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치대동창회 신임회장에 정 진 전 경기지부 회장이 선출됐다. 정 진 신임회장이 지난 11월 27일 서울 명동 동보성에서 열린 경희치대 동창회 제48차 정기총회에서 제25대 동창회장으로 추대됐다. 감사에는 조은수 동문(12기), 최종우 동문(14기), 총무이사에는 김소현 동문(20기), 재무이사에는 김정현 동문(20기)을 선출했다. 정 진 신임회장은 경희치대 15기로 경기지부 회장, 대여치 공보이사, 총무이사 등을 역임하며 회무 경력을 쌓아왔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회무보고 ▲재무보고 ▲감사보고 ▲장학금 수여식 ▲2020년도 예산안 심의가 함께 진행됐다. 지난 6년 동안 동창회를 이끌어온 안민호 회장은 “그동안 하나 되는 경희치대 동창회를 위해 노력해 왔다”며 “동창회장으로 일하는 동안 행복했다. 정 진 신임회장이 25대 동창회를 잘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밝혔다. 또한 정기총회에 참석한 권긍록 경희치대 학장, 정재규 고문, 김세영 경희치대동문장학회 이사장도 축사를 통해 경희치대 동창회의 발전을 기원하며 협조를 당부했다. =========================================== ■인터뷰 정 진 경희치대동창회 회
김명진 아시아심미치과학회(이하 AAAD) 회장이 지난 11월 9~10일 양일간 우즈베키스탄 타쉬켄트에서 열린 AAAD 총회에 참석해 회의를 주재하고 돌아왔다. 김명진 회장(대한심미치과학회 고문)은 1년 전 싱가포르에서 열린 AAAD 총회에서 신임회장으로 추대된 바 있다. 김명진 회장은 AAAD총회가 우즈베키스탄에서 열리게 된 이유에 대해 “중앙아시아의 핵심국가중 하나인 우즈베키스탄이 지난 수년간 심미치과학회 설립을 추진해 오다 이번 AAAD 총회를 계기삼아 AAAD 회원국 입회를 공식적으로 요청하는 기회가 됐다. 아울러 현재 14개국에 머물러 있는 AAAD 회원국 수를 2~3년 내 20개국 가까이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우즈베키스탄에 이어서는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등 중앙아시아 국가들이 연이어 AAAD에 가입할 것으로 보인다. 김명진 회장은 “이번 우즈베키스탄 AAAD 총회를 통해 내년 한국에서 개최되는 제16차 AAAD 학술대회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 및 초청에도 힘을 기울였다. 2002년 서울에서 개최한 이래 18년 만에 다시 한국에서 열리게 되는 내년 AAAD 학술대회를 대한심미치과학회와 공동으로 착실히 준비해, 예전 대회들을 능가하는 성공적
행복한 치과를 위한 경영연구모임 ‘위더스(회장 박경아)’ 소속 회원들이 제주도에서 ‘인정받는 스탭으로 거듭나는 방법’ 공유와 함께 친목을 다지는 기회를 가졌다. 위더스 회원 치과 가족 32명이 지난 11월 16~18일, 2박3일 간 제주도로 워크숍을 다녀왔다. 첫날은 닭머르해안 산책을 시작으로, 오후에는 전문 강사를 초빙해 MBTI검사를 하며 서로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둘 째 날에는 ‘누가 회사에서 인정받는가?’라는 책을 미리 읽고 준비한 독서발표회 시간이 진행됐다. 이 시간에는 ‘누가 인정받는 직장인이 되는지’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이 오갔다. 또 오후에는 미니운동회를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경아 회장은 “훌륭한 워크숍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구성원 모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줘 유익한 시간이 됐다. 위더스 회원들 간의 교류와 발전을 위해 계속해 좋은 단합의 자리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여성 치과의사들이 보호소년들을 위한 나눔의 온정을 약속했다. 대한여자치과의사회(회장 박인임·이하 대여치)와 법무부 안양소년원(원장 이용호·정심여자중고등학교)이 업무협약식을 지난 10월 30일 안양소년원에서 진행했다. 대여치 측에서는 박인임 회장과 이민정 수석부회장이 참석했으며 법무부 안양소년원 측에서는 이용호 원장 등이 배석했다. 이날 업무협약식에서 양측은 보호소년들의 치과 의료서비스를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상호 긴밀한 업무협조체제를 구축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특히 ▲건전한 청소년 육성을 위한 구강건강관리 활동 지원 ▲보호소년 등의 치과진료 및 구강보건교육 등 지원 ▲청소년 관련 정보 및 자료의 상호 이용 ▲기타 필요한 정보와 자원의 상호 활용 및 교류 등에 합의했다. 이번 협약은 청소년의 교육·선도·보호·지원 등을 통해 재비행을 방지하고 건전한 청소년 육성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업무협약서에 따른 협약 기한은 2020년 10월 30일까지이며, 기한은 양측의 협의에 의해 협약이 개정되거나 폐기되지 않는 한 자동적으로 연장된다.
