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르고바이오로직스(이하 푸르고)가 올해 3월부터 많은 관심과 성원으로 진행해온 라이브 웨비나 ‘조용석·김세웅의 고민상담소’를 11월로 마무리한다. 특히 오는 12월 중순 예정된 오프라인 심포지엄을 통해서는 더욱 깊이 있는 임상 통찰력을 공유할 전망이다. ‘조용석·김세웅의 고민상담소’는 매월 넷째 주 수요일 점심시간에 푸르고 공식 유튜브 채널(www.youtube.com/@purgo_biologics)을 통해 실시간 라이브로 방송됐다. 조용석 원장과 김세웅 원장(이상 조용석-김세웅치과)이 번갈아 가며 임플란트 수술과 보철에 대한 다양한 고민을 해결하는 강의를 진행했다. 이 과정에서 임상 현장에서 겪은 어려운 상황을 실시간으로 문의하고 답을 받는 방식을 통해 많은 호평을 받았다. 이와 관련 푸르고는 11월 조용석 원장의 고민상담소를 끝으로 2025년도 온라인 웨비나를 마무리하고, 오는 12월 14일(일)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동대문 그랜드볼룸 라온홀에서 오프라인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조용석·김세웅 원장이 직접 연자로 나서, 깊이 있는 강연과 생생한 임상 경험을 공유할 예정으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심포지엄은 오전 10시부터 오
㈜푸르고바이오로직스(이하 푸르고)가 최근 제주 지역 개원의와 함께 최신 임상 지견을 공유했다. 푸르고는 ‘Bone To Be세미나’를 지난 10월 18일 오후 2시부터 5시 30분까지 제주시치과의사회 회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대한구강악안면임플란트학회(이하 KAOMI) 제주지부와 함께 진행된 행사로 조용석 원장(조용석김세웅치과)이 연자로 나서 1부에서는 ‘상황별 골이식재의 선택’ 그리고 2부에서는 ‘상악동 골증강수술의 최신지견’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강의 1부에서는 연자의 증례를 통해 다양한 임상케이스에서 골 이식재의 역할과 골 이식재를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임상 노하우를 소개했으며, 강의 2부에서는 상악동 골증강수술의 최신 트렌드와 함께 수술 후 불편감의 정확한 진단과 효과적인 관리 방안에 대한 명쾌한 해답을 제공했다. 푸르고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는 제주도 지역 임상가들에게 임상에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식을 얻는데 큰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임상가들이 푸르고 제품을 사용해 볼 수 있는 기회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세미나를 계획해 나갈 예정이니 많은 관심 바란다”고 밝혔다.
디오임플란트(이하 디오)가 국내 상장사 최초 MDR 인증을 받았다. 디오는 지난 10월 29일 유럽연합(EU)으로부터 임플란트 전 품목에 대해 MDR(Medical Device Regulation)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유럽연합(EU)으로부터 MDR 인증을 획득했다는 것은 단순 제품 검증을 넘어, 기업의 전사적 품질관리 시스템(QMS)과 리스크 관리, 임상 평가, 사후 모니터링 체계(PMS)까지 포괄적으로 글로벌 기준에 충족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MDR 인증은 미국의 FDA 인증과 같이 세계 주요 인증기관과 동급 이상의 신뢰도를 가진다. 디오는 이를 기반으로 EU 진출뿐 아니라, 글로벌 파트너십 및 수출 확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디오 측은 유럽의 바이어 및 딜러사의 경우 제품 선택 시 MDR 인증 유무를 1차 필터로 삼는 경우가 많아, MDR 인증을 통해 B2B 파트너 및 바이어 등에게 강한 신뢰감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 유럽 각국의 공공 조달, 병원 입찰, 영국의 NHS와 같은 제도를 통해 제품을 공급하는 데 있어 MDR 인증이 필수 또는 우대조건을 받게 되므로 MDR 인증 제품은 정부 기관 및 대형 병원 대상
