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산부와의 대화 - Doctor: How are you, Mrs. Wallace? Patient: I’m fine. Doctor: Have you brought your urine sample? Patient: Yes, here it is. Doctor: I’ll just check it. Fine, just slip off your coat.... Urine is all clear. Now if you’d like to lie down on the couch, I’ll take a look at the baby. I’ll just measure to see what height it is. Right. The baby seems slightly small. 의사: 안녕하세요, 어떠세요 월리스부인? 환자: 괜찮아요. 의사: 오줌을 받아오셨나요? 환자: 여기 있습니다. 의사: 오줌검사를 해보겠습니다. 코트를 벗으십시요..... 오줌은 깨끗하군요. 자, 저기에 누우십시요. 태아를 좀 봅시다. 태아의 키를 재보겠습니다. 음......... 태아의 키가 다소 작군요. English Clinic"s Tip ·slip off:
치의학에 관한 연구를 통하여 국민건강 증진에 기여함과 동시에 국내외 대학 및 교내 연구소들과의 원활한 협조를 목적으로 설립된 원광치의학연구소는 1990년 4월부터 잠정적인 활동을 하다가 1993년 6월에 원광대학교 부설 연구소로 정식인가 되었다. 원광치의학연구소는 10년 남짓의 기간 동안 기초 및 임상 치의학 연구, 교수, 학부 및 대학원생들의 연구 활동 지원, 연구 세미나, 심포지움, 특강 등의 학술대회 개최, 논문집 발간, 치과의사 대상 보수교육 및 평생교육 등의 사업을 활발하게 실시하였다. 이제 또 다른 10년을 맞이하며 연구소는 21세기를 대비한 장, 단기 계획을 수립하여 내실과 발전을 겸비하도록 준비하고 있다. 연구소의 사업 중 가장 기본적이고 중요한 것은 역시 연구 활동이다. 연구 활동이 활발하려면 연구를 위한 연구 시스템의 개선 및 정립과 연구비의 확충이 필수적이다. 이를 위해 선행되어야 할 과제가 기초 치의학과 임상 치의학의 적절한 연결이다. 연구 자체로 끝나고 논문 게재로 의미를 다하는 연구보다는 임상에 응용할 수 있는 치의학 연구가 되어야 하며 학문적, 실험적으로 뒷받침되도록 치의학 연구를 독려하는 치과 임상이 되어야 한다. 기초와 임상이
의료산업 B2B 컨소시엄 계속 유지 대한병원협회(회장 羅錫燦)는 지난달 25일 병협 소회의실에서 병원영상정보화추진위원회 회의를 갖고, 의료 산업 B2B 관련 컨소시엄을 계속 유지·운영키로 했다. 병협은 지난 2월 의료산업 전자상거래 시범사업을 위한 컨소시엄을 구성했으나 산업자원부의 B2B 시범사업 선정에서 의료산업 부문이 제외돼 그 동안 의료부문 B2B를 준비해 온 컨소시엄은 지난달 11일 대책회의를 갖고 ‘전자상거래 기반조성팀"이라는 명칭으로 계속 활동해 왔다. ‘병원영상정보화추진위원회" 산하 ‘전자상거래 기반조성팀"은 기존 사업계획의 내용을 단계적으로 축소하며, 물품분류표준화 사업과 관련 법규, 규제사항 등 개선작업을 병행키로 했다. 따라서 사업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하여 필요한 최소한의 규모와 자금은 병협과 컨소시엄 참여업체가 공동부담키로 합의했다. 이 날 회의에 참석한 관계자들은 의료산업 B2B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고 말하고, 병원경영난 타개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는데 뜻을 같이 했다. 또 전자상거래 사업의 중요성에 비추어 병원영상정보화추진위원회를 상설위원회로 격상시키고 예산 지원하는 방안을 운영위원
학술대회 국민과 함께 치를 계획 의협대한의사협회(회장 金在正)가 세계에서 최초로 의료영화제를 기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28일 힐튼호텔에서 열린 의협 총회의 예·결산 분과위원회별 토의에서 학술대회 등록비 납부의 건을 논의하던 중에 내년 5월에 개최되는 의협 종합학술대회를 회원들만의 행사로 개최하는 것이 아니라 국민들과 같이 하는 행사로 만들기 위해 제 1회 국제의료영화제를 추진하고 있다고 이근식 예·결산 분과위원회 위원장이 밝혀 이 사실이 알려지게 됐다. 이 위원장에 따르면 문화관광부의 후원을 받아 장소는 코엑스 메가박스 영화관으로 하며 전세계의 의료 소재 영화를 출품 받아 상영할 계획을 가지고 있으며, 현재 몇몇 국제 영화 관계자들과 접촉을 취한 결과 매우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의협 관계자는 영화제를 위해 3억원 정도의 예산을 배정했다고 밝혔다.
