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치의학에 관한 보여주기식 강연이 아닌 그간 쌓인 학술적 내용과 치료 결과를 바탕으로 다양한 강연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대한디지털치의학회(이하 KADD)와 국제디지털치의학회(이하 IADDM)가 오는 2월 11일부터 12일까지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Welcome to the digital platform in dentistry: Design your own digital practice’라는 대주제 아래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하는 가운데 김형섭 KADD 회장은 이번 학술대회 취지를 이같이 소개했다. 그는 “그동안 디지털 치의학 관련 강연이 학술적인 내용에 근거하기 보다는 새로운 접근법을 보여주는 방식으로만 진행돼 아쉬움이 있었다”며 “이번 학술대회는 그런 점을 보완하려 노력했고, 임상에서 디지털을 효과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집중했다”고 강조했다. 특히 김 회장은 “정규학술대회에서 처음 시도하는 Live CAD competition에서 3명의 CAD 전문가가 청중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자신이 선호하는 CAD software를 사용해 자신만의 디자인 노하우를 실시간으로 공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또 “일요일에는 디지털 기술을 이용해 이해하기 쉽
■ 고해상도 파일은 아래 PDF 첨부파일 클릭하세요.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확대보기 가능합니다. 이기선 교수 ·조선대 치의학전문대학원 졸업 ·고려대 구로병원 인턴 및 보철과 수련 ·서울대 의공학 박사 ·현)고려대 안산병원 임상조교수 ·현)대한치과보철학회 정보통신이사 ·현)대한디지털치의학회 정보통신이사 ·현)고려대 안산병원 정밀의료사업단 연구교수겸임
■ 2023년 1월 25일 이후 세미나 일정입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확대보기 가능합니다.
미국 치과대학의 최신 보철학 강의를 안방에서 만나볼 기회가 마련됐다. 한국인 최초로 미국 치대 보철과 학과장으로 부임한 조석환 교수(아이오와치대 보철과)가 ‘아이오와 보철 연구회(이하 아이보연)’를 통해 총 1년의 ‘디지털 보철’ 과정을 개설한다. 이번 과정은 핸즈온을 바탕으로, 수강자가 프로그램을 컴퓨터에 설치하고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 미국 보철 대학원 교육 내용을 어디서나 편하게 배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전체 강연은 디지털 전악 보철의 필수 요소인 ‘서지컬 가이드(Surgical Guide)’를 디지털 방식으로 제작하는 법을 익히는 데 주안점을 뒀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가장 간단한 서지컬 가이드를 직접 만들고, 디지털로 Wax-up 하는 법, Bone Segmentation 방법, Bone reduction Guide를 만드는 법을 배운다. 두 번째 세션은 고급 과정을 위한 준비 과정으로, 미국 치대에서 디지털 보철을 하는 데 인기 있는 CAD 프로그램인 Meshmixer을 다룬다. 고정성 보철 및 가철성 보철에서 해당 프로그램이 어떻게 사용되는지 모든 과정을 배우며, 임시치아 만들기, 인상 Tray 제작 등 기초 과정부터 고급 과정인 V
“신환은 많은데 왜 동의율이 낮을까?” “불만 환자, 노쇼 환자는 어떻게 안 되나?” 꼬리에 꼬리를 무는 치과 고객 응대, 상담 관련 궁금증을 속 시원히 풀어줄 강의가 열린다. 한국직업능력HRD교육원이 ‘치과병의원 매출 수직 상승 프로젝트-치과에서의 CS(Customer Service)ㆍ상담ㆍCRM(Customer Relationship Management)’이라는 주제로 치과 종사자를 위한 강연을 연다. 환자가 병원을 검색하고 예약하고 방문 후 진료받고 상담 후 결제하고 정기검진을 예약하는 모든 과정에 CS가 적용되고 있다. 이번 강연에서는 최희수 원장(상동21세기치과의원)이 연자로 올라 본인 병원 직원을 교육하기 위해 오랜 기간 준비해 실제 시행하고 시행착오를 겪은 후 얻은 경험을 공유한다. 이를 통해 치료 동의율을 높이기 위해 고객 유형을 파악하고 상담 방법을 적용하거나, 예약과 관련해 예방 및 대응 시스템을 수립하는 데 도움을 줄 예정이다. 총 과정은 30분씩 총 30강으로 온라인 강의로 구성됐으며 CS, MOT, 병원 선택, 예약, 방문, 접수, 진료, 상담, 수납, 전화응대, 불만 환자 대처법 등 다양한 주제를 담았다. 특히 이 강의는 고용보험에
