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과보철학회(이하 보철학회)가 전공의 3년차를 대상으로 표준 임플란트 치료 술식 프로그램을 교육했다. 보철학회는 지난 5일 광교 덴티움 지식산업센터에서 3년차 치과보철과 전공의들에게 ‘전악에 걸친 고난이도의 보철 치료 및 임플란트 치료 술식 프로그램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에 앞서 10월 15일에는 표준화된 내용을 교육하기 위해 교육전공의들이 참석하는 연찬회를 개최, 각 교육기간의 의견이 포함되도록 교육 지도의로부터 의견을 수렴했다. 또한 거꾸로 학습(Flipped learning)'을 위한 5시간 분량의 사전교육영상을 유튜브 플레이리스트를 통해 제공했다. 실제 교육은 3년차 전공의 58명을 3개 조로 나눠 3개의 세션을 순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프로그램은 서재민 교수(전북대), 오경철 교수(연세대), 송주헌 교수(조선대), 박지만 교수(서울대), 이두형 교수(경북대), 김종엽 원장(보스톤스마트치과의원), 박정철 원장(연세굿데이치과의원), 조인우 교수(단국대 치주과) 등 8명의 강의와 핸즈온 등으로 진행했다. 심준성 보철학회 회장은 “이번 임플란트 관련 교육을 통해 각 수련 기관별로 다른 임플란트 교육과정을 표준화해 전악에 걸친 고난이도의 보철치료와
오스템임플란트(이하 오스템)가 최근 ‘예지성 있는 라미네이트 수복 과정’세미나를 성황리에 마쳤다. 지난 6일 오스템 본사 연수센터 세미나실에서 진행된 이번 세미나는 이승규 원장(4월31일치과의원)이 디렉터, 김태은 원장(소중한치과의원)이 패컬티로 나서 라미네이트 삭제 노하우와 접착 과정에 대해 열띤 강의를 진행했다. 원데이 코스로 개최된 이번 세미나는 ▲라미네이트 적응증 선택-이런 증례는 피해야 한다 ▲라미네이트 삭제 방법-라미네이트 삭제는 크라운과 다르다 ▲라미네이트 임시치아는 어떻게 만드는가? ▲절대 안 떨어지는 라미네이트 접착 방법 등으로 커리큘럼을 구성해 라미네이트 수복에 대한 기초를 확실히 다질 수 있도록 준비했다. 여기에 라미네이트 접착 방법을 익힐 수 있는 풍부한 실습 기회가 마련됐고, 이승규 원장과 김태은 원장이 직접 실습 과정을 도우며 질의응답 시간을 가져 수강생들의 만족도가 더욱 높았다. 이승규 원장은 “라미네이트는 적응증 선택만 잘하면 예후가 좋고, 기준을 가지고 삭제한다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치료방법"이라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라미네이트 삭제 방법에 보다 친숙해지고 임상 실력 향상에도 많은 도움이 됐다는 평가를 받아 연자로서 보람을
투명교정에 관한 임상결과와 최신의 연구내용은 물론, 투명교정 재료, 물리적 특성, 설계 관련 지식, 한계와 극복법까지 총 망라해 담은 역서가 나왔다. Ravindra Nanda, Tommaso Castroflorio 등이 원저자인 ‘투명교정치료의 원리와 생역학’을 최근 대한나래출판사가 펴냈다. 이 책은 예술이자 과학인 치과교정학의 새로운 개척지를 상징하는 Aligner의 개념을 확립해 준다. Aligner를 통한 교정력은 플라스틱 재료를 통해 전달된다. 따라서 관련 재료, 물리적 특성, Attachment의 설계 및 순차적 치아이동의 프로토콜에 대한 지식은 매우 중요하다. 이 책은 기존에 발간된 저서들과 최신 논문들을 집대성해 독자들이 Clear aligner의 최신 지견을 일목요연하게 파악할 수 있도록 매우 짜임새 있는 구조로 폭넓은 주제들을 망라했다. 책의 주요목차는 ▲구강 내 요인이 Aligner 재료의 광학적, 기계적 특성에 미치는 영향 ▲Aligner를 이용한 발치·개방교합 교정치료▲Aligner를 이용한 선수술 교정치료 ▲Aligner 치료 후 유지·보정과 안정 등이다. 이 책의 역자들은 교정학에 대한 열정을 품은 연구회 ‘호사회(Heritage
삐에르 포샤르 아카데미 한국회(이하 PFA)가 지난 5일 인터콘티넨탈 서울 코엑스호텔 모도라토홀에서 5차 학술회의와 송년회를 진행했다. 학술회의에서는 김현철 PFA 회장(리빙웰치과병원)이 강연에 나서 치과에서 코로나19에 대한 상기도관리, 구강관리의 필요성, 구강건강 예방, 치료, 롱코비드에 대한 영양면역치료의 임상적 이해와 영양처방에 대해 강의했다. 또 초청연자로 김규남 교수(아주대 의대 가정의학과)가 ‘장내 세균불균형의 임상적 의의 및 치료’를 주제로 구강으로부터 장까지의 마이크로바이옴 균형의 필요성에 대해 강의했다. 또 장내 세균 불균형이 초래하는 문제 및 전신 장기에 대한 영향, 구강-장-간축(Oral-Gut-Liver axis)에 대한 영양 처방을 다뤄 참가자들의 관심을 이끌어냈다. 이 밖에 신입회원 3명에 대한 피닝 세레모니가 진행됐다. 고문인 김종원 교수와 김우성 박사, 이희철 교수 등이 ‘삐에르 포샤르의 정신을 계승해 치과계에서 기능통합치의학의 전파에 힘쓰며 학술 및 봉사활동으로 치과의사의 위상을 정립하자’는 인사말을 전했다. PFA는 지난 40여 년 간 치의학계의 여러 방면에 기여해 왔다. 특히 2020년 7월부터 현 집행부는 치과에서 체계화
