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 한약학과 학생 140명 전원이 지난 12일 폐과신청서를 제출함으로써 전국 3개 한약학과는 전부 폐과신청을 하고 정부를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준비하고 있다. 원광대와 우석대 한약학과는 이미 지난 6일과 지난달 29일에 각각 자퇴서와 함께 폐과요구서를 제출한 상태다. 경희대 한약학과 학생들은 폐과요구서에서 “지난 93년 한·약분쟁당시 타협의 산물로 설립된 한약학과는 한의·약 분업이 이뤄지지 않았고, 약사법상 100방 처방제한의 규정 때문에 한약국을 개설하기도 힘든 상황에서 더 이상 학과를 유지할 이유가 없어졌다”며 이유를 밝혔다. 경희·우석·원광대 한약학과 학생들로 구성된 `전국 한약학과 학생협의회"는 3개 대학이 모여 정부, 대한약사회, 대한한의사협회를 상대로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제기할 방침이라고 전해 법정소송으로 비화될 전망이다. 그러나 복지부는 “현재 한방의약분업을 검토하고 있지 않으며 또 한약학과의 졸업생들은 제약회사나 한방병원에 취직이 가능한 상태에서 한약국 개설이 힘들다는 이유로 폐과를 요청하는 것은 받아들이기 어렵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한편 3개 한약학과 학생들이 학기초부터 거의 수업에 참여하지 않아 사태가 장기화할 경우
집이나 토지 등 부동산을 팔 때에는 세금문제를 먼저 생각 하셔야 재테크 설계에 도움이 되며 나중에 세금 때문에 당황하는 일이 없게 됩니다. 부동산 양도란 매매 교환, 현물출자 등에 의해 부동산이 타인에게 유상으로 이전되는 것을 말합니다. 부동산을 양도하면 양도소득세가 과세되는데 조세정책적으로 양도소득세를 비과세하거나 면제하는 경우가 있으므로 비과세요건을 알아두고 그 요건에 맞춰 양도를 하면 절세를 할 수 있습니다. 1. 양도소득세가 과세되는 자산은 무엇입니까? 1) 토지 또는 건물을 양도하여 양도차익이 발생하면 양도소득세가 과세됩니다. 2) 지상권, 전세권 또는 등기된 부동산 임차권을 양도하여 양도차익이 발생하면 양도소득세가 과세됩니다. 3) 아파트 당첨권과 같은 부동산을 취득할 수 있는 권리를 양도하여 차익이 발생하면 양도소득세가 과세됩니다. 4) 비상장법인의 주식을 양도하여 양도차익이 발생하면 양도소득세가 과세됩니다. 5) 총발행주식의 3%이상 또는 시가총액기준 100억 이상의 상장주식, 협회등록법인의 주식을 소유한 대주주(특수 관계자 포함)가 양도하는 주식의 양도차익에 대하여 양도소득세가 과세됩니다. 6) 부동산이 자산총액의 50%이상인 법인의 과점
Patient :Hi, I have terrible stain on my teeth. Can I have nice and clean teeth? 안녕하세요? 치아가 많이 지저분한데 깨끗해질 수 있을까요? Hygienist:Yes! Cleaning the teeth means scraping and planing all surfaces of the tooth to remove deposits of calculus and stain. 네. 스켈링은 치아표면의 치석과 각종 얼룩을 제거하기위한 술식입니다. Patient :People said, after scaling teeth will be so sensitive and also very loose. I am worried. 흔히들 스켈링을 하고나면 많이 시리고 흔들린다는데 걱정입니다. Hygienist:Well! Calculus can cause destruction of the gums and underlying bone, if you don"t get proper cleaning. 스켈링을 제대로 하지않으면, 치석이 잇몸과 치조골파괴의 원인이 됩니다. After scaling, if you