치과의사가 직접 심미보철물의 완성도를 평가하는 새로운 방식의 콘테스트가 성황리에 마쳤다. 바텍엠시스(이하 바텍)가 주최한 제5회 Perfit 지르코니아 보철콘테스트가 지난 9월 13~14일 열린 ‘GAMEX 2025’에서 개최됐다. 이번 콘테스트 예선은 치과기공과 교수진과 Perfit 연자의 심사를 바탕으로 진행됐으며, 10점의 작품이 본선에 진출했다. 이후 ‘GAMEX 2025’ 현장에서 치과의사 160여 명의 현장 투표와 치대 교수 3인 및 개원의 1인의 평가 점수를 합산해 본선 수상작이 결정됐다. 대상의 영광은 우창우 실장(기분좋은치과)에게 돌아갔다. 우 실장은 “처음 참가한 콘테스트에서 좋은 결과를 얻어 매우 기쁘다”며 “치과의사들이 직접 심사에 참여한 만큼 수상의 의미가 더욱 크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서 최우수상은 노준혁 실장(하늘리더스), 김성환 소장(화이트치과기공소)이 수상했으며, 우수상은 원종하 실장(서울DS플란트치과), 한진석 소장(JS치과기공소), 소도형 기사(서울대치과병원)이 수상했다. 바텍 관계자는 “Perfit ZR은 단순한 소재를 넘어 치과와 기공소 간의 협업을 통해 임상적 완성도를 높이는 핵심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며 “보철콘테
디오임플란트(이하 디오)가 차세대 치과용 광중합기 ‘DIO Curing G3 Pro’와 ‘DIO Curing G1 Smart’를 공식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치과 수복·교정·보철 시 사용되는 광중합기의 출력·속도·내구성을 대폭 강화하며 임상 효율과 사용 편의성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한다. 신제품 ‘DIO Curing G3 Pro’는 최대 10W 출력과 2500mW/cm²의 광 강도, 4개의 LED 광원을 탑재해 기존 제품 대비 두꺼운 레진도 빠르고 깊게 중합할 수 있다. 또 385~515nm의 광대역 파장을 지원해 대부분의 치과용 레진 및 본딩재에 대응하며 1~20초 내 자유로운 중합 모드(P1~P4) 설정이 가능하다. 본체는 알루미늄 바디로 내구성과 방열성을 강화했으며 360° 회전 가능한 헤드 구조로 구치부나 협소 부위에도 쉽게 접근할 수 있다. 특히 메탈팁을 채택해 낙하 시에도 파손 위험이 적어 기존 팁 대비 유지 비용 절감 효과를 제공한다. 함께 선보인 ‘DIO Curing G1 Smart’는 최대 5W 출력과 1400mW/cm² 광 강도를 갖춘 경량형 모델(약 92g)로 휴대성과 실용성을 극대화했다. USB-C 충전 시스템과 슬림한 디자인으로 일상
글로벌 임플란트 전문기업 ㈜디오가 새로운 치과용 소프트웨어 ‘ECO Planning’과 ‘ECO CAD’를 공식 론칭했다. ECO는 Enhance Clinical Outcome의 약자로 치과에서 최상의 임상 결과를 도출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와 워크플로우를 의미한다. 디오는 6년간의 연구개발을 통해 자체 개발한 ECO 시리즈를 통해 치과계의 디지털 전환을 쉽고 효율적으로 실현하겠다는 전략이다. ECO Planning은 CT와 구강 스캔 데이터를 활용해 임플란트 위치를 3D로 시뮬레이션하는 소프트웨어다. 직관적인 UI와 DAI(Dental Artificial Intelligence)를 기반으로 자동 정합, 신경관 자동 생성 기능을 제공해 절차를 단순화하고 시술 시간을 단축한다. 또 치료 과정을 시각적으로 제시할 수 있어 환자의 이해도와 동의율을 높이는 데 효과적이다. ECO CAD는 임상 데이터와 연동해 보철물을 설계하는 CAD 소프트웨어다. 의사와 기공사가 실시간 협업할 수 있는 통합 플랫폼으로 정밀한 설계 알고리즘을 통해 적합도와 심미성을 확보하고 제작 오류를 줄인다. 이처럼 ECO 시리즈는 ▲고가 수입 소프트웨어 대체를 통한 비용 절감 ▲글로벌 70여 개국
임플란트 솔루션 전문기업 ㈜네오바이오텍(이하 네오)이 임상 효율성과 안전성을 대폭 강화한 ‘All in One Remover Kit’를 새롭게 선보였다. 이번 리뉴얼은 기존 Fixture Remover(FR)·Abutment Remover(AR)·Screw Remover(SR) 등 주요 구성품을 전면 재설계한 것이 핵심이다. 이를 통해 토크 대응력과 절삭력 향상은 물론, 임상가의 사용 편의성까지 대폭 높였다. 특히 FR part는 Positioner가 새롭게 추가돼 임플란트와의 정밀 체결이 가능해졌으며, ‘Power Hex/Octa’ 길이를 12mm에서 10mm로 단축해 구치부 접근성을 높였다. 커넥션부도 Round 형태로 바꿔 삽입이 수월해졌고, 내부 체결용 Screw Hole이 추가돼 시술 중 분리 문제를 최소화했다. AR part 역시 수직압 방식을 적용해 측방압으로 인한 픽스처 손상 위험을 줄였다. 이로써 파절된 어버트먼트 제거 시 안전성과 성공률이 크게 향상됐다. SR part는 Helix Flute 구조와 개선된 선단각 디자인으로 절삭력을 높였으며, 형성된 홀을 활용해 저속 역회전(≤80rpm)으로도 파절 스크류를 안정적으로 제거할 수 있도록 설계
