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병원경영연구원(이사장 홍창기)은 대한병원협회 후원으로 지난 7일부터 8일 양일간 대전 유성리베라호텔에서 병원 보험관리책임자를 대상으로 연찬회를 개최했다. 연찬회에서 이태희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심사1실장은 `최근 진료비 심사현황과 추진방안"의 주제발표에서 향후 전문심사제도(peer review)의 확대, 요양기관과의 대화 및 현지계도를 위한 현지 확인심사의 활성화 방침을 밝혔고, 급여기준 변경이나 보완이 필요한 사항은 병원 자체적으로 또는 해당 학회를 통하여 건의토록 요청했다 정정지 심평원 평가실장도 `요양급여 적정성 평가 추진현황(성과와 전망)"의 주제발표에서 “평가 전문가의 단계적인 확보 및 업무량에 따른 조직 및 인력의 보강으로 전문적이고 면밀한 적정성 평가를 수행하고, 요양기관은 평가를 병원의 발전 기회로 활용토록 하며, 이를 위해 요양기관의 QA활동을 지원하겠다”고 하였다. 연찬회 종합토의에서는 분과토의 발표와 이에 대한 심평원 2실장과 참여자와의 열띤 토론이 있었다. 이번 연찬회는 심평원 관련 책임자에게 병원 보험담당자의 고충을 전하고, 심평원 진료비 심사 및 적정성 평가의 세부사항을 이해하는 자리로서 그 의의가 컸다 병협 박상
대한병원협회(회장 金光泰)는 복지부가 검진 서식발급·결과 통보방법 및 비용청구·지급 절차개선을 통해 재정절감 및 수검자 편의도모를 꾀한다는 목적으로 건강검진실시기준을 개정한 것이 결과적으로 검진기관인 병원의 행정부담 및 비용증가를 가져왔다고 지적하고 관련 비용을 보상토록 개선해줄 것을 건의했다. 건강검진 실시절차 변경에 따라 검진기관은 검진실시후 검사결과와 검진비용을 공단에 청구하던 것을 건강검진결과통보서를 수검자에게 지급하고 검진결과를 수검자에게 직접통보토록 바뀌어행정업무 및 우편료 등 발송비용 및 행정비용까지 추가로 부담하게 됐다. 그러나 행정·비용부담이 전가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검진수가는 오히려 0.7~0.8% 정도 인하되어 검진기관이 일방적으로 업무부담 및 손실을 입을 수 밖에 없게됨에 따라 제도수용의 재검토가 불가피하다고 병협은 밝혔다. 병협은 비용보상방안으로 건강검진이 건강보험환자 진료과정 보다 더 많은 행정부담과 비용이 발생하므로 검사항목별 수가부터 건보 진료수가 이상의 수준으로 인상할 것과, 검진실시 및 결과통보 등의 과정에서 발생하는 비용을 충분히 보전할 수 있도록 “진찰 및 상담료” 항목을 현행 건보환자 초진료 이상으로 상향조정하든가 별도의
내년(2003년) 소득세 확정신고부터는 장부를 기장하지 않는 무기장사업자의 소득금액 계산방법이 다음과 같이 크게 달라지므로 지금까지 장부를 기장하지 않았던 사업자는 다음의 내용을 잘 이해하고 장부를 기장하거나 증빙서류를 철저히 받아야 소득세 부담을 줄일 수 있습니다. 종전에는 장부를 기장하지 않는 무기장 사업자는 소득금액을 다음과 같이 표준소득률로 계산하여 소득세를 신고 납부 하였습니다. 소득금액=당해연도 수입금액X표준소득률 참고로 치과 병원은 자기건물에서 병원을 운영하는 자는 38.1%를 소득으로 보았으며 타인의 건물에 세를 들어 병원을 운영하는 치과의사는 34.7%를 소득으로 보았습니다. 치과병원 수입 뿐만 아니라 고문료 수당 기타 이와 유사한 성질의 대가를 포함 합니다. 그러나 2002년 1월 1일 이후 발생하는 소득분부터는 표준소득률이 폐지되고 기준경비율제도가 시행됩니다. 무기장 사업자로서 치과병원의 경우 직전년도 수입금액이 6,000만원이상인 기준경비율 대상자는 내년 5월에 2002년 발생소득에 대한 종합소득세를 신고 할 때부터 다음과 같이 기준경비율에의해 소득금액을 계산 하여야 합니다. 소득금액 = 당해연도 수입금액 - (증빙서류를 수취한 매입비
