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탄한 이론과 손쉬운 임상을 위한 학술 강연이 올해 연말을 장식했다. 제19회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치과학교실 학술강연회(학술대회장 양성은)가 ‘세계와 만나는 K dentistry’라는 대주제로 지난 12월 1일부터 7일간 온라인 개최됐다. 이번 학술강연회는 치주·보존·보철·교정·구강외과 분야로 나눠 진행되던 기존 형식을 탈피하고, 각 과를 통합해 탄탄한 이론과 손쉬운 임상에 필요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강연은 총 13개 세션으로 구성됐다. 발치의 기본, 수복에서 bonding의 개념부터 치주, 보철, 구강외과에서 디지털 개념의 접목까지 꼭 알아야 하는 기본 개념과 최신 트렌드의 강연으로 준비됐다. 또 앞선 강연 촬영일에 진행된 시상식에서는 김진 교수(대전성모병원 구강악안면외과)가 운각 학술상을, 계민주 전공의가 포스터 최우수상을, 오지영·김진형 전공의가 우수상을, 김유라·이규현 전공의가 장려상을 수상했다. 운각 학술상은 가톨릭대학교 치과학교실 초대 주임 교수인 고 최목균 교수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2013년 처음 제정한 상으로, 제자들이 뜻을 모아 기금을 조성해 가톨릭대학교 치과 교실 교원 중 지난 1년간 논문·연구 실적이 우수한 이에게 수여한다. 김진
다채로운 영상진단법을 소개한 학술대회가 막을 내렸다. 대한진단검사치의학회(회장 고홍섭)가 치과영상진단의 A to Z라는 대주제로 12월 8일부터 14일까지 7일간 온라인 플랫폼 덴탈세미온(www.dentalsemion.com)에서 온라인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약 100명이 참석한 것으로 집계된 이번 학술대회는 일차진료 수준을 향상시킬 수 있는 필수적인 연제들로 구성됐으며, 치과의사뿐만 아니라 진료팀도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이뤄져 참여자로부터 호응을 이끌었다. 세부적으로 ▲TMD 영상진단법의 임상적 활용(유지원 교수, 조선치대 구강내과학교실) ▲크랙 치아를 포함한 Longitudinal Tooth Fracture의 효과적 진단 방법 제안과 최신 장비의 활용 사례(서덕규 교수, 서울대치의학대학원 치과보존학교실) ▲임플란트 식립을 위한 영상진단(염한결 교수, 원광치대 영상치의학과) ▲MRONJ의 영상 특징(한상선 교수, 연세대치과병원 영상치의학과) ▲귀차니스트를 위한 임상사진 입문(라성호 원장, 서울미소치과) ▲알아두면 쓸모있는 구내방사선촬영술 꿀팁(정우성 방사선사, 서울대치과병원 영상치의학과) ▲보툴리눔 톡신 및 필러 주사 시 초음파 장비 활용(연세
■ 2021년 12월 20일 이후 세미나 일정입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확대보기 가능합니다.
■ 고해상도 파일은 아래 PDF 첨부파일 클릭하세요.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확대보기 가능합니다. 황현식 교수 ·연세대학교 치과대학 졸업 및 교정과 수련 ·미국 펜실베니아치대 치주교정 연수 ·미국 테네시치대 성인교정 연수 ·전남대학교 치과대학 학장 ·(현)미국 UOP치대 교정과 겸임교수
노인환자 돌봄과 관련한 종합적인 지식을 전달하는 교육과정이 있다. 대한노년치의학회(회장 고홍섭·이하 대노치)가 진행하는 13기 2차 시니어구강관리전문가과정이 오는 22일부터 28일까지 일주일 간 메가젠 임플란트 ‘덴탈세미온’에서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교육과정에서는 ▲진보형 교수(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예방치과학)가 ‘시니어 구강건강관리 강화를 위한 돌봄 인력의 역할과 발전 전망’ ▲명 훈 교수(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구강악안면외과학)가 ‘전신질환 노인환자를 껴안자’ ▲임 선 교수(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부천성모병원 재활의학과)가 ‘노인의 연하장애 평가 및 진단’ 을 주제로 강의한다. 