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속의 유럽 남아프리카연방공화국(1) 남아프리카연방공화국은 아프리카에 있으면서 아프리카이고 싶지가 않은 나라로 지내왔다. 오랜 기간동안 백인들이 통치를 해오면서 Black 이란 이미지의 아프리카란 것이 영 마음에 들지 않았던 것이다. 하지만 인종차별정책이 수그러 들면서 흑인인권운동가였던 만델라가 대통령직에 오르고 그 후임으로 역시 흑인인 음베키가 집권을 하면서 겉으로는 흑백공존을 외치며 새로운 출발을 시작하고 있다. 남아연방은 잘 알려진대로 인종차별이 심했던 대표적인 나라였다. 지금도 그렇지만 불과 인구의 10% 밖에 안되는 소수 백인이 경제력을 장악하고 있으며 흑백차별정책이 폐지된 지금에도 경제를 가름하는 저울의 기울기는 거의 그대로 유지되고 있다. 남아연방은 국가명칭에서 엿볼 수 있듯이 우리나라 남북한 국토의 다섯 배가 넘는 넓은 국토에 흑백을 막론하고 여러 종족으로 이루어진 나라이다. 백인들만 하여도 초기에 대거 이민 온 네덜란드계의 보어족으로부터 독일, 영국인들의 후손들이 주류를 이루고 흑인들은 다수족인 줄루(Zulu)족, 소사(Xhosa)족, 음베델레 등 여러부족으로 이루어 진다. 이러한 복잡한 구성은 남아연방을 한마디로 이렇다 하고 표현하기는
풋살은 1930년 우루과이의 후앙 까를로스 쎄리아니가 창안했고 그 해 우루과이 몬테비데오 YMCA 청소년대회에서 처음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이래 남미에서는 브라질, 아시아에서는 일본을 중심으로 현재 전세계 약 2,500만 이상의 인구가 즐기고 있는 명실상부한 독립스포츠로 각광을 받고 있다.포르투갈어로 축구를 의미하는 Futebol과 큰 홀을 의미하는 Salao의 합성어인 Futebol de Salao. 실내축구라는 단어에서 파생된 풋살(Futsal)은 5인제 실내축구로서 사용구는 11인제 축구의 5호 공보다 약간 작은 4호 공을 사용하는데 공의 탄력에 있어서는 5호 공에 비해 크게 떨어진다. 빠른 경기진행과 높은 득점률, 그리고 정교한 개인기술을 요하는 풋살은 이미 오래 전부터 남미에서 인기를 얻기 시작해 지금은 전세계적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본래 풋살은 발바닥만을 사용하여 경기를 진행하게 되어 있었다. 그러나 일찍부터 브라질은 풋살의 보급 및 다방면으로의 활용을 꾀하기 위해 풋살을 더욱 세분화하여 운영해옴으로써 브라질에서는 현재 여러 형태의 미니축구가 성행하고 있다. 그 중 실내에서 하는 경기를 브라질에서는 풋살이라고 칭하고 있으며 실내외 모두 가능한
눈 내린날 변산반도를 찾다 겨울 여행에 가끔 만나는 뜻하지 않는 행운이 있다. 봄 같은 날이 이어지면서 옛 집 돌담을 따라 드문드문 피어난 개나리꽃이 그렇고, 먼 남도 해안을 따라 가면 햇빛 잘 드는 양지에 가지런히 심어진 동백의 아름다운 자태가 그렇다. 그러나 겨울여행의 백미는 하늘이 내려주신 선물인 ‘눈’이다. 오가는 교통이 불편해서 그렇지 눈 내리는 겨울여행은 평생 두고두고 추억할 수 있는 아름다운 풍경으로 매김질된다. 유난히 눈이 많이 내리는 지역이 있다. 서해안이다. 이곳이 해안과 지형적인 영향으로 자주 눈이 내린다고 일기예보에서는 빠지지 않고 말한다. 그래서 겨울 여행지로 서해안을 선택한다면 눈을 만날 수 있는 확률이 높다. 그렇다고 매우 추워서 자동차가 오도가도 못하는 그런 곳도 아니다. 눈은 내리지만 자동차가 갈 수 있는 길은 쉽게 녹는다. 그래서 맘만 당차게 먹는다면 어렵지 않게 다녀올 수 있다. 서해안의 몇몇 아름다운 해안은 서해안고속도로가 개통되면서 이미 많은 여행객들의 명소가 되었다. 서산·당진·태안을 아우르는 태안반도와 금강하구를 끼고 있는 서천과 장항, 군산 일대가 있고 그 남쪽으로 내려가면 서해안에서 가장 아름다운 해안을 간직하고
