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선 낮은 투표율 우려 지적도 의협에 이어 대한약사회(회장 한석원)도 우편투표를 통해 회장 직선제를 실시키로 확정했다. 약사회는 지난 2일 초도이사회를 열고 집행부가 상정한 우편투표안에 대해 열띤 공방을 벌인 끝에 참석자의 68% 찬성으로 직선제를 통과시켰다. 이로써 오는 12월에 첫 직선제를 실시케 됐다. 하지만 이날 이사회에서 직선제 비용 대비 효율성과 예상보다 낮은 투표율 등의 큰 문제점에 대해 사전에 철저히 준비해야 한다는 지적이 높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우편투표안을 반대했던 모 이사는 “의협의 선례처럼 우편투표가 투표율을 제고시킬 수 있는 방법은 아니다”면서 “지난 이사회에서 부결한 우편투표안을 수정없이 재상정하는 것은 불합리하다”고 지적했다. 약사회는 지난 2월 정기대의원총회서 찬반을 가렸지만 부결된 바 있다. 한편 의협은 초대 직선회장으로 신상진 회장을 선출한 이후 지난 3월 김재정 전 회장이 2대 직선회장에 선출됐지만 낮은 투표율 등의 문제점이 드러나기도 했다. 신경철 기자 skc0581@kda.or.kr
장기발전특委 구성 결정 대한병원협회 회장(金光泰)가 급변하는 의료환경에 대처하기 위해 장기발전특별위원회를 구성, 법정단체화를 추진하는 등 협회 위상강화에 적극 노력키로 했다. 병원협회는 지난 2일 서울 여의도 63빌딩 코스모스홀에서 제44차 정기총회를 열고 협회의 장기발전 방안 모색을 위해 위원장을 포함 20인 이내로 특별위원회를 구성키로 결정했다. 특별위원회는 차기총회에 협회 장기발전 비전, 회원병원 이익 증대 방안, 협회의 대외적 위상강화 방안, 기타 협회 발전을 위한 전력을 마련하게 된다, 병협은 이날 총회에서 지난해 예산보다 18.2% 증가한 49억3100만원의 예산을 확정했다. 또한 병협은 병원경영연구원 연구활동 지원을 위해 입회비 및 협회비를 15.6% 인상하고, 수련 및 표준화심사비도 10% 인상키로 했다. 병원관리종합학술대회 및 각종연수회 참가비도 5000원∼1만원 인상키로 결정했다. 병협은 또 전세계적으로 창궐중인 사스(SARS, 급성호흡기증후군)와 관련, 조만간 회장이 임명하는 사스종합대책특별위원회도 구성키로 했다. 병협은 올 한해를 ‘병원 정상화의 해"로 정하고 ▲병원세제 개선 및 전공의 수급 관련 연구용역 실시 ▲의료기관 평가사
서울시 의사회 의사단체가 자체적으로 징계권과 실사권을 갖고 이를 통해 의료계의 윤리의식을 높여나가고 자정 능력을 배가시켜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서울시의사회 박영우 법제이사는 최근 ‘의협 윤리위원회 활성화의 필요성’이라는 글을 통해 “우리가 윤리지침을 제정하고 윤리위원회를 구성한 것도 비윤리적인 회원을 자율 징계함으로써 우리를 매도하는 세력과 맞설 수 있고 국민으로부터 신뢰를 통한 이해와 지지를 받을 수 있기 때문"이라고 당위성을 역설했다. 박 이사는 그런 측면에서 “현재와 같은 견책, 권리정지, 경고 등의 징계로는 자체정화에 한계가 있고 효과가 떨어질 수밖에 없는 만큼 자체적인 징계권과 실사권을 갖고 이를 윤리위원회에서 주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이사는 “우리가 그러한 국민의식에 부합할 때 국민들로부터 전문직업인으로서 신뢰와 존경을 받을 것이고 자존심도 유지된다"고 말했다. 이와 더불어 박 이사는 “각 지역 및 지부, 학회, 개원의협의회 별로 윤리위원회의 위상강화와 활성화를 도모하고 새 윤리규정의 효율적인 개정도 필요하다”고 피력했다. 한편 의협 신임 김재정 집행부도 과거 재임시부터 의협으로의 징계권 이관을 요구, 강력히 추진할 것으로 보여 앞으로
