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과기공사협회(회장 주희중·이하 치기협)가 주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 치과기공 행사가 성황리에 끝났다. 치기협은 지난 7월 22일부터 24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KDTEX 2022’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태근 협회장을 비롯해 이수진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임훈택 한국치과의료기기산업협회 회장, 황윤숙 대한치과위생사협회 회장, 장인호 대한의료기사단체총연합회 회장 등 다수 내빈이 테이프 커팅식 및 개막식에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치기협은 치과기공사의 쇄신과 협회 정상화를 위해 결집하자는 의미를 묶어 ‘이제 새로운 시작(Now New Beginning)’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학술대회와 기자재전시를 병행 개최했다. 각자 전문 영역에 집중하기 위해 학술대회는 치기협 주관으로 열리고, 기자재전시는 한국치과의료기기산업협회(회장 임훈택·이하 치산협) 주관으로 진행됐다. 기자재전시에는 81개 업체가 참여해 250여 개 부스를 냈다. 참가업체는 신상품을 선보이거나 부스에서 자체 세미나를 진행하며 방문객을 사로잡았다. 학술대회에는 20여 명의 연자가 초청됐고, 이들은 치과기공계의 최대 화두인 디지털 전환을 비롯해 각종 보철 기술, 경영전략 등을 소개했다. 동
이론 강의와 핸즈온을 통해 설측교정 노하우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할 수 있는 실전 연수회가 열린다. 대한설측교정치과의사회(회장 노상호·이하 KALO)는 오는 9월 4일부터 11월 27일까지 광명 데이콤 12층 세미나실에서 총 6회에 걸쳐 ‘제15회 2022년도 설측교정 연수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특히 전면 대면 강의로 진행되는 이번 세미나에서는 Single slot lingual bracket system을 중심으로 설측 브라켓의 간접 접착 술식에서부터 발치·비발치 치료의 생역학, 마무리 치료 및 유지에 이르기까지 설측교정치료의 전 과정을 아우르는 심도 있는 강의가 펼쳐질 예정이다. 또 최신 Induction Heating Typodont를 사용한 치아 이동 시뮬레이션 및 Hands-on 실습 역시 예정돼 있다. KALO 측은 이번 연수회를 위해 기존 회원에게 연회비 완납 시 강의료 10%를 할인해주는 혜택을 제공 중이며 설측교정 브라켓과 기공비용(설측 Set-up 등)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단, 기타 실습에 필요한 재료 및 기구는 개인이 준비해야 한다. 필요 시 현장구매가 가능하다. 아울러 이번 연수회 이수자에게는 수료증과 함께 KALO 준회원 자격
치과에서 시행할 수 있는 ‘뼈 건강 영양치료법’에 대해 알아볼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삐에르 포샤르 아카데미 한국회(회장 김현철·이하 PFA) 2022년 3차 학술회의가 오는 27일 오스템 본사 제2 강의실에서 오후 3시30분부터 비회원도 참여 가능한 오픈 강의로 진행된다. 이번 PFA 학술회의에서는 김현철 회장(리빙웰치과병원장)이 ‘Healthy Bone for Healthy Mouth’를 주제로 뼈 건강을 위한 영양치료와 관련 10여 년 간의 임상경과를 바탕으로 강의를 펼친다. 임플란트, 치주 및 구강악안면외과 수술을 위한 영양 치료는 영양수액치료(IVNT)와 경구요법이 사용된다. 이번 강의는 아직 영양수액치료가 불가능한 일반치과에서도 시행할 수 있는 근육주사, 피하주사 그리고 경구투여를 통한 영양치료에 대한 실전 임상팁을 전달할 예정이다. 2020년부터 PFA 현 집행부는 기능 통합 치의학의 임상접목으로 치과진료를 통한 전신 건강을 유지, 증진시키는 방법을 연구, 정립해 가고 있다. 기능 통합 치의학은 구강의 기능을 치료하는 기존 치과의사의 역할에서 한발 더 나아가 각종 구강 관련 질환과 기능이상을 사전에 예방하고, 이와 연계된 전신 질환 관리까지
한국접착치의학회(회장 김정한‧이하 접착학회)가 대구시에서 학술축제의 장을 연다. 접착학회는 오는 8월 27일 경북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 대강당에서 접착학회 대구지부(회장 황성욱)와 2022 대구학술집담회를 공동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접착치의학의 저명 연자 2명이 나서, 최신 지견과 노하우를 선보일 예정이다. 장지현 교수(경희대)는 ‘시리지 않고, 떨어지지 않는 본딩 노하우’를 주제로 폭 넓은 강연을 이끌어갈 예정이다. 이어 곽영준 원장(연세자연치과)은 ‘Trouble shooting for class Ⅱ resin restoration’을 통해 임상 시 꼭 필요한 핵심을 짚어줄 것으로 눈길을 끈다. 또 강연 후에는 질의응답 시간 및 경품행사를 마련해, 참가자들에게 더 높은 만족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행사 참가자에게는 치협 보수교육점수 2점이 부여된다. 이 밖에 행사 및 등록 문의는 접착학회에서 받는다.
