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송죽로타리클럽(회장 양혜령)과 백화포럼이 전국고용서비스협회 광주광역시지회 정기총회에 참석해 구강위생용품을 전달하는 전달식을 가졌다. 지난 7일 JS컨벤션에서 의료봉사의 일환으로 가진 열린 이날 행사에는 국제로타리 3710지구 박동호 총재와 광주송죽로타리클럽 양혜령 회장 및 광주송죽로타리클럽과 백화포럼 임원들이 참석해 200만원에 달하는 구강위생용품을 전달하고 구강보건교육을 진행했다. 양혜령 회장은 구강보건교육을 통해 치아관리의 중요성과 구강 건강상식 및 구강관리요령을 설명하고 구강위생용품 사용법을 교육하는 등 올바른 구강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현재 백화포럼 공동대표와 광주동구치과의사회 회장을 겸임하고 있는 양혜령 회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의료봉사와 사랑나눔을 통해 이웃사랑을 꾸준히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이은석 (사)전국고용서비스협회 광주광역시지회 회장 및 임원,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을 대신해 구종천 광주시 일자리정책관, 김동찬 광주시의장을 대신해 장재성 광주시의회부의장, 천정배 국회의원, 최경환 국회의원, 김경진 국회의원, 박주선 국회의원을 대신해 박주선 의원 사무실의 정상기 고문을 비롯한 회원 300여명이 참석했다.
미술과 문학, 장르를 뛰어넘어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박우성 원장(대구 수성치과)이 (사)한국미술협회(이사장 이범헌)의 정회원 승인을 받는 영예를 거머쥐었다. 박 원장은 지난해 12월 20일 한국미술협회 이사회에서 그동안의 전시 실적과 공모전 수상 이력을 높게 평가받아 정회원 자격을 공식 승인받았다. 한국미술협회는 1961년 설립된 유서 깊은 예술 단체로, 현재 3만 명이 넘는 미술인이 가입돼 있다. 대한문인협회에 등단해 시인으로도 활동하고 있는 박 원장은 전통적인 서양화와 유화서부터 대중적인 POP ART, 폐품이나 잡동사니를 소재로 삼는 JUNK ART에 이르기까지 화가로서 폭넓게 활동하고 있다. 특히 이번 한국미술협회 정회원 승인은 그동안 박 원장의 활동이 미술계의 공식 인정을 받은 것이기에 더욱 의미가 크다. 박 원장은 “비 전공인으로서 지난 30년간 그림에 많은 열정을 쏟았다. 개인전 개최부터 공모전 도전과 수상에 이르기까지 노력을 기울여왔는데 그 열정을 비로소 인정받은 것 같아 뿌듯하다”며 벅찬 소감을 밝혔다. 그는 또 “두 번째 개인전을 서울 인사동에서 개최하는 것을 목표로 삼아 앞으로도 꾸준히 창작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며 야심 찬 포부를
대한치과기공사협회(회장 김양근·이하 치기협)가 화합과 결속을 통해 경자년 치과기공계 도약을 다짐했다. 치기협이 지난 1월 3일 치과기공사회관에서 신년 하례식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명예회장, 협회고문, 대의원총회 의장, 감사, 시·도 회장, 협회 임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졌다. 김양근 회장은 “지난 3년간 유관 단체나 국회, 복지부, 식약처 등 많은 단체를 만나며 노력한 결과 여러 현안을 해결할 수 있었다”며 “최근에는 악안면보철기공학회 창립을 통해 외연 확대를 꾀하고 있다”고 새해 소감과 포부를 밝혔다. 이어 김 회장은 ▲의기법 개정으로 중앙회 설립 근거 마련 ▲‘컴퓨터 등을 이용한 치과기공물의 디자인·제작’ 치과기공사 업무 범위로 명시한 의기법 시행령 개정 ▲유튜브를 통한 치과기공사 홍보 ▲해외 기공물의 합법적 수주를 위한 베트남 보건대학 설립 MOU 체결 ▲불량 기공물 신고센터 운영 등 회무 성과를 보고했다.
