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협은 최근 국민의학지식향상위원회를 공식 출범시키고 위원 13명을 선임했다. 국민의학지식 향상위에는 언론인 소비자단체 의협 이사 등이 참여하며 위원장은 윤방부 씨가 맡았다. ▲위원장 윤방부 ▲위원 이남기 SBS제작본부장▲ 김재옥소비자를 위한 시민의모임 ▲박한성 서울시의사회장 ▲고윤웅 의학회장 ▲정덕희 여자의사회장 ▲김세종 학장협의회 회장 ▲김종근 의과개원의협의회 회장 ▲노만희 총무이사 ▲백경열공보이사 ▲김주한 정보통신이사 ▲안명옥 대외협력인사 ▲간사 김형규 정책이사 박동운 기자 dongwoon@kda.or.kr
대한병원협회 사스(SARS)대책특별위원회(위원장 金光泰 회장)는 지난 9일 첫 회의를 열고 의료인과 국민들에게 ‘사스 예방 행동지침’을 적극 홍보하면서 정부와 긴밀히 협조, 사스환자 유입을 대비한 만반의 대비책을 강구해 나가기로 했다. 병원협회는 지난 2일 제44차 정기총회에서 최근 전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SARS(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의 국내 유입을 차단하고 효과적인 치료관리를 위해 정부의 사스대책에 적극 협력키로 의견을 모으고 사스대책 특별위원회를 구성키로 한 바 있다. 사스대책특별위원회는 金光泰(김광태) 회장을 위원장으로 박용현 서울대병원장, 우복희 이화여대의료원장, 최창락 가톨릭중앙의료원 의무원장, 강문원 병원감염관리학회장 등과 보건복지부 오대규 건강증진국장, 권준욱 국립보건원 방역과장을 위원으로 하는 대책특위를 구성한 뒤 이날 첫회의를 가졌다. 이날 열린 사스대책특별위원회는 현단계에선 예방이 최선의 대책이라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사스예방을 위한 행동수칙으로 ▲위험지역 여행 금지 ▲위험지역을 다녀온 후 또는 사스 의심환자 접촉후 열이 있거나 호흡기계통에 이상이 느껴지면 보건소에 곧바로 신고할 것 ▲손을 깨끗이 씻는 등 개인 위생관리 철저 등을 준수할
대한약사회(회장 한석원)가 대체조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대국민 홍보 차원에서 ‘대체조제 홍보 포스터와 팜플릿"을 제작, 전국 약국에 배포키로 했다. ‘약사님! 필요하면 대체조제해 주세요"를 모토로 제작된 대국민 홍보물은 대체조제의 정의 및 필요성과 이에 따른 장점 등을 알기 쉽게 설명했다. 이번 대국민 홍보물에 따르면, 대체조제의 절차를 설명하고 약사가 임의로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강조하면서도 대체조제가 되면 환자들이 약을 구하기 위해 이 약국 저 약국 찾아다니는 불편이 해소되고 경제적·시간적 낭비도 줄일 수 있다고 자세히 소개했다. 약사회는 “이번에 제작된 홍보물을 전국 약국에 배포해 환자들의 약사 대체조제에 대한 인식을 제고시킬 방침”이라고 밝혔다. 신경철 기자 skc0581@kda.or.kr
치협에서는 국민건강보험법에 의한 구강검진제도 개선에 관한 의견을 수렴하고 이에 대한 개선방안을 다각도로 모색하기 위해 다음과 같이 공청회를 개최하고자 하오니 바쁘시더라도 참석하셔서 활발한 의견을 개진해 주시기 바랍니다. □일시: 2003년 5월 29일(목) 오후 4시 □장소: 서울대학교 암연구소 암연구동 2층 이건희홀 = 일 정 = ○개회사: 정재규 협회장 16:00∼16:05 ○주요 참석자 소개: 사회자 16:05∼16:10 ○주제발표 - 근로자 일반 구강 상병 검진제도 개선방안 (한국산업구강보건원 총무이사 김현덕) 16:10∼16:25 ○지정토론 - 대한치과의사협회 치무이사 이병준 16:25∼16:30 -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산업보건학 교수 백도명 16:30∼16:35 - 노동부 산업안전국 산업보건환경과장 김종효 16:35∼16:40 - 보건복지부 연금보험국 보험정책과장 고경석 16:40∼16:45 - 보건복지부 건강증진국 구강보건과장 김점자 16:45∼16:50 - 경실련 노동위원회위원장 이병훈 16:50∼16:55 - 민주노총 산업안전부장 조태상 16:55∼17:00 - 한국노총 환경보건국장 이순희 17:00∼17:05 - 대한치과위생사협회 부회장
건강보험에 대한 체계적인 연구와 통계자료 분석 등으로 협회 정책능력을 강화키로 하여 미래지향적이고 진취적인 신념을 가진 회원을 상근보험전문위원으로 모시고자 아래와 같이 공고합니다. ■전공분야 및 지원자격 - 국내 치과의사면허 소지자로서 건강보험에 관한 관심과 소신을 갖은 자 및 보건의료 통계 능숙자 ■제출서류 - 이력서(사진첨부) 1부 - 자기소개서(A3 3매이내) 1부 - 치과의사면허증 사본 1부 ■채용방법:서류심사 및 면접 - 면접은 서류전형 합격자에 한해 개별적으로 통보함 ■제출기간 및 방법 - 제출기간:2003년 6워 7일 (토) - 제출방법:등기우편 (마감일 도착분까지 유효) - 접 수:(우)133-160 서울시 성동구 송정동 81-7 대한치과의사협회 사무처 ☎ 02)498-6324 ■기타:제출된 서류는 반환하지 않음.