국내 최정상급 연자에게 배우는 즉시 적용 가능한 레진 핸즈온 코스가 열린다. GC코리아는 오는 9월 4일 제53회 임상의를 위한 Advanced Resin Hands On Course를 GC코리아 덴탈컬리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은 국내 최정상급 연자 2명이 나서 복합레진과 상아질 접착제의 모든 것을 전할 예정이다. 김덕수 교수(경희대)는 ‘치과용 접착제에 대한 이해와 종류에 따른 올바른 사용법, 뒤탈 없는 구치부 복합레진 수복법, 올바른 Glass lonomer 임상 적용’에 대한 이론을 전한다. 또 구치부 2급 복합레진 수복법에 관한 실습까지 진행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박정원 교수(연세대)는 ‘전치부 수복 Class Ⅲ, Ⅳ, Ⅴ, Diastema Closure’에 대한 최신 지견을 전한다. 아울러 전치부 수복 Class Ⅳ, Diastema Closure 실습을 통해 실질적인 임상 노하우를 전할 계획이다. 이번 핸즈온 코스는 등록 선착순 정원제로 진행되는 만큼 참가를 희망하는 치과의사는 서둘러 등록해두는 편이 좋다. 또 연수자 특전으로 G-Premio BOND 등 여러 실습재료가 제공된다. GC코리아는 “이번 코스는 최고의 전문성을 가진
미니쉬 아카데미 베이직 코스가 2기 수료생을 배출했다. 구강 전문 기억 (주)미니쉬테크놀로지(대표 강정호‧이하 미니쉬테크)는 최근 미니쉬 솔루션을 제공하는 제2회 미니쉬 아카데미 베이직 코스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미니쉬 솔루션은 자연치아의 수명을 연장하는 치아 코팅 기술이다. 이를 통해 구강건강을 유지하고 심미 문제를 해결하는 고령화 사회 구강 안티에이징 솔루션이라고 미니쉬테크는 설명했다. 이번 아카데미는 지난 7월 2~3일, 16~17일에 걸쳐 진행됐으며, 치아 상실 없이 구강건강을 유지하는 방법을 주제로 진행됐다. 강의는 미니쉬의 철학, 치료 과정에 대한 이론부터 미니쉬 프렙, 스캔, 세팅 과정에 관한 핸즈온, 원데이 미니쉬 라이브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라이브 강의의 경우, 실제 환자를 대상으로 미니쉬 시술 과정을 실시간 중계해 수강생의 빠른 노하우 습득을 도왔다. 미니쉬 아카데미 수료생은 미니쉬 닥터 회원으로써 직접 미니쉬를 시술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이후에는 아카데미 연자와 미니쉬 기공연구소의 각종 시술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 밖에 닥터회원은 위원회 심사 통과 시, 미니쉬멤버스클리닉인 MMC 개설을 신청할 수 있다. 강연에 나선 최
디지털 치과 진료 노하우를 공유하는 자리에 100여 명이 넘는 임상의가 모여 눈길을 끈다. ㈜디오(대표이사 김진백·이하 디오)는 지난 7월 23일 강남 코엑스에서 개최한 ‘DIO Digital Seminar 2022’를 성황리에 끝마쳤다고 밝혔다. 디지털 덴티스트리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DIO Digital Seminar 2022’는 앞선 수원 세미나에 이어 100여 명이 넘는 임상의들이 현장에 모이는 등 개원가의 관심이 집중됐다. 특히 이번 세미나에서는 디지털 임플란트 디오나비(DIOnavi)를 비롯해 디지털 무치악 임플란트 솔루션 디오나비 풀아치((DIOnavi Full Arch), UV 임플란트 시스템 등 디오의 디지털 솔루션을 바탕으로 성공적인 디지털 치과 진료 방법을 제시해 참석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강연으로는 ▲정유석 원장(서울프라임치과의원)의 ‘디지털 어디까지 해봤니?’ ▲최병호 명예교수(연세대 원주의대)의 ‘Digital Workflow를 통한 무치악 재건술의 A to Z’ ▲강재석 원장(목포예닮치과병원)의 ‘임플란트 실패 시 원인 분석과 UV Fixture를 이용한 빠른 회복’ 등 디지털 솔루션에 대한 다양한 주제의 강연이 펼쳐져 참석자