부정교합 교정 시 마주칠 수 있는 문제 원인부터 해결 전략까지 한꺼번에 정립할 수 있는 세미나가 열린다. (사)한국MEAW교정연구회는 오는 3월 26일부터 서울 서초구 MEAW 세미나실에서 매달 1회, 총 8회 집중 코스를 개강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코스에서는 다양한 부정교합에서 MEAW의 응용법과 치료 및 결과, 안정성을 집중적으로 다룰 것으로 기대된다. 강연에는 MEAW교정 창립자인 고 김영호 교수의 제자이자, 한국MEAW교정연구회 설립자인 정운남 원장(청담운치과)이 직접 나선다. 정 원장은 교정 실패의 원인과 해결 방법을 각 증례에 맞춰 심층적으로 다룰 것으로 기대된다. MEAW교정연구회는 “부정교합 치료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원인과 이해”라며 “이번 집중 코스에서는 다양한 부정교합에서 MEAW를 응용해 치료하는 임상을 위주로 MEAW치료가 어떻게 진단되고 치료되며 결과 및 안정성은 어떻게 됐는지 매우 상세히 논의할 것”이라고 전했다. MEAW교정연구회는 이번 코스와 더불어 오는 2월 12일 2023 춘계 MEAW 원데이코스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Orthodontic Framing with MEAW Philosophy’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춘계
레진 임상 노하우를 완전 정복할 수 있는 임상의를 위한 핸즈온 코스가 열린다. GC코리아는 오는 2월 19일 서울 마포구 GC코리아 덴탈컬리지에서 ‘2023년도 제54회 임상의를 위한 어드밴스드 레진 핸즈온 코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핸즈온 코스에서는 국내 최정상급 연자가 나서, 이론과 실전 임상 노하우를 아낌 없이 전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강연에는 경희대학교 치과병원의 김덕수·김선영 교수가 나선다. 김덕수 교수는 ‘치과용 접착제에 대한 이해와 종류에 따른 올바른 사용법, 뒤탈 없는 구치부 복합 레진 수복법, 올바른 Glass lonomer 임상 적용’을 주제로 이론 강연을 펼친다. 또 이를 바탕으로 ‘구치부 2급 복합레진 수복’에 관한 실습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김선영 교수는 ‘전치부 수복 Class Ⅲ, Ⅳ, Ⅴ, Diastema Closure’를 주제로 강연과 함께 ‘전치부 수복 Class Ⅳ, Diastema Closure’에 관한 실습을 펼칠 계획이다. 이번 코스는 선착순 15명에 한해 수강할 수 있다. 이에 참여를 원하는 치과의사는 서둘러 등록하는 편이 좋다. 참가자에게는 ▲G-aenial Universal Injectable ▲G-a
‘눈으로 배우는 총의치임상 제2판’이 나왔다. ‘눈으로 배우는 임상: 임상을 하면서 궁금했던 것들(총의치 편)’의 후속작으로 수술 전 진찰이나 시적, 구강기능 검사와 수술 후 관리, 의치 형태 및 보철치료와 기능의 연관성 등을 비중 있게 다뤘다. 이 책은 의치와 관련된 해부학부터 진단 및 치료과정, 기공과정, 리라이닝과 유지관리까지 총의치의 모든 과정이 모식도와 함께 자세히 설명돼 있는 총의치 입문서다. 각 파트마다 교과서적인 기본 내용을 다루면서도 임상적으로 중요한 부분은 저자들의 연구를 비롯한 폭넓은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상악 구개부 의치 형태와 발음, 저작, 연하의 관계에 대해 소개하며 발음과 관련된 구개부 형태를 검사하는 Palatogram에 관해 자세하게 설명한 것은 흥미로운 부분이다. 총의치 교합과 관련해서는 총의치의 안정을 위한 균형교합의 의미와 함께 의치 안정을 이루기 위한 인공치 배열 방법을 설명하며, 의치 안정성을 높이기 위한 연마면 형성 방법인 플랜지 테크닉의 임상과정도 자세히 소개하고 있다. 교합조정은 이론에 그치지 않고 사용하는 기구와 교합점을 판별하고 조정하는 방법에 대해 사진과 함께 설명해 초보 임상의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박정철 원장(연세 굿데이치과의원·전 단국치대 교수)이 임상현장에서 10년 간 고민하고, 배우고, 느낀 절개 방식의 모든 것을 담아낸 ‘절개의 정석: Incision Decision’을 펴냈다. “수술의 50%는 incision, 나머지 50%는 suture다”라고 말하는 저자는 이 책에 수술에 대한 삼라만상이 들어가 있다고 말한다. 절개 한 획만 보아도 수술을 어떤 식으로 접근할 것인지, 어떤 수술이 될지 상상할 수 있다는 것이다. 안타깝게도 현재 치대 교과과정에서는 절개의 중요성에 대한 교육들이 많이 생략돼 있어, 1차 치유와 2차 치유의 차이를 조직학 시간에 한 번 배우고, 수년이 지난 뒤 외과 수업 시간에 단순한 절개법 몇 가지를 그림으로 배우는 것이 전부라는 설명. 그나마 전문의 과정을 거치며 치주과나 외과에서 판막의 다양한 디자인을 배우기는 하지만, 정작 늘 하는 절개법만 하게 돼 다양한 방법을 접하기 어렵다는 설명이다. 책의 주요목차는 ▲좋은 절개를 위한 블레이드 홀더 그립 ▲절개는 연조직 면의 90°가 원칙 ▲수평·수직 절개의 조화 ▲골막감장절개 ▲치주 수술, 임플란트를 위한 절개 등이다. 박정철 원장은 “블레이드는 조직을 자르지 않는다. 세포와
■ 2023년 1월 16일 이후 세미나 일정입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확대보기 가능합니다.
■ 고해상도 파일은 아래 PDF 첨부파일 클릭하세요.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확대보기 가능합니다. 장근영 원장 ·서울대학교 치과대학 졸업 ·서울대학교치과병원 치주과 수련 ·현) 대한디지털치의학회 이사 ·현) 대한치과이식임플란트학회 이사 ·현) 서울하이안치과 광진점 대표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