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계적인 임상교정치료" 많은 임상가들이 오랫동안 기다려 온 MBT 제3판 번역서인 `체계적인 임상교정치료"가 출판돼 눈길을 끌고 있다. 국내에도 널리 쓰이고 있는 MBT 테크닉의 창시자인 McLaughlin, Bennett, Trevisi의 치료술식에 대한 최신판인 `체계적인 교정치료(Systemized Orthodontic Treatment Mechanics)"는 치의학 전문출판사인 (주)신흥인터내셔날이 심혈을 기울여 제작한 번역서로 MBT 시리즈의 완결판에 해당된다. 이번에 출간된 `체계적인 교정치료"는 영어판이 발간된 후 현재까지 진행된 MBT 교정치료 원리를 집대성한 명저로 전 세계적으로 평가 받아왔다. 번역은 연세치대 박영철, 백형선, 황충주, 박인권 교수 등이 공동으로 참여했다. 이 책은 MBT시스템에 대한 간결하고도 깊이 있는 내용으로 오랫동안 한글판을 기다려 온 임상가들에게 집중적인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 출 판 사 : 신흥인터내셔날 □ 연 락 처 : 02-6366-2020 `교정학의 정원" 수려하면서도 아름답게 교정학을 접근한 코짜니(Cozzani) 교수의 `교정학의 정원-Garden
의협, 특위서 탈퇴도 고려 대한의사협회(회장 신상진)는 최근 대통령 직속 자문기구인 의료제도발전특별위원회(이하 의발특위)의 행정실 파견의사를 철수키로 결정했다. 의협은 이 같은 결정이 의발특위에서 만장일치로 통과된 의대정원 감축안을 시간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시행할 수 없다는 정부의 반응에 대한 조치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의협은 현 정부가 임기내 처리를 약속했던 의료분쟁조정법과 의료법의 개정이 의발특위의 파행적인 운영으로 처리되지 못한 것에 대해서도 강한 불만을 표시했다. 의협은 향후 정부가 의발특위에서 결정된 사항을 계속 거부할 경우 의발특위에서 탈퇴하는 방안도 고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의협은 이에 앞서 의료분쟁조정법의 처리과정의 문제점 등을 지적한 질의서를 의발특위 김일순 위원장에게 보내기도 했다. 김상구 기자
“도시형 보건지소 설립을 검토하겠다.” 지난 18일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열린 대한간호정우회(회장 정연강) 제9회 정책세미나에 참여한 민주당 노무현 후보는 “도시지역 노인, 장애인, 저소득계층에 대한 보건의료 서비스 제공을 위해 인구 5만명당 1개소의 도시형 보건지소 설립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노 후보는 더불어 “공공의료의 확충을 통해 간호인력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강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노 후보는 특히 “임기 내 전국에 20만개 이상의 요양병상을 확보하고, 산업보건을 현재의 산업장 안전관리 수준에서 적극적인 근로자 건강증진사업으로 확대 전환해 기업 및 국가의 지원 관리 체제를 구축하고 1만명 이상의 산업보건간호사 확충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노 후보는 또 “국가 보건의료 체계에 의거한 장기간호인력 개발계획을 수립하고, 간호교육제도를 개선해 간호교육의 질 향상을 꾀해 나겠다”며 “보건의료법에 산재해 있는 간호관련법을 종합하겠다”고 말했다. 강은정 기자 human@kda.or.kr
