도움을 요청해 지난 3월29일 한국여성변호사회(회장 조현욱)와 함께 피해자를 면담해 진상을 파악했으며, 오는 3일 조선대학교 치과병원장을 항의 방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피해 여성치과의사에 따르면, 지난달 초 학술대회 회식자리에서 조선치대 K모 교수가 대학원 제자이자 같은 과에서 수련을 받고 있는 여성 전공의를 성추행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즉각적으로 사과할 것이라는 피해자의 예상과 달리 가해자 K모 교수는 사건 발생 2주가 경과하도록 사과나 반성의 기미가 보이지 않았다. 또한 피해자가 교내 양성평등센터에 진정서를 제출했지만 초기 대응인 가해자와 피해자 분리조차 이뤄지지 않았다. 이로 인해 심리상담과 정신과 치료를 받는 등 극심한 고통에 시달리던 피해자는 경찰에 고소장을 접수하는 등 공론화를 결심했다. 대여치는 가해자 K모 교수가 조선대에서 고위 보직을 맡고 있어
하루 3번 이상 양치하는 습관만으로도 심혈관 질환 발생율이 낮아진다는 서울대 연구팀의 연구결과가 국제적 학술지에 발표됐다. 강시혁 분당서울대병원 순환기내과 교수와 박신영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교수의 논문 ‘Improved Oral Hygiene Care Attenuates the Cardiovascular Risk of Oral Health Disease: a Population-based Study from Korea’가 지난해 12월 유럽심장학회지(European Heart Journal)에 게재됐다. 이번 공동연구는 건강보험공단 건강검진 참여자 24만7696명을 조사한 결과 하루 3번 이상 양치하는 습관만으로 심혈관 질환 발생률이 낮아지며 하루 3번 이상 양치를 하거나 1년에 1회 이상 스케일링하는 경우 심혈관 질환 발생률을 유의하게 감소시킬 수 있다고 보고했다. 심혈관 질환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인 정기적인 운동 여부, 비만, 전신질환, 혈압 등을 모두 고려한 분석에서도 동일한 양상을 보였다. 박신영 교수는 “세균은 양치 직후부터 치아에 부착해 빠르게 번식한다. 이로 인해 형성된 수시간 내에 수천, 수만마리가 집락 하는 세균막이 염증을 유발하게 된다.
대한디지털치의학회(회장 오상천·이하 디지털학회) 전·현직 임원진 및 관계자들이 모여 10주년을 축하하는 자리가 열렸다. 디지털학회는 지난 3월 23일 프레스센터 외신기자클럽에서 창립 10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나승목 치협 부회장을 포함한 3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오상천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역대 회장님들의 헌신적인 노력이 없었다면 디지털학회가 단 기간 내에 이만큼 성장해 올 수 없었을 것이다. 새로운 것에 도전해왔던 지난 과거를 바탕으로 더 큰 미래를 향하는 학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10주년을 맞은 만큼 앞으로는 더욱 폭 넓은 교육과 학술대회를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철수 협회장의 축사를 대독한 나승목 부회장은 “디지털학회는 그간 디지털 학술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해왔다. 앞으로 치협은 더 큰 발전을 위해 디지털학회와 정책 및 학술적으로 협력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 디지털학회의 10주년을 축하하며, 아시아를 넘어 세계 디지털을 선도하는 학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디지털학회는 학회의 10주년을 총망라한 책 ‘Guideline of Digital Dentistry’를 발간했다. 한중석 전임 회장은 “치과의사, 치과기공
(가칭)대한진단검사치의학회(회장 류인철·이하 진단검사학회)가 미래 치의학의 징검다리가 될 진단 검사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진단검사학회는 오는 13일 서울대학교치과병원 8층 대강당에서 ‘The stepping stones for future dentistry’라는 주제로 진단검사학회 2019 춘계학술대회(대회장 최성호)를 개최한다. 초음파 진단, T-SCAN을 활용한 교합 진단을 포함한 영상, 치주, TMD 등 각 분야 최고 연자들의 강연이 준비됐다. 오전 세션에는 ▲한상석 연세치대 교수의 ‘Osteonecrosis of Jaw in Radiologic images’ ▲Michael Smith 박사의 ‘Biometrics Role in Occlusion’이 진행된다. 오후 세션으론 ▲김선종 이대목동병원 교수의 ‘치과개원의가 적용 가능한 초음파 진단’ ▲방은경 이대목동병원 교수의 ‘Ultrasonography in periodontal diagnosis’ ▲김정혜 삼성병원 교수의 ‘치주과 진료실의 진단검사’ ▲어규식 경희대 치전원 교수의 ‘Clinical application of diagnostic techniques of masticato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