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의학,의학전문대학원에 대해 자세하게 소개하는 책이 발간됐다. 도서출판 정담은 ‘의학, 치의학 전문대학원으로 가는 길’이란 책을 최근 펴내고 치의학^의학 전문대학원이 무엇인지에 대한 물음에서부터 입학과정, 준비해야 할 사항 등 치의학,의학 전문대학원으로 가는 길에 대한 모든 것을 정리했다. 내용은 △의학전문대학원이란? △미국에서의 의과대학 △호주에서의 의학전문대학원 △다른 나라의 의학 입문시험 △한국에서의 전망 등으로 구성돼 있다 부록으로서 치의학, 의학 전문대학원으로 전환을 공표한 16개 치과대학 및 의과대학에 관한 여러 정보들과 미국 의과대학 입문 시험인 MCAT의 영역별 문제들과 독일 의과대학 입문 시험인 TMS의 문제들을 수록했다. 이 책은 현재 발표된 각종 자료와 이미 비슷한 제도를 시행하고 있는 미국, 호주, 캐나다, 독일, 스위스 등의 예를 비교 분석하여 치의학,의학전문대학원에 대해 궁금해하는 독자들에게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펴낸곳 : 정담 (http://www.jdb.co.kr) △문의 : 02-443-2791 안정미 기자 jmahn@kda.or.kr
한번에 증여 보다는… 증여세는 초과누진세율을 적용하여 세금을 계산하기 때문에 증여금액이 커질수록 내야 할 증여세도 따라 늘어난다. 현행 세법에서는 합산과세 할 수 있는 기간을 10년으로 규정하고 있는데 이는 99.1.1이후 증여하는 분부터 적용되며 98.12.31 이전에 이미 증여가 이루어진 것은 5년의 합산과세기간이 적용된다. 자녀에게 재산을 한번에 증여하는 것보다는 일정하고 꾸준한 금액을 정기적으로 증여하는 것도 근거자료로서 충분하고 또한 소득이 있는 자녀에게는 본인 소득임을 증명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이후에 자녀명의로 부동산을 구입할 때도 갑작스러운 근거자료를 입증하는 것보다는 저축 해 온 자료를 소명할 수 있어 유용하다. 적은 금액으로 목돈을 만드는 장기 재테크, 만기시 전액 비과세, 최고 300만원까지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는 장기주택마련저축(신탁)에 대해 알아보기로 한다. 한미은행 압구정 로얄센터 팀장 trust1@goodbank.com/02-511-4993 ※ 이 칼럼은 격주로 연제됩니다.
Reception Desk - Emergency Call P: Patient, H: Hygienist P: Hello, Is this Woong Dental Clinic? 여보세요. 웅치과입니까? H: Yes, it is. May I help you? 그렇습니다. 어디가 아프신가요? P: I have a cavity and even a slight touch to the tooth is intensely painful. The pain is unbearable. Can I get it treated immediately? 썩은 이가 닿기만 해도 아픕니다. 참을 수 없을 만큼 아픕니다. 금방 치료할 수 있나요? H: Just a moment. Let me check our schedule for today. I"m sorry, but doctor"s very busy now. But there"s an opening at four o"clock for 30 minutes in the afternoon. Would that be okay? 잠깐만요. 오늘 예약표를 확인해 볼께요. 죄송하지만 지금은 바쁘십니다. 네시에 30분간
김 재 찬 원장 현재 우리나라의 구순^구개열 환자들의 출생빈도는 대략 544명에 한명으로 선진외국의 1천명에 한명에 비해 2배나 되는 발생률이 높은 선천성기형이다. 무료봉사 경험살려 체계적 봉사단체 결성 “경영기술 도입 생명력 오래 지속 시킬 것” 세상을 살아가면서 정상적으로 태어난 자신의 육체에 대해 고마워하는 사람들이 과연 몇 명이나 될까? 우리가 항상 숨을 쉬게 할 수 있는 대자연의 고마움을 모르는 것처럼…. 토요일 오후 서울 강남구 대치동의 김재찬 치과를 찾아갔다. 선천성 안면기형 무료봉사단체 동그라미의 설립자이자 상무이사를 맡고 있는 金在燦(김재찬) 원장. 여느 일반치과와 다른 것을 찾아보기 힘든 그런 평범한 치과였다. 30분여의 기다림 끝에 김 원장은 기자를 사무실로 안내했다. 강남의 잘 나가는 치과를 갖고 있고 또한 중후한 느낌의 김 원장의 모습을 본 순간 아주 멋들어진 사무실을 기대했다. 그러나 착각은 잠시, 어지럽게 널려있는 치과 기자재와 그의 책상 위에 빼곡히 자리잡고 있는 2003년 신년 달력만이 기다리고 있었다. 그는 “항상 연말연시가 되면 사무실이 달력 발송 작업실이 되곤 하죠. 달력을 팔아서 낸 수익으로 전액 무료 시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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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올바른 의료제도 기틀 다져 주길 병협, 선진의료복지구현에 큰 기대 걸어 지난달 19일 노무현 후보의 제16대 대통령 당선에 이어 의협과 병협이 속속 대통령 당선자에게 보건의료계의 희망을 기대하고 있다. 대한의사협회(회장 신상진)는 구랍 21일 `노무현 16대 대통령 당선자에게 바란다"라는 제목의 성명을 발표하고, 당선축하의 뜻을 밝히며 역동적으로 나라를 이끌어 달라는 국민 열망에 부응해 온 국민의 사랑을 받는 대통령이 되기를 기대했다. 