치의학 분야에서의 인공지능 활용법과 활성화 방안을 공유하는 자리가 개최됐다. (가칭)대한인공지능치의학회(회장 허민석·이하 KAAID)는 지난 7월 22~23일 양일간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하계 학술집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집담회는 다수의 학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앞으로 치의학 분야에서 인공지능을 어떻게 접목하고 활성화할 수 있을지에 대한 열띤 논의가 이어졌다. 특히 이번 학술집담회에는 용홍택 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1차관이 특별 연자로 참여해 ‘인공지능 중심의 바이오 의료 혁신’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하고 참석자들과 질의응답 및 토의를 통해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도 가졌다. 허민석 KAAID 회장은 “이제 치의학계의 인공지능 연구도 국가 발전 방향에 맞춰 함께 도모해야 한다”며 “오는 8월 20일 개최될 국제학술대회에서 이에 대한 논의를 한 번 더 진전시키자”고 밝혔다. 아울러 KAAID는 오는 8월 20일 서울대 치학연구소와 함께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교육동 414호에서 온·오프 병행 방식을 통한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딥러닝과 디지털 치의학의 최신 지견’을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국제학술대회
■ 고해상도 파일은 아래 PDF 첨부파일 클릭하세요.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확대보기 가능합니다. 이재훈 교수 ·미국 Columbia대학교 치과대학 졸업 ·미국 Montefiore병원 일반 치과 레지던트과정 ·미국 Columbia대학교 치의학과 보철학 석사 및 전문의 과정 ·미국 UCLA대학 방문교수 ·(현) 연세대학교 치과대학 보철과 과장, 교수
턱관절장애교육연구회 주최 ‘2022년 제5회 턱관절장애, 이갈이, 수면무호흡증 임상 완전정복을 위한 One-Day 앵콜 세미나’가 지난 7월 24일 서울역앞 한일빌딩 대강당에서 열렸다. 김욱 원장(의정부 TMD 치과) 초청으로 이뤄진 이번 세미나에서는 코로나19 여파를 고려해 사전등록 120명을 대상으로 강의 및 시연이 진행됐다. 턱관절장애교육연구회에 따르면 이번 강의에 초보 개원의들과 개원을 준비 중인 봉직의, 공보의 등 젊은 남, 여 치과의사들이 대거 등록한 것은 이미 턱관절장애가 성공 개원을 위한 치과 임상 및 보험 청구의 필수 테마로 정착됐다는 현실이 반영됐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턱관절장애의 진단 및 치료, 보험청구, 교합안정장치요법, 코골이 및 수면무호흡증의 진단 및 구강내장치치료, 최신 보툴리늄톡신 주사요법 등 각 주제별 강의로 진행됐다. 특히 국내 최초로 이갈이 환자에 대한 양측 교근, 측두근, 내측익돌근 동시 1백 유닛 보툴리늄톡신 주사요법을 소개하고 시연해 청중의 많은 관심을 집중시켰다. 또 김지락 교수(경북치대 구강내과)를 초청해 ‘GC Dental Prescale II 장비를 활용한 이갈이 환자에 대한 최첨단 디지털 교합측정 및 분석’ 특
노령화 시대를 맞아 노인 치료 팁은 물론 인공지능 관련 강연, 의료분쟁 관련 심포지엄까지 한자리에서 들을 기회가 마련된다. 대한치의학회(회장 김철환·이하 치의학회)는 오는 8월 28일 서울 코엑스에서 창립 20주년 기념 종합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치의학의 현재를 돌아보고 미래를 내다보는 다양한 강연들로 꾸려질 전망이다. 우선 E1 홀에서는 노령화 시대를 대비한 노인환자 치료라는 대주제에 걸맞게 국내 저명 교수 12인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풀타임 강연을 진행한다. 오전 9시 최소영 교수를 시작으로 김경민·허경회·전양현·강경리·임원희·오석배·김형준·함봉진·안승근·이중석·장석우 교수가 각각 40분가량 강연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특히 치의학회 측은 김경민 교수(연세대 용인세브란스병원 내분비내과)의 ‘골다공증의 진단 및 관련 약제’ 강연과 함봉진 교수(서울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의 ‘치과 수술·치료 후 정신과적 문제’ 강연 등을 주목할 만한 강연으로 꼽았다. 허민석 대회조직위원장은 “치과치료에 필요하지만 메디컬 분야 주제라 치의학 분야에서 쉽게 접하지 못하는 희소성 있는 강연”이라며 “연자분께서 제출해 주신 초록을 보니 흥미롭고 재미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