보존과에 유용한 표현 完 〈지난호에 이어 계속〉 입을 다물 때 균형이 맞지 않는 부위가 있어서 높게 느껴집니까? 이가 아픕니다. 커피를 마시면 치아에 통증이 있습니다. 신 것이나 찬 것을 먹으면 찌르는 듯이 아픕니다. 음식이 닿으면 이가 아픕니다. 이를 조금만 건드려도 굉장히 아픕니다. 치통 때문에 음식을 씹을 수가 없습니다. 썩은 치아가 두개 있습니다. 충치를 치료하고 싶습니다. 봉을 한 것이 떨어져 나갔습니다. 단지 메우기만 하면 됩니다. 단건을 너무 많이 먹으면 이가 썩습니다. 메운 것이 떨어졌습니다. 어금니 하나가 부러졌습니다 31. When you close your mouth, is there a part that is not balance and feels high? 32. My teeth hurt. 33. There is a slight pain in my teeth when I drink coffee. 34. I have a piercing pain when I eat something sour and cold 35. The tooth hurts when food touches it. 36. Even a slight touch to the t
얼어붙은 발틱해 북극 같아 북유럽 겨울의 진면목 확인 이번 북유럽여행은 여러 가지로 의미가 있는 여행이었다. 그 동안 인천치과신협임원으로 함께 고생한 이사들과 임기 마지막 해를 기념하는 여행이지만 백상규 이사장과는 인천신협의 창립멤버로 참여하여 10년을 채우고 물러나게 되어 우리 둘한테는 이번 여행이 갖는 의미는 남다를 수밖에 없는 것이다. 또한 개인적으로는 8년 만에 다시 찾게 되어 7월 한여름의 북유럽여행에서 느끼지 못 했던 북극지방의 정취를, 이미 5월에 접어들었음에도 불구하고 북유럽 겨울의 끝자락이나마 엿볼 수 있었던 것도 좋은 체험이었다. SARS 여파가 중국과 홍콩을 거점으로 세계를 휩쓸게 되어, 우리도 만일의 경우를 대비하여 베이징을 경유하는 스칸디나비아항공편을 취소하고 유럽으로 직항하는 대한항공을 이용하였다. 인천공항에는 간혹 마스크를 쓴 여행객들이 눈에 뜨이기는 하였어도 뉴스에서 들은 것과 같은 긴장감은 찾아볼 수 없었으나, 막상 우리들을 걱정거리로 몰아세운 것은 공항으로 오는 도중에 여권을 집에 두고 온 것을 알고 집으로 되돌아가 여권을 찾아 가지고 탑승마감 시간에 임박하여 나타난 문 원장이었다. 이번 북유럽여행의 경유지인 프랑크푸르트 공항
그 섬에 가면 삶이 있다 황금빛 보리밭 쪽빛바다 ‘넘실’ 여행자 모두가 시인이 되는곳 서편제 촬영지로 유명한 ‘당리’ 진도 아리랑 부르던 유봉일가 떠올라 5월의 푸름이 눈맛을 시원케 한다. 세상 무엇보다 아름다운 나무들의 기지개가 완연하게 무르익고 있다. 인사동 화랑에 내걸린 그 어떤 풍경화보다도 아름다운 자연의 캠버스는 여행자를 감동시키고도 남는다. 어느 자동차 CF에서나 등장할 듯한 여유롭게 굽은 시골길을 드라이브하면서 차창 속으로 들이밀어진 녹색의 향기는 밀폐된 먼지 구덩이 속에서 갓 탈출한 도시인을 통째로 흔들어 녹색샤워를 시키고 만다. 그래서 5월은 푸른여행이 제격이다. 몇 해 전부터 이맘때면 생각나는 섬이 있다. 사진 한 장에 매료되어 찾아갔던 섬 - 청산도. 수많은 형용사와 수식어로 표현한다 한들 내겐 이 섬의 아름다움을 설명할 재간이 없다. 그래서 요즘 인터넷 용어로 이 글을 읽은 모든 분들께‘강추’한다. 완도에서 배를 탄다. 푸른 바다에 점점이 떠 있는 섬들을 헤치고 50여분. 저 멀리 청산도가 보인다. 항구 뒤쪽 기슭으로 밭들이 층층이 층계를 이루고 있다. 하얀 등대에 기대어 항구는 만들어졌다. 항구에는 촘촘하게 배들이 정박해 있다. 배에서
