턱관절 진료의 핵심 노하우를 공유하며 관련 국제 교류를 앞장서 이끌어 온 아시아턱관절학회 대한민국 지부의 최근 연수회가 일본 학계와의 교류를 끝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아시아턱관절학회 대한민국 지부는 제22기 연수회 일정이 지난 8일과 9일 동경 빅사이드 TFT 홀에서 개최된 제36차 일본턱관절학회를 참관하며, 종료됐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일본턱관절학회에서는 박주영 교수(서울대치과병원 구강악안면외과)의 ‘Bone remodeling and joint space stabilizing effect of arthrocentesis in TMJ osteoarthritis patients’를 비롯해 총 5명의 포스터 발표가 진행되며, 학회 참석자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동경의과치과대학 제1구강악안면외과가 주관한 이번 36차 일본턱관절학회에서 아시아턱관절학회 대한민국 지부는 요다 교수(동경의과치과대학 제1구강악안면외과), 니시야마 조교수(턱관절클리닉) 등 일본 학자들과 많은 정보교환 및 인적 교류를 이어갔다. 제7차 아시아턱관절학회는 오는 10월 21일과 22일 양일 간 중국 베이징에서 개최된다. 초록 마감 7월 20일. 제7차 아시아턱관절학회 관련 정보 및 초록
대한치과위생사협회(이하 치위협)가 치위생계의 지난날을 돌아보고 미래 도약을 다짐하는 뜻깊은 자리를 개최했다. 치위협은 지난 15일과 16일 양일간 서울 코엑스 그랜드볼룸과 아셈볼룸에서 ‘협회 창립 제46주년 기념 제45회 종합학술대회 및 KDHEX 제22회 치과위생사의 날’을 열었다. ‘Dental Hygienists, the Center of Oral Health’를 주제로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국내외 치위생계 내외빈 및 유관 단체 관계자, 정부 인사를 포함 1200여 명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전문화·세계화·신기술·협력화’라는 키워드 아래 치위생계의 과거와 미래를 종합적으로 살펴볼 수 있는 36개의 강연이 펼쳐졌으며 각종 기자재를 체험해볼 수 있는 17개 업체 41개 전시 부스 역시 선보여 참석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또 제22회 치과위생사의 날 행사를 통해 회원 단합과 미래 도약을 다짐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이 밖에 지난 15일 열린 개막식 및 개회식에서 성공적인 행사 개최를 위한 테이프 커팅식과 구강 보건 향상과 치위협 발전에 앞장선 이들을 대상으로 시상이 펼쳐지기도 했다. 김현순·윤정은·주금미 회원이 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여 받
2023년 한국성장기치과교정연구회 네 번째 학술집담회 및 워크숍이 지난 8일 강릉에서 개최됐다. 이번 학술집담회 발표는 김우식 이사(함께웃는치과교정과치과의원)가 맡았다. 김 이사는 Bite turbo 사용에 따른 안모의 변화에 관해 발표했다. Bite turbo는 전치부에 Deep bite를 갖는 환자에서 하악 장치 부착 및 구치부 정출을 위해 자주 사용되는 장치이다. 장치의 특성상 구치부 정출로 인한 수직고경의 변화가 관찰될 것이 예상되는데, 치료 후 안모의 변화를 일으키는지, 변화된 수직고경은 잘 유지되는지에 대해 발표했다. 많은 교정의사들이 의문을 갖고 있던 주제였기에 내용이 매우 흥미로웠고, 그 결과가 성장기 환자와 성인 환자에서 달랐다는 것은 시사하는 바가 컸다. 발표 후 회원들 간 질의응답 및 매복증례 치료 증례에 관한 노하우 공유가 활발히 진행됐다. 학술집담회가 끝나고 이사진들 간 워크숍도 함께 진행돼 친목을 도모하는 자리가 됐다. 한국성장기치과교정연구회는 올해 회원들 간 학술집담회를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학술집담회에서는 각 회원들 간의 학술적인 교류 및 임상 팁 전수 등이 이뤄질 예정이다. 다음 학술집담회는 오는 9월 23일에 열릴 예정
