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n Drug Index" 국내에서 수입·생산·유통되고 있는 의약품 정보가 책 한권에 다 모였다. 최근 약업신문사는 수입의약품과 국내 생산의약품 2만1천 품목에 대한 성분, 효능 효과, 용법 용량, 주의사항 등 의약품 정보와 함께 제품식별을 위한 의약품 실물사진 5,190개를 수록하여 2001년판 `Korean Drug Index"를 발간했다. 특히 이 책은 전문·일반의약품 구분, 보험급여대상의약품 등으로 구분되어 있어 의사들의 처방전 발행과 약사의 조제업무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했다. 문의 : 약업신문사 02-3270-0119 `병원침몰" “의약분업과 의사파업이 벌어지는 가운데 우리 의료계의 문제점들이 수면위로 떠올랐다. 그러나 의료경제 또는 의료산업적인 면에서 의료의 현실을 조망하는 작업은 어느 곳에서도 이루어지지 않았다.” 니와 코이치(Kohichi Niwa)와 스기우라 케이타(Keita Sugiura)의 공저로 발간된 `병원침몰"을 번역한 고종관 기자(현재 중앙일보 정보과학부 차장)가 서문에서 밝히고 있는 집필동기다. `병원침몰"은 최근 일본 의료시장에 대한 외국자본의 진입이 예상되고 있는 가운
개인 기부금에 대하여 2000년도부터 세제 지원을 확대하였습니다. 확대 이유는 소외계층 공익사업에 대하여 고액소득자 기업주 등의 자선 기부문화를 활성화하므로써 더불어 잘살수 있는 시장경제 구축을 위한 것입니다. 이번호에는 그 개정 내용을 알려 드리고자 합니다. 여러분의 기부금은 세법에서는 필요경비로 인정하거나 특별소득공제 제도를 통하여 세금의 부담을 덜어드리고 있습니다. 지난해 10월 23일 소득세법이 개정되었는데 2000년도 지출분부터 소급하여 적용됩니다. 종전의 비지정기부금의 한도액 5%를 개정법에서는 10%로 하고 또 전액공제하는 법정기부금의 범위를 확대하였습니다. 문 치과의사가 기부금을 지급하였는데 필요경비로 인정합니까, 소득공제 입니까? 답 기장(실사)하는 치과의사는 필요경비로 장부로 기장하여야 하고 추계하는(장부가 없는) 치과의사는 소득공제로서 공제할 수 있습니다. 필요경비 기장누락시 종합소득의 기부금 소득공제가 가능합니다. 문 소득금액은 1억원인데 기부금은 3억원이면 어떻게 됩니까? 답 소득초과 이월기부금은 지정기부금에 한하여 3년간 이월 공제되고 법정기부금은 이월공제가 안됩니다. 문 양로원에 1억원을 기증하였을 경우 어떻게 처리합니까? 답 종
Doctor : Hello, Mr. Walters. How are you today? Patient : Oh, I"m fine, very well, thank you. Doctor : You know who I am, don"t you? Patient : Now Let me see now. I know your face, but I can"t quite place who you are. Doctor : Well, I"m Dr. Williams. I"ve met you several times before, you know. Patient : I remember old Dr. Horsburgh quite well. Doctor : Dr. Hosburgh"s been retired for a good number of years. Now, I took over his practice. 의사 : 월터스씨 안녕하세요? 환자 : 좋아요. 고마워요. 의사 : 내가 누군지 알죠? 환자 : 어디 봅시다. 당신 얼굴은 알겠는데… 누구신지는 확실히 잘 모르겠네요. 의사 : 전 의사인 윌리암스 입니다. 환자 : 음, 닥터