대한약사회(회장 한석원)가 회장 직선제 준비작업에 들어간다. 약사회는 오는 29일 대한약사회관 4층 강당에서 2004년도 약사회장 및 시도지부장 선거부터 적용되는 회장 직선제 선거관리규정 마련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이날 공청회에는 전 복건복지부 사무관이었던 이재현 법제위원의 주제발표에 이어 지부장, 분회장, 여성계 및 일반회원을 포함한 법조계, 학계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투표방법, 선거권과 피선거권의 자격 등을 논의할 에정이다. 또한 선거운동의 범위와 선거부정감시단의 구성 등에 대한 초안도 마련될 전망이다. 약사회는 이번 공청회를 통해 마련된 의견을 기초로 선거관리규정안을 마련한 후 2002년도 최종이사회에서 최종안을 확정하고 내년에 열릴 정기대의원총회에 보고할 예정이다. 김상구 기사
약사제도발전특별위원회(이하 약발특위) 산하 약사제도 전문위원회가 약대 6년제안을 확정했다. 약사제도 전문위원회는 지난 18일 2차 회의에서 임상약학과 실습과목 강화를 주요 골자로 하는 약대 6년제안을 확정하고, 오는 2005년부터 일부 약대에서 6년제 시행을 시작으로 2007년 모든 대학이 전면 시행키로 결정했다. 약발특위는 이에 따라 의결안건을 곧 대통령에게 보고키로 했다. 약발특위의 이번 결정으로 대한약사회가 지난 90년부터 교육부에 건의해 온 약학교육연한 연장의 숙원과제는 해결될 듯 보인다. 그러나 의협이나 한의협 등 의료단체들이 약대의 6년제 전환에 반대하는 입장을 보이고 있어, 의견수렴과정에 적잖은 난항도 예상되고 있다. 이들 의료단체는 약대 교육연한 확대로 보건의료비용의 증가가 예상되고, 의약분업 이후 약사의 기능이 축소되고 있는 현실에서 임상교육강화에 의구심을 보이고 있다. 특히 한의협은 약대 내의 한약학과를 한의대로 옮기거나 한약학대학을 별도로 설립하지 않는 한 약대 6년제를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을 견지하고 있다. 김상구 기자
11월 23일 부산서 제28차 전국여약사대회(대회장 장복심 부회장)가 오는 11월 23일 부산 전시 컨벤션센터에서 `건강한 국민, 건강한 사회, 약사의 손으로"라는 주제로 열릴 예정이다. 대한약사회 여약사위원회는 이번 전국 여약사대회가 연말 실시되는 대선정국에 맞춰 약사들의 역량을 대외적으로 알리기 위한 차원이라고 밝히고, 대선 후보인 노무현, 이회창, 정몽준 씨를 초청해 의료정책과 관련한 정견을 들을 계획임을 밝혔다. 전국여약사대회 참가자는 전국 여약사 대표를 포함한 여약사 회원 등 2,000여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며, 대회이벤트로 한독약품과 함께 `사랑 플러스 캠페인"으로 조성된 성금으로 전국 16개 시도와 서울 24개 분회를 통해 불우이웃에게 쌀을 나눠주는 행사도 준비돼 있다. 김상구 기자
한의사협회 발표 제14회 부산아시안게임에서 한의학의 우수성이 세계 각국에 알려졌다. 대한한의사협회(회장 안재규)는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14일간 열린 부산아시안게임에서 부산시한의사회(회장 이정중)에서 운영한 한방진료실(팀장 이성우)의 탁월한 치료효과로 인해 한국의 전통의학의 우수성을 인정한 외국선수들과 팀 닥터들이 지속적인 교류를 요청해 왔다고 밝혔다. 한의협에 따르면 지난 14일 선수촌 한방진료시에서 부산시한의사회와 이란 국립올림픽학회, 아시안게임 이란대표팀 팀닥터들이 의료기술 교류를 위한 협약서를 상호교환하고, 조인식을 맺음으로써 의학교류의 계기를 마련했다. 또 예멘 팀닥터도 한방의료가 치료효과가 매우 뛰어나고 빠른 효능이 장점이라며, 선수들에게 꾸준히 진료받을 수 있도록 조치했으며, 한방진료팀에게 감사의 뜻을 담은 기념패를 전달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방글라데시, 바레인, 인도, 일본, 카자흐스탄, 쿠웨이트, 몽골 등 23개국 선수들이 한방진료를 받고 한의학의 우수성에 공감하고, 감사를 표시해왔다. 한편 이번 부산아시안게임에 총 60명의 한의사들을 비롯해 26명의 간호사와 부산시한의사회 관계자가 진료봉사활동에 참여했다. 김상구 기자