김재곤 전북치대 소아치과학교실 교수가 전북치대 신임 학장에 취임했다. 새해 1월부터 임기가 시작된 김 신임 학장은 2020년 치과대학으로의 전환을 계기로 지역 거점대학의 중심적인 역할과 함께 국내 최고의 대학으로 발전하는데 힘써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김 학장은 향후 2년은 국내외 경쟁력을 갖춘 명문 대학으로 거듭나기 위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해야 할 매우 중요한 시기라며 각오를 밝혔다. 김 학장은 임기 동안 그동안의 교육, 연구, 진료봉사의 경험과 책임감을 바탕으로 ▲대학의 행정지원 시스템 개선을 비롯해 ▲새로운 교육과정 수립 및 실습체계 완성 ▲4차 산업혁명시대에 특성화된 핵심연구 클러스터 활성화 등을 통해 우수한 치과의사를 양성하는 대학, 교육과 연구부문에서 경쟁력을 가진 국내 최고의 대학으로 발전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피력했다. 김 학장은 연구지원실 개설 등 행정지원 시스템 개선을 통해 교수들의 연구 활동을 적극 지원해 치과 각 분야별 연구가 보다 활발히 이뤄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김 학장은 치대로의 전환을 앞둔 상황에서 교수와 학생 모두가 만족하는 교육과정 개편을 위해 새로운 교육과정이 잘 정착되도록 하는데도 신
전남대학교 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 재경동창회(회장 한진규·이하 용봉치인 재경동창회)가 경자년 새해를 맞아 한 마음으로 뭉쳤다. 용봉치인 재경동창회가 지난 1월 4일 서울·경기·인천 등 재경 동문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보생명 광화문 본사 23층 컨벤션홀에서 ‘재경용봉치인 Festa-재회’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동창회에서는 ‘데이터로 본 치아건강과 치과이미지’를 주제로 배종찬 인사이트케이 소장이 직접 연자로 나서 ‘치과’ 키워드와 연관된 빅데이터 자료를 토대로 강연을 진행, 동문들의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아울러 이승재 영화평론가가 ‘영화로 배우는 치과진료실에서의 소통과 공감’을 주제로 솔직·담백한 이야기를 전하는 등 행사 내 알찬 시간으로 채워졌다. 강연이 끝난 직후에는 강현식 12기 동문(꿈베이커리 대표·인천한솔치과)이 재경동창회 후원 아래 샌드위치가 담긴 각종 샐러드, 주먹밥 등 만찬을 제공해 푸짐한 식사시간을 가졌으며, 한진규 재경동창회장 외 강준영 3기·임창하 4기 졸업생의 사진·문학 작품이 담긴 전시회가 동시 진행됐다. 더불어 용봉치인들로 구성된 그룹사운드 ‘게미소닉’, ‘블루투스’가 ‘막걸리송’, ‘블루투스와 함께 학창시절로의 여
서울대치과병원(원장 구 영)이 지난해 12월 31일 ‘2019 청렴마일리지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전 직원이 자발적으로 반부패·청렴 활동에 참여함으로써 공정한 평가와 보상이 이뤄지는 문화를 조성하겠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지난 한 해 동안 반부패·청렴 교육 이수와 행동강령 준수 활동 내역 등을 종합해 수상자를 선정했으며, 정희연 치과위생사에게 최우수상, 그 외 14명에게 우수상과 장려상을 수여했다. 구 영 원장은 “반부패·청렴은 공공기관으로서 주어진 소명과 책무”라며 “앞으로도 전 교직원이 청렴한 병원을 만드는 데 적극적으로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대치과병원은 지난 국민권익위원회에서 대학병원과 의료원 등 46개 공공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9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합격점을 받았다.
대한치과위생사협회(협회장 임춘희·이하 치위협)가 치과위생사 권익향상을 경자년 새해 주요 현안 과제로 제시했다. 치위협이 지난 4일 서울 세종호텔 세종홀에서 ‘2020년 신년하례식’을 개최, 치과위생사의 발전을 기원하며 새해 힘찬 출발을 알렸다. 약 2시간여에 걸쳐 진행된 이번 신년하례식에서는 치위생계 발전을 기원하는 축하 케이크 커팅식과 축사, 기념촬영이 진행됐다. 이날 임춘희 협회장은 “지난해 3월 18대 집행부가 출범했지만, 안타까운 상황으로 여름이 돼서야 업무를 시작할 수 있었다”며 “새로운 임원진과 각 위원회의 운영위원들은 협회 안정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고 밝혔다. 이어 임 협회장은 “2020년 새해 보건의료 인력으로서 치과위생사의 업무 기반을 다지는 것을 최우선으로 다양한 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라며 “치과위생사들이 전문가로서 보람과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권익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에 김철수 협회장은 치과계 종사자 모두가 상생하기 위한 다방면적인 노력이 수반돼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김철수 협회장은 “치과위생사는 치과의사와 떨어질 수 없는 치과계의 한 가족이라 생각한다”며 “치협과 치위협이 서로 소통·화합해서 치과계