5월은 ‘가족의 달"이자 ‘간호사의 달"이기도 하다. 이에 대한간호협회(회장 金花中)에서는 이달 9일부터 10일 양일간에 걸쳐 학술세미나 및 간협 78주년 창립 기념식, 간협신보 25주년 기념식, 한국간호 100년 화보집 발간 기념 축하연 등 다채로운 행사들을 마련했다. 우선 9일에는 ‘간호와 경영"이란 주제로 백양 이영복 기념 ‘간호행정학술세미나"를 연세대 알렌관 무악홀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이날 학술대회에는 ‘간호와 경영"이란 주제로 송경근 하나컨설팅그룹대표가 강연을 준비했으며 이밖에 ‘의료경영"과 ‘간호경영"이란 주제를 가지고 패널들이 참석하는 토론의 장도 마련됐다. 10일에는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1,2부로 나누어 행사가 치러질 예정으로 1부에서는 간협 창립 78주년 기념식 개최 및 ‘정보화 사회의 국제적 동향과 간호계의 영역확대"를 주제로 정선종 박사의 강연이 준비돼 있다.
대한병원협회(회장 羅錫燦)는 병원 외래조제실을 존치시키면 연간 1조원 이상의 보험재정이 절감될 수 있다는 건강보험재정 안정화 방안을 제안했다. 최근 건강보험재정파탄과 관련, 정부는 건강보험 지출을 억제하기 위해 진찰료와 원외처방료 통합, 진료비 차등지불, 소액진료비 본인부담제 등을 검토하고 있으며 실사강화, 수진내역 조회 강화, 진료비 삭감 등을 추진하고 있다. 병협은 건강보험재정파탄의 원인이 의료계의 과잉진료에 있는 것이 아니라 의료보험 통합과 잘못된 의약분업에 있다는 것을 지적했다. 병협은 이에 따라 의약분업 제도 개선책으로 병원 외래조제실을 허용하고 환자에게 약국선택권을 부여함으로써 연간 1조원 이상을 절감할 수 있다는 건강재정보험 안정화 방안을 발표해 주목을 끌고 있다. 병협은 의약분업으로 인한 추가비용은 연간 3조 6천억 원에 달하고 있으며, 이 중 상당부분은 병원 외래조제실 폐쇄에 기인하는 것으로 나타나 병원 외래조제실을 존치시킴으로써 연간 1조원 이상의 보험재정이 절감되고 환자본인부담도 50%가 감소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주사제를 의약분업에서 제외하는 것만으로도 연간 3천억 원의 비용절감이 가능하고, 문전 대형약국으로 환자가 집중되는 것을 완화
지난 1일자로 치의신보 수습기자 3인을 기자로 명한다. 강은정, 신경철, 이진우
`임상 치주 증례" 연세치대 치주과학교실과 치주조직재생연구소가 공동으로 지난 98년 처음 발간한 `치주임상증례집" 창간호에 이은 제2집이 최근 발간됐다. 이 책은 각 케이스마다 직접 임상에 적용한 사례들을 모은 책으로 치근활택술, 치은절제술, 골이식 치주-교정-보철, 임프란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증례를 선명한 임상사진과 그에 따른 술식의 적용 및 치료계획, 치료후 소견까지 체계적으로 설명돼 있어 직접 임상에 적용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치주학을 전공한 전공의나 치주치료에 관심이 많은 치과의사 뿐만 아니라 학생들에게도 간접적으로 임상을 경험하는데 적당한 교과서 역할을 하기에 충분할 것으로 보인다. □저 자 : 연세치대 치주과학교실 □ 출판사 : (주)신흥인터내셔날 □ 문 의 : 02-6366-2020 `노인의 치과보철치료" 노인치과보철에 대한 번역서가 단국치대 보철과 曺仁鎬(조인호) 교수와 경희치대 보철과 崔大均(최대균) 교수의 공동번역으로 출판됐다. 사람이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전신적 노화 뿐만 아니라 구강내에서도 노화현상이 일어나는 상황에서 구강에서 자연치의 상실은 흔히 볼 수 있다. 노인의 치과치료, 특히 보철치료는 노화
