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범(E-mail:elysion@thrunet.com) 인천시 치과의사회 정보통신이사 취미가 뭐예요? 처음 만나는 사람에게 취미를 물어볼 때 음악 감상이란 답을 하는 사람들이 무척 많을 것이다. 필자는 그이유가 특별히 취미라고 할만한 것이 없는 많은 사람들이 일하고 밥 먹고 자는 것을 제외하곤 가장 많이 하는 것을 취미라고 말하기 때문이라 생각한다. 그 정도로 음악은 우리의 삶과 분리해서 생각하기 힘든 생활의 일부분이 되어 있다. 우리가 음악을 듣기 위해 과거에 이용하던 방법은 테이프나 CD를 이용하는 방법이었다. 그러나 요즘은 MP3로 대표되는 컴퓨터 음악 파일들이 인터넷의 보급과 함께 빠른 속도로 확산되고 있다. 그래서 이난에선 실제로 MP3를 우리가 만들고 그것으로 요즘 많이 보급되고 있는 CD-Recorder(이후엔 CD-Recorder를 CD-R로도 표시하기로 한다)를 이용해 나만의 CD를 만드는 방법을 소개하고자 한다. 이렇게 직접 만든 CD를 치과나 자기 방에서 듣는 것도 좋겠으나 누군가에게 선물로 준다면 정말 뜻 깊은 선물이 될 것이다. 나만의 음악 CD를 만들기 위해서는 CD를 구울 수 있는 CD-Recorder가 필수적으로 필요한데 예전
박용범(E-mail:elysion@thrunet.com) 인천시 치과의사회 정보통신이사 우리는 웹서핑을 하면서 많은 정보를 보고 듣는다. 그러나 인터넷에선 정보만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엄청난 양의 자료도 존재한다. 특히 컴퓨터가 멀티미디어 시대로 접어들면서 음악이나 동영상 같은 대용량의 자료들이 인터넷을 통하여 이동하고 있다. FTP란 file transfer protocol의 약자로 인터넷을 통해 파일을 보다 빠르고 손쉽게 이동시키기 위한 방법이다. 아마 아시는 분들도 게시겠지만 몇 년 전 장안을 떠들썩하게 했던 O양의 비디오 사건 때에도 FTP는 그 위력을 톡톡히 발휘했었다. 물론 FTP를 이용할 일이 그리 많은 것은 아닐 것이다. 그러나 만일 이용할 일이 생기면 주저 말고 이용하도록 하자. FTP를 사용하기 위한 FTP Client프로그램도 그 숫자는 매우 많다. 필자도 컴퓨터에 4개 정도의 프로그램을 깔아놓고 필요에 따라 이용하곤 한다. 그중에서 사용에 제한이 없고 사용법이 간편한 국산 프로그램인 알FTP를 추천하고자 한다. 알FTP는 현재 가장 최신버전이 2.01로서 구할 수 있는 사이트의 위치는 http://www.altools.co.kr/ind
박용범(E-mail:elysion@thrunet.com) 인천시 치과의사회 정보통신이사 마지막으로 나의 즐겨찾기에 있는 사이트 두 곳을 소개하고자 한다. 한곳은 @file.com이란 곳으로 주소는 http://www.atfile.com이다. 이곳은 shareware와 freeware프로그램을 주로 소개하고 다운받을 수 있도록 해주는 곳이다. 본 글에서 필자가 소개한 모든 프로그램을 비롯하여 컴퓨터를 사용하는데 필수적인 프로그램들은 모두 모여 있다. 특히 프로그램에 대한 자상한 설명이 돋보이는 사이트다. www.atfile.com 사이트 화면 www.starthomepage.com 사이트 화면 또 한곳은 start! homepage란 곳으로 주소는 http://www.starthomepage.com 이다. 이곳은 인터넷시대에 필수적인 프로그램들에 대한 초보적인 강의를 모아놓은 곳이다. 물론 아주 전문적인 부분까진 다루지 못하고 있지만 나모웹에디터, 드림위버, 포토샵, 그리고 필수적인 인터넷 유틸리티까지 모두 포함하고 있고 초보적인 강의지만 기본에 아주 충실하여 여러분의 실력을 향상시키는데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필자는 생각한다.