홍수정(作) ’89 전남치대 졸업 대전시 치과의사 사진동호인회 IMPRESSION 회원 현재 대전 한빛 치과원장
관련법령개정안 입법예고 간협, “큰 결실 평가” 고무 대한간호협회(회장 金義淑·이하 간협)의 전문간호사제도 확대 방안과 관련 의료법 개정안이 입법예고 돼 그동안의 노력에 결실을 맺게 됐다. 보건복지부는 현재 보건·마취·가정간호·정신 등 4개 분야의 전문간호사와 더불어 오는 4월부터 감염관리·산업·응급·노인·중환자·호스피스·보험전문간호사 등 7개 분야의 전문간호사를 추가로 신설하는 것을 골자로한 의료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개정안을 마련해 입법예고 했다. 따라서 이번에 신설된 7개 분야의 전문간호사를 포함해 전문간호사는 모두 11개 분야로 확대됐다. 또 전문간호사 자격과 관련해서는 최근 10년 이내에 3년 이상 해당분야 실무경력자로 보건복지부 장관이 인정하는 기관에서 해당 전문간호과정을 이수하거나, 복지부 장관이 인정하는 외국의 해당 전문간호사 자격을 가진자로 제한했다. 아울러 전문간호사 자격의 엄격한 자격인정 절차를 위해 전문간호사 자격시험에 합격한 후 복지부장관의 자격인정을 받도록 했으며 전문간호사별 실무경력분야, 전문간호과정에 관한 필요한 사항과 전문간호사 자격시험관리를 할 관계 전문기관을 복지부장관이 정할 수 있도록 했다. 강은정 기자 human@kda.
병원협회 대한병원협회(회장 김광태)는 복지부가 병원계의 건의를 수용해 의료급여 정신과 수가를 10% 인상 조정한데 환영의 입장을 보이고 있다. 복지부는 최근 중앙의료급여심의위 심의를 거쳐 의료급여 정신과 입원수가(식대포함)를 10.04%, 외래수가를 10.6% 인상해 지난 1월 1일부터 시행키로 결정했다. 이에따라 정신질환 외래수가(내원 및 진료일당)는 2280원에서 2520원으로 인상됐으며, 정신과 낮병동 및 외박수가는 입원수가 인상률이 적용되고, 설립주체별로 차등화된 입원수가 등의 차등 폭이 완화됐다. 그동안 의료급여 정신과 수가는 다른 과목이 건강보험 진료수가를 그대로 적용받는 것과 달리 1일당 정액(입원 1일 25,990원, 외래 2,280원)으로 받도록 돼 있었지만 정신과 정액수가는 지난 99년 11월 이후 3년간 동결돼 병원경영에 어려움이 많다는 지적이 있어 왔다. 병원협회는 의료급여 정신질환 입원 및 낮병동 수가를 건강보험입원료 인상률(24.4%)을 감안해 적정수가를 반영해줄 것을 복지부에 적극 건의해 왔다. 병협은 정신질환 등 만성질환자를 위한 병상을 운영하는 의료기관에 대한 적정수가보전 정책을 통해 급성기병상에서 만성기병상으로 전환을 유도할
대한병원협회는 2003년도 전공의 전·후기 전형결과 26개 진료과목 중 21개과목에서 정원이 확보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병원협회가 지난 6일 밝힌 자료에 따르면, 전체 26개 과목 전·후기 정원 총 3379명중 3086명이 확보돼 91.3%의 확보율을 보였다. 과목별로는 예방의학과가 17.1%로 가장 낮았으며 그 다음은 진단검사의학과 32.6%, 병리과 34.0%, 핵의학과 35.7%, 방사선종양학과 40.0%, 결핵과 50.0%, 흉부외과 55.7%, 산업의학과 57.7%로 나타났다. 이에비해 △신경과 △피부과 △신경외과 △성형외과 △재활의학과는 100% 인원을 확보했으며, △소아과 99.6% △이비인후과 99.2% △안과 99.1% △마취통증의학과·내과 각 99.0%의 확보율을 보여 과에 대한 편중이 심하게 나타났다. 이윤복 기자 bok@kda.or.kr
