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을 만나러 가는 길 처음 만나는 사람이 반가워 부끄럼도 모르고 권하는 대로 주저앉아 밥 두 그릇을 비워내고, 과일과 차까지 얻어 마신후, 5월 첫 주말,철쭉이 피면 제암산에서 다시 만날것을 약속하고.... 느리게 느리게 모퉁이를 돌아오고 있는 봄.그 지루한 기다림을 견디다 못해, 봄을 찾아 나서기로 마음먹었습니다.“올 때 되면 오겠지. 네가 뭔데 안 오고 배겨?”의 냉소를 넘어, “네가 오지 않는다면 내가 만나러 가겠다.”는 적극적 삶의 자세를 들이밀고, 금요일 새벽 4시, 서울을 떠났습니다.밤공기는 여전히 차가웠고, 비라도 내릴 듯 하늘은 흐리게 내려앉아 있었지요. 새벽의 고속도로 휴게소는 언제나처럼 가슴을 애잔하게 합니다.음악소리마저 꺼지고, 우동이며 국수를 담느라 쉼 없이 움직이던 손놀림도 멎고, 바쁘게 오가던 사람들의 발길마저 끊겨, 고장난 TV처럼 저 혼자 지직거리며 깨어있는 새벽의 휴게소...마치 에드워드 호퍼의 그림 속에 들어온 듯, 지독하게 슬쓸하고 지루한 일상의 풍경입니다. 커피 한 잔을 나누어 마신 우린, 타닥타닥 유리창을 때리며 내리는 빗소리를 음악 삼아 남으로 남으로 달렸지요. 곡성으로 들어서니 섬진강이 보입니다. 이제는 밥짓는 연기
~봄바람부는 대로 열기구는 대부분의 항공 레포츠와는 달리 여러 사람의 협동과 단결이 필요하며 특별한 조정장치 없이 바람에 의해 조종사의 순간 판단력으로 움직이므로 자연의 변화에 민감하며 결단력이 필요한 레포츠이다. 탑승인원은 소형이 3명, 대형이 6명. 열기구는 바람이 부는 대로만 비행을 할 수 있어 방향을 자유자재로 조절할 수 없는 단점이 있으나 연료만 있으면 얼마든지 오랜 시간, 먼 거리를 비행할 수 있다. 연료는 일반적으로 LPG가스를 사용한다. 열기구의 구조는 크게 세일(가스 주머니), 곤돌라, 버너 등 3부분으로 되어 있다. 일반적으로 많이 쓰이는 3∼4인승의 경우 세일은 지름이 약 20m, 표면적은 2000㎡ 정도이고 곤돌라까지 합한 높이는 약 30m, 전체 무게는 230kg, 부력은 600kg 정도.기타 장비로는 망원경, 무전기, 나침반, 지도, 고도계 등이 필요하다. 열기구 장비는 고가이므로 개인이 장만하거나 소유하기에는 부담이 크다. 3∼6명이 타는 팀 스포츠인 만큼 동호회에 가입해 참가하는 것이 유익하다. 열기구는 하루 중 초속 4m 이하의 바람이 고르게 불고 기층이 안정돼 있는 이른 아침이나 해질 무렵에 비행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열기구
칼로리 소모량 많아 19세기 영국 런던 근교의 한 감옥에서 죄수들이 수형 생활의 무료함을 달래기 위해 야자 열매로 교도소 벽을 치면서 시작됐다는 스쿼시. ‘스쿼시’는 투명한 유리로 된 직육면체의 실내경기장에서 라켓과 볼을 가지고 사방 벽면을 이용하여 볼을 교대로 치는 경기로 직경 4cm의 탁구공만한 크기의 스쿼시 볼을 언뜻 보고, 힘들지 않은 운동으로 생각할 수 있으나 30분 운동에 3백에서 4백 정도의 칼로리가 소모되는 등 그 어느 스포츠보다 단위 시간당 운동 효과가 뛰어나 날씬한 몸매와 건강을 유지하고 싶은 사람들에겐 안성마춤인 운동이다. 경기규칙이 간단해서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배워 즐길 수 있고 날씨에 상관없이 즐길 수 있어 현재는 많은 수의 사람들에게 각광받는 스포츠로 자리잡았다. Squash 복장 및 장비 ①운동복 스쿼시 복장은 땀을 잘 흡수하고 상대방의 시야를 방해하지 않는 것이 좋으며 반 팔 T-셔츠와 반바지 (여자의 경우 스커트)가 무난하다. ②Rackets (라켓) 길이 685mm 이하, 프레임 너비 184mm 이하, 프레임 길이 215mm 이하이며,무게는 120g∼220g까지 가볍고, 라켓을 쥐었을 때 무게중심이 Head 쪽에 있으며