2002년 5월 28일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장중 한때 1,225.50원까지 하락하여 2000년 12월 1,220원대를 기록한 이래 17개월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보였다. 저금리상황이 상당기간 지속되면서 마땅한 투자처를 찾지 못한 시중자금이 시장상황에 따라 단기적으로 활용하기도 하는 투자대상이 외환이고 보면, 혹시 환테크의 수익기회가 없을까 하는 의문이 생기는 것도 당연하다. 이 쯤에서 현재 불안정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외환시장동향을 살펴 보고, 소위 ‘환테크’의 기본적인 방향을 이해해 보는 것도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 ◈ 외환시장 동향과 전망 최근 원화가 지속적으로 강세(원화가치상승, 원화환율하락 모두 같은 의미)를 보이는 주된 이유는 첫째, 미국경제의 불확실성으로 인해 전세계적으로 달러화 약세 기조가 이어지고 있는 점 때문이다. 물론, 여기에는 미국의 경상수지 적자폭이 확대되고, 대미투자의 매력이 감소한 점 등 관련 주변요인들도 복합적으로 작용하고 있다. 즉, 최근의 원화강세는 달러 약세기조에 의한 상대적인 흐름으로 나타난 것이고 이는 주요국들의 통화에서도 공통적으로 보이는 현상이기도 하다. 둘째는 우리나라 무역수지흑자규모가 확대되는 등 우
“정직한 진료는 반드시 돌아온다” 팀 임플란트 진료시스템 개설 ‘요요 임플란트 연구회’는 올바른 임플란트 치료를 위해 공부하고 노력하는 임플란트를 사랑하고 아끼는 치과의사들의 모임이다. 요요란 아무리 멀리 던져도 자기 자신에게 돌아오는 장난감이다. 치료의 결과가 자기 자신에게 반드시 돌아온다는 사실을 인식하고 환자에게 정직한 치료, 올바른 치료를 하자는 ‘요요 정신’을 기본 정신으로 하여 임플란트 치료를 하자는 뜻이다. 이 연구회는 1999년에 결성하여, 임플란트 치료를 원하는 치과의사들 에게 임플란트 치료의 기초가 되는 Biology부터 시작하여 임상 술식에 이르기 까지, 테크닉 위주의 치료 개념에서 탈피하여 Basic Science 와 임상 술식의 Evidence, 그리고 우리 개업 환경에 적합한 임플란트 치료 술식의 선택과 개발을 할 수 있는 능력이 갖추어 지도록 짜여진 교육 프로그램에 따라 단계적으로 공부할 수 있는 연수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기초 과정 6개월과 고급 과정 6개월로 나누어져 있으며 연수 과정을 마친 후에는 월 1회 세미나에서 주제 발표와 케이스 발표 등으로 계속 자신의 능력을 개발 발전시킬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최근에는 치과위생
의약분업 시행 이후 다소 소원했던 의협과 병협간에 화해무드가 조성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향후 양 단체의 거취가 주목된다. 의사협회와 병원협회는 지난달 21일 합동 상임이사회를 개최하고 이를 계기로 공동 운명체라는 입장을 재확인함으로써 양 단체간의 정책적 공조가 급속히 복원되고 있다. 특히 이날 합동 이사회에서 두 단체 상임이사진들은 몇몇 사안들에 대해 그동안 입장을 달리했던 것은 ‘대화의 단절’ 또는 ‘일부 오해’에서 비롯됐던 것으로 인식하고 앞으로 정례적인 대화 채널 구축을 통해 동질성 확보에 적극 노력할 것을 다짐하고 나섰다. 김광태 병협회장 등 병협 이사진을 비롯해 신상진 의협회장과 상임 이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병·의협 합동 상임이사회는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의료계의 주요 현안에 대한 논의와 함께 두 단체간의 관계 복원 문제가 폭넓게 거론되었다. 이번 모임을 주선한 김광태 병협회장은 환영사에서 “현재 병원계는 과목간 불균형 현상 심화, 의료전달체계 왜곡, 병원 도산율 급증, 봉직의 이직률 60% 등의 요인들로 인해 최악의 경영위기 상황에 직면해 있으나 아직도 분명한 해결 방안이 제시되지 않고 있다”면서 “제대로 된 의료환경을 후배
