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의사협회의 ‘제2의 투쟁’이 점점 불붙고 있는 가운데, 의협 회원들의 ‘특별 홍보비’를 金在正(김재정) 의협회장에게 전달하는 등 전열을 가다듬고 있다. 부산광역시의사회는 지난 15일 의협 시·도의사회 연석회의에서 4억4천여만원의 1차 ‘특별 홍보비’를 의협회장에게 전달했으며, 지난 18일 의대교수협의회는 회장단 모임을 갖고 정부의 의사매도에 대응하기 위한 투쟁 성금 및 홍보비를 모금해 의협에 전달하기로 결의했다. 金在正(김재정) 의협 회장은 지난 19일 전국 대표자 결의대회에서 “이번으로 세번째 삭발을 하면서 의사의 자존심과 명예가 이 머리카락과 함께 떨어지는구나하는 생각으로 많이 울었고 이제는 이 나라에 의사로 살아남기도 원하지 않는다”며 “이제 의사 모두 같이 죽었다가 다시 태어나는 각오로 투쟁에 임할 것”을 전국 회원들에게 요청했다.
대한병원협회(회장 羅錫燦)의 병원신문이 창간 15주년을 맞아 지난 23일 호텔 홀리데이 인 서울에서 기념식을 열었다. 이날 기념식에서 羅錫燦(라석찬) 병원협회 회장은 “날이 갈수록 병원계 상황은 어려워져만 가고 있다”며 “병원경영의 새로운 전략과 급변하는 의료환경에 신속히 대처해야만 생존할 수 있다”는 교훈을 지난해 의약분업의 소용돌이 속에서 얻었다고 말했다. 기념식에는 이경호 보건복지부 차관과 심재철 보건복지위 의원 등 각계인사 1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한편 기념식 전에 ‘병원정보화’라는 주제로 학술 세미나가 열렸으며, 김성권 서울대학 병원 의료정보실장이 ‘종합의료정보시스템의 도입과 운영’이라는 주제로 강연, 관련 인사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대한병원협회(회장 羅錫燦)는 의약품 대금 지불제도 변경에 관한 정책토론회를 오는 30일 국회 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개최한다. 정부에서 의약품유통개혁 정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요양급여비용 중 약제비 지불 방법 변경과 관련하여 요양기관단체(의료기관, 약국)들은 의약품 공급자와 사용자 당사자간의 계약에 의해 지불해오던 대금지불방법을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의약품 공급자(의약품물류협동조합 등)에게 직접 지불토록 변경하려는 정책에 대하여 병협은 공동대책협의회를 구성하여 정책의 문제점과 개선 방안을 검토할 수 있는 기회를 이번 토론회에서 마련하려고 한다. 공동대책협의회에는 의사협회, 한의사협회, 약사협회, 병원협회와 대한치과병원협회(회장 林成森)가 참여하고 있다.
본지 제1085호(4월 14일자) A3면에 게재된 `이기택 회장, 아태치과연맹 차기 회장에 선출 명예"라는 제목의 기사 중 李 협회장의 아태연맹 차기회장 선출은 두번째가 아니라 세번째임을 밝힙니다. 기사에서는 89년 피선된 池憲澤(지헌택) 치협고문의 선출이 처음이라고 했으나 한국에서 아태회장으로 처음 당선된 인물은 67년에 피선된 故 이유경 선생이며 지헌택 치협고문은 두번째로 당선된 것임을 밝힙니다.