대한치과의사협회와 대한치과위생사협회가 치과계 당면과제의 하나인 치과관련 인력의 원활한 수급, 인력관리 및 업무분담과 기타 현안 문제 등에 대하여 상호 이해와 협조를 이루기 위해 `구강진료 분담인력 양성 및 활용에 대한 심포지엄"을 개최하오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랍니다. ○일시 : 2002년 11월 9일(토) 15:00-18:00 ○장소 : 서울 마포구 공덕동 한국사회복지협의회 6층 대회의실 ○내용 : ·좌 장 : 나성식 박사 (나전 치과의원) ·발제강연 : *구강진료분담인력의 현황(진료실 인력을 중심으로) 김윤관 원장(김윤관 치과의원) *치과위생사의 인력수급 예측 황윤숙 정보통신이사(대한치과위생사협회) ·지정토론 : *치과위생사 업무영역의 현실과 발전방향 권호근 교수(연세대학교 치과대학 예방치과학교실) *치과위생사의 업무 김은숙 교수 (서울보건대학 치위생과) *치과진료 분담인력의 근무환경에 대하여 김소현 원장(현부부 치과의원) *임상에 근무하는 치과위생사들의 여건 및 복지현황 김성애 실장(화성 치과의원) ·질의 및 토론 대한치과의사협회·대한치과위생사협회
###1155-05-1$$$ 박규현 대한치과의사협회 정보통신이사 대한치과정보통신협회 부회장 “글자 크기부터 컬러, 그림지정까지 내맘대로...” 이제는 인터넷이 대중화되어 일상의 일부로 자리잡았다. 정보통신부 통계로 인터넷 인구는 1999년 1080만명이던 것이 2001년에는 2438만명으로, 초고속 가입 가구 수는 1999년 37만 가구에서 2001년에 781만 가구로 폭발적인 증가를 보였다. 2002년 말에 접어든 이즈음엔 더욱 많이 증가된 수치를 나타낼 것이다. 인터넷은 서비스의 종류가 여럿이지만 주류를 이루는 서비스로는 월드 와이드 웹(World Wide Web, 줄여서 WWW) 서비스와 이메일 서비스이며 이미 누구나 자주 접하는 서비스이다. 정보의 보고로 알려진 인터넷은 일방적이 아니라 쌍방향적인 특성이 있다. 즉 정보의 습득만이 아니라 반대로 타인에게 개인의 의사를 비롯한 자료를 내보이는 기능이 있다. 그 중의 하나가 각종 사이트에 구비된 게시판을 통하여 텍스트 문자를 비롯한 그림과 음악 등을 나타낼 수 있는 것이다.이번에 지면을 빌어 그 게시판에서 이룰 수 있는 보다 다양한 테크닉을 알아보기로 한다. 1. 다른 글 옮겨오기 게시판에서 글을 작성하
박규현 대한치과의사협회 정보통신이사 대한치과정보통신협회 부회장 LAN은 여러대의 PC와 주변장치가 전용의 통신회선을 통하여 연결되어있는 통신 네트워크로서 그 규모가 한 사무실, 한 건물, 한 학교 등과 같이 비교적 가까운 지역에 한정되어 있는 것을 말한다. LAN의 도입 효과 1. 하드웨어 및 주변 장치를 공유할 수 있다. 네트워크를 구축하면 프린터, 모뎀 등의 각종 주변장치는 물론 GB급의 하드 디스크와 같은 보조기억장치를 별다른 조작없이 쉽게 공유할 수 있다. 구입한 지 오래되어 마땅히 확장시키기도, 폐기 처분하기도 어려운 기계가 있는 기업이라면 LAN을 통해 이들 시스템의 가치를 회복시킬 수 있는 것이다. 네트워크용 단말기로는 하드 디스크가 없이도 사용이 가능하다. 2. 프로그램 및 파일을 공유할 수 있다. 10대의 PC가 있고 모든 사용자가 데이터 베이스를 사용해야 하는 경우 네트워크가 구축되어 있다고 가정해 보면, 개별적으로 10개의 프로그램을 모두 구입하는 것보다 10명을 이어주는 네트워크 제품을 구입하는 것이 훨씬 낫다. 경비 절감이 가장 큰 이유이다. 3. 효율적인 정보관리가 이루어진다. 전자결제 제도를 운영하는 기업이 문서를 출력하여 일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