가을밤의 울림은 깊고 여운은 길었다. 합창을 사랑하는 대한치과의사합창단(회장 이준형·이하 덴탈코러스)이 제29회 정기연주회를 지난 11월 23일 광림아트센터 장천홀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치협과 서울지부, 경기지부, 교보생명이 후원한 이번 연주회는 임한귀 상임지휘자(고양시 시립합창단)와 전혜원 피아니스트(It’s Opera Ensemble 음악코치), 김혜정·김주은 바이올리니스트가 참여해 공연에 격조를 더했다. 이날 연주회는 1, 2부로 나눠 진행됐으며 한국합창부터 여성합창, 남성합창과 퀸 메들리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무대를 준비해 보는 관객들에게 다양한 재미를 선사했다. ‘진달래꽃’의 서정적인 멜로디로 막을 연 이번 공연은 ‘아지랑이’와 ‘황혼의 노래’로 관객들에게 한국 합창의 깊이와 여운을 선보였다. 특히 황혼의 노래는 치과의사이자 작곡가로 유명했던 김노현의 곡으로 선율의 빼어남과 가사의 정갈함이 돋보이는 한국 가곡이다. 곧바로 이어진 모차르트 합창 세션에서는 ‘Ave Verum Corpus’, ‘Lacrimosa’, ‘Laudate Dominum’ 등 세기를 관통하는 불멸의 명작을 대거 소개했으며, 여성합창과 남성합창에서는 각각 ‘The Snow’, ‘B
서울여자치과의사회(이하 서여치·회장 장소희)가 오페라 관람으로 올해의 대미를 장식한다. 서여치가 2019 송년의 밤을 오는 12월 12일(목) 오후 6시 30분 서울 헤리츠 컨벤션 2층 아그니스홀에서 개최한다. 매년 다채로운 행사로 여자 치과의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 서여치는 M 컬쳐스의 격조 높은 오페라 ‘오페라로 사치하라’를 함께 감상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의 드레스 코드는 ‘작은 사치(Small Luxury)’다. 장소희 서울여자치과의사회 회장은 “얼굴만 봐도 힘이 나는 서여치 회원들과 바쁘게 달려온 한 해를 돌아보는 행복한 시간을 가지려 한다”며 “송년회에 많은 회원이 참석해 격조 높은 오페라 공연을 함께 즐기길 바란다”고 밝혔다.
구강건강 대국민 홍보를 위한 아이디어 논의의 장이 마련됐다. 남서울대학교 광고홍보학과 주관 ‘제11회 (사)대한치과의사협회후원 산학협력광고경연대회’가 지난 11월 21일 성황리 개최됐다. 이번 경연대회는 치협이 대국민 치과 이미지 개선 및 국민 구강건강 캠페인 활동에 대한 전략안을 도출하고, 광고홍보학 분야 산학협력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각 조별 예선을 통과해 본선에 진출한 8개 팀이 SNS 및 커뮤니케이션을 활용한 BTL전략을 중심으로 PPT 광고홍보 프레젠테이션 발표를 진행했다. 먼저 ‘소중한 이’ 팀은 ‘소중한 이의, 소중한 이에 의한, 소중한 이를 위한 국민 구강건강 증진 프로젝트’를 주제로 구강관리 현황과 치과 이용률을 되짚어보고, 치아 예방을 위한 스토리보드 실행방안과 기대 효과에 대해 설명했다. 아울러 버스 쉘터, 기차 대합실, 공항 등 대기시간이 긴 장소에 디지털 사이니지를 설치하자는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당신의 소중한 이에게 안부를 물으세요’를 슬로건 삼아 구강 관리의 필요성 대국민 홍보에 나설 것을 강조했다. 또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전송 기능을 활용한 자가 검진문진표 전달과 더불어 카드뉴스 외 중·고등학교 양호실, 게시판, 회사 탕
맨손으로 시작한 치과의사들의 이웃 사랑이 10년째 큰 결실을 맺고 있다. ‘송파치과의사회와 함께하는 이사랑 나눔 도서관(이사장 장재완) 개관 10주년 기념 송년의 밤’이 장재완 이사장(치협 홍보이사)와 이재석 송파구회 회장 및 송파구회 관계자, 송파구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송파노인종합복지관에서 펼쳐졌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이사랑 나눔도서관 10주년 활동 보고를 포함해 가야 할 방향과 비전을 이용훈 한국도서관협회 사무총장이 발표했다. 이어 2부 순서에서는 ▲중국어 동아리 회원들의 중국 노래 부르고 알리기▲그림책 속으로 풍덩 ▲7080세대의 멤버 논두렁 밭두렁 윤설희 가수의 축하공연 등이 이어지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날 10주년 기념식에는 이재석 서울지부 송파구회 회장이 참석, “송파구회와 함께한 10주년을 축하드린다”고 밝혔다. # “지역사회 함께하는 도서관 만들 것” 이사랑나눔 도서관 설립자인 장재완 이사장은 인터뷰를 통해 이사랑 나눔도서관의 과거, 현재, 미래를 조망했다. 그는 “10년 전 송파구회 회장 당시 치과의사가 할 수 있는 것은 오직 진료 뿐이였다”고 회상하면서 “일회성 또는 단발성 이벤트가 아닌 보다 힘이 들더라도 지속성을 갖고 꾸준히 지