우수 의학자들의 업적을 기리며 의학자 등 자연공학자 중에서 의학분야의 학문적 발전을 이끌기 위한 의학 한림원이 설립될 전망이다. 대한의학회(회장 지제근)는 지난달 24일 조선호텔에서 ‘한국의학 한림원 발족 타당성 조사연구소위원회’ 첫 회의를 갖고 의학 한림원 설립에 대한 본격적인 작업에 착수했다. 국내에는 과학자들의 최고 영예인 대한민국 학술원을 중심으로 과학기술 한림원과 공학 한림원 등이 있으나 자연과학 및 공학자 위주의 회원구성과 연령제한 및 인식부족 등으로 의학분야 회원은 상대적으로 적은 실정이다. 이에 의학회는 우수한 의학자들의 업적을 기리고 학술발전을 고양시킬 수 있는 의학 한림원 설립의 근거를 살펴보고 가능하면 연내 이를 발족시킨다는 방침이다. 김성덕 의학한림원 설립위 위원장은 “의학분야의 학술적 발전이 가속화되는 현 상황에서 의학자들의 연구공헌도를 인정할 수 있는 권위있는 학술단체의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며 “학회 중심의 의학회와는 달리 의학 학술원은 개인적 업적을 기리는 회원중심의 순수 학술재단으로 규정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한국여자의사회 여성건강 증진을 중심으로 여의사들의 사회활동이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여자의사회 정덕희 회장은 최근 취임간담회를 통해 “성폭력과 여성암 등 여성건강 문제를 비롯한 적극적인 사회참여로 여의사들의 위상과 역할을 제고시키는데 총력을 기울여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신임 정 회장은 “여의사들의 수장을 맡게돼 개인적으로 영광이지만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취임소감을 말하고 “추진력 있는 젊은 임원진을 포함하여 모든 회원의 의견에 경청하여 합리적인 회무운영을 펼쳐 나가겠다”며 향후 운영방향을 피력했다. 정 회장은 한국여자의사회의 국제적인 위상에도 불구하고 국내에서 여의사를 바라보는 사회적 인식은 다소 현실과 동떨어져 있다는 점을 중시해 ‘여성건강 학술대회’와 ‘젊은 여의사를 위한 워크숍’ 등 대외적인 대국민 홍보활동을 통해 여의사에 대한 인식전환과 역할제고에 혼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한병원협회(회장 金光泰)는 관상동맥질환 환자시술에서 1회용 치료재료인 발룬카테타를 재사용한 것과 관련 부산 모병원 병원장 구속사건에 대해 강하게 반발했다. 병협 관계자는 검찰의 이번 구속은 현실과 동떨어진 요양급여기준상의 문제점에서 비롯된 것이라며, 부산지검에 선처를 호소하는 탄원서를 제출하는 한편, 심사평가원에 1회용 치료재료의 산정기준을 합리적으로 개선해 줄 것을 건의했다. 병협 관계자는 이번에 문제가 된 발룬카테터 등 1회용 치료재료에 대한 ‘요양급여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 등 복지부고시’에 따르면 이들 재료는 시술당 한 개만을 사용하도록 정하고 있는데 시술의료기관에 직접 확인한 결과 진료과정에서는 시술의 난이도나 방법상의 어려움 등의 이유로 한번 시술에 평균 1.5~1.9개가 소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치의신보 6월 8일자는 쉬며 다음호는 6월 15일자에 발간됩니다.
임상헌(E-mail: selhhl@dental.co.kr) 충북치과의사회 정보통신이사 유용한 치과재료사이트 총집합 또 하나의 우주, 사이버 스페이스 윈도우 95에 익스플로러(웹 브라우저)를 깔았다가 지우고, 넷스케이프를 깔았다가 지우던 것이 95년 무렵이지 않았나? 그러고 보니 빌게이츠가 인터넷에 관심을 보인 것이 겨우 7년 밖에 안 되었네……. 요즈음 필자의 딸들은 주말에 어디 가자고 하면 잘 따라나서지를 않는다. 왜냐구요? 바쁘대요! 할일이 많다나! 결혼식 참석도 해야 하고, 새집에 가구도 들여야 된다. 그리고 용돈벌기 위해 나가는 패스트푸드 점에도 들러야하구……. (참고로 필자의 딸은 초등학교 5학년이다.) 으잉 이게 무슨 말이야! Role Playing site 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들이죠! 으잉 타임머신(컴퓨터) 타고 여행하다(사이버 스페이스를) 잠시 귀환한 사람 같잖아! 나랑 컴퓨터를 이용하는 차원이 다른걸! 사이버 스페이스로 영혼을 옮기고 있는 것 아냐? 거대 질량인 별은 자신의 무게로 수축한다. 수축한 후 중력이 강해지고, 수축은 계속되어 블랙홀이 된다. 블랙홀의 안쪽에서는 빛도 빠져 나갈 수 없는 사상의 지평면이 생긴다. 그리고 모든 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