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연송치위생학 학술연구상에 박정란 교수가 선정됐다. 신흥이 ‘2021년 연송치위생학 학술연구상’ 수상자에 백석대학교 치위생학과 박정란 교수가 선정됐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박 교수에게는 500만 원의 상금(연구비)이 수여됐다. 지난 2016년부터 수상자 선정 및 시상을 이어온 ‘연송치위생학 학술연구상’은 국내 치위생학 교육 발전을 도모하고 학술 연구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수상에 따라 박 교수는 ‘가상현실 교육 콘텐츠를 활용한 치위생학 교육 발전 방안’에 관한 연구를 진행한다. 연구는 코로나19와 4차 산업혁명이 불러온 뉴노멀(New Normal, 시대 변화에 따라 새롭게 떠오르는 기준 또는 표준) 시대에 가상현실 기반의 치위생학 교육의 필요성을 파악하고자 진행된다. 이를 통해 보다 더 효율적인 치과위생사 양성 교육 방안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연구는 2022년 6월까지 진행되며, 결과는 같은 해 대한치위생학과교수협의회 하계연수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신흥은 “치과위생사의 전문성 향상과 치위생학 위상 제고를 위해 연송치위생학상을 후원하고 있으며, 늘 대한민국 치위생학 발전을 위해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경희치대 총동창회(회장 정 진)가 모교에 발전기금을 전달했다. 지난 10일 경희대 치과대학장실에서 경희치대 총동창회의 모교 발전기금 전달식이 개최됐다. 동창회 측에서는 정 진 회장과 함께 김소현 총무이사, 김정현 재무이사, 창동욱 학술이사가 참석했고, 학교 측에서는 정종혁 학장과 더불어 신승윤 교무부학장, 권용대 연구부학장, 박기호 대외협력실장이 참석했다. 동창회는 이날 전달식에서 모교에 발전기금 3000만원을 기증했다. 해당 기금은 국가고시 실기시험을 위한 임상전단계실습실(마네킹 실습실) 개선 사업에 사용할 예정이다. 정 진 동창회장은 “경희치대 동문으로서 모교에 감사한 마음을 갖고 있고 모교가 더욱 발전하기를 늘 응원하고 있다”며 “많은 동문의 협조와 참여로 최근 개최된 경희치대 온라인 학술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하게 돼 기쁘고 앞으로도 여러 분야에서 동문의 단합된 힘을 보여줄 수 있도록 동창회가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고 다짐했다. 정종혁 학장은 “많은 동문의 모교에 대한 관심과 응원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동문의 기대에 부응해 더욱 발전되는 치과대학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대 치의학대학원(원장 권호범)이 펩타이드 융합 바이오 전문 기업인 ㈜나이벡(대표 정종평)과 치과 업무협약(MOU)을 지난 8월 10일 치의학대학원 본관에서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공동 연구 개발 등 치과 산업 육성을 위한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특히 산‧학 협업을 통해 동물 실험 환경도 개선할 방침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권호범 대학원장, 손원준 연구부원장, 정종평 ㈜나이벡 대표이사, 박윤정 최고기술책임자(CTO) 등 관계자 9인이 참석해 성공적인 상호협력을 다졌다.
국내 최초 장애인 구강보건분야 비영리단체 재단법인 스마일(이사장 김경선·이하 스마일재단)이 행정안전부(이하 행안부)와 장애인 맞춤형 구강관리용품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최근 밝혔다. 본 사업은 행안부와 ‘장애인 구강건강 증진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것으로, 구강건강관리 필요성을 느끼는 장애인 복지단체가 대상이다. 신청은 온라인을 통해 오는 20일까지 이뤄지며, 선정 단체는 장애인 대상자를 위한 장애유형별 맞춤형 구강관리용품 및 구강교육자료를 지원받게 된다. 특히 올해는 ‘단체 종사자를 위한 구강관리교육’을 함께 진행하고 ‘맞춤형 구강관리용품 지원’을 통한 장애인 구강건강 증대 및 주기적인 예방 관리에 더욱 초점을 맞춰 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장애인 본인뿐 아니라 장애인 보호자가 구강교육자료를 활용해 올바른 구강관리방법을 배움으로써 일상에서 올바른 구강관리가 가능토록 지속적으로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스마일재단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개인의 영역에서 자체적인 구강관리와 예방의 중요성이 증대되는 시점에서 맞춤형 구강관리용품 지원사업은 장애인의 실질적인 치아관리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 밖에 자세한 내용은 스마일재단 홈