전남대학교 치의학연구소는 1992년 4월 22일 설립되어 채 10년도 안되는 짧은 역사를 가지고 있는 신생 연구소이지만 최근 들어 여러 가지 활동으로 학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내실있는 연구소로 성장하였고 양적으로도 큰 발전을 하였다. 이에 따라 연간 운영비가 1억이 넘는 매머드 연구소로 도약하였으며 이러한 활약에 힘입어 최근 연구소육성과제 특별지원대상 연구소로 선정되기까지 하였다. 우리나라 치의학의 미래는 어디에 있는가? 누구나 아다시피 우리나라는 선진국가에 비해 기초치의학의 기반이 취약한 형편이다. 따라서 선진국에 버금가는 연구실적을 내기 위한 가장 효율적인 방법은 ‘정보화’이다. 이미 시행한 연구내용을 신속하게 그리고 체계적으로 습득하는 것이 필요한 바 본 연구소에서는 지난 하반기 6개월에 걸쳐 웹사이트(http://altair.chonnam.ac.kr/~dsri)를 구축하였다. 치의학 연구에 필요한 각종 정보를 올려놓는 것은 물론이고 유익한 사이트나 데이터베이스와의 링크를 용이하게 하여 본 연구소 연구원 뿐 아니라 국내 치의학자 모두에게 유용한 사이트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우리의 연구경쟁자는 누구인가? 이제까지는 대학간 경쟁을 했다면 미래에는
사단법인 대한치과기재협회(회장 申正弼)가 최근 위기를 맞고 있다. 1년여의 잔여임기를 남겨두고 있는 申正弼(신정필) 집행부는 지난 1월 (주)신흥이 협회를 탈퇴한데 이어 최근에는 현 집행부에서 2년동안 함께 일해온 鄭義哲(정의철) 부회장을 비롯해 宋宗榮(송종영) 총무이사, 林熏澤(임훈택) 사업이사가 개별적으로 사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번에 사퇴한 鄭부회장과 2명의 이사는 (주)신흥의 딜러로 활동하고 있는 인사들이어서 신흥의 협회 탈퇴로인한 파장이 아닌가 하는 우려를 갖게 하고 있다. 주변에서는 이들이 집행부 임원으로 활동하면서 덴츠플라이한국지사의 협회 가입문제와 전시회 개최 등 申회장의 생각과 의견이 상충되는 부분이 있었던 점도 사퇴 배경으로 해석하고 있다. 鄭義哲(정의철) 부회장은 이에대해 “신흥의 협회 탈퇴와 상관이 없다”고 강조하면서 “부산에서 서울까지 올라가 활동하기 어려운 점도 많고 집행부에서 활동하면서 외부에서 들려오는 잡음이 많아 사표를 결심했다”고 말했다. 鄭부회장은 또 “신흥이 협회를 탈퇴하게 만들기 까지의 집행부의 처리방법이 잘 됐는지 못됐는지 따져볼 필요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宋宗榮(송종영) 총무이사는 “주변여건이 사퇴서
“일본은 침략사실을 왜곡하는 역사교과서의 개악을 중단하고 올바른 역사교육을 실시하라.” 최근 대한한의사협회(회장 崔煥英)는 지난 15일 한의협회장단회의를 열고 작년부터 진행돼 온 일본 문부성의 `중학교 역사교과서 근현대사 내용 개악시도"를 강력히 규탄하는 성명서를 채택하고 입장을 밝혔다. 한의협은 일본의 역사교과서 중 내년 4월부터 사용하게 될 `새 역사교과서를 만드는 모임"이라는 극우집단의 교과서는 아직도 `한일합방의 합법성"이나 `식민지 지배가 한국의 근대화에 도움이 됐다"는 등의 망언을 담고 있고, 다른 7종 교과서에서도 `위안부"라는 용어가 사라졌다고 밝혔다. 이어 한의협은 그 동안 한국을 비롯한 국제적 비판과 일본 지식인들의 양심적인 역사교육에 대한 인식으로 일본의 역사교과서가 점차 개선되어 오다 최근 일본 정부와 정치가, 우익계 일부세력 등의 압력에 의해 원점으로 돌아가고 있는 실정이라고 분석했다. 한의협의 한 관계자는 “한의학 5천년의 역사가 일제에 의해 거의 말살위기까지 처했었다”며 “사과와 뉘우침은 커녕 자신들의 침략행위를 축소, 왜곡하는 일본 역사교과서 개악 움직임은 규탄받아 마땅하다”고 성명서
전문성·근면성 인정 사우디아라비아에서도 한국간호사의 전문성과 근면성이 크게 인정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우디아라비아의 Saudi Aramco Medical Services Organization(SAMSO) 병원팀은 지난 15, 16일 양일간 내한해 16일 오전 대한간호협회를 방문했다. 이들의 내한 목적은 한국의 의료서비스 수준 및 간호사교육시설 등을 확인하고 향후 한국의료인력에 대한 채용가능성을 타진키 위한 것으로 일린 폴리아우트 SAMSO병원 간호과장과 힐러리 밀즈 SAMSO병원 간호감독관은 홍윤숙 한국산업인력공단 해외취업팀 실무자와 함께 간호협회를 방문, 홍보용 비디오테이프를 관람하고 간호교육 현황 등에 대한 소개를 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들은 사우디 아라비아에서 한국간호사 면허 소지자를 미국간호사와 같은 수준으로 인식하고 있는 점을 강조하고 한국간호사의 전문성과 근면성이 사우디아라비아에서 크게 인정받고 있다고 밝히며 대한간호사협회의 조직력과 다양한 활동, 특히 간호사 보수교육 프로그램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 이에 차후에 보다 깊은 만남을 통해 한국간호사의 사우디아라비아 취업과 관련 구체적인 협의를 약속하는 등 해외 취업에 대한 큰 진전을