최대훈(E-mail: dentiste@unitel.co.kr) 대한치과의사협회 정보통신위원회 위원 적극적인 자산관리가 필요하지 않으십니까? 요즘처럼 어려운 경제상황일수록 적극적인 자산관리가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된다. 인터넷을 통한 자산관리방법에는 해당 금융기관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홈뱅킹이나 주식트레이딩 프로그램들이 있지만 이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접속 때마다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입력해야 하고 계좌이체시의 비밀번호, 인증서암호 등 항상 암기하고 있어야 할 사항들이 너무나 많아서 사용하기가 그리 쉽지만은 않다. 또한 비밀번호 노출 위험성 때문에 지레 겁을 먹고 이러한 편리한 수단을 아예 거부하는 선생님들도 있으리라 생각된다. 이제 소개할 프로그램은 위에 언급한 불편한 사항을 최소로 한 자산관리통합 소프트웨어이다. 마이핑거(myFinger)란? [MyFinger의 메인홈 화면] 마이핑거는 스크린 스크래핑 기술을 접목한 금융자산 통합관리 소프트웨어(PFMS: Personal Finance Management Software)로서 계좌통합관리와 자산관리 서비스를 통하여 사용자들이 여러 금융기관에 흩어져 있는 자산을 쉽고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계좌통합관
치과 마케팅분야에서는 고객의 감동을 얻어내기 위해 환자의 5감을 만족케하는 다양한 방법들을 제시하고 있다. 이 난에서는 컴퓨터를 이용하여 청각분야에서 좀 더 경제적인 방법으로 고객감동을 유도하는 방법을 소개할까 한다. 치과 진료시의 소음을 좋아하는 환자는 아무도 없을 것이다. 이러한 환자들에 대한 긴장완화방법으로 환자가 좋아하는 음악을 들려주는 방법이 있는데 개개환자의 취향이 다르므로 모든 음악 CD를 병원에서 구비하기란 경제적으로 많은 부담과 함께 디스크쟈키 역할을 해야하는 인력이 있어야 한다는 단점이 있다. 하지만 사운드카드가 장착된 인터넷 연결이 가능한 컴퓨터, 그리고 기존의 오디오만 있다면 음악시디를 단 한 장도 구입할 필요없이 거의 모든 장르의 음악을 환자가 원하는 바로 그 시점에서 바로 들려줄 수 있다. 먼저 사운드카드의 line out단자와 오디오의 외부기기연결이 가능한 커넥터를 구입하여 이 둘을 연결시킨다. 그런 다음 인터넷으로 소리바다에 연결한다. 한쪽은 이어폰잭처럼 되어있고 다른한쪽은 RCA잭(오디오 단자에 연결하는 잭) 2개로 되어있다. 테이프데크나 CD데크, 사운드모듈 등을 사운드카드의 Line in 단자에 연결하여 녹음할 때 사용한
국민구강보건을 발전시키기 위하여, 구강보건진료제도를 발전시키고, 구강보건개발의 기본방향을 설정 제시하며, 구강보건사업을 체계적으로 발전시키는 데에 필요한 구강보건지식을 개발 실용시킨다는 목적으로, 1988년에 국민구강보건연구소가 창립되었다. 그리고, 지난 13년 동안에, 우리 국민구강보건연구소는 11회의 구강환경관리심포지움을 개최하였으며, 10회의 구강보건학교육개발에 관한 연찬회를 개최하였고, 적지 않은 용역연구를 하면서, 구강진료보조원양성활용제도를 개발하기 위하여, 필요한 사항을 조사 연구하였으며, 1990년과 1995년에는 각각 국민구강건강실태를 조사 보고하였다. 