절벽 앞에서 뛰어내리기 직전이 되면, 마음속 깊이 후회가 이만 저만이 아니다. 결심했으니 포기할 수도 없고, 엉거추춤 하다가 몸은 날아가 버린다. 눈을 떠보니 어느새 절벽아래. 이렇듯 짜릿한 ‘번지점프(Bungy Jump 호주·뉴질랜드식과 Bungee Jump 미국식)’는 남태평양 판타코스트섬 원주민 청년들의 성년의식에서 넝쿨을 발목에 묶고 높은 나무 꼭대기에서 뛰어 내렸던 것에서 비롯됐다. 줄 하나에 의지한 채 높은 곳에서 아래로 뛰어내리는 신종 레포츠. 줄을 발목에 묶는 뉴질랜드 방식과 줄을 가슴에 묶는 미국식이 있다. 우리 나라에서는 대부분 뉴질랜드식을 따른다. 떨어지는 데에 걸리는 시간은 몇 초에 불과하지만, 줄에 대롱대롱 매달릴 때까지 느끼는 공포감이란 맛보지 않고서는 모를 정도로 짜릿한 스릴을 느낄 수 있다. 번지점프의 묘미를 만끽하려면 눈을 뜨고 경치를 바라볼 것. 또한 더욱 스릴을 만끽하려면 줄의 길이를 조절해 물 속에 빠지게 할 수도 있다. 한 때 죽음의 유희로 여겨졌던 번지점프는 오늘날 안정성을 최대한 보장할 수 있도록 개발되어 캐나다, 뉴질랜드, 호주, 대만, 괌, 일본, 미국 등의 유명 관광지에서 절정의 스릴과 쾌감을 즐기는 하나의 관광
요트는 영국의 국왕 찰스 2세가 네덜란드로부터 기증받은 두 척의 요트로 그의 동생 요크공과 범주를 즐겼던 것이 요트 경기의 효시이다. 18세기에 접어들면서부터 영국을 비롯한 유럽의 여러 나라에서는 요트클럽이 속속 결성되어 클럽을 중심으로 한 요트경기가 활성화 돼 갔다. 우리나라의 범선의 발상 시기는 확실치 않으나, 1930년경 연희전문학교의 언더우드씨가 한강변의 배 목수를 시켜서 요트를 제작해, 황해요트클럽이라는 이름으로 한강 하류에서 활동한 것이 우리나라 요트의 효시라 하겠다. 본론적인 얘기로 들어가서 요트는 레저 중에서도 비싼 편에 속하므로 시행착오를 방지하기 위하여 심사숙고하여 자신에게 알맞은 요트 선택해야 한다. 우선 ▲요트 활용 시간 ▲경제적인 요건 ▲장소와 거리 ▲개인적인 요소등이 고려되어야 한다. 요트 활용시간은 일년 통틀어 과연 자신이 요트를 얼마나 활용 할 수 있나를 고려해야 하며, 대부분의 직장인들의 경우 주말과 휴가 기간만이 가능 할 것이다. 요트 활동은 물과 함께 하는 관계로 준비시간이 필요하며 매일 즐긴다는 것은 무리이다. 이런 경우는 고가의 요트를 구입하는 것보다는 동호인끼리 공동장비를 마련하거나 클럽, 임대를 활용하는 것이 바람직하
심미치과에 관한 확실한 종합서로 평가되고 있는 Goldstein 박사의 [Esthetics in Dentistry Vol. 2]가 허성주, 조리라 교수 등 3명의 공동번역으로 최근 열린 춘계보철학회 학술대회에서 선보여 큰 관심을 끌었다. 지난 2000년 4월에 나온 [Vol. 1]에서는 심미치과학의 두 가지 기본 영역인 원칙과 치료에 대해 다룬 반면 이번 [Vol. 2]에서는 심미치과학의 네 가지 특별한 분야인 개별 치아의 문제, 상실치, 부정교합 및 어린이와 노인 같은 특별한 연령대에 관한 내용을 다뤘다. 이 책은 고정성 및 가철성 보철물을 두 쳅터로 나눠 더 선호되는 방법인 고정성 보철물을 먼저 다뤘으며, 단순한 캐티레버 수복물부터 매우 복잡한 이중관 및 교차연결까지를 심미적인 관점에서 기술했다. □ 정가 : 80,000원 □ 규격 : 국배판/p. 400 □ 문의 : (주)신흥인터내셔날(tel : 02-6366-2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