교정학계에 새로운 지평 열어 청담동 프리마호텔의 조그만 방에서 십여명의 교정전문가들이 모여, 교정에 관한 내용에 대하여 열띤 토론을 하던 때가 불과 7∼8년 전인데, 지금은 르네상스호텔의 큰 방을 가득 메우는 매월의 학술집담회를 바라보면서, 한국임상교정의사회가 이토록 성장을 했다는 뿌듯함과 함께 앞으로 우리나라의 교정학계에 끼칠 영향의 무게를 더욱 느끼면서, 본 회의 나아갈 길의 설정에 어깨가 무거워짐을 느낀다. 1992년, 외국 유학에서 돌아 온 수명의 젊은 교정의사들을 중심으로, 앵글소사이어티와 같은 순수한 스터디그룹으로 모인 것이 한국임상교정의사회(KSO)의 출발이었다. 매월 한명씩의 회원들이 자신의 임상-연구내용을 발표하였고, 주제와 내용에 대한 열띤 토의는, 다음달의 모임을 기다리게 하는 마음을 솟구치게 하였다. 지금처럼 얼굴을 기억할 수 없는 회원들이 보이는 일이 없을 만큼, 가족적이었으며, 한사람 한사람의 교정에 대한 열의는 참으로 뜨거웠다. 1998년, 회원들간의 발표와 토론으로만 이루어지던 모임은, 심포지움의 형태로 외부에 공개가 되었고, 한국의 임상교정계의 새로운 나아갈 길을 제시하는 모임으로서 자리매김을 시작하였다. 교정치료와 관련된 분
비용 크게 줄일 수 있어 병협, 의료법시행규칙 개정 건의 의약품도 다른 공산품이나 농수산물과 같이 유통거래의 합리화를 위한 제도적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병원협회(회장 羅錫燦)는 현행 약사법에 따르면 종합병원이 의약품을 구매할 경우 의약품 제조업자와의 직접 거래를 금지하고 의약품 도매업자를 통해서만 구매하도록 되어 있어 불필요한 의약품 유통비용을 증가시키고 있으므로, 의약품 유통거래 합리화를 위해서 약사법 개정의 필요성을 건의했다. 특히, 공산품과 농수산물 등 제반 상품에 대해서는 정부가 유통단계를 축소하여 유통비용을 최소화할 것을 적극 장려하면서 유독 의약품에 대해서만 생산자(제약회사)와 소비자(종합병원)간의 직거래를 금지하는 것으로 이는 국민의 부담을 가중시키고 의약품 도매상에만 특혜를 주는 불공정한 거래행위라고 밝혔다. 이에 병협은 현행 의약품 유통거래의 문제점을 합리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약사법시행규칙에 대한 개정을 보건복지부에 건의했다.
출범 2주째를 맞는 申相珍(신상진) 의협 집행부가 아직도 일부 핵심 이사 선정에 난항을 겪고 있어 불안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9일 金元吉(김원길) 복지부 장관과 첫대면을 갖는다. 의사협회는 지난주 대부분의 이사들이 선정됐지만, 주요 자리인 의무이사, 재무이사, 정보통신이사가 7일까지 인선되지 않아 공석인 채로 상임이사회를 열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의료법 및 건강보험법 개악과 의료계 부당탄압을 저지하기 위해 오는 18일 범의료계 전국대표자결의대회를 열기로 했다. 의협 관계자는 주요 핵심이사가 당사자들의 고사로 인선이 늦어지고 있다며, 조속한 시일내 이사진 구성을 완료해 회장을 중심으로 의료 현안을 풀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의협 신임 집행부 명단 ▲총무이사: 박현승 전 의쟁투 정책국장 ▲기획이사: 이인성 고려의대 교수 ▲학술이사: 이 철 울산의대 교수, 안영수 현 의협학술이사 ▲법제이사: 정효성 전문과 개원의 협의회 법제이사 ▲의무이사: 고광송 현 의협 의무이사 ▲공보이사: 주수호 전 의쟁투 대변인 ▲보험이사: 전철수 현 의협 보험이사 ▲정책이사 겸 홍보담당: 안양수 한국의료정책연구소 연구위원 ▲정책이사: 박윤형 을지의대교수 (의협은 의무이사가 2
金花中(김화중) 국회의원(민주당·대한간호협회장)이 국감NGO모니터단이 선정한 우수의원에 뽑혀 지난달 30일 ‘우수의원상’을 수상했다. 이날 국회 운영위원회 우수 국회의원으로 선정된 金 의원은 올해 국정감사 기간동안 성실한 회의참석, 핵심사안별 문제점 지적, 근거자료 및 건전한 정책대안 제시 등이 높이 평가돼 수상의 영예를 얻었다. 한편 270여개 시민단체로 구성된 국감NGO모니터단은 국회 상임위원회별로 3∼5명 등 모두 67명의 국감 우수의원을 선정했으며 金 의원과 함께 선정된 우수 여성의원은 김정숙 의원(한나라당), 허운나 의원(민주당) 등 모두 3명이다.
