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병원협회대한병원협회(회장 金光泰)는 오는 7월부터 시행되는 소득세법시행규칙에 의한 의료비 영수증 특정서식 사용 강제화에 반대하며 이를 유보하고 개선방안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병원협회는 재정경제부가 소득세법시행규칙을 개정 7월 1일부터 ‘국민건강보험요양급여기준에 관한 규칙"에서 정한 형식의 영수증만 증빙서류로 인정키로 한 것에 대해 “모든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단 한 가지의 영수증 서식만을 발행하게 하는 것은 행정편의적 발상으로 불필요한 행정비용을 발생시켜 경제적 낭비를 초래한다"며 시행 유보를 요청했다. 병협은 건강보험 의료비 영수증 서식의 경우 의료기관의 특성과 진료항목에 따라 차이가 많은 점을 감안, 필수 기재항목 이외에는 의료기관 실정에 맞게 일부 수정해 사용하는 영수증은 인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병협은 일단 소득세법시행규칙 시행을 늦추고 조속히 의료계와 관계기관 간 협의를 통해 개선방안을 마련할 것을 당국에 제안했다. 병협은 지난 19일 상임이사 및 시도병원회장 합동회의에서 영수증 문제에 대한 대책을 집중 논의했다. 이윤복 기자 bok@kda.or.kr
1. At least three or four teeth have decayed. 적어도 서너 개의 치아가 썩었습니다. 2. There are many complicated factors in the formation of dental caries 치아우식증의 형성에는 여러 가지 복잡한 요소가 있습니다. 3. Heredity, developmental conditions before birth, and eating habits are important factors. 유전, 출생전 발육상태, 식습관이 중요한 요소입니다. 4. Cavity is caused by bacteria 치아우식증의 원인은 세균입니다. 5. Bacteria is removed by effective toothbrushing and dental flossing 이를 잘 닦고, 치간 치실을 이용하면 세균을 없앨 수 있습니다. 6. You can prevent a new cavity from forming. 새로운 치아우식증이 생기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7. An enamel is a layer that is on the most outer side of the teeth. 법랑 질은
의협과 MBC가 의사의 이미지 쇄신을 위해 공동사업을 펼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재정 의협 회장은 최근 MBC 이긍희 사장과 만나 의료계 현안에 대한 의협 입장을 전달하고 협조를 부탁했다. 이날 김 회장은 의료관련 언론매체 보도와 관련 공정하고 정확하게 다루어 줄 것을 당부 했으며, 이에 대해 이 사장은 의료관련 내용의 경우 잘못된 방송이 나가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이날 김 회장은 비용이 적게 들고 국민이 편한 일본식 선택분업을 널리 알리기 한 심층취재와 약사의 조제 내역서 발행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약사의 임의조제가 근절될 수 있도록 앞장서 줄 것 도 피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동운 기자
한국병원경영연구원(이사장 朴容 )은 오는 26일과 27일 이틀간 대한병원협회 대회의실에서 병원경영자 및 관련 실무자를 대상으로 제1기 병원마케팅 실무과정 교육연수를 개최한다. 이번 교육연수는 실질적인 사례를 중심으로 구성돼 있으며, 병원규모별 마케팅 기법 및 실전 노하우, 최신경향 선진외국 사례 등이 소개될 예정이다. 문의사항은 02-711-8075/6(이혜영, 문웅준 차장) 이윤복 기자
악교합 이상에 대한 진단에서부터 수술 전후 교정치료법, 적절한 치료시기, 증상에 따른 다양한 수술법까지 상세하게 담은 신간 ‘악교정 수술학’이 최근 발간됐다. 수많은 구강질환 중 악교합 이상은 장기간에 걸쳐 술자와 환자 모두를 애먹이는 질환으로 손꼽힌다. 일관된 증세가 있기보다는 환자의 케이스별로 차이가 심한 경우가 많고, 환자의 생활습관과 저작습관, 술자의 지시에 따르는 정도에 따라 치료결과가 달라지므로 까다로울 수밖에 없는 것이다. 저자인 朴載億(박재억) 가톨릭의대 강남성모병원 교수는 직접 시술한 악교정 수술 증례 1000 증례를 바탕으로 저술했으며, 우리 증례를 바탕으로 우리말로 씌어진 악교정 수술에 대한 책을 출판해야겠다는 생각으로 본 책을 펴냈다. 딱딱한 이론에 치중하기보다 실제 증례를 통해 실질적인 해법을 제시했으며, 보다 손쉬운 이해를 위해 증상별 임상사진과 그림, 도표 등이 함께 수록되었다. 우리나라 증례를 바탕으로 우리말로 씌어진 만큼 번역서보다 우리 치과의 현실에 더 들어맞는다는 것이 관계자들의 평이다. ▲발행처 : 군자출판사(02-762-9194)
안정미 기자 jmahn@kda.or.kr 임프란트 시술로 인한 합병증을 조기에 적절히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 책자가 발간돼 눈길을 끌고 있다. `임프란트 합병증 처치 및 치조골 신장술"은 기대하지 않은 결과에 대해 조기에 적절하게 대응하는 방법을 다양한 임상 증례를 통해 제시해 주고 있다. 또한 심하게 위축되거나 외상 또는 종양 등으로 상실된 무치악 치조골 등과 같이 임프란트를 식립하기에 좋지 않은 상황에서는 골신장술을 이용한 치조골 증대술의 증례술을 동영상을 통하여 제공하고 있다. 저자인 김수관 조선치대 교수는 “임프란트 시술의 문제점은 임프란트 재료 자체에 있기보다 무리하고 불완전한 시술 때문”이라고 지적하고 있다. 강은정 기자 human@kda.or.kr 발행처 : 지성출판사 가 격 : 7만원