서울대치과병원(원장 구 영)이 사우디아라비아에 치의학 지식과 기술을 전수한다. 서울대치과병원이 2월까지 사우디아라비아 치과의사 연수생 두 명을 대상으로 ‘제4차 사우디아라비아 치과의사 사전연수’를 진행한다. 연수생은 야세리 씨(치과교정과)와 모하메드 씨(소아치과)다. 지도전문의는 이신재 교수(치과교정과)와 현홍근 교수(소아치과)가 각각 담당한다. 2개월의 사전연수가 끝나면, 2020년 3월부터 2023년 2월까지 본격적으로 의료연수를 실시한다. 연수생 두 명은 국내 전공의와 함께 3년 동안 레지던트를 거치고, 제한적 의료행위 승인 후, 국내외 환자를 진료할 예정이다. 사우디아라비아 치과의사 연수는 2017년 제1차 연수를 시작한 바 있다. 1차 연수생인 구강악안면외과의 바크리 씨, 치과보철과의 핫산 씨, 치과교정과의 모하메드 씨, 소아치과의 이만 씨 등 4명이 오는 2월 첫 수료를 앞두고 있다. 2018년 제2차 연수생인 구강악안면외과 알리 씨, 치과교정과 카딤 씨, 소아치과 모하마드 씨 등 3명은 현재 연수를 진행하고 있다. 지금까지 제5차 연수생까지 선발이 완료됐으며, 선발 중인 제6차 사우디 치과의사 연수는 구강악안면외과, 치과보철과, 치과교정과, 소
김정기 교수(전북치대 치과교정학)가 국제치과연구학회(IADR) 한국지부회(KADR) 신임회장으로 취임했다. 김정기 신임회장은 ▲회원 수 확대 ▲학회 위상 정립 및 학술대회 프로그램 내실화 ▲국제 활동 강화를 최우선 과제로 꼽았다. 우선 2016년 IADR 서울대회를 기점으로 급격히 줄어든 회원 수를 회복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각 대학·기관 지부장의 활동을 강화하고 연구센터나 타 학회 소속 연구자를 대상으로 회원을 늘려가겠다는 복안이다. 또 치과위생학계에도 문호를 개방하고 KADR 학술대회에 치협 보수교육 점수를 확보하는 방안을 강구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학회 위상 제고와 학술대회 프로그램 내실화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그는 “임상과 기초를 아우르는 통합 학회라는 특성을 살려 치과계 후배들에게 권위 있는 국제학회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많은 학술상을 시상해 신진 인력의 연구 활동을 진작시키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치의학 외에 다양한 학문적 배경을 가진 교수들에게 치의학 연구를 소개하고 연구방향과 비전을 제시하는 SIG(Specific Interest Group) 심포지엄을 정례화 하겠다고 덧붙였다. 국제 활동 강화를 위한 노력도
부산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신상훈)이 지난 12월 30일 ㈜씨이엔(대표 이요한·이하 CEN)과 나노 신소재를 활용한 치의학 분야의 다양한 연구 및 제품 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CEN에서 대량 생산하고 있는 ‘실리카 메조포러스 볼’(SMB™)의 나노 사이즈의 다공성 특징을 이용해 일반적인 치료뿐만 아니라 임플란트, 교정치료 등 각종 특수 치료에서 활용되고 있는 고부가 가치 제품 개발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신상훈 부산대학교치과병원 병원장은 “부산에서 나노 신소재를 개발해 세계 최초로 대량생산에 성공한 CEN과 함께 첨단 치의료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공동 연구하여 치과산업과 환자들의 치료에 도움이 되는 결과물들이 도출되기를 희망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이요한 CEN 대표는 “최근 일본 첨단소재의 수출 횡포에 따른 우리나라의 부품, 소재, 장비 산업에 대한 육성사업과 관련해 CEN의 나노 신소재가 향후 한국에서 그 역할을 담당하기를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 적극적인 기술 개발을 통해 대한민국 나노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싶다”라고 설명했다.
대한한의사협회(회장 최혁용·이하 한의협)가 지난 1월 2일 한국프레스센터 20층 프레스클럽에서 ‘의사규칙 반포 120주년 및 2020년 신년교례회’를 열고 통합의학에 대한 목표를 새롭게 다졌다. 한의협은 이날 행사를 통해 대한제국 고종황제 제위 시기인 1900년(광무 4년) 반포된 ‘의사규칙’ 120주년을 기념했다. 또 지석영 선생의 일화를 통해 일제강점기 전까지 한의학 중심의 통합의료가 이뤄지고 있었음을 강조하는 등 통합의학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드러냈다. 최혁용 회장은 “더는 통합의학을 늦출 수 없다. 2020년에는 대한제국시대로 돌아가 한의학의 르네상스를 맞이할 것”이라며 “직면한 여러 갈등을 해소하고 전 세계 의학 주도에 한의계가 앞장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최 회장은 또 “통합의학을 위해서는 우선 의료기기 사용 제한을 없애야 한다”며 “의료 행위는 도구가 아닌 행위 그 자체만으로 평가해야 한다. 무엇보다 국민들의 불편함을 없애고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의료기기 사용 제한 철폐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한편 의사규칙 반포 120주년 기념식 이후 열린 신년교례회에서는 축하 떡 커팅과 만찬, 축하공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