오스템임플란트의 자회사인 오스템올소가 국내 독점 공급 중인 ‘캐리에모션’을 주제로 한 학술 행사를 마련한다. 회사 측은 ‘제4회 한국 캐리에 심포지엄(The 4th Korean Carriere Symposium)’을 오는 9월 17일 오후 2시부터 6시 15분까지 오스템 본사 대강당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캐리에모션(Carriere Motion)은 미국 ‘헨리 쉐인 올소돈틱스(Henry Schein® Orthodontics™)’의 대표적인 치아 교정 장치 라인업으로, 오스템올소는 헨리 쉐인 올소돈틱스와 캐리에모션 한국 독점 계약을 체결해 국내 치과에 공급하고 있다. 캐리에모션은 부정교합 환자에게 비발치, 비수술 치료를 가능하게 하는 교정 장치로 알려져 있다. ‘Sagittal First for All the patients’를 주제로 한 이번 세미나에서는 국내 저명 연자 일곱 명이 모든 연령대에 적용 가능한 캐리에모션 장치를 활용해 교정 치료를 진행한 다양한 증례를 소개한다. ▲구승준 원장(서울바른치과교정과치과의원)이 ‘Paradigm shift to sagittal-first approach in the treatment of class III malocc
C.S. Langham이 저술한 ‘국제학회 English 구두발표-연구발표를 위한 영어 프레젠테이션’을 대한나래출판사가 최근 펴냈다. 이 책은 영어로 구두발표를 하고자 하는 사람들을 위한 책으로, 국제학회를 위한 예제와 실용적 가이드를 제공하고 있으며, 영어 프레젠테이션이 필요한 대부분의 분야와 상황에서 활용도가 높다. 이 책은 특히 연구자가 국제학회에서 영어로 구두발표를 할 때 매우 요긴하게 활용할 수 있는 구어체 표현을 폭넓게 다뤘다. 주요 항목으로는 ▲Starting 발표를 시작하는 방법 ▲구어체 영어로 간결하게 구두발표용 원고를 작성하는 방법 ▲슬라이드 작성 요령 ▲본론을 알기 쉽게 전달하는 방법 ▲발표를 끝내는 방법 등이다. 출판사 측은 이 책을 통해 국제학회의 영어 구두발표를 앞두고 온갖 근심에 싸여 있을 연구자에게 큰 길잡이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또 이 책의 내용이 특정한 학문 또는 연구 분야에 한정되지 않는 만큼, 자연과학이나 보건의료 등 거의 모든 연구 분야에서도 응용될 수 있을 것이라는 설명이다. 저자 관계자는 “우리나라의 학술 수준과 연구 역량이 세계적으로 비약함으로써 국제학회에서 그 성과를 공유하는 일이 이제는 특별하지도 않게 됐다.
치조제보존술에 따른 임상 증례는 물론, 최신 경향까지 담아낸 신서가 새로 나왔다. 대한나래출판사가 최근 ‘치조제보존술과 Open Healing iGBR–ESM의 새로운 시작’ 도서를 펴냈다. 구기태, 김정주, 김정훈, 박정철, 임현창 등을 저자로 한 이 책은 단순하면서도 치조제보존술을 의미하는 iGBR에 관한 술식과 최신 경향을 담아낸 지침서다. 서평에 따르면 iGBR과 ESM은 같은 술식이며, iGBR은 시대적 흐름과 급변하는 트렌드에 맞춰 새롭게 탄생한 용어다. 이에 맞춰 저자는 치조제보존술 개념부터 감염발치와의 분류, 치료 방법, 개방형 치유(Open healing), 봉합 방법, 수술 타이밍, 그리고 eGBR(early, easy GBR)에 대해 자세히 기술했다. 마지막으로 SPAN technique에 대한 소개와 증례, 그리고 미래의 연구에 대해서도 다뤘다. 저자는 “정성과 심혈을 기울인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이 치조제보존술이라는 새로운 세계를 경험하기를 바란다”며 “새로운 술식이 아니기에, 또 임상적으로 대한민국 치과의사들은 우수하기에 좋은 결과가 있으리라 생각한다. 또한 쉽고 간편하고 성공률이 높은 술식을 추구하기에 쉬운 증례부터 차근차근 시행했으