올 5월 소득세 확정신고에 있어서 국세청은 2001년 중점 추진계획으로서 공평과세 취약분야의 대규모 사업자 5만 여명을 선정하여 중점관리 하기로 하였습니다. 국세청이 결정한 공평과세 취약분야에는 현금수입업종, 전문직사업자, 학원, 대형상가 등이 있는데 전문직사업자에는 변호사, 성형외과, 치과, 한의원, 연예인 8,140 명이 포함되었습니다. 중점관리 대상자는 전년도 신고내용을 전산으로 분석하여 문제점이 있는 사업자에게 문제점과 신고성실도를 기재한 안내문을 발송합니다. 전년도 신고 성실도가 중하위이고 당해 사업자의 신고 소득률이 동일 업종의 복식부기의무자(치과는 연수입금액이 2억원 이상자가 복식부기의무자임)로서 기장신고자의 평균 소득률의 95% 이하인 사업자를 가려내어 신고성실도와 신고 소득률 수준을 안내문에 기재한다고 합니다. 당해 사업자의 주요계정 과목의 경비 지출 비율이 복식부기의무자로서 기장신고자의 평균 경비율을 초과하는 경우에는 해당계정과목을 신고 안내문에 기재합니다. 주요경비로는 급료와 임금, 의약품비, 지급임차료, 감가상각비, 차량유지비, 지급이자 등이 있습니다. 사업장의 규모, 업항, 신용카드 기피여부 그리고 사업주의 소비수준 등 현장정보를 세
- 환자와의 대화 - Doctor: Have you noticed any pain in your muscles? Patient: Yes, well, actually I have a bit, yes. Doctor: What about your weight? Have you lost any weight? Patient: Yes, I have, about a stone. Doctor: I see, and what about your appetite? What’s your appitite been like? Patient: Well, I’ve really been off my offd this last while. I just haven’t felt like eating. 의사: 당신의 근육통을 느낀적이 있나요? 환자: 네, 실제로 약간 느꼈어요. 의사: 당신의 몸무게는 어떤가요? 요즈음 살이 빠졌나요? 환자: 그래요. 빠졌어요. 의사: 알겠어요. 당신의 식욕은 어떤가요? 환자: 요사이 음식먹기가 정말 싫어졌어요. English Clinic" Tip ·pain in your muscles : 근육통 ·about a stone :
이창한(E-mail: denthan@chollian.net) 대한치과의사협회 정보통신위원회 위원 대한치과정보통신협회 국제이사 포탈사이트(Potal Site)란 무엇인가? 인터넷을 사용하는 사람이라면 ‘포탈’ 혹은 ‘포탈사이트’ 또는 ‘포탈서비스’라는 말들을 한 번쯤은 들어보았을 것이다. 도대체 이 ‘포탈’이란 무엇이기에 인터넷에서 ‘포탈, 포탈’하고 있는 것일까? 우선 이 포탈이라는 단어의 사전적 의미부터 살펴보자. 사전을 들고 ‘Portal’이란 단어의 뜻을 찾아보면, 우람한 문이나 현관, 정문, 관문, 건물로서의 입구 등등을 가리키는 말로 나타나 있다. 이 사전적인 의미를 유추하여 보자면 ‘포탈사이트’는 통상적으로 개인 사용자가 인터넷 항해를 하기 위하여 인터넷에 접속을 하고서, 자신만의 웹 브라우저(익스플로러나 혹은 넷스케이프 등)를 실행시켰을 때 처음으로 나타나는 사이트를 의미한다. 그러나 보다 정확히 이야기하자면 ‘포탈사이트’는 웹 브라우저를 자신의 컴퓨터에 설치(인스톨)한 후에 인터넷에 접속하면 자동적으로 나타나는 ‘시작페이지(Start Page)’와는 조금 다른 의미를 지닌다. 자신의 컴퓨터에서 시작버튼을 누르고 제어판 => 인터넷 옵션 =>
