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한다, 날마다”는 현재 미국 LA에서 17년째 개원하고 치과의사 김범수 씨의 평범하지만 진솔하고 담백한 이야기를 담은 자전적 에세이다. 1982년 미국으로 유학을 간 그는 미주 중앙일보 `이 아침에’라는 인기 칼럼에 4년간 생활 속의 에피소드를 소재로 수필을 연재했었고 이번에 연재된 글 가운데 76편을 골라 책으로 출간하게 된 것. 총 4장으로 구성된 그의 글에는 조국에 대한 그리움, 미국에서의 생활, 크리스찬으로서의 선교활동과 봉사생활, 저자의 소박하지만 가치 있는 주변이야기 등을 담아 메마르고 각박한 요즘의 일상생활에서 독자들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맑게 해주리라 기대된다. ▶지은이 /김범수 ▶펴낸곳 /도서출판 제삼기획 (연락처 383-2701) ▶가격 /8000원
[문] 증여세란 무엇입니까? [답] 생전에 증여자(주는 사람)로부터 수증자(받는 사람)가 무상으로 취득한 재산을 과세물건으로 부과하는 조세입니다. 증여는 민법상 계약이므로 재산을 상대방에게 준다는 의사표시를 하고 수증자가 승낙하여야 효력이 발생합니다. 그러나 세법은 특정사실이 발생할 경우 과세관청이 증여라는 입증책임 없이 원칙적으로 증여로 보지만 납세자가 증여사실이 없음을 반증하는 경우 증여로 보지 아니하는 증여추정이라는 제도가 있습니다. 즉 특정 법정요건에 해당하는 경우 증여사실의 입증없이 증여로 간주하여 증여세를 과세하는 증여의제 조항이 있습니다. [문] 아내가 남편에게 6억원의 현금을 증여하였다면 증여세가 과세됩니까? [답] 배우자에게 증여하면 배우자 증여재산 공제액이 5억원입니다. 이 경우 6억원에서 5억원을 공제하고 1억원에다가 과세표준을 하여 10%세율을 적용하여 1천만원의 증여세를 납부하여야 합니다. [문] 아들에게 1억원을 증여하면 증여세가 과세됩니까? [답] 직계존비속에게 증여하면 증여재산 공제액이 3천만원 입니다. 이 경우 아들이 성년자이면 1억원에서 3천만원을 공제하여 7천만원을 과세표준으로하여 10%세율 적용 7백만원을 납부하게
A : You will never get Laura to go out with you. She is the prettiest girl in town, and you’re like the ugliest guy. B : I know it’s like trying to fill an inside straight, but I can still try, can’t I? A : 로라가 데이트에 응해줄 거 같니? 불가능해. 걔는 우리동네에서 제일 예쁜 여자애고 넌 제일 못생긴 남자잖아. B : 불가능에 가깝다는 건 알지만 그래도 시도해 볼 수는 있잖아? English Clinic" s Tip : Poker와 관련된 말로서 포커 치는 분들은 스트레이트 빵꾸 때우는 게 어떤 건지 다들 잘 아실 것이다. 예컨대 6, 7, 8, 9, 10 스트레이트를 노리고 있는데 가지고 있는 카드는 6, 7, 9, 10번 이고 8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 빵꾸 난 스트레이트를 메우려고 히든 카드까지 다 받다가 망한 경험은 한 두 번씩 다들 해 봤을 것. 이렇게 거의 불가능한 걸 시도하는 경우에 사용되는 표현이 ‘스트레이트 빵꾸 때우기’ 영어로는 `draw to an inside st
수진자 조회도 7∼8월분 유보키로 새 진료비 수납전산체계 변경 혼란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朴泰榮)은 현재 실시중인 진료내역통보 및 수진자조회를 7∼8월분 적용기간동안 잠정유보해 줄 것을 적극 수용키로 했다. 대한병원협회(회장 羅錫燦)가 지난달 3일 일정기간 진료내역에 대한 수진내역조회 등의 업무를 잠정 유보해 줄 것을 보건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요청한 결과, 최근 공단에서는 변화된 제도의 조기정착을 위해 이를 적극 수용키로 했다. 지난달 1일부터 개정고시된 국민건강보험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중 개정령에 따르면 종합병원의 경우 외래환자본인부담금이 2만 5천원을 기준으로 본인부담율을 달리 하도록 정하고 있다. 이에 따라 대학병원을 비롯한 주요 대형병원들은 진료비수납 전산체계 변경으로 수납업무에 큰 불편을 겪었다. 이에 병협은 변화된 제도를 적용받는 요양기관에서는 민원이 더욱 증가하여 행정업무가 가중될 뿐만 아니라 전산오류, 산정착오 등이 허위·부당청구로 오인될 소지가 있고, 환자의 제도변화에 대한 이해부족과 불가피한 전산오류 등이 발생될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 현재 병협은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실시중인 진료내역통보 및 수진자조회를 7∼8월분 적용기간동안