결과적으로, 국민구강건강실태조사의 결과는 우리나라에서 구강보건정책목표를 설정하는 데에 근거가 되었을 뿐만 아니라, 세계 여러 나라에 우리나라 구강보건을 과시하는 기본정보로 활용되고 있으며, 향후에 구강보건정책집행의 성과를 평가하는 기준이 되리라고 본다. 1991년에는 서기 2000년까지 달성할 3대구강보건목표를 설정 제시하기도 하였고, 우리 연구소가 설정 제시한 3대구강보건목표를 한국의 구강보건정책목표로 채택하도록 일관되게 보건복지부에 요구하였던 결과, 정부는 세계구강보건해이었던 1994년 말
미인송(松)의 가슴둘레는 85센티? 소광리에는 꼭꼭 숨겨놓은 보물이 있었으니 바로 아름드리 황장목이었습니다. 금강송(松)이라고도 하는데, 트레킹을 시작하는 초입에 조촐한 전시관이 있었고, 그 맞은편에 수령 500년을 자랑하는 보호수가 서있었습니다. 높이는 3,40미터쯤 되나요. 어른 두엇이 둘러서서야 밑둥을 껴안을 수 있었지요. 적벽돌처럼 붉은 나뭇기둥과 가지는 긴 세월을 휘어지고 꺾이면서도 오묘한 아름다움으로 힘차게 서있었습니다. 푸른 하늘을 힘껏 떠받고 있는 모습이 그야말로 장관이었지요. 그 앞 개울을 건너면서 우리들의 오지 트레킹은 시작되었습니다. 계곡 아랫쪽은 황장목 군락이었습니다. 전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숲으로 상을 받았다는 명성에 어울리게 숲은 고요하니 웅장하게 억겁의 세월을 품고 있었지요. 게중 눈에 확 띄는 나무가 하나 있었습니다. 밑둥서부터 하늘로 올곧고 붉게 올라간 기둥하며, 가지런하고 단정하게 층층이 뻗어나간 가지하며. 미인송(松)이란 푯말이 있었습니다. 가슴높이 둘레가 85센티라고도 써있었고요. 단정히 가르마를 빗고 곱게 한복을 빼어입은 미인도(圖)의 주인공 같았습니다. 그러한 미인송은 여러곳에 퍼져있었습니다. 일부러 심은 것이 아니라
그러나 생존해야한다! ▶오리엔트바이벌이란? 물도 없고 식량도 없다. 주어진 것은 지도 한 장과 나침반 하나, 그리고 페인트 볼 머신(gun)!! 생존(survival)을 위해서는 지도에 표시된(orientiering) 포스트(post)를 찾아 식량과 물, 그리고 생존을 위한 과제를 획득(success)해야만 한다. 그러나 지도에 표시된 포스트는 다른 팀도 동시에 공략하고 있으니, 다른 팀과의 한판 접전은 불가피하다. 팀원들은 각자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여야만 무사히 귀환(Top)할 수 있다. 오리엔티어링의 개척심, 서바이벌의 스릴과 팀웍을 결합하여 성취도를 높인 새로운 전략적 레저스포츠로 기업이나 단체 등에서 요구되는 조직관리의 팀웍을 ‘재미’라는 요소로 자연스럽게 풀어 가는 조직 강화 프로그램이 있다. ▶오리엔트바이벌의 진행은? 일정의 계획된 거대 공간을 배경으로 나뉘어진 그룹들은 각자의 지도와 나침반, 그리고 건을 들고 서로가 모르는 장소에서 포스트를 향해 출발한다. 각 팀은 서로 연합하기도 하고 회피하기도 하고 적극적인 공략을 하기도 하는 등 다양한 전술을 통해 포스트를 획득해 나간다. 이 과정에서 팀원은 아웃(out)되기도 하고, 획득한 포스트를