유한양행 Astra EV 임플란트 디지털 워크플로우를 실습과 함께 자세히 살펴본 자리가 열렸다. 유한양행 ‘디지털 풀 프로세스 원데이 마스터 코스(Training course with Astra EV)’가 지난 10월 30일 유한양행 본사 2층 치과교육센터에서 진행됐다. 이날 오전 강의에서는 박시찬 원장(늘푸른치과의원)이 ‘Digital Implant Workflow A to Z’를 주제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Astra EV 임플란트 시술 전 과정을 짚었으며, 서상진 원장(예인치과의원)이 ‘Astra EV Guided surgery kit의 이해와 사용법’을 주제로 서저리 키트를 활용한 손쉬운 임플란트 시술법을 강의했다. 또 김희철 원장(더블유화이트치과의원)이 ‘Implant studio(3shape)를 이용한 임플란트 수술 플래닝 및 가이드 생성법’ 핸즈온을 진행했다. 오후에도 서상진 원장이 ‘구치부 브릿지, 전치부 싱글’, 박시찬 원장이 ‘Primescan을 이용한 Astra EV Scanpost 구강스캔 방법과 라이브러리 선택방법’, 김희철 원장이 ‘Astra EV Scanpost와 환봉을 이용한 커스텀 어버트먼트 및 브릿지 캐드 디자인 실습’ 핸즈온
교정치료 계획과 메카닉을 결정하는데 정확한 길잡이를 해 주는 신서가 나왔다. 고수진 교수(노원을지대학교병원 치과교정과)가 저술한 ‘임상치과교정학(교정진단과 치료메카닉 사이의 네트워크)’을 명문출판사가 펴냈다. 신서는 획득된 의료정보와 학습된 의학지식을 적재적소에 사용하기 위한 ‘Network Between Orthodontic Diagnosis–Treatment Mechanics’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이성적 분석과 종합적 사고를 통한 사고체계의 루틴을 소개한다. 환자의 전반적인 상태에 대한 기본적인 기록지 작성법, 부정교합에 맞게 개별화시킨 교정치료 전략 결정, 목표한 방향으로의 치아 이동을 위한 치료 전술, 발치·비발치의 결정 등을 순차적으로 설명하고, 교정치료 메카닉에서 놓치기 쉬운 요소들, 치료의 난이도를 줄이는 방법들, 반드시 기억해야 하는 다양한 성장 양상도 추가 기술했다. 부정교합 타입별로 참고가 될 치료 증례들은 모든 장에 걸쳐서 광범위하게 실었고, 각 증례들의 전체 치료과정에 대해서도 상세히 설명했다. 책의 주요목차는 ▲Lip profile과 전치의 위치 결정 ▲Anchorage plan과 제1대구치 근·원심 위치 결정 ▲Arch develo
임플란트 식립 팁은 물론 합병증 예방을 위해 고려해야 할 요소들을 공유하는 자리가 열렸다. 대한구강악안면임플란트학회(이하 KAOMI)는 지난 13일 연세대학교 백양누리 그랜드 볼룸에서 ‘Learn it and Just do it’이라는 대주제 아래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세션마다 2~3명의 연자가 콜라보 방식의 강연을 진행해 참석자들의 갈채를 받았다. 먼저 송영우 교수(연세대치과병원 치주과)와 오경철 교수(연세대치과병원 보철과)가 ‘Implant placement: When biology meets function’을 주제로 동시 강연을 진행했다. 두 사람은 해당 강연을 통해 임플란트 식립 팁을 전수했으며 안정적인 임플란트 치료를 위한 치주과와 보철과의 협업 과정을 소개했다. 이어 박정철 원장(연세굿데이치과의원)과 임현창 교수(경희대치과병원 치주과)가 ‘성공하는 GBR 실패하는 GBR: 임상 업그레이드와 합병증 탈출기’를 주제로 동시 강연에 나섰다. 해당 강연에서는 임플란트를 위한 골유도재생술, 치조제 보존술, 상악동 골이식술 등을 적용한 임상 증례를 공유하고 임상 성공·실패 요인을 분석했다. 마지막으로 조영은 교수(단국대치과병원