의협은 노 당선자가 국민건강증진 및 보건의료계 발전을 위해 올바른 의료제도의 기틀을 다져주길 기대하며, 경제발전과 사회발전에 따른 다양한 국민적 욕구를 수용할 수 있는 의료시스템을 구축해 모든 국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의료환경을 만들어줄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의협은 이어 불과 몇 년 앞으로 다가온 의료시장 개방에 대비해 보건의료가 단순한 복지가 아닌 경쟁력 있는 국가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이를 위한 국가적 차원의 지원이 있기를 기대하며 원칙을 지키며 공정하고 합리적인 정책을 펼쳐 의료백년대계의 새로운 기틀을 다져줄 것을 당부했다. 대한병원협회(회장 김광태)도 구랍 20일 21세기 한국을 이끌 새로운 지도자로
구랍 18일 전국약학대학학생협의회(이하 전약협) 소속 약대생 100여명이 약대 6년제 추진을 촉구하며 약사회관을 점거 농성에 들어간 사건의 결과로 `약대 6년제 추진기구"가 결성될 것으로 보인다. 전약협 비대위 운영진과 덕성여대, 숙명여대, 성균관대 약대생 100여명은 구랍 18일 대한약사회관을 항의 방문하고 약사회와 약사들이 약대 6년제 추진에 적극 나서줄 것과 한석원 약사회장과의 면담을 요구하며 점거농성을 벌였다. 점거농성에 들어간 지 6시간여만에 전약협 대표단은 한석원 약사회장으로부터 학제 연한 연장을 위한 제안서에 서명을 받음으로써 점거농성이 일단락됐으며, 이에 따라 약대 6년제 추진을 위해 약대생, 약사회 등이 참여하는 약대 6년제 추진기구 결성이 합의됐다. 약사회는 `약학대학 학생들에게 드리는 글"이라는 답변서에서 약대 학제개편은 약사회의 오랜 숙원사업임을 밝히고, 앞으로 약사회가 5만 회원의 힘으로 약대 학제개편 작업에 더욱 최선을 다할 것임을 약속했다. 한편 답변서는 교육부와 복지부의 직무유기성 태도에 대한 불만으로 학생들이 시위와 수업거부를 하고 있지만 학생들의 수업거부만큼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수업거부에 대한 반대의사를 표명
한국의학교육의 질 향상과 의학교육의 발전을 이끌 `한국의학교육평가원(이하 의평원)"이 이달 말경 공식 출범할 예정이다. 의평원 추진위원회(위원장 김건상)는 당초 지난해 말이나 연초에 의평원을 출범시킬 계획이었으나, 바쁜 일정을 고려해 1월 말경에 공식 출범하는 것으로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다. 현재 의평원 추진위는 한국의학교육협의회 및 한국의학원과의 협의를 통해 의평원을 이끌 의평원 운영위원회의 구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곧 인선이 마무리될 전망임을 시사했다. 의평원은 의학교육 전반에 걸친 목표와 방향을 설정하고 의학교육의 각 단계별 사업을 일관되게 추진함으로써 한국 의학교육의 질적 향상을 이루고 사회적 책무를 다해 국제사회서 한국 의학교육의 선도적 역할을 다하도록 하는데 그 설립취지가 있다. 의평원의 주요 사업내용은 의학교육(의학전교육, 의학기본교육, 졸업후 평생의학교육)의 종합정책 수립 의과대학 교육과정 개선 면허 및 자격시험(의학교육 입문검사, 의사국시, 전문의시험 등) 의학전문대학원 인정 평가 의학관련 출판, 교육 등이다. 김상구 기자
대한의사협회(회장 신상진) 정보통신사업단(단장 김건상 의협 부회장)은 지난달 17일 의협회관서 정보통신 2002 사업설명회를 갖고 의협 정보통신의 비전을 제시했다. 의협은 이날 설명회서 국내 권위의 의료정보 포털 사업사업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정보통신 2002 사업의 각 단계별 사업비전을 제시했다. 민원기 정보통신사업단 부단장은 이날 의협 정보통신의 연혁과 사업 추진 경과를 설명하고, 대국민 의료정보 제공을 통한 의협의 위상제고 대회원 전문정보 제공 및 학술활동 지원 등 4가지 사업목적을 제시했다. 김상구 기자
전공의 전형 시행이래 대한병원협회(회장 김광태)가 처음으로 전국 214군데 레지던트 수련병원 및 수련기관 전체를 대상으로 필기시험 문제를 일괄 출제해 중앙공동관리방식을 적용한 `2003년도 전기 레지던트 전공의 필기시험"이 구랍 15일 일제히 실시됐다. 병협사상 처음으로 레지던트 전형 전국 확대 필기시험은 전후기 전체 정원 3379명 모집에 3819명이 응시한 가운데 서울, 부산, 대구, 광주, 대전 등 전국 5개 구역 6개 고사장에서 내과, 외과, 소아과, 산부인과 등 4개과와 정신과, 영어 등 6개과목에 대한 시험으로 치러졌다. 전체 원서접수자 3900명 가운데 9명만이 결시해 99.7%의 매우 높은 응시율을 기록한 이번 필기시험은 병협 병원신임委 중앙공동관리위원회가 2003년도 전공의 전형에 전후기 병원 지원자 모두 15일 한꺼번에 필기시험을 치뤄 전후기 및 추가시험 필기시험 성적으로 전형토록 했다. 병협은 지난 2001년도에 희망하는 수련병원에 대해 중앙공동관리 방식을 통한 전공의(레지던트) 전형을 시행한 바 있으며, 지난해 필기시험은 이를 전국 수련병원으로 확대해 명실공히 레지던트 필기시험을 전담하게 됐다. 한편 169개 수련병원(기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