임상에 바로 적용 실기 중심 평생 교육 책임진다 훌륭한 치과의사를 양성하는 것이 치의학교육의 궁극적 목표라면 오늘날 치과대학에서는 학부교육보다 어쩌면 평생교육(계속교육)이 더욱 중요할지도 모른다. 대부분 분야가 그러하겠지만 특히 임상치의학은 새로운 재료의 개발과 함께 놀라울 만큼 그 술식이 변하고 있다. 과거에 배운 지식에만 안주할 경우 변화된 환자의 요구에 부응하지 못할 경우가 있을 수 있는 것이 오늘날 임상치의학의 현실이며 미래에는 더욱 그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상황을 일찌감치 예견하고 본 대학에서는 옛날부터 시행해 오던 평생교육 체제를 치의학연구소에서 책임 주관하게 하는 한편, 그 시스템을 2년 전에 대폭 개선한 바 있다. 현재 많은 이들의 호응 속에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전남대학의 평생교육 특징을 몇 가지 소개하고자 한다. ◇추상적이고 이론적인 나열식 강의를 탈피하고 실질적으로 ‘임상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기위주의 연수강좌로 준비하게 하였다. ◇일반 개원의를 대상으로 survey를 시행하여 임상의가 필요로 하는 강좌를 선정하였다. ◇저렴하게 형식적으로 하는 강연보다 적절한 수강료를 책정하고 이에 상응하는 고품질의 교육을 제공하게 하였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구성 대한의사협회는 지난달 28일 전체이사회를 열고 10월 중순 실시되는 회장 직선제에 참여할 수 있는 선거권을 2000년도 회비를 납부한 회원들에 부여하기로 결정했다. 의협 이사회는 이날 투표방법에 있어서 우편투표와 투표소 직접투표를 놓고 논의를 거친 끝에 최종적으로 우편투표를 실시키로 결정했다. 비밀성 보장 측면에서 투표소 투표를 주장하는 회원들과 이사들이 많았으나, 현실적으로 우편투표는 반송회신 형태의 등기 우편료로 1억4천만원 정도가 드는데 비해, 전국에 투표소를 마련한다면 약 250개의 투표소를 위해 약 5억원 이상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돼 현실적인 계산에서 이같은 결정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선거권을 주는 회비 납부 기한을 몇년으로 할 것인지를 놓고 5년, 3년, 1년 등의 안이 제시됐으나 지난 2000년 한해만 납부하는 1년안을 채택했으며, 이사회는 이같은 규정을 정관 부칙에 별도로 첨가, 이번 선거에 한해서만 적용하기로 했다. 쟁점이 된 투표방법과 관련해서는 우편투표에 대한 찬반투표를 실시해 찬성 13명, 반대 9명, 기권 1명으로 우편투표 방법을 최종 확정했다. 이번 의협 직선선거는 10월 4일부터 18일까지 우편투표
구름은 산허리서 쉬어가고 안개는 능선타고 발을 재촉하네 지난 주말, ‘백두대간’의 여덟번째 구간인 소백산 프로그램은 이제껏 가장 많은 인원인 총53명의 트레커들이 참여해서 다녀 왔다. 많은 인원이 산행을 하게 됨에 따라 혹 불상사가 생기지나 않을까 염려도 되었었지만, 실족으로 인한 경상자 발생 외엔 전 일정을 잘 마칠 수 있어 다행으로 생각한다. 토요일 밤에 영주시 봉현면의 ‘옥녀봉 자연휴양림’에 도착하여 여장을 풀고 큰 식당에 모여 음식물(?)을 들며 즐거운 여흥시간을 가졌는데, 미리 구성한 조별로 서로를 알아가는 화기애애한 시간속에 밤은 깊어갔다. 이튿날, 아침을 조별로 만들어 먹고 휴대식을 준비하여 죽령으로 향했다. 죽령 매표소에서 시작하여 천체관측소까지 계속된 첫 6.5Km구간은 가랑비를 뿌리는 운무로 시계가 짧고 또 시멘트 포장길이라 다소 지루했었지만, 뒷편 죽령쪽 풍경을 보며 산마루 릉을 다들 쉬지 않고 단숨에 올랐다. 제2연화봉의 전파중계소를 우회하여 짙은 운무에 싸인 천체관측소에 이르러 건물 그늘에서 간식을 서로 나누며 잠시 쉬었다가 바쁜 걸음을 나섰다. 희방사길과 만나는 삼거리 갈림길에서 인원점검을 하고 계속되는 가랑비 속에 북동향으로 이어
스카이다이빙 스카이다이빙(Skydiving·고공강하)은 낙하산을 착용하고 항공기나 기구 등을 이용, 높은 하늘에 올라 그 곳에서 허공으로 뛰어내려 자유강하(Free fall·낙하산을 펴지 않은 상태로 하강하는 것)를 하면서 계획된 동작을 수행한 뒤, 정해진 고도에서 낙하산을 펴고 땅에 안전하게 착지하는 항공스포츠를 말한다. 스카이다이빙은 단순히 떨어지거나 추락하는 것이 아니라 인간이 하늘을 나는 것이다. 보통 3∼4000미터 상공에서 뛰어내려 낙하산을 펴는 안전고도인 800미터까지 45∼60초 동안 하늘을 날게 된다. 1분여의 짧은 시간동안 초보자의 경우는 대개 몸의 균형을 잡는 연습으로 수직으로 하강하는 경우도 있지만 보통 숙련자의 경우 다른 동료들과 사전 약속된 여러 가지 모양을 만들면서 하강한다. 공중에서 서로 만나려면 수직이동만이 아닌 수평이동도 필요한데 이 모든 것이 스카이다이버가 만드는 팔, 다리, 몸의 자세와 동작에 의해 결정된다. 많은 사람들이 스카이다이빙을 잘하는 사람은 가장 낮은 고도에서 낙하산을 펴는 사람이라고 잘못 알고 있는데 스카이다이빙의 경기나 훈련에서는 어떤 경우에도 안전고도인 800미터 이상의 고도에서 낙하산을 펴도록 규정돼