지방법원 “의료과실 없다” 판결 지난 2000년 의료계 총파업과 관련, 의협을 상대로 제기됐던 9건의 민사소송이 모두 의협의 승소로 끝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지방법원 민사 15부는 최근 판결문에서 “병원이 진료거부를 한 적이 없고 의료과실도 없는 만큼, 대한의사협회가 강제 지시한 불법행위를 원인으로 한 손해배상 책임이 없다”고 판결했다. 이에 따라 법원은 총 9건의 사건 중 5건은 모두 소송취하 결정을 내렸고, 피해 환자 4명과 가족들이 시민단체의 도움을 받아 약 2억 여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했던 나머지 4건에 대해서는 원고 기각 판결을 내렸다. 2000년 파업당시 환자 가족들은 병원치료를 제대로 받지 못해 병 상태가 악화됐거나 환자가 사망했다며 의협과 해당 병원을 상대로 모두 6억4천2백만원의 9건의 민사소송을 제기 했었다. 박동운 기자 dongwoon@kda.or.kr
대한의사협회(회장 김재정)가 사스(SARS) 관리 대책에 적극적으로 나서기로 했다. 의협 신임 집행부는 지난 1일 초도 상임이사회를 개최하고 회원들을 대상으로 사스 관리 대책마련에 나서기로 의견을 모은 뒤 지난 2일 제1차 사스대책반 회의를 개최, 사스 관리와 관련한 대 회원 지침사항을 확정하고 회원들에게 공지키로 했다. 대책반 회의에서 의협은 윤방부 연세의대 가정의학과 교수를 중심으로 사스 대책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하고 사스에 대한 대 회원 권고문을 제작·배포하기로 했으며, 회원들과 일반인이 사스와 관련된 의문사항이 있으면 신속한 답변을 얻을 수 있도록 핫 라인도 개설해 운영키로 했다. 또 사스 관련 환자용 포스터를 제작, 전국 의료기관에 배포하기로 했다. 사스대책과 관련 의협은 지난 달 사스 관련 안내문과 자료를 의협 홈페이지에 게재하고 뉴스레터로 회원들에게 발송한 바 있으며, 기획분과회의를 통해 정부와 사스 관련 대책 업무를 연계할 사스 대책반을 구성키로 의견을 모은 바 있다. 안정미 기자 jmahn@kda.or.kr
사스(SARS·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와 관련, 대한간호협회(회장 김의숙)도 최근 ‘사스(SARS·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 전파 예방을 위한 지침’을 마련, 사스 확산 방지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간협이 마련한 이번 사스전파 예방지침은 대한감염관리간호사회와 함께 만들었으며 총 8개항으로 구성됐다. 신경철 기자
임상 치과 소수술 감염, 발치, 치아이식술, 소대절제술, 골융기 제거술, 출혈 조절, 임프란트 식립 등 개원의들에게 빼놓을 수 없는 치과 소수술과 관련 양질의 진료를 수행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책자가 발간됐다. 수년간 구강악안면외과 전문진료를 수행하면서 적지 않은 임상 경험과 개원의와 연관된 임상 연구를 지속해 오는 동안 `치과에서 외과적인 접근의 중요성"을 인식했다는 이 책의 저자인 김수관 교수는 치과 소수술과 관련 기본적인 사항들을 보다 간략하고 쉽게 정리한 책자와 동영상을 제작했다. 김수관 교수는 “치과의사들이 양질의 진료를 수행할 수 있는 능력을 증진시키는 데 도움을 주고자 책자와 동영상을 제작하게 됐다”고 밝혔다. 金교수는 “가급적 전문적인 내용을 줄이고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내용을 편집해, 개념을 정립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강은정 기자 human@kda.or.kr ▲저자 : 김수관 ▲대한나래출판사 02-922-0840 ▲가격 : 80,000원, CD 2장 포함 치아회분말을 이용한 골이식재 `치아회분말"이 임상에서 흔히 발생하는 골결손부에 골이식재로서 사용이 용이하다는 전제아래 그 연구과정