D : Yes, you can. The bacteria that is on the tooth surface uses acid that is made from starch and sugar to melt the enamel, which is a hard layer that is on the outside of the teeth. Inside the enamel there is a layer of dentin that is not so hard. Cavity gets larger when bacteria enters the dentin layer. 예. 치아표면에 존재하는 세균은 전분과 설탕으로부터 만들어지는 산을 이용하여, 치아 맨 겉층의 가장 단단한 부분인 법랑질을 녹여 버립니다. 법랑질 안쪽은 그렇게 단단하지 않은 상아질입니다. 세균이 상아질로 침투해 들어가면 충치가 더 커집니다. P : Do cavities have any effect on the dentin? 충치가 상아질에 영향을 미치나요? D : A cavity start spreading quikly once it reach the dentin layer. At that very moment
한의대 신설 추진 따른 불편 심기 표출 국립대학교인 충북대학교가 한의대 신설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의협은 양·한방 동시에 질병치료라는 공동목표를 위해 의학과 한의학 통합을 추진할 수 있는 `범 국가적 협의체" 구성을 제안했다. 의협의 이같은 제안은 국립대인 충북대학교가 한의대 신설을 추진하는 것과 관련된 의협의 불편한 심기를 그대로 보여주는 것으로 향후 양 단체의 힘 겨루기 전초전 양상을 띠고 있다. 참여정부 출범 후 대통령 한방주치의제도 제도 도입이라는 월척(?)을 낚아 등으로 기세가 오른 한의협은 국립대 한의학과 설치라는 오랜 숙원 사업을 풀 수 있는 절호기회로 판명하고 측면지원에 나서고 있다. 이에 대해 의협은 의료이원화를 고착하려는 행태 라고 규정, 긴급 대책회의를 여는 등 대책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의협은 지난 7일 긴급 대책회의에서 교육부가 7월말이나 8월 중 내년 입시요강을 확정하는 만큼, 상황을 예의 주시하며 전술적 대책을 강구키로 했다. 또 대한의학회, 전국 대학장협의회, 전국 의대교수 협의회 등 관련단체들에게 공문을 발송하고 이들 의견도 적극수렴 해 의료계의 공식입장을 공유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의협은 지난 9일 복지부와 청와대
대한약사회(회장 한석원)가 보건의료인 면허재등록제도와 관련, 검토팀을 구성했다. 약사회는 지난 2일 보건복지부가 최근 추진중인 보건의료인 면허재등록제도와 관련해 지옥표 부회장을 팀장으로 하는 검토팀을 구성, 이 검토팀을 중심으로 이달 말까지 종합의견을 마련할 예정이다. 검토팀에 따르면, 면허재등록 주기를 비롯 재등록 조건, 시행방안, 신임위원회 구성, 면허재등록 업무, 개설요건 강화 등 복지부의 면허제도 개선방안에 대해 약사회의 구체적인 입장을 정리할 전망이다. 한편 보건복지부는 보건의료인 면허재등록제도에 관한 의료법 및 약사법에 면허재등록 제도를 실시할 수 있는 근거조항을 마련하고 내년 하반기까지 시행령 및 시행규칙 등 하위법령을 제정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신경철 기자 skc0581@kda.or.kr
부산시한의사회 부산광역시한의사회(회장 이정중)는 호국보훈의 달 6월을 맞이해 부산지방보훈청(청장 황인환)에게 부산지역 국가유공자와 보훈 가족 1800여명이 이용할 수 있는 무료진료권을 지난달 28일 전달했다. `호국보훈의 달 무료(감면)진료"는 6월 1일부터 30일까지 1개월 동안 실시되며, 부산시회가 전달한 무료진료권을 제출하는 보훈 가족에게 지정된 한의원에서는 건강보험 본인부담금이 면제된다. 또 한약 할인권을 제출하는 보훈 가족에게는 1회에 한하여 첩약이 50% 할인될 계획이다. 이번 행사에 부산시한의사회 회원들은 무료진료권 1인당 2명, 첩약 할인권 1인당 1회씩 할당받았다. 이정중 회장은 “유공자 가족들에게나마 은혜를 보답코자 부산시보훈청과 협의 아래 이와 같은 계획을 마련하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안정미 기자 jmahn@kda.or.kr
병협, 복지부에 건의 읍^면지역 등 의료취약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의료급여환자들의 진료절차를 기존의 3단계에서 2단계로 개선해야 한다는 의견이 강하게 제시됐다. 대한병원협회(회장 金光泰)는 의료취약지역 의료급여 환자들의 경우 거주지 주변에 의료기관이 충분치 않아 이동이 어렵고 시간이 많이 소요되는 郡(군)단위(읍^면) 지역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단계별 절차를 건강보험과 같이 2단계로 개선해 1차, 2차 진료기관(3차 제외)을 환자가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해 줄 것을 복지부에 건의했다. 병협의 한 관계자는 “일선 의료기관에서는 의료급여의 단계별 절차를 거치지 않고 내원한 환자와 의료기관과의 민원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며 “이로 인해 환자와 보호자들이 의료기관에서 의료급여환자를 기피하는 것으로 오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관계자는 “특히 지방 군단위(읍^면)지역의 지역적 특성(농^어촌)에 의한 만성질환과 여러 부위에 복합적인 질병을 가진 노인성질환자의 비율이 시^도 지역에 비해 월등히 높아 진료과목별로 2~3개의 1차 진료기관(보건소, 의원)을 거쳐야 하는 경우도 많아 오히려 시간적^경제적 낭비가 이뤄지고 있고 환자들의 이동에 따른 불편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