단순운동치료나 재활 저출력레이저 치료 등과 같은 이학요법료를 현실에 맞게 운영하자는 주장이 제기 됐다. 대한병원협회(회장 羅錫燦)는 지난달 30일 이학요법 개정고시에 대해 검토한 후, 지난 6일 고시된 관련 세부기준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각 세부사항에 대한 구체적인 관련 학회의 의견을 취합해 보건복지부에 건의키로 했다. 병협은 지난달 6일 고시된 이학요법 세부기준이 단순운동요법, 레이저치료 등을 치료비 산정을 하지 않아 병원경영에 미치는 영향이 막대하다고 주장했다. 병협은 의료기관 재활, 물리치료실 운영이 어렵게 되며, 환자가 전문치료사가 시행하는 운동요법을 원할 경우 수가가 인정 안된다는 이유로 거부할 경우 진료거부 등 의료법 위반행위에 대한 대책이 없다는 문제점도 지적되고, 그 결과 경미한 환자까지도 치료가 지연되어 보험재정부담 및 환자부담이 더 많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주장했다. 한편 병협은 정부나 심사기구에서 사회복지법인 등을 중심으로 재활 및 물리치료 관련 문제는 ‘정도관리기준’ 등을 마련하여 합리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타당하다는 의견과 동 고시의 재개정이 확정될 때까지 요양급여비용 심사 등에서 유연성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밖에도 병협은 재활 및
의협, 항소 제기 지난해 있었던 의사 파업을 주동한 혐의로 기소 됐던 의료계 인사들에게 비교적 중형이 선고 됐다. 서울지법은 지난달 31일 한광수 의협 회장 직무대행에게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김재정 전 의협회장과 신상진 전 의쟁투 위원장에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서울지법 형사2단독 염기창 판사는 지난해 의료계 파업과 관련 공정법 위반 등의 혐의로 피소된 의협 인사들에 대한 최종 선고 공판에서 “동기와 의도를 떠나 지난 의료파업으로 힘없는 국민이 극심한 피해자가 됐다”며 가벌성을 지적했으나, “진료실을 떠난 이유가 국민 건강권을 확보하려한 동기를 참작했다”고 양형이유를 밝혔다. 재판부는 또 업무방해, 업무개시 명령 위반 혐의로 기소된 의료계 인사 배창환, 이철민, 홍성주, 사승언, 박현승씨에게 일괄적으로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이에 대해 의협은 전현희 변호사 등을 소송대리인으로 지난 1일 서울지법에 판결에 불복한다는 항소를 제기했다.
의협은 최근 한나라당의 ‘진료비 심사 부실’관련 발언에 대해 무지와 편견으로 의사들의 명예를 실추시킨 망언이라고 규탄했다. 대한의사협회는 지난달 27일 한나라당의 장광근 대변인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사옥매입을 비난하면서 “보험재정 파탄의 주원인은 심평원의 심사 부실때문”이라는 주장이 한나라당 당론이 아니기를 바란다며, 이번 발언은 우리나라 의료체계의 총체적 부실에 대해 무지를 드러내는 것이라고 밝혔다. 의협은 건강보험 재정파탄은 역대정권의 선심성 급여확대와 국고지원약속 불이행 등이 주원인인데도, 한나라당이 진료비 부실심사 탓으로 돌리는 것은 심히 유감스러운 일이라고 주장하며 한나라당의 공식 사과와 재발방지를 촉구했다. 한편 의협은 심평원이 국민의 혈세를 낭비하는 부분이 있다면 비난받아 마땅하지만, 현재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전세살이를 하고 있는 심사평가원이 독립된 청사를 마련하는 것은 당연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교정학이 생겨난 이래 현재까지도 중요한 토픽 중의 하나가 고정원의 조절. 성공적인 치료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적절한 고정원을 얻는 것이 필수적이다. 고정원의 여러 가지 장치 중 최근 획기적인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는 것이 skeletal anchorage. 기존의 고정원 장치에 비해 환자의 협조에 의존하지 않고도 절대적인 고정원을 제공해 줄 수 있는 것이 Micro-implant를 이용한 고정원이다. 