1. 입찰에 부치는 사항 공 사 명 : 대한치과의사협회 회관 개·보수 및 증축공사 소 재 지 : 서울 성동구 송정동 81-7번지 증축규모 : 지상4층 197.3평(전용회의실), 지상5층 197.3평(강당) 기존건물 보수 : 지하1층, 지상 1,2,3층(총800평) : 설계도면 참조 2. 현장설명 일시 및 장소 2001. 3.30(금) 16:00 대한치과의사협회 회의실(3층) 3. 입찰등록 마감일시 및 장소 2001. 4. 9(월) 17:00 대한치과의사협회 사무처 총무국(1층) 4. 입찰 참가자격 건설산업기본법시행령 제7조 규정에 의한 면허소지업체로서 최근 3년간 규모 1,000평 이상의 건물 개·보수 실적이 있는 업체 5. 입찰등록시 제출서류 - 입찰참가신청서(현장설명시 배포) 1부 - 면허증 및 면허수첩, 국가기술자격증 사본(원본대조필) 각 1부 - 사업자등록증 사본 1부 - 법인등기부등본 및 인감증명서(3개월 이내) 1부 - 실적증명서(대한건설협회 발행) 1부 - 입찰보증서 1부 - 재무제표(부채·유동비율 명시) - 관할세무서 확인 - 시공계획서 1부 - 서약서(현장설명시 배포) 1부 ● 기타 자세한 사항은 치협 사무처 총무국(498-6320)으로 문
대한병원협회(회장 羅錫燦)는 지난 6일 전자상거래시범사업 참여기관들을 대상으로 B2B사업 설명회를 가졌다. 병협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설명회는 거래관행의 불투명성과 낙후된 의료정보 시스템으로 인하여 고비용, 저효율에 시달리는 국내의료 산업의 문제점을 의료산업 B2B 체제를 통해 타개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병협은 `의료산업의 디지털화를 통한 국가 의료산업의 경제력 제고"라는 비전을 내세우며, 첫 번째 사업으로 의료산업 분류 표준화 및 e-비즈니스 인프라 확립을 목표로 삼았다고 밝혔다. 한편 병협은 오는 19일 오후 1시 병협대회의실에서 의료산업 B2B 시범산업 공청회를 가질 예정이다.
협회 정관 제26조(총회의 개최) 및 제38조(총회개최통고)에 의거 제50차 정기대의원총회를 아래와 같이 개최함을 공고합니다. - 아 래 - ◆ 일 시 : 2001년 4월 21일(토) 09:00 ◆ 장 소 : 경주 힐튼호텔 ◆ 목 적 (1) 2000년 회계년도 회무 및 결산보고 승인의 건 (2) 2000년 회계년도 감사보고 승인의 건 (3) 2001년 회계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승인의 건 (4) 기타총회 부의사항 2001년 3월 일 대 한 치 과 의 사 협 회 대의원총회의장 임 철 중
본 협회는 치과의료기관에서 발생하는 의료사고에 대하여 안정적인 진료 환경 확보와 피해환자에 대한 보상절차를 마련하기 위하여 ‘치과의사 및 치과 의료기관의 의료배상책임보험’ 제안서를 손해보험사로부터 받고자 합니다. 본 협회의 이러한 취지에 동참하고자 하는 손해보험사는 아래 서류를 구비, 응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아 래 = 1. 대상회사 : 손해보험사 2. 접수기간 : 2001. 3. 24(토) 12:00限 3. 제출서류 : ① 신청서(본 협회 양식) ② 회사연혁(A4용지 1장분량) ③ 재무재표(대외지명도 등) ④ 실적표(현재기준 의료배상책임보험 가입자 수, 배상건 수 및 금액, 배상형태 “판결 및 합의" 등) ⑤ 치과의료사고 및 보상절차관련 조직현황 ⑥ 제안서(1청구당 5,000만원 총보상액 1억원기준의보험료, 치과의료사고 발생부터 보상절차 까지의 단계별 보험사 업무, 가입자 수 하한선 등 치과의료분쟁 처리관련 제반사항) 4. 제출처 및 문의처 : 서울 성동구 송정동 81-7 대한치과의사협회 사무처 총무국 전화: 498-6320 5. 기타사항 : ① 모든 서류는 A4용지 사용. ② 제출서류는 봉투에 넣어 밀봉후 직인 날인 바람. ③ 심사후 낙찰된 회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