최근 도쿄올림픽에 그리스 치과의사 출신 탁구 선수 파나지오티스 지오니스(Panagiotis Gionis)가 등장해 탁구 남자단식 32강에서 정영식 선수와 긴장감 넘친 대결을 펼쳐 눈길을 끌고 있다. 지오니스 선수는 지난 7월 27일 일본 도쿄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남자 단식 3회전(32강)에서 정영식 선수를 상대로 7번째 게임까지 가는 접전 끝에 게임 스코어 3-4로 역전패를 당했다. 그러나 이날 지오니스 선수는 경기 초중반 게임 스코어 3-1로 이끄는 등 뛰어난 역량을 자랑해 보는 이들에게 긴장감을 줬다. 정영식 선수와의 대결에서 진 지오니스 선수, 지금 감정은 어떨까. 그는 ‘후련함’을 느끼고 있었다. 지오니스는 최근 SNS를 통해 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좋은 경기와 불운으로 끝난 여행이지만 이것이 바로 스포츠의 마법”이라며 “지금 이 순간 어렸을 때 꿈꾸던 모든 것을 이룬 듯 축복받은 기분”이라고 소회를 밝혔다. 지난 2004년 국제탁구연맹 프로투어 폴리쉬 오픈 남자복식 은메달을 거머쥐는 등 수비형 탁구선수의 대가로도 알려진 지오니스 선수가 치과의사를 직업으로 선택한 계기는 무엇이었을까. 지오니스 선수는 과거 국제탁구연맹(ITTF)과의 인터뷰를 통해 “제
대한치매구강건강연구회(이하 치구연)의 임지준 대표(따뜻한치과병원 원장)가 지난 7월 26일 인천 남동구청장실에서 이강호 남동구청장과 만나 치매 어르신 구강건강증진을 위한 그물망 프로젝트를 제안하고 향후 추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남동구청에서는 임문진 노인장애인과장, 조은행 치매정신건강과장, 이은선 건강증진과장이 참석했으며, 치구연 측에서는 한경순 가천대 치위생학과 교수, 정주아 이사 등이 배석했다. 참석자들은 그물망 프로젝트의 핵심 과제인 치매안심센터 내 치매구강관리 전담인력 배치를 비롯한 치매 어르신 구강건강 증진 방안에 대한 다각적인 의견 제시와 세부 사항을 논의했다. 특히 양측은 치매 노인에게 구강건강의 중요성과 치매 안심센터 내 구강관리전담 인력 배치가 필요하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또한 치매 안심센터 인력구성 체계에 치과위생사 등 치과 관련 인력이 포함되지 않아 채용 절차상 어려움이 예상된다는 의견도 제기됐다. 양측은 치과인력 채용을 위한 방안을 모색키로 했다. 임지준 치구연 대표는 “인천 남동구는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행정으로 전국 최초, 인천 최초로 선보인 사업이 각각 21건, 17건에 달한다”며 “치매 어르신 구강건강 증진을 위한 사업도 남동
치과의사에서 사진작가의 길을 걷고 있는 임창준 원장(서초이엔이치과)이 개인전을 연다. 이번 개인전은 ‘기원의 장소’라는 주제로 8월 12일부터 21일까지 서울시 용산구 ‘KP 갤러리’에서 개최된다. 임 원장은 이번 작품을 위해 서울을 중심으로 한 중부권 지역에서 자연신앙과 관련된 바위 경관을 관찰하고 종교적 장소성과 문화경관의 표현방식에 주목해 우리 전통문화 속 신격(神格)으로 섬겨 온 석상과 주변 환경을 기록했다. 아울러 임 원장은 7월 16일부터 8월 19일까지 열리는 제19회 동강 국제사진전에서도 우주 저 멀리(Far Beyond Universe) 시리즈 15점을 영월예술문화회관 2층 전시장에서 전시 중이다. 임창준 원장은 “평소 돌에 마음이 끌려 화면 속에 계속 담다 보니 어느새 사람들이 기도하는 장소로 이끌리게 됐다”며 “실제 우리 생활 공간 가까이에서 접하는 돌 오브제를 객관적으로 바라보며 떠오른 의문점을 사진이라는 장르를 통해 오늘날 관점으로 관찰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전남대치과병원(원장 박홍주)이 코로나19의 세계적인 팬데믹으로 인해 몸과 마음이 지친 환자와 보호자, 지역민들의 마음을 치유하고 희망을 선물하고자 전시회를 마련했다. 아트스페이스 갤러리에서 8월 1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전시회는 여성작가그룹 Zinc 회원들이 준비했다. 주제는 ‘그래도 희망展’이다. 그룹 ‘Zinc’는 2007년 예술을 사랑하는 여성 미술인들로 시작돼 꾸준한 작품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ZINC은 흰색 유화 물감 종류 중 하나로 ‘색의 기본과 예술의 시작’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전시에서는 권진 작가의 ‘추억여행’, 김원랑 작가의 ‘선물’, 안수현 작가의 ‘바람소리Ⅱ’, 최영희 작가의 ‘향연’, 최은영 작가의 ‘숲길따라’ 등 우리 주변의 자연과 삶의 현장에 담긴 이야기들을 독특한 내면의 감성 및 각자의 개성 있는 스토리 표현으로 만나볼 수 있다. 아트스페이스갤러리 디렉터 전시문의 : 010-3621-0148