대한한의사협회의 남북 교류 사업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최근 북한을 방문하고 돌아온 안재규 회장은 북측 고려의학 협회와 실질적인 남북교류의 물꼬를 트는 합의서를 교환한 것으로 알려졌다. 합의서에 따르면 한의협은 북한 고려의학종합병원 현대화에 필요한 구급차, 심장초음파, 위 및 12지장 내시경을 2003년 6월 이전에 고려의학협회에 전달하기로 했다. 또 고려의학협회 측은 고려의학부문의 물자 및 기술협력을 위해 한의사협 측의 필요한 성원들을 민화협을 통해 초청키로 했다. 이밖에도 북한 고려의학협회는 한의사 협회 측에서 전달한 의료기구와 약물에 대한 임상결과를 한의사협 측에 통보키로 했다. 지난해 6월 21일 북한과 의향서를 체결한 바 있는 한의협은 이번 합의서 교환이 완료됨에 따라 남북 한의학교류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는 평가다. 한의협은 앞으로 ▲공동한약재 실태조사 ▲공동해외의료봉사 ▲민족의학공동연구 추진을 장기과제로 설정해 추진할 방침이다. 박동운 기자 dongwoon@kda.or.kr
대한간호협회(회장 金義淑·이하 간협 )는 지난 6일 앰버서더 호텔에서 신년교례회를 개최하고 간협의 새로운 도약을 기원했다. 이날 신년교례회에서 金義淑(김의숙) 간협 회장은 “지난해 국가적으로는 월드컵, 대통령 선거 등 많은 일들이 있었으며 간협도 자체적으로 선거를 치러내고 조직개편을 단행하는 등 간협 내부적으로도 여러 가지 격동이 이었다”고 시사하면서 “이러한 격동이 간협을 더욱 강하게 하는데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金 회장은 또 “올해는 간협 창립 80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인 만큼, 간협의 실질적인 사업에도 박차를 가해 나가겠다”고 강조하면서 “회원에 대한 정확한 실태파악, 회원카드화 사업, 전산화를 통한 사이버보수교육 등의 사업추진에 주력해 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신년교례회에는 金義淑(김의숙) 회장을 비롯, 간협 임원진과 각 시도회 회장단이 참석 자리를 빛냈다. 강은정 기자 human@kda.or.kr
○일시 : 2003년 1월 23일(목) 16:00 ○장소 : 서울대학교 치과대학병원 강당(8층) ○주최 : 보건복지부 ○주관 : 대한치과의사협회 가. 목적 : 대의원총회 의결사항에 근거하여 현재까지 치과의사 전문의제도 시행위원회에서 연구된 (안)을 토대로 하여 보건복지부에서 최종 검토된 관계법령(안)에 대하여 협회 회원 및 관련자들이 참여하는 논의의 장을 마련코자 함. 나. 주제 발표 : 치과의사 전문의제도 시행방안 (김동원 시행위원회 위원) 다. 진행 순서 - 15:30∼16:00 등 록 - 16:00∼16:05 개회사 (대한치과의사협회 정재규 회장) - 16:05∼16:10 격려사(보건복지부 건강증진국 오대규 국장) - 16:10∼16:30 주제발표 (20분) 좌장 : 안성모(치과의사 전문의제도 시행위원장) 발표 : 치과의사 전문의제도 시행방안 (김동원 위원) - 16:30∼17:50 지정토론 (8명 / 1인 10분) ·이재봉 (서울대학교 치과대학 교수·시행위원회 위원) ·장계봉 (장계봉 치과의원장·시행위원회 위원) ·김점자 (보건복지부 구강보건과 과장) ·전국치과전공의협의회 1인 ·건강사회를위한치과의사회 1인 ·전국치과대학생연합회 1인 ·전현희 (대외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