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한 대립 가운데 놓여 있는 ‘간호법 제정안’이 두 번째 관문인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 마저 통과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오늘(17일) 오후 전체회의를 열고 지난 9일 제1법안심사소위원회에서 의결한 간호법제정안을 심의·통과시켰다. 이날 보건복지위 전체회의는 추경안 심사를 위해 열렸지만, 오후 들어 간호법 안건이 상정되면서 논의가 진행, 회의 속개 46분여 만에 국민의힘 의원들이 퇴장하는 상황 속에서 의결을 거쳤다. 상임위인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를 통과한 간호법 제정안은 이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본회의 등의 심의 절차를 밟게 된다. 이처럼 간호법 제정안이 지난 9일 제1법안소위에서 의결된 내용 그대로 이날 전체회의를 통과하면서 향후 국회와 대한의사협회, 대한간호협회, 대한간호조무사협회를 둘러싼 갈등 역시 한층 더 첨예한 국면으로 접어들 전망이다.
오스템임플란트(대표이사 엄태관)가 생활 미백제 ‘BeauTis White Light Gel’과 광조사기 ‘BeauTis White Light’를 업데이트 출시했다. 'BeauTis White Light Gel'은 펜 타입의 생활 미백제로 언제 어디서든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콤팩트한 사이즈로 휴대가 용이하며, 사선 모양의 실리콘 헤드로 누구나 쉽게 치면에 고르게 도포할 수 있다. 또 식약처 허가를 받은 과산화수소 3%의 저농도 미백제로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사용 방법도 간단하다. 양치 후 치면의 물기를 제거한 후 치아에 고르게 도포하고. 약 30초~1분간 미백제가 코팅되도록 입을 벌린 상태로 둔다. 30분간 도포상태를 유지한 후 물로 헹구거나 칫솔질로 미백제를 제거하면 되고, 매일 2회 2주 간 사용 시 뛰어난 미백효과를 유지할 수 있다. 광조사기 ‘BeauTis White Light’를 함께 사용하면 미백 효과를 더욱 강화할 수 있다. BeauTis White Light는 53Mw/ 고출력 사양의 광선조사기로, 짧은 시간 안에 뛰어난 미백효과를 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전치부터 구강 안쪽까지 고르게 빛을 분산하며, 하루 5분씩 3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타액을 검체로 사용하는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 제품이 정식으로 허가받았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이하 식약처)는 피씨엘(주)의 ‘PCL 셀프테스트 COVID19 Ag’를 지난 4월 29일 허가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허가 받은 제품은 기존 비강의 검체를 채취하는 방식의 자가검사키트와는 달리 입안의 타액을 검체로 사용하는 제품이다. 특히 식약처는 검사 정확도와 관련 “자가검사키트 허가기준인 민감도 90% 이상과 특이도 99% 이상을 충족해 허가했다”고 설명했다. 민감도는 질병이 있는 환자 중 검사결과가 양성으로 나타날 확률, 특이도는 질병이 없는 환자 중 검사결과가 음성으로 나타날 확률을 의미한다. 식약처는 “이번 타액 자가검사키트 허가로 다양한 검사 방식이 도입되면 어린이·고령층 등의 사용 편의성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황혜경 치협 문화복지이사가 헌재 앞 릴레이 1인 시위에 참여해 정부 비급여 진료비 통제 정책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황 이사는 오늘(11일) 오전 헌법재판소 정문 앞에서 비급여 통제 정책과 관련 ‘과잉 경쟁 초래’, ‘동네 치과 죽이는 악법’임을 지적하는 피켓을 들고 정부 정책의 전향적 개선을 촉구했다. 치협은 지난 9월 27일 박태근 협회장을 시작으로 위헌이 결정될 때까지 헌법재판소 앞 릴레이 1인 시위를 진행 중이다. 또 협회 ‘비급여 대책위원회’를 중심으로 정관계 요로를 통해 해당 정책의 개선 및 보완을 강력하게 촉구하고 있다.