혼합치열기의 교정적 관리법은 물론 투명교정장치 시스템을 통한 보철 교정치료법을 공유하는 자리가 개최됐다. 한국포괄치과연구회(이하 연구회)는 지난 12일 서울역 광명데이콤 이플라자빌딩 12층 대강당에서 코로나 이후 3년 만에 대면으로 학술집담회를 개최했다. ‘혼합치열기 교정적 관리 및 보철교정’이라는 대주제 아래 진행된 이번 학술집담회에서는 임상 교정 관련 인기 연자 총 3명이 강연을 펼쳤다. 먼저 최형주 원장(서울바른치과교정과치과의원)은 ‘혼합치열기 환자의 교정적 관리’를 주제로 제1, 2, 3급 부정교합, 치성·기능성·골격성 부정교합 증례를 바탕으로 교정전문의 관점에서의 노하우를 대거 공개해 참석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이어 장원건 원장(마일스톤즈치과의원)은 ‘최첨단 Serafin 투명교정장치 시스템을 통한 보철교정 치료’를 주제로 소아, 청소년, 성인, 노인 등 전 연령을 대상으로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하고 포괄적인 보철교정 치료 증례를 소개해 청중의 호평이 쏟아졌다. 마지막으로 백운봉 원장(스마일위드치과교정과치과의원)은 ‘성장기의 유착치, 결손치와 치조골의 장기 관리’를 주제로 혼합치열기에 자주 발생하는 D, E, 소구치, 전치의 유착·결손 시 발치 또는
대한치과위생사협회 대한치과위생학회와 한국치위생과학회에서 공동으로 발간하는 ‘대한치위생학과회지(JKDHS)’가 2022년 한국연구재단 등재학술지로 선정됐다. 대한치위생과학회지는 2018년도 창간돼 2020년 등재후보지, 2022년 등재지에 선정됐으며 90점 이상의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학회 관계자는 “이러한 결과는 논문 출판의 모든 과정에서 회원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지가 있었고, 치위생 학문 발전을 위해 양 학회의 뒷받침이 있었기에 가능한 것"이라며 "그동안의 회원 여러분의 학술활동과 협력에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대한치위생과학회지는 치위생학 전반에 관련한 연구 성과를 1년에 2호(6월, 12월) 출간하고 있으며 관련 내용은 대한치과위생학회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대한치과의료관리학회 종합학술대회가 지난 11월 6일 오스템임플란트 마곡사옥 대강당에서 개최된 가운데, 사전 등록과 현장 등록을 합한 약 200명을 모으는 등 성황을 이뤘다. 이번 학술대회는 ‘잘되는 병원의 경영노트 - “우리 병원 인사관리는 이렇게 한다”’라는 대주제로 개원가 구인난의 현주소와 이를 풀어낼 인사관리 노하우를 공유하는 등 다채로운 강연으로 주목받았다. 강연은 총 6개로, 먼저 김석곤 원장(더라인치과교정과치과의원)이 ‘동네치과의 생존형 인사관리’라는 주제를 통해 동네치과에 맞는 인사 관리 노하우를 전수했다. 또 ▲윤미숙 교수(신한대 치위생학과)가 ‘치과위생사 수급 현황과 문제점’이라는 주제로 현 치과 개원가의 치과위생사 구인난 실태를 조망한 데 이어 ▲오 철 치협 치무이사는 ‘치과계 구인난 어떻게 할까요?’라는 주제로 지금까지 구인난 해결을 위해 추진해온 정책을 돌아보며, 치협을 비롯한 유관단체 간 협력을 통해 정부·국회에 한목소리를 낼 필요성을 강조했다. 아울러 치협 새 구인구직사이트 ‘치과인’에 대한 소개도 있었다. 이어 ▲김소언 대표(덴탈위키컴퍼니) ‘좋은 직원 채용하는 노하우’ ▲이재윤 원장(신세계치과의원) ‘모두가 행복한 치과 만들기’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진료 중 부딪힐 수 있는 난제의 돌파구를 확실히 제시해드리겠습니다.” 한국접착치의학회(이하 접착치의학회)가 코로나19 기간 동안 중단됐던 오프라인 학술대회를 3년여 만에 개최한다. 2022년 접착치의학회 추계학술대회는 오는 11월 27일 서울성모병원 성의회관 마리아홀에서 열린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는 그동안 오프라인 개최를 기다려왔던 학회 회원들에게 양질의 강연을 선사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접착치의학회는 연자 및 주제 선정에 각별한 노력을 기울였다고 밝혔다. 또 역대 접착치의학회 학술대회 중 가장 많은 경품을 마련해, 참가자가 보다 더 즐겁게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정한 접착치의학회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3년만에 개최하는 오프라인 학술대회인 만큼 최고의 강연들을 구성하고자 최선을 다했다”며 “접착치의학회는 임상의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학회를 지향한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는 임상의가 진료 과정 중 부딪힐 수 있는 어려움을 돌파할 수 있는 다양한 팁과 노하우를 공유하려고 한다”고 강조했다. 학술대회는 총 4개 세션 7개 강연으로 구성됐다. 손호현 교수가 좌장을 맡은 세션1에서는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