은행에 직접가지 않아도 되는 편리함과 빠르게 은행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는 이점에 의해서 급속도로 인터넷 뱅킹 사용자가 늘어나고 있다(2001년 4월 현재 500만명 이상). 인터넷 뱅킹은 사무실이나 가정에서 개인용 컴퓨터와 은행의 컴퓨터를 인터넷으로 연결하여 직접 은행에 가지 않고서도 잔액 조회나 계좌이체 등의 각종 거래 내용을 간편하고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는 선진 금융서비스이다. 인터넷 뱅킹의 이점 인테넷상에서 기본적인 업무를 모두 처리할 수 있게 되는 인터넷 뱅킹은 고객과 금융기관간의 시간·공간적인 거리를 좁혀주는 획기적인 수단이다. 세계 어딜 가도 통용되는 인터넷뱅킹은 인터넷망을 이용하면 해당국가 시내 전화료만 부담하면 되기 때문에 경제적으로도 폰뱅킹에 비해 경쟁력을 가진다. 인터넷으로 할 수 있는 은행업무는 예금의 가입, 계좌 조회, 거래 내역 확인, 동행 및 타행 이체, 자동계좌이체 신규 및 해지, 대출이자 납입, 자기앞수표사고조회, 신용카드 사용내역 조회, 현금서비스, 인터넷 대출, 사고신고등록(통장, 카드, 인감의 분실 등) 및 조회 등이다. 이러한 뱅킹시스템을 활용할 경우 타구좌 입금, 송금 등을 아주 짧은 시간에 적은 비용 또는 무료로 처
연세대학교 치과대학 구강과학연구소(소장 박광균)는 국민구강보건의 유지증진을 위하여 치의학계의 새로운 연구영역을 개발함으로써 일반의료와 치과의료 체계를 확립하고 치의학계 수준향상을 위한 평생교육을 목적으로 1988년 5월 1일 설립되었다. 이는 연세대학교 치과대학의 연구소 중에서 처음 설립된 연구소로서 치과대학의 모든 교수들의 연구에 대한 욕구를 응집시키고자 하는 일환으로 출발하였다. 그러나 이런 원대한 설립목적과는 달리 연구에 필요한 연구장비 및 연구인력의 부족 그리고 연구소의 경영전략이 수립되지 않았고 조직체제가 적절히 이루어지지 않는 등 설립초기의 어려움이 있었으나, 이러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국민구강보건의 유지증진과 치의학계의 새로운 연구영역 구축이라는 시대적 사명감을 갖고 매진한 결과 2000년도에는 10억 여원의 외부연구비를 획득하였으며, 매년 국내 및 국외의 저명한 학술지에 200여편의 논문을 발표하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보이며 오늘에 이르렀다. 본 연구소는 총무기획부, 치의학 교육연구부, 구강보건 정책연구부 그리고 치과기자재· 치과의약품 및 구강위생용품에 대한 산업체와의 협력연구 및 개발을 관장하는 산학협력연구개발센터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난 제1086호(4월21일자)덴티가이드 B13면中 여백의 김남주 원장을 조선치대 동창회 부회장에서 명예회장으로 정정합니다.
봄을 찾아 떠나는 남도여행 우리에게 던져진 21세기의 진정한 화두는 ‘나눔’임을 새삼스레 생각해 보게 한, 진정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울 수도 있음을 다시 깨닫게 한, 행복한 만남이었습니다. 내려다보이는 보리암엔 또 어떤 간절한 소원을 빌러 온 이들이 해돋이를 기다리며 바다를 향해 몸을 돌리고 선 모습이 보입니다. 한참을 앉았더니, 수평선 너머로 해가 솟아오릅니다. 구름 낀 남해바다를 뚫고 솟아오른 붉은 해는 분명 어제의 해와 다를 게 없는 데도 왜 이렇게 가슴을 설레게 하는 걸까요? 또 다시 비척대며 끝까지 가는 게 인생이라는 걸 알면서도, 기어이 다시금 삶에의 의지를 솟게 하고야 마는 아침해. 해돋이를 보고 돌아와 먹는 아침밥은 꿀맛입니다. 산장지기 총각에게 가까운 날에 다시 오겠다는 허튼 약속을 하고 산장을 나서, 이리저리 산을 둘러보고 내려옵니다. 산을 다 내려오니 매표소의 아저씨가 커피 한 잔을 하고 가라며 붙잡는 바람에 사무실에 들어가 또 한참을 놀다가 나섭니다. 상주 해수욕장 앞에서 광양으로 가기 위해 히치하이킹을 시도했습니다. 운이 좋아 마침 첫차가 광양으로 가는 트럭입니다. 남해에서 광양 가는 길, 그 길은 푸른 남해바다를 끼고 달리는 눈물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