(사)한국치과교정연구회(회장 김낙현·이하 KORI)가 전체 회원들을 대상으로 올해 첫 계속교육을 실시했다. ‘2022년 제1회 KORI 온라인 계속교육’이 지난 4월 28일 Zoom 화상회의 시스템을 통해 진행됐다. 이번 교육에서는 KORI 공보이사인 김효은 원장(우정치과의원)이 ‘증례로 살펴보는 보철-치주를 위한 교정치료’를 주제로 강의했다. 1994∼1995년 미국 Boston Seminars in Implanat Dentistry에서 임플란트 과정을 수료하고 1999년 개원과 동시에 KORI에 입회, 교정과 일반진료를 병행하고 있는 김효은 원장은 지난 20여 년 동안 만난 환자들 중 치주질환으로 내원했는데 교정치료를 함으로써 치주 건강을 회복한 환자들, 또는 보철을 해야 하는데 교정을 거치지 않고서는 보철 자체가 불가능했던 환자들의 증례를 모아 6개의 주제별로 10증례를 다뤘다. 첫 번째 주제인 ‘Forced Eruption’에서는 crown lengthening을 위한 정출 증례를 보여주고 여러 문헌들을 종합해 forced eruption의 프로토콜을 정리했다. 이어 잔존치근을 forced eruption해 발치 후 즉시 임플란트를 식립하는 증례를 소
탑플란이 마련한 GBR 세미나가 참석자들의 높은 만족도 속에서 막을 내렸다. 회사 측은 자사가 주최한 GBR 세미나가 지난 4월 23일 진행됐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세미나의 경우 신청자들이 몰려 많은 참가자들을 수용할 수 있는 오스템임플란트 마곡사옥 대강당에서 열렸다. 김용진 원장(일산앞선치과의원)이 연자로 나선 이번 세미나는 ‘골 이식재에 대한 단상 : Better, more Advanced, more Successful Regeneration’을 주제로 진행됐다. 연자인 김 원장은 ‘상황별 골 이식재의 선택 및 적용’, ‘Collagen Matrix 골 이식재의 임상적용 및 가이드라인’ 등 두 개의 세션으로 강연을 구성, 다양한 실제 임상케이스 경험을 토대로 구체적인 사례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참석자 대상 설문조사 결과 세미나에 대한 만족도는 95점으로 대부분이 탑플란 세미나에 다시 참석하고 싶다는 의향을 밝혔다. 무엇보다 ‘강연자의 강의 내용과 자료에 대한 만족도가 높아서 매우 만족스러운 세미나였다’는 평이 많았다. 이번 세미나 참가자 전원에게는 GBR(Collagen) 제품과 덴탈 세트가 증정됐다. 탑플란은 오는 6월에는 임플란트 보철 관련 세미
극한 대립 가운데 놓여 있던 ‘간호법’이 첫 번째 관문인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제1법안심사소위원회를 결국 통과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지난 5월 9일 제1법안심사소위원회(이하 제1법안소위)를 개최해 해당 법안을 심의했다. 이날 오후 4시경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을 중심으로 개회한 제1법안소위에서는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 서정숙 국민의힘 의원, 최연숙 국민의당 의원이 각각 발의한 간호법안 및 간호·조산사법 제정안 등 3건을 상정해 병합 심사한 후 의결했다. 다만, 이날 소위 개최 직후 속개할 예정이었던 보건복지위 전체회의는 취소하기로 의결하면서 더 이상의 절차는 진행되지 않았다. 소위를 통과한 간호법안 제정안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 법제사법위원회, 국회 본회의 등을 거쳐야 한다. 이 과정에서 향후 국회와 대한의사협회, 대한간호협회, 대한간호조무사협회를 둘러싼 갈등이 심화되는 등 경색 국면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의협은 이날 소위 의결 직후 발표한 입장문을 통해 “국회가 대한의사협회를 비롯한 범보건의료계의 요구를 외면하고 국민의 건강증진과 생명보호를 위한 국회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지 못한 만큼, 간호단독법 폐기를 위해 총력투쟁을 전개할 것을 선포한다”고
오스템임플란트(대표이사 엄태관)가 오는 5월 14일부터 양일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HODEX 2022에 참가한다. 우선 오스템의 다양한 임플란트 제품들을 임플란트존을 통해 만나볼 수 있으며, 디지털임플란트존, 투명교정존, 체어존, 영상장비존, 재료/의약품존, SW존, 덴올존을 통해 오스템의 기술력이 집약된 대표 제품과 서비스를 한눈에 둘러보고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 특히 최근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22에서 본상을 수상한 유니트체어 ’K5‘를 비롯해 영상장비 ’T2‘, ’N1‘ 등 오스템의 다양한 의료장비와 컴퓨터 가이드 서저리 ’OneGuide‘, 3D프린터 ’OneJet LCD‘, 밀링머신 ’OneMill 5x‘, 디지털 투명교정장치 ’Magic Align‘ 등 디지털 제품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인테리어존과 개원존도 눈여겨 볼만하다. 치과 개원과 인테리어에 필요한 모든 것을 한 자리에서 보고 상담도 즉석에서 받을 수 있어 방문객이 많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미니강의와 방문 이벤트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행사 첫날 14시 30분부터 1시간 가량 민경산 교수(전북치대 치과보존과)가 ‘단일 파일 및 콘을 이용한 손쉬운 근관치료