시중자금의 단기부동화현상이 좀처럼 개선될 기미를 보이고 있지 않다. 채권금리나 주가, 환율 등 시장주변여건의 변동폭이 매우 크고 그 방향성을 예측하기 힘들기 때문이다. 국고채와 같은 안전자산투자에서 주식과 같은 위험자산투자로 이동하는 소위 “자금의 선순환"은 그래서 당분간 기대하기 힘들어 보인다. ◈ 왜 단기상품인가 금융상품은 가입당시의 상품금리도 중요하지만, 저축기간동안에 상대적인 기회손실이 없어야 한다. 예를 들어 지금 이자율 6.3%의 1년제 정기예금에 가입한 사람은 앞으로 1년동안 시중금리가 하락추세를 보여야 이익이다. 남들이 더 낮은 금리로 운용할 수 밖에 없는 기간동안 상대적으로 높은 확정이자를 받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것은 금리의 방향성을 예상할 수 있을 만큼 시장이 안정성을 보여야 가능한 일이다. 현재 단기운용 비중을 전보다 더 높게 가져가야 하는 이유도 바로 이점에 있다. 또 하나는 현재 금융상품의 장단기 금리차가 아주 적다는 사실이다. 일반적으로 장기금리는 고객이 상대적으로 오랜 기간 부담하게 되는 기회비용에 대한 프리미엄때문에 단기금리보다 더 높게 마련인데, 최근 3개월만기와 1년만기 상품의 금리차는 0.2-0.4%에 불과하여, 굳이
- 환자의 진찰 - Doctor : Would you like to get on to the couch and lie on your back, please? Now I’m going to take your left leg and see how far we can raise it. Keep the knee straight. Does that hurt at all? Patient : Yes, just a little. Just slightly. Doctor : Can I do the same with this leg? How far will this one go? Not very far. Now let’s see what happens if I bend your toes back. Patient : Oh, that’s worse. 의사 : 의자로 올라가서 등을 대고 누우세요. 자 지금부터 제가 당신의 왼쪽 다리를 들고 얼마나 멀리 다리가 올라가는지를 보겠습니다. 무릎을 쭉 편상태로 있으세요. 아픕니까? 환자 : 약간 아픈데요. 의사 : 다른편 다리를 똑같이 하겠습니다. 어디까지 올라갈 수 있는지 봅시다. 멀리 올리지 못하는 군요.
의료부실책임 전가 강력 항의 의협이 또 다시 정부에 대한 ‘제2의 투쟁’에 나섰다. 대한의사협회(회장 金在正)는 지난 19일 의협회관에서 ‘의사 탄압 규탄 전국 대표자 결의대회’를 열고 보험 재정파탄 등 총체적 의료 부실에 대한 책임을 의사들에게 떠넘기기로 일관하는 정부에 강력히 맞서 의권을 사수하는데 총력을 다하기로 했다. 전국 지부 의사들 300여명이 참석한 이날 대회에서 의협 金在正(김재정) 회장은 삭발한 채로 나타나 “의협 회장으로서 의사의 명예와 자존심을 짓밟는 정부를 도저히 묵과할 수 없다”며 “의권 사수를 위해 제2의 투쟁에 돌입한다”고 밝히며 ‘투쟁 결의문’을 채택했다. 의협은 정부가 엉터리 통계 자료를 가지고 의사에 대한 환자의 불신을 조장해 왔다며, 확인되지 않은 800여건의 보험급여 허위 부당 청구를 외부로 유출시켜 의료계의 자정노력에 찬물을 끼얹은 행위를 비판하고 의료계의 탄압이 지속될 경우 투쟁기구를 가동하여 강력히 대응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의협은 다음달 13일 과천 정부 종합청사 앞에서 회원 5000여명이 참가하는 대규모 옥외 집회를 과천 경찰청에 신고한 상태로 정부와 또 다시 충돌이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