계명대 의대 치과교정과 박효상 교수는 Microscrew를 이용하여 교정치료 중 접하는 고정원 부족에 의한 문제 증례의 치료, 보철치료를 위한 구치직립 등 비교적 간단한 교정치료부터 골격성 Ⅱ, Ⅱ급 부정교합의 치료, 개방교합 및 과개교합의 치료, 설측교정에서의 고정원 조절 등 많은 부분에 있어 MIA(Micro-implant anchorage)의 활용을 다뤘다. 이 책을 감수한 성재현 前대한치과교정학회 회장은 단순한 Micro-implant의 이용을 넘어서 체계적인 치료의 단계를 확립하고 있어 교정학을 공부하는 초심자서부터 경험자까지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잘 소개하고 있어 사용하는 기법에 상관없이 모든 교정치과의사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저
은행의 1년만기 정기예금 금리가 드디어 4%대에 진입했다. 경기침체의 골이 생각보다 깊어 추가적인 금리인하가 이어질 가능성도 높은 관계로 예금상품의 실질수익률(물가감안)은 본격적인 마이너스대에 진입한 것으로 보인다. 결과적으로 수익을 쫓아 움직이는 ‘돈’의 생리를 감안할 때 시중자금이 흘러갈 곳은 몇군데로 제한될 수 밖에 없는데, 그들의 공통점은 다소간의 위험부담을 감수하고라도 운용실적에 따른 시장초과수익을 얻고자 하는데 있다. 투자상품은 위험한가 투자상품이란 확정금리형을 제외한 모든 실적배당형 금융상품을 총칭하여 일컫는 말이다. 즉, 일반적으로 예상수익률 또는 목표수익률로 제시되는 주식형, 채권형, 부동산형, 그리고 기타 파생상품 등을 모두 포함한다. 보통 안전자산을 선호하는 금융불안기나 고금리시에는 투자선호도가 매우 낮지만, 경기가 활황추세에 있거나 최근과 같은 저금리시대에는 적절한 투자대안으로 인식되고 있다. 투자상품에 대해서는 얼마간의 오해와 편견이 있는 것도 사실인데 그것은 ‘위험하다’는 것이다. 투자상품은 특정한 운용대상을 정하고 일정한 규모의 펀드를 모집, 운용하여 그 실적에 따라 배당하는 상품특성상, 당연히 원금손실위험을 내포하고 있기는 하다
A: I would like to invite you for dinner this coming Saturday. B: Thank you for the invitation, but I don’t think I’ll be able to make it. I have a prior engagement, but I would love to take a rain check on the invitation. A: 오는 토요일 저녁식사에 초대하고 싶습니다. B: 초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만 좀 힘들 것 같습니다. 선약이 있거든요. 다음에 초대해 주시면 기꺼이 가겠습니다. English Clinic"s Tip Rain check을 사전에서 찾아보면 ‘우천 순연권’ 이라고 되어 있다. 자세히 설명하자면 ‘비가 와서 경기를 할 수 없는 상황에서 입장한 관객들에게 나누어주는 추후 경기의 입장권’ 이 바로 rain check이다. 일상 생활에선 ‘받아들이기는 하되 다음 기회로 미루는’, ‘상대방의 초대를 다음 기회로 미루는’등의 뜻으로 자주 사용된다. 그 밖에도 가게에서 물건을 가려고 하는데 재고가 떨어진 경우, 나중에 그 물건이 들어와도 종전 가격에 팔겠다는 상점의 쿠폰
최신 치의학 정보 제공 지역치의학 발전 앞장선다 전북대학교 치과대학은 1999년 4월부터 개원의 및 공중보건의를 대상으로 평생교육원을 설립하여 끊임없이 변하고 있는 새로운 치의학 임상정보를 교환하고 최신 개발되고 있는 치료술식이나 기술습득을 통해 수준높은 치과의사로서의 자질을 갖추고 또한 양질의 진료를 환자들에게 하여 국민구강보건향상과 치의학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였다. 그동안 전라북도에서는 교정, 보존, 보철, 임프란트 등 개원의들의 관심분야에서 장,단기적인 강좌프로그램 등이 운영되어 치과의사들의 질적향상에 공헌을 하였으나 대부분이 전북대학교 치과대학에서 주최하지 못하였던 것이 사실이고 고액의 사설강좌 등이나 여러 지역으로 돌아다녀야 하는 불편감 때문에 많은 치과의사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던 것 또한 사실이다. 따라서 이러한 문제점들을 개선하고자 전북대학교 치과대학에서는 집약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점차 확대운영하여 개원의나 공중보건의들로 하여금 좀더 쉽고 빠르게 치과의사로서의 지적인 호기심을 충족시킬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하는 노력의 일환으로 평생교육원을 설립하였다. 지난 2년동안 심미수복치과나 교정학, 임프란트학, 보존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