또 ▲김 욱 원장(의정부 TMD치과의원)이 ‘노인 턱관절장애, 이갈이, 구강안면근긴장이상 환자의 진단 및 치료’ ▲오해실 치과위생사(GC Korea 예방팀)가 ‘휠체어 수발 스킬’ ▲최희수 원장(상동 21세기치과의원)이 ‘보험틀니 및 유지관리에 대한 오해와 이해’를 주제로 강의에 나선다. 이 외에 감염관리 필수교육점수 1점을 주는 ▲박원종 교수(원광치대 구강악안면외과학)의 ‘노인환자를 위한 치과 감염 관리’ 교육도 진행된다. 이번 과정은 치협 보수교육점수 2점(감염관리필수 1점 포
치의학 온·오프라인 교육 플랫폼인 덴탈빈(대표 박성원)이 새해 초 임플란트 임상의들을 위한 ‘덴탈빈 RED코스’를 진행한다. 지난 2018년부터 매년 진행된 덴탈빈 임플란트 RED 코스는 항상 만석으로 임상가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오는 1월 8일부터 4월 24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열릴 이번 세미나에서는 전인성 원장(서울H치과의원)과 김세웅 원장(22세기서울치과병원)이 연자로 나서며, ‘임플란트 수술 보철의 시작’이라는 대주제 아래 수술과 보철 두 파트로 구성된다. 수술파트를 맡은 전인성 원장은 ▲임플란트 환자상담을 위하여 고려할 사항들을 시작으로 ▲치료계획의 수립 ▲절개와 골이 상황별 드릴링 가이드라인 및 초기고정의 의미 ▲2차 수술과 그 적용 ▲봉합의 모든 것 ▲발치 후 즉시 식립 ▲Flapless surgery A to Z까지 임플란트 식립에 있어 체계적으로 시작할 수 있는 커리큘럼을 준비했다. 보철 파트를 맡은 김세웅 원장은 ▲임플란트 보철을 위한 인상 채득 과정의 이해 ▲다양한 임상 상황에 적절한 인생채득 방법 ▲인상 채득 과정 중 발생하는 실수를 줄이는 방법 ▲Hands-on : Impression taking on the clear m
구강 마이크로바이옴 연구의 중요성을 다루고, 메타버스와 치의학의 기술적 접목을 다룬 강의가 펼쳐졌다. 연세치대(학장 김의성)는 제20회 연세 치의학학술대회를 지난 3, 4일 양일간 온·오프라인으로 병행 개최했다. ‘A paradigm shift in dentistry: to be a frontier’를 대주제로 열린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제6회 치과대학-공과대학 공동 심포지엄, 구강 마이크로바이옴, 메타버스 등 3개 세션으로 진행됐으며, 모두 150여명이 참가해 활발한 학술 공유가 이뤄졌다. 먼저 치과대학-공과대학 공동심포지엄 세션에서는 ‘Interdisciplinary and transdisciplinary approaches in dentistry’를 주제로 두 대학이 공동연구비를 수주해 연구한 성과물을 홍진기(연세대 공과대학 화공생명공학), 차재국(연세치대 치주과), 최성환 교수(연세치대 교정과)가 발표했다. 두 번째 세션은 ‘A new era of dentistry : Oral microbiome’을 주제로 최근 치의학 분야의 화두로 떠오른 구강 마이크로바이옴 연구의 중요성, 임상적 적용 가능성 및 산업적 측면에서 적용 가능성에 관해 김지현 교수(연세대
도서 ‘전악수복’의 저자 조영린 원장(연세위더스치과)의 출판 기념 세미나 ‘전악수복의 모든 것’이 지난 4일 성황리에 마쳤다. ‘전악수복’은 조영린 원장의 약 30년간 치과 임상 기록의 집약체로 ‘Full Mouth(풀 마우스)’에 대한 기본적인 내용들을 바탕으로 자세히 풀어나간 책이다. 이는 560페이지의 묵직한 책으로 갈음해 성장기 아동에서부터 중장년 성인까지 임플란트, 교정, 보철, 엔도 등 치과 진료 주요 부분의 다양한 임상 증례를 담아냈다. 특히 복잡하고 난해한 문제가 있어 최상의 치료 결과를 기대하기 힘든 경우에 있는 환자들의 치료 계획, 과정, 결과를 한 눈에 보기 쉽게 정리했다. 덴티스 주관으로 열린 이번 세미나에서 조영린 원장(연세위더스치과)은 ▲임플란트, 의치를 이용한 전악수복 ▲레진, 크라운을 이용한 공간 치료법 ▲Depp bite & Open bite ▲수복 치료 및 상실 치아 수복 시 교정적 고려 사항 등에 대한 주제들로 짧은 시간이지만 각각의 상세한 증례들을 바탕으로 실제 임상에서 적용할 수 있도록 핵심 포인트를 짚어줬다. 덴티스 관계자는 “내년에도 많은 전국에 있는 치과의사 선생님들과 함께 소통의 장을 만들고, 유익한 정보를