“연송장학캠프를 통해 우리 사회의 리더로서 아름답고 행복한 치과의사가 되는 계기를 마련하길 바란다.” 제5회 연송장학캠프가 지난 14~15일 신흥 양지연수원에서 열렸다. 연송장학캠프는 국내 치의학 학문과 교육의 발전을 위해 마련됐다. (재)신흥연송학술재단이 주최하고 전국 11개 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이 참여해 왔으며, 올해는 부산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이 주관했다. 후원은 ㈜신흥과 ㈜DV파트너즈다. 특히 이번 캠프는 지난 2019년 코로나19 대유행 발생으로 중단했던 행사를 재개하는 자리로 지난 4년 동안 막혔던 전국 치과대학 학생간 교류의 물꼬를 트는 뜻깊은 현장이 됐다. 이날 캠프에는 이용익 신흥 대표이사, 조규성 신흥연송학술재단 이사장, 김용덕 부산대치전원 원장, 이주연 부원장을 비롯해 전국 치과대학 학생 70여 명이 참석했다. ‘아름다운 치과의사 되기’를 주제로 열린 올해 캠프에서는 다방면으로 사회에 공헌 중인 선배 치과의사들의 특강이 마련됐다. 강연에서는 김현철 교수(부산대치전원)가 ‘치과의사의 사회적 역할’, 하종철 명지병원 경기북부권역 장애인구강진료센터장이 ‘치과의사의 진료실 밖 사회 공헌’을 주제로 진솔한 삶의 목소리를 후배들에게 전달했다. 아
도서출판웰이 최근 ‘누가 내 환자를 옮겼을까?’를 펴냈다. 이 책은 치과 산업 특성과 대응 전략은 물론, 치과 브랜드와 마케팅의 필요성, 경영에 관해 자세히 다루고, 환자 상담 성공 비법에 관해 자세히 기술했다. 특히 행동경제학을 활용한 경영 노하우, 바이럴 마케팅 등 치과 운영에 있어 다양한 전략을 제시했다. 도서 주요 항목으로는 ▲브랜드란 무엇인가? ▲사랑과 우정 사이, 브랜딩과 마케팅 사이 ▲서울대, 연세대, 조선대와 브랜드 인지도 ▲손오공과 크리링 - 마케팅의 기본과 의의 ▲치과 영업의 모든 것 등이다. 김병국 저자는 “무한경쟁의 시대에 살고 있는 한 치과의사이자 원장으로서 광고홍보학, 마케팅학, 경영학, 심리학, 인문학 등 치의학과 다른 학문들의 접목 또는 융합하는 실험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저자는 이어 “실험의 목표는 간단하다. 치과의 업무 효율성, 의사소통, 매출, 수익의 향상과 시간, 노력, 비용, 스트레스의 경감”이라며 “독자들이 이 책을 통해 행복은 더하고, 스트레스는 덜어내는 슬기로운 개원생활을 영위하길 마음 깊이 바란다”고 덧붙였다. ■저자: 김병국 ■출판: 도서출판웰
덴탈브레인이 치과 데스크 업무를 기초부터 배울 수 있는 데스크 업무 베이직 온라인 동영상 과정을 개설했다. 총 16강, 440분이 넘는 분량으로 구성돼 30일 동안 수강할 수 있는 이번 과정은 현직에서 20~30년 이상 상담을 진행하고 있는 베테랑 상담 실장과 수많은 치과의 컨설팅을 진행해오고 있는 컨설턴트가 직접 연자로 나선다. 서비스 마인드부터 시작해 환자 응대 및 접수 노하우, 진료 예약 관리법 등까지 다양한 데스크 업무 노하우를 공개할 계획이다. 해당 과정에서 강사들은 본격적인 데스크 업무를 시작하기에 앞서 필요한 의료인의 서비스 마인드와 이미지 메이킹 방법을 알려주고, 좀 더 설득력 있게 커뮤니케이션을 진행할 수 있는 소통 방법을 전수할 예정이다. 또 MOT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법칙과 이론을 설명하고 이와 관련된 실사례를 통해 MOT 마케팅의 중요 포인트와 접점별 응대 포인트의 개선 방법을 전달한다. MOT란 고객이 기업의 상품이나 서비스를 접하며 순간적으로 받는 인상을 말한다. 특히 현실에서 맞닥뜨릴 수 있는 불만 고객을 침착하고 현명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컴플레인 환자에 대응하는 법과 상황별 전화응대 노하우에 대해서도 짚어줄 예정이며, 환자응대와
■ 2023년 7월 26일 이후 세미나 일정입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확대보기 가능합니다. 고해상도 파일은 아래 PDF 첨부파일 클릭하세요.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확대보기 가능합니다. 고해상도 파일은 아래 PDF 첨부파일 클릭하세요. 이승호 교수 ·한국성인치과임상연구회 교수 ·전 이화여자대학교 교수(치주학) ·전 서울대학교 전공의 담당 외래교수(치주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