국내 최초 장애인 구강보건분야 비영리단체 재단법인 스마일(이사장 김경선·이하 스마일재단)이 책과 미소를 함께 나누는 뜻 깊은 기부 행사를 열었다. 스마일재단이 8월부터 전국 40여 개 지점을 가진 대형 서점 영풍문고와 함께 저소득 중증장애인 치료 기금 마련을 위한 모금 캠페인 ‘미소나눔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영풍문고 10개 지점(사당점, 신림포도몰점, 분당서현점, 김포공항 롯데몰점, 왕십리점, 종각종로본점, 여의도IFC몰점, 용산아이파크몰점, 스타필드 코엑스점, 홍대점)에서 진행되며 기한은 연중이다. 기부는 각 지점 내 설치된 ‘스마일 모금함’을 통해 자유롭게 이뤄진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기부 접근성을 높이고 코로나19로 대두된 언택트 문화를 선도하고자 스마트폰 방식을 도입했다. 기부 희망자는 스마트폰의 제로페이 QR코드를 인식하기만 하면 언제든 편리하게 기부할 수 있다. 이에 장기적이고 미래지향적인 기부 문화를 여는 화두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스마일재단은 이번 캠페인 참여를 독려하고자 대국민 인식제고 이벤트도 함께 마련했다. 영풍문고 지점 내 설치된 스마일재단 배너와 함께 사진을 촬영한 뒤 개인 SNS에 해시태그를 하
송기용 원장(강릉 뉴사랑심는치과)이 지난 7월 14일 강릉원주치대(학장 정세환)에 발전기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 송기용 원장은 “그간 심적, 물적으로 도움을 주신 교수님들과 치과대학에 작은 도움이라도 드리고 싶다고 생각해 왔는데 좋은 기회가 찾아왔다. 얼마 전 강릉원주치대 조리라 교수가 저서 집필 후 인세를 치의학과 발전기금으로 기부했다는 소식을 듣게 돼 이번 기회에 그간 생각해 오던 일을 실행하기로 마음먹고 기부를 하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세환 치과대학장은 “송기용 원장님의 뜻을 잘 받들어 강릉원주대학교 치과대학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보탬이 될 수 있는 곳에 발전기금을 사용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밝혔다. 송기용 원장은 서울대학교 치과대학을 졸업, 동대학원에서 석사를 취득했다. 이후 서울대학교 치과병원 치과보철과 수련을 마친 후 강릉 동인병원 치과과장을 거쳤다. 현재 강릉의 뉴사랑심는치과의 원장으로 지역민을 위해 진료에 매진하며 강원지부 이사로도 봉사중이다. 특히 강릉원주치대와는 학생들의 지역사회치의학 등의 교육을 통해 긴밀한 관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해오며 지역사회 치의로서 모범적인 활동을 보여 왔다.
서울대 치의학대학원(원장 권호범)과 재단법인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원장 김광수)가 의료기기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지난 8월 9일 치의학대학원 본관에서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의료기기산업 발전을 위한 공동연구개발과 기술교류 ▲의료기기산업 육성을 위한 임상시험 분야 공동 사업 추진 ▲생태계 조성을 위한 제도와 규제 개선, 정책 마련 등 대정부 공동 건의 추진 ▲국산 의료기기 보급 확대를 위해 병원과 기업 간 협업 지원 ▲산·학·병 역량 강화를 위한 상호 교육 프로그램 개설 등에 관한 협약을 맺었다. 양 기관은 이번 MOU를 통해 정기 교류를 활성화 할 환경 조성, 인프라 지원 등 동반 성장을 위해 지속 협력할 예정이다. 아울러 서울대 치의학연구소(치의학연구소장 양형철)와도 업무 협약을 맺어 협력 관계를 견고히 갖출 계획이다. 권호범 서울대 치의학대학원 원장은 “치과 의료기기산업 협업을 통해 지역 공공의료서비스를 한 단계 더 발전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날 협약식에는 권호범 원장, 양형철 치학연구소장, 김광수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 원장, 김권기 기획실장 등 관계자 9인이 참석해 성공적인 상호협력을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