신흥의 임플란트 심포지엄 ‘SID2021(Shinhung Implant Dentistry 2021)’이 돌아왔다. SID2021은 내년 1월 16일 서울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다. 특히 올해 SID2021은 ‘S-thetic Implant Dentistry’를 주제로 삼은 만큼, 심미와 관련한 내용을 집중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특히 수술 세션인 ‘심미 내공을 키우는 PDCA Cycle’에서는 진단과 치료 계획 및 실행, 점검, 조치과정 등 일련의 과정을 상세히 설명함으로써 증례를 보는 안목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세부적으로 ‘PLAN : 백전백승 심미 예후 예측’에서는 김우현 원장(원서울치과)이 나선다. 김 원장은 치료의 한계와 오류를 구분하고 외과와 보철 술식을 균형 있게 계획하는 방법론을 전한다. 이어 ‘DO : 심미야전교범 : Timing & Positioning'은 윤정호 교수(전북대치과병원)가 강단에 선다. 윤 교수는 수술적 측면에서 임플란트 식립 시기와 위치, 방법 등을 적절히 선택해 심미성을 위한 연조직, 경조직을 보존하고 회복하는 기본과 핵심을 정리한다. ‘CHECK : Managing esthetic co
골이식 난케이스 성공률을 높이는 노하우가 전수된다. ‘골이식 난케이스! 두 번 실패하지 않기!’를 대주제로 한 손동석 교수(대구가톨릭대 구강외과) 초청 세미나가 오는 2022년 1월 9일(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부산시 치과의사신협 세미나실에서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진행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수직‧수평 증대술 ▲임상 결과는 같고, 외상은 작은 수술법 ▲BRONJ 환자 수술 구별법 ▲Suture less 시술 ▲VSS를 이용한 예지성 골 재건술 ▲리퍼 케이스 직접 해결하기 ▲임플란트 주위염 원인과 해결 등을 다룰 예정이다. 사전 등록 문의는 주최 측인 ㈜덴탈케어시스템으로 하면 되고, 현장 등록은 불가능하다. 온라인 수강자는 줌을 통해 12시 40분부터 접속하면 되며, 오프라인 수강자에게는 국산 항균 진료용 페이스 쉴드 2 박스를 증정한다. 세미나 담당자는 “지난 2019년 치조골 증대술을 쉽게 할 수 있는 Tenting Pole Abutment를 세계 최초로 개발해 Academy of Osseointegration(AO), ICOI 등 국제적으로 유명한 학술대회에 초청받아 강의해온 손동석 교수(대구가톨릭대 구강외과)가 연자로 올라 관심을 모은다”고 설명
대한구강내과학교수협의회(회장 서봉직)가 2021년 제2차 학술집담회를 오는 13일 오후 7시부터 줌(Zoom)을 통해 온라인 개최한다. ‘Quality Assurance in Dental Age Estimation’를 주제로 1시간 10분간 진행될 이번 집담회에서는 법치의학적 나이 추정의 실정과 가치를 다룰 예정이다. 이번 집담회에서는 이연희 교수(경희대)의 진행을 담당하며, 이상섭 교수(가톨릭의대 해부학)가 발제를, 안용우 교수(부산대)‧조정환 교수(서울대)‧노병윤 의무전문관(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 패널 토론에 참석한다. 이를 통해 법치의학적 나이 추정의 근거 및 학문적 배경, 2018년 국제법치의학회(IOFOS) 지침, 국내 법치의학 실무에서 적용 가능한 방법들을 소개하고 논의할 예정이다. 법치의학적 나이 추정은 치과 분야 구강내과 전문의가 전담하고 있다. 신원불상자의 개인식별뿐 아니라 성년, 미성년의 나이 판정 및 등록된 나이의 법적 수정과 같은 법률적 사안의 해결에 유용하게 이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