남순현 교수(경북치대 소아치과)가 경북치대 및 치전원 동창회가 수여하는 자랑스런 동문상을 수상했다. 경북치대 및 치전원 동창회(회장 박경덕)는 지난 11월 23일 대구 노보텔 앰베서더 대구에서 2019 정기총회 및 경치인의 밤 행사를 열고 동문간 우의와 화합을 다졌다. 이날 행사에는 김철수 협회장, 김상동 경북대학교 총장, 신홍인 경북치대 학장, 이청희 경북대치과병원 원장, 최문철 대구지부 회장, 양성일 경북지부 회장, 이석현 대구경북치과의사신협 이사장 등 내외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기념식에서는 동창회와 모교발전에 헌신해 온 3기 남순현 교수(경북치대 소아치과)에게 자랑스런 동문상이 수여됐다. 남 교수는 경북대치과병원 법인화 후 초대 원장을 지내기도 했다. 박경덕 회장은 “현 20대 집행부는 지난 5월 18일 20회 졸업 20주년을 기념하는 홈커밍 행사를 통해 모교에 1억 원, 동창회에 2억 원을 기부했다. 이러한 전통은 1회 선배부터 20회까지 20년간 한 번도 빠짐없이 이뤄지고 있는 전통이다. 또한 동문사랑 1인 1계좌 갖기 운동을 통해 매달 동문들이 기부해주는 금액으로 올해는 모교 재학생 14명과 뜻하지 않은 일로 어려움을 겪는 동문 자녀
서울대치과병원(원장 구영)이 의료서비스 개선을 위한 씨앗을 뿌렸다. 서울대치과병원은 지난 11월 21일 개최한 ‘2019년도 제11회 서울대학교치과병원 질 향상(QI) 활동 경진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 지었다. QI 활동 경진대회는 의료서비스 향상과 업무프로세스 개선을 위해 매년 열린다. 올해 대상은 ‘관악서울대학교치과병원 환경 및 서비스 개선활동’을 주제로 발표한 관악서울대치과병원(박진숙 치과위생사 외 14명)이었다. 관악서울대치과병원은 고객이 병원에서 경험하는 모든 서비스가 병원 만족도 평가에 중요한 요소라며, 지속적으로 고객의 욕구를 파악하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 이를 위해 ‘예약-방문-진료-귀가’의 모든 과정에서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접점에 대한 분석과 개선을 이루어낸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이어 최우수상은 ‘완성기공물관리 Processing 개선’을 주제로 발표한 중앙기공실(권택훈 치과기공사 외 9명), 우수상은 ‘티끌모아 태산 활동을 통한 비용절감’을 주제로 발표한 구강악안면외과 병동(정명지 간호사 외 18명)이었다. 이날 병원장을 대신해 참석한 김영재 진료처장은 “QI 활동 경진대회가 해를 거듭할수록 높은 수준
서울치대 동문이 60년이 지나도 끈끈한 동기애를 자랑하고 있다. 서울치대 19기 동창회(회장 우형식)인 ‘119 동창회’가 지난 11월 19일 프레스센터 18층 외신기자클럽에서 입학 60주년 기념 모임을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총 36명이 모였다. 이들은 축하케이트를 커팅하고, 지난 60년 전 함게한 영상을 감상하는 등 추억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19기는 서울대학교 치의예과가 6년제로 전환된 이후 처음으로 입학한 기수다. 19기 동창회 명칭이 ‘119 동창회’인 이유도 여기에 있다. 6년제의 1기이면서, 19기 졸업생이라는 의미다. 서울치대 19기는 지난 1959년 총 100명이 입학해 1965년에 졸업생 91명을 배출했다. 특히 19기는 치과계에 굵직한 발자취를 남긴 인사들을 여럿 배출한 바 있어 더욱 주목받는다. 우리나라 최초 세계치과의사연맹(FDI) 회장이면서 대한치과의사협회장을 역임한 故윤흥렬 회장을 배출한 바 있다. 또 김정균 前대한치과의사협회장도 있다. 치과대학장도 여럿 나왔다. 故김광남 前서울치대 학장, 이호용 前연세치대 학장, 이의웅 前연세치대 학장, 최유진 前경희치대 학장, 김수남 前원광치대 학장 등이다. 우형식 회장은 “치과계의 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