네오바이오텍(이하 네오)이 중국법인 설립 10주년을 맞아 현지 파트너십을 강화하고자 특별한 자리를 개최했다. 네오는 지난 10월 23일 상해에서 임플란트 주위 질환에 대한 네오 솔루션(NEOBIOTECH Solution)을 바탕으로 컨센서스 미팅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10년간 중국 현지에서 이룬 네오의 성과를 기념함과 동시에, 양국의 주요 임상가들이 임플란트 합병증에 대한 치료 프로세스를 표준화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 먼저 오전에는 허영구 네오 대표를 비롯해 김남윤 김남윤치과 원장, 김중민 이웰치과 원장, 허봉천 닥터허치과 원장 등 GAO 디렉터가 상해 EXPO 전시장에서 열린 ‘DENTECH CHINA 2025’의 네오 부스를 방문해 네오의 주요 제품을 둘러보며 현지 관계자들과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GAO 디랙터들은 전시관 중앙홀에서 ‘타산지석, 가이공옥[他山之石, 可以攻玉] — AI시대의 치과 산업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진행된 한중 치과 산업 정상 포럼에서 AI가 진단 검사, 치료계획 수립, 치료의 수행과 실행, 환자의 예약관리와 예방, 치과의 효율적 경영 등 치과의 전반에 걸쳐 새로운 진료의 표준이 될 수 있다며 한국과
전문의약품 생산 기업 제론셀베인이 코엑스 마곡에서 개최된 ‘코리아더마 2025(KOREADERMA 2025)’에 참가해 성황리에 전시를 마쳤다고 지난 3일 밝혔다. 대한피부과의사회가 주최하는 ‘코리아더마 2025’는 전 세계 60여 개국에서 5000명 이상의 피부과 전문의 및 산업계 관계자들이 피부 과학의 발전과 새로운 트렌드를 공유하는 아시아 최고 수준의 피부과 심포지엄 중 하나다. 제론셀베인은 이번 학회 기간 동안 전시 부스를 운영하며 폴리데옥시리보뉴클레오타이드(PDRN) 기반의 재생 솔루션 및 코스메틱 라인업을 선보였다. 이를 통해 국내외 피부과 전문의와 바이어들로부터 높은 관심과 호평을 받았다. 특히 제론셀베인의 독자적 특허 기술인 ‘프리즘 테크놀로지 나노 PDRN(Prism Technology Nano PDRN)’이 적용된 전문의약품 ▲셀베인주 ▲수출용 PN 힐러 ‘클레덴스’ ▲‘셀베인(Cellvane)’ 코스메틱 라인 ▲리차지 스킨 부스터 ▲하이퍼 리커버 앰플 ▲코어 리바이탈 크림 ▲바이오 앰플 마스크 ▲PDRN 리커버 랩 ▲PDRN 데일리 선크림 ▲리셋부스터 등 다양한 제품을 한자리에서 체험할 수 있는 체험존을 마련해 의료진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 2025년 11월 12일 이후 세미나 일정입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확대보기 가능합니다. 고해상도 파일은 아래 PDF 첨부파일을 클릭하세요.
김동석 원장 ·치의학박사 ·춘천예치과 대표원장 <세상을 읽어주는 의사의 책갈피>, <이짱>, <어린이 이짱>, <치과영어 A to Z>, <치과를 읽다>, <성공병원의 비밀노트> 저자 물리학이 뉴턴과 아인슈타인을 통해 발전해왔듯, 의학 또한 오랜 세월 동안 인류의 생존과 문명을 지탱해온 축 중 하나였습니다. 역사적으로 의학은 단순한 병의 치료를 넘어, 전염병의 확산을 막고, 제국의 부흥과 몰락에 영향을 주었으며, 심지어 사회제도와 윤리의식까지도 바꾸어 놓았습니다. 페스트는 중세 유럽을 바꾸었고, 두창(천연두) 백신의 등장은 공중보건의 시작을 알렸습니다. 한 가지 질병이 세계사를 바꾸는 경우는 생각보다 많습니다. 의학의 진보는 우연히 찾아온 것이 아니라, 수많은 실패와 시행착오, 그리고 끊임없는 관찰과 기록, 실험과 토론의 결과입니다. 과거 의사들은 병의 원인을 모르고도 치료하려 애썼고, 의학자들은 해부학과 생리학의 세계로 들어가 인간을 더 깊이 이해하려 했습니다. 이러한 과정은 단순히 의학적 지식의 확장이 아니라, 인간에 대한 철학적 통찰이자 역사적 성찰이기도 합니다. 책을 통해 의학의 역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