치협에서는 국민건강보험법에 의한 구강검진제도 개선에 관한 의견을 수렴하고 이에 대한 개선방안을 다각도로 모색하기 위해 다음과 같이 공청회를 개최하고자 하오니 바쁘시더라도 참석하셔서 활발한 의견을 개진해 주시기 바랍니다. □일시: 2003년 5월 29일(목) 오후 4시 □장소: 서울대학교 암연구소 암연구동 2층 이건희홀 = 일 정 = ○개회사: 정재규 협회장 16:00∼16:05 ○주요 참석자 소개: 사회자 16:05∼16:10 ○주제발표 - 현행 구강검진제도의 결함(대한치과의사협회 치무이사 이병준) 16:10∼16:20 - 구강검진제도 개선방안 (한국산업구강보건원 총무이사 김현덕) 16:20∼16:30 ○지정토론 -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환경보건학과장 교수 백도명 16:30∼16:35 - 노동부 산업보건환경과장 이신재 16:35∼16:40 - 보건복지부 보험정책과장 고경석 16:40∼16:45 - 대한치과위생사협회 부회장 황윤숙 16:45∼16:50 - 민주노총 산업안전부장 조태상 16:50∼16:55 - 한국노총 환경보건국장 김순희 16:55∼17:00 - 경실련 노동위원장 이병희 17:00∼17:05 ○휴식: 17:05∼17:15 ○종합토론: 17:15∼
이라크 국민에 인술을…전쟁으로 폐허가 된 이라크에는 많은 사상자들이 고통을 호소하며 치과진료 손길을 간절하고 바라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대한치과의사협회는 조선일보, 대한의사협회와 공동으로 치과의사의료단을 이라크에 긴급 파견 할 방침을 정하고 민간치과의사봉사단을 모집하고 있습니다. 전쟁의 아픔 속에서 신음하고 있는 이라크 국민들에게 절실히 요구되는 것은 우리 치과의사들의 따뜻한 인술입니다. 이런 의미 있는 봉사활동으로 인해서 한국 치과의사상을 세계에 드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것입니다. 세계 평화를 몸소 실천하고 싶은 치과의사 여러분의 많은 참여와 성원 부탁드립니다. TEL. (02)498-6320~6 대한치과의사협회 회장 정재규
Useful Expressions for Operative Dentistry 보존과에 유용한 표현 ② 19. Did you have any side effect? 20. A rubber dam makes the teeth dry and at the same time prevents contamination from bacteria in the saliva. 21. Be careful not to bite your tongue and lips. 22. Tell me if your tooth still aches. 23. You will come out of the anesthesia after 2-3 hours 24. Sometimes it makes noise when I tap on my upper and lower teeth. 25. Tell me if it hurts when I tap on your teeth slightly. 26. The cavity is very close to the pulp. 27. There is a possibility that the nerves will die. 28. A toothache or swelling will
보존과에 유용한 표현 1. Have you ever harmed your upper jaw teeth before? 2. Your teeth feel rough. 3. Does it feel smooth? 4. Some parts of your teeth have been chipped off. 5. Is it the filled spot that has been chipped off? 6. This crown is not good. 7. It"s been a long time since you"ve filled this tooth. You should have it done over again. 8. Which tooth is hurting right now? 9. When did you start feeling pain? 10. Does it hurt after you eat or drink? 11. Does it hurt here? Yes, it does. 12. Which part hurts the most when I press down or remove the pressure? 13. I don"t feel any pain now. 14. I d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