1. 댄스스포츠의 운동 효과 근래에 와서는 우리사회에서도 사교춤을 바라보는 태도가 많이 긍정적으로 되고 있다. 그 실질적 이유 중의 하나는 아마도 사교춤이 단지 여흥을 위한 것만이 아닌 하나의 스포츠로서 큰 역할을 한다는 이유 때문일 것이다. 특히 경기용 춤인 댄스스포츠는 스포츠로서의 비중이 더 크다고 할 수 있다. 댄스스포츠 동작들은 인간 생활 속에 내포되어 있는 자연스러운 동작들로서 매우 과학적이고 많은 운동량이 내포되어 있다. 현재 우리 나라의 볼룸 댄스는 건강을 목적으로한 신체단련운동으로서 점차 그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최근 사회적으로 제시되고 있는 건강과 관련된 비만문제도 춤을 통하여 해결할 수 있다. 예를 들면, 체중이 60kg인 사람이 가만히 앉아 있으면 1시간당 소요되는 에너지는 70kcal인데 반하여, 1시간동안 볼룸 댄스를 추면 605kcal, 즉 약 8배를 더 소모하게 된다. 참고로 말하자면, 530kcal는 보통 성인여자가 하루에 섭취하는 2.000kca1정도의 열량 중 1/4정도에 해당하는 것으로 볼룸 댄스가 얼마나 많은 운동량을 요하는가를 알 수 있다. 즉 볼룸 댄스는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연소시켜서 앞에 제시한 수치와 같이 비만
치과의사 권익향상 힘쓸터 1987년 최 종 선생님을 비롯한 몇몇 뜻 있는 치과의사들이 모여 창립한 대한치과의사컴퓨터동호회(대치컴)는 당시에는 가히 혁명적이라 할 수 있는 사건이었다. 그 당시만해도 컴퓨터는 치과와는 무관한 것으로 생각되었으며, 컴퓨터라하면 연구소 등의 집채만한 슈퍼컴퓨터나, 현재는 아무짝에도 쓸데없는 애플컴퓨터가 주종을 이룰 때며 그 가격 또한 만만치 않을 때였다. 치과의사들이 모여서 컴퓨터통신에 관심을 갖게된 것은 1988년 10월의 일이다. 물론 개인적으로 컴퓨터에 깊이 빠진 사람들도 많지만, 여러사람이 동시에 컴퓨터 통신망에 가입하여 그 묘미를 알게된 것이 지금 생각하면 아주 초보적이고 단순한 기능밖에 없던 (주)데이터 통신의 H-mail이라는 통신망 때문이다. 치과정보 사랑방이란 이름으로 치과인의 통신교류와 효율적인 정보처리 목적으로 만들어 졌으나, 우리만의 공간을 갖기에는 제한이 많아 치과방을 만들기에 이르렀고, 정재선회원이 직접 제작한 프로그램으로 독립적인 통신망을 오픈하게 되었다.(1991년) 자체적인 통신망을 유지하기에는 많은 회원의 노고가 필요로 하였다. 수시로 다운되어 밤낮없이 호스트를 손봐야 했고, 열악한 환경에서 호스트
“정부 사실 왜곡 급급 대책 세워야” 최근 환경부가 수돗물 바이러스 검출을 시인, 수돗물 안전성을 놓고 국민들의 위기감이 조성된 가운데 수돗물 안정성에 대한 사회적 환기를 불러일으키는 공청회가 마련됐다. 대한의사협회는 지난 14일 의협회관 3층 동아홀에서 ‘수돗물 바이러스 안전한가?’를 주제로 공청회를 열고 수돗물 바이러스의 과학적 의료관리 체제가 필요하다는 의식 확산의 기반을 마련했다. 이날 공청회에서 김종성 서울대 교수는 자신이 소아마비와 무균성 뇌수막염, 수족구병을 일으키는 원인이 되는 바이러스를 서울 및 여주 지역에서 발견, 수돗물 속에 분뇨성분 및 각종 오염물이 존재한다는 논문을 한국미생물학회에 발표하는 등 수돗물의 안전성에 대한 문제를 제기해왔으나 정부가 묵살해 왔다고 밝혔다. 김 교수는 또 바이러스에 오염된 물에 의한 2·3차 감염의 위험성을 지적하면서 “외국의 경우 수돗물의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안전대책 홍보와 정수처리 시설의 확충에 총력을 기울이는 반면 우리 정부는 사실을 왜곡하기에만 급급하다”며 정부를 비판했다. 이규만 한림의대 교수와 신동천 연세의대 교수는 “ 현재 수돗물에서 발견되고 있는 장관계 바이러스에 감염될 경우 무균성 수막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