독거노인 등에 연중 봉사나서 한국노인간호봉사단(단장 金花中)은 지난달 31일 서울시 중구 구민회관 3층 대강당에서 ‘2001년도 시·도 노인간호봉사단 사업발표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발표대회에는 김원길 보건복지부장관을 비롯, 각 시·도 노인간호봉사단 관계자, 대한노인회 시·도회장단과 전국 노인회원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김화중 단장은 대회사에서 “이번 사업발표대회는 각 시·도 봉사단간의 노인사업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우수한 봉사단을 발굴·격려하며 지역사회에 노인간호봉사단의 활동을 알리고자 마련한 것”이라고 그 취지를 설명했다. 이날 사업발표대회에서는 한국노인간호봉사단 산하 16개 시·도노인간호봉사단의 봉사활동 사례와 우수 프로그램 등이 발표됐다. 한편 이날 발표회에서는 대전시노인간호봉사단이 최우수상인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대구시노인간호봉사단과 충청남도노인간호봉사단이 우수상인 한국노인간호봉사단장상을 광주시·경상북도·부산시노인간호봉사단이 각각 대한노인회장으로 부터 장려상을 수상했다. 한국노인간호봉사단은 전·현직 간호사와 간호대학생 등 2만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무의탁 독거노인과 시설의 질환노인을 대상으로
지난호(제1111호 11월 3일자) A5면에 게재된 ‘새 심평원 원장 이상룡씨 내정된 듯’ 제하의 기사제목이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에…’이기에 바로 잡습니다.
‘도해로 보는 최신 성인교정치료 Ⅰ’ 지난 2~3일 이틀간 열린 대한치과교정학회 학술대회 기간에 맞춰 새로운 임상교정 저술서인 ‘도해로 보는 최신 성인교정치료" Vol. I-간단하고 효율적인 발치치료-이 (주)신흥인터내셔날에서 발간됐다. 이번에 출간된 Vol. I은 계속해서 시리즈로 출간될 Vol. II 설측교정과 교정치료의 새로운 페러다임을 제시하게 될 Vol. III의 바탕이 되는 내용으로 간단하고 효율적인 발치치료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이 책은 생물학 역학적 원리를 바탕으로 문제 중심의 기술, 그리고 임상에서 겪게 되는 구체적인 문제와 그 해결책을 제시하고있다. 또한 임상의 다양한 술식을 단순한 서술만이 아닌 다양한 임상증례와 1500여점에 이르는 상세한 도해를 중심으로 설명되어 있어, 보다 손쉽게 임상교정에 다가갈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특히 임상의가 제일 어려워하는 브라켓 부착에 대해 90여 쪽에 걸쳐 상세히 기술하고 있으며, 부록으로는 임상교정 초심자나 스탭 교육을 위한 동영상 CD를 제공하고 있다. □ 저 자 : 박영철, 이종석 □ 구입문의 : (주)신흥인터내셔날(02-6366-2024) □ 가 격 : 90,00
연말이 다가오면서 한해를 마무리하는 손길들이 무척 분주하다. 재테크전략 측면에서도 지난 1년간의 저축 또는 투자성과를 따져 보면서 자신의 포트폴리오를 재구성하기에 아주 좋은 시기이기도 하다. 예상보다 오랜 기간 지속되고 있는 저금리로 인해 귀가 따갑도록 들어오던 절세형 상품들 중, 이맘때 쯤이면 특히 근로소득자의 세부담을 줄여줄 수 있는 소득공제형 상품에 대하여 그 활용정도를 재검토해 볼 필요가 있을 것 같다. ◈ 소득공제형 상품 첫째, 연금형 상품중에서 2000년말까지 가입한 개인연금신탁은 연간납입액의 40%범위내에서 최대 72만원 한도까지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는데, 이 상품은 추후 연금지급액의 이자소득에 대하여 전액 비과세혜택을 받을 수 있어 일석이조다. 2001년부터 판매하기 시작한 연금신탁은 연금지급액에 대한 비과세혜택이 없는 반면, 연간 납입액의 100% 범위내에서 최대 240만원까지 그 소득공제한도가 대폭 확대되었다. 이 두상품은 중복유지가 가능한 관계로 개인연금신탁의 공제한도 72만원과 연금신탁의 공제한도 240만원을 합해 최대 312만원의 소득공제가 된다. 둘째, 주택마련저축 상품은 장기주택마련저축, 주택청약저축, 근로자주택마련저축, 그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