소비자 주문방식 교육 도입 개원의 지식 재충전 터전 마련 1995년 성재현 학장은 수도권 소재 치과대학, 특히 연세치대·경희치대 등의 사립대학을 중심으로 활발하게 일고 있는 평생교육 붐에 맞추어 일반개원치과의(이하 개원의)가 지식의 재충전을 위하여 지역에서 서울까지 가서 배우는 현실을 안타깝게 생각하여 경북대학교 치과대학 평생교육위원회(이하 평교위)를 설치하였다. 치과대학 교우들 만으로 구성되었던 1995년 평교위와는 달리 1997년에는 교수뿐만 아니라 개원의의 의견을 수렴하여 소비자 주문방식의 교육으로 전환하는 동시에, 개원의가 학교발전에 참여, 봉사할 기회를 마련할 목적으로 개원의를 평교위의 위원으로 위촉하였다. 1997년도의 평교위는 재정자립을 최우선목적으로 하면서 최대한 많은 교수가 강좌에 참여하는 방향으로 교육프로그램을 편성하였다. 1998년 평교위는 97년을 결산하면서 강좌를 특성화할 목적으로 교정, 치주, 보존, 악관절, 보철, 임프란트 등을 특성강좌로 개설하였으며, 그 결과로서 98년 결산당시 재정자립에 대한 확신을 가지게 되었다. 98년의 주요 강좌는 김성교 교수의 임상근관치료연수회 기초과정, 조성암 교수의 Implant mini resi
9월 한달간 1천만명 목표로 10월 중 입법청원 제기 방침 대한의사협회는 정부의 잘못된 의약분업에 모든 국민이 고통받고 있다고 분석, 9월 한달동안 선택분업으로 전환시키기 위한 대국민 1천만명 서명운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의협 범의료계비상대책 위원회(위원장 이봉영)는 현재의 일괄 전국민 강제 의약분업은 국민과 사회 모두를 위해 최악의 선택이었음을 홍보하고 선택분업으로 전환할 수 밖에 없음을 알려 비대위와 지역의사회에서 유인물을 배포하고 가두서명운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의협은 9월 한달동안 1천만명 서명운동을 완료하고 10월중에 선택분업에 대한 입법청원을 제기한다는 방침을 세워놓고 있다. 그러나 최근 의협의 비대위가 내놓은 휴가투쟁과 주 5일 근무의 일환으로 전개된 토요 휴무결의가 사실상 무산됨에 따라 의협 지도부의 투쟁방향과 일반 회원들의 인식이 크게 차이가 나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어 이번 투쟁도 전망이 어둡다. 비대위는 지난 21일 전체회의를 열고 주5일 근무 휴진 투쟁을 철회하기로 결정하고 대정부 투쟁 등 제반 사안을 모색 했다. 비대위는 이날 회의서 그동안 투쟁이 부진했던 측면에 대해 회원들 참여가 없는 휴진투쟁은 의미없다고 판단하고 중단키로
대한병원협회(회장 羅錫燦)는 보험약가제도 개선 정책토론회를 오는 30일 오후 2시30분부터 국회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개최한다. 병협 관계자는 이번 정책토론회는 실거래가상환제가 도입된지 1년 반이 경과했지만 당초 목적했던 약제비절감을 통한 보험재정 안정화를 달성하지 못하고 오히려 건강보험재정 악화의 주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는 약가제도의 개선을 위해 마련됐다고 밝혔다. 병협은 정부가 저가약 대체조제시 약사에게 30%마진 인정, 참조가격제 실시, 불공정거래신고센터 설치·운영, 행정처분기준 강화 등 실효성에 의문이 있는 임시방편적 제도 도입에 치중하고 있다고 이번 정책토론회를 통해 지적하고, 실거래가 상환제도의 문제점을 규명하는 한편 개선방안을 도출해 정책방향을 제시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보험약가제도 개선 정책토론회에서는 `보험약가제도의 문제점과 개선방안"이라는 주제로 이규식 연세대 보건행정학과 교수와 김성순 보건복지위원회 위원, 이평수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단장, 신석우 한국제약협회 전무이사, 성익제 대한병원협회 사무총장 등이 토론을 벌인다.
한의학 국제박람회가 오는 30일부터 5일간 서울 삼성동 무역전시장에서 열린다. 이번 박람회는 중국 동인당 중의학 연구소 등 70여개 중국 업체가 참석할 예정이어서 전통한의학과 중의학을 비교 관람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제공된다. 행사 기간동안에는 유명 한의사들이 당뇨, 고혈압 등 주요 성인병과 관련된 치료 사례를 발표하고 건강강좌도 연다. 이번 박람회는 주요 한의대와 한방병원, 의료기기업체가 대거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