최근 고가의 구강스캐너 시장에서 보급형 제품의 선전이 눈길을 끌고 있다. ㈜스피드덴탈이 수입하고 ㈜올소마트가 지난해 10월부터 판매하고 있는 ‘Aoralscan 3’는 버튼 하나로 모션 기능과 스캔 작동을 동시에 할 수 있어 편리한 제품이다. 기존 고가 구강스캐너 수준으로 쉽고 빠르게 스캔할 뿐 아니라 기공소에서도 마진이나 컨택이 잘 보여 기공물 제작이 쉽고 기공물의 적합도도 훌륭하다는 평가가 많아 가성비가 뛰어나다는 평가다. 기존 ‘Aoralscan 2’보다 정확도가 30%가 향상됐을 뿐 아니라 편악을 25초 만에 스캔 가능하다. 특히 인체공학적으로 설계, 그립감을 한층 개선시켜 스캔이 쉽도록 돕고, 길고 슬림한 팁과 240g의 가벼운 무게로 인해 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또 스캔 팁 깊이가 22mm로 제작돼 정밀하고 빠른 스캔이 가능하다. Aoralscan 3 스캔 팁은 일반팁(16×12mm)과 미니팁(12×9mm) 등 2가지로 구성돼 성인용과 어린이용으로 구별해 사용할 수 있다. 누구나 손쉽게 조작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특히 AI 지능 스캔으로 불필요한 곳을 빠르게 정리해준다. 메탈을 스캔하는 기능이 있어 파우더를 사용하는 번거로움이 없고, 입김
오스템임플란트(대표이사 엄태관)가 판매하는 본딩제 ‘Tetric N-Bond Universal’(제조사:이보클라비바덴트)이 강력한 접착력과 뛰어난 사용 편의성으로 호평 받고 있다. ‘Tetric N-Bond Universal’는 어떤 치면에서도 강력한 접착력을 자랑하는 것이 특징이다. MDP 외 특수물질이 포함된 기능성 모노머를 함유해 진료 여건이나 술자 테크닉에 크게 구애 받지 않고 언제나 높은 본딩력을 제공한다. 실제 wet bonding이나 over dry에서도 각각 36.8MPa와 33.3MPa의 높은 접착력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Tetric N-Bond Universal는 또한 인산에칭과 셀프에칭에 모두 사용할 수 있다. 친수성 HEMA를 함유해 에칭 후 상아세관과 콜라겐 네트워크 침투가 용이하고 MDP, MCAP등 기능성 모노머가 포함돼 치면 접착력이 증대되고 안정적인 하이브리드 레이어를 형성한다. 뛰어난 사용편의성도 장점이다. Tetric N-Bond Universal는 8세대 본딩제로, 본딩제 하나로 인산에칭과 셀프에칭의 직접수복, 간접수복 등 다양한 적응증에 사용할 수 있고, 병과 펜 타입 두 가지 형태로 판매 중이라 진료 환경과 고객
대한치과보철학회(회장 심준성·이하 보철학회)가 사전 녹화와 실시간 중계를 결합하는 등 새로운 시도 속에 역대 온라인 학회 최다 인원을 소환했다. 보철학회는 지난 4월 17일부터 23일까지 일주일간 사전녹화 된 강연영상(VOD)을 시청하는 방식의 온라인 학술대회에 더해 4월 23일 연세대학교 백양누리관에서 있었던 현장 학술대회를 실시간 중계하며 일주일간 제 87회 학술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치과보철학, 기본의 가치를 담다, Value the fundamentals of Prosthodontics’를 대주제로 한 이번 학술대회에는 역대 보철학회 온라인 학술대회 최다인원인 2510명이 등록했고, 4월 23일 현장에도 440명이 참여하는 등 관심이 집중됐다. 보철학회에 따르면 사전녹화동영상 강의를 처음부터 끝까지 본 경우가 이전의 학술대회에 비해 압도적으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보수교육 4점의 요건을 만족하고도 계속 강연영상을 본 참여자들이 많았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번 보철학회 학술대회는 2명의 해외연자를 포함한 총 28명의 연자로 구성된 22개 사전녹화 강의, 보철학회의 자랑인 패널 디스커션을 2세션으로 늘리는 등 다양
오스템임플란트(대표이사 엄태관)가 치과의사, 치과위생사, 치과기공사가 함께 수강할 수 있는 특별한 디지털 강연을 최근 서울에서 열었다. 회사 측은 지난 4월 24일 서울 마곡 본사에서 진행된 '디지털 트리니티 세미나'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디지털 트리니티 세미나는 김용진 원장(포천우리병원치과센터장), 서슬기 팀장(포천우리병원 치과센터 진료팀장), 이대우 소장(처음치과기공소장)이 연자로 나서 ‘완전 무치악 환자 구강스캐너로 쉽고 편하게 수복하기’를 주제로 열띤 강의를 펼쳤다. 치과의사뿐 아니라 치과위생사, 치과기공사 등 많은 수강생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치과계 전문 종사자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세미나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고, 다양한 구강 스캐너 활용 노하우를 전수받을 수 있는 기회로도 호평 받았다. 첫 강의에서는 김용진 원장이 연자로 나서 ‘완전 무치악 환자를 위한 intraoral scanner사용! 이것만은 알아 두자!’를 주제로 무치악 환자를 위한 상황별 구강스캐너 사용 솔루션을 제시했다. 이어 김용진 원장과 이대우 소장이 함께 ‘완전 무치악 케이스에서 IOS로 할 수 있는 것들(우리를 편하게 해주는 다양한 기능과 임상 적용)’을 주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