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측두하악장애학회(회장 안형준·이하 학회)가 개원의들의 참여를 적극적으로 유도하는 정책들을 추진키로 했다. 학회 측은 안형준 신임회장을 비롯한 새 집행부 임원진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9월 30일 서울 모처에서 초도이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한측두하악장애학회는 지난해 12월 치협 정기이사회에서 인준을 받고 공식 인준학회가 됐다. 특히 이날 초도이사회에서는 학회 발전을 위한 방안으로 오는 12월 15일 열릴 추계 학술대회의 명칭을 ‘종합학술대회’로 하고 개원의를 대상으로 한 턱관절 장애 진단 및 치료 이슈들로 주요 내용을 구성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또 포스터 세션을 도입해 학회 회원 뿐 아니라 일반 개원의의 참여를 적극 독려하기로 했다. 아울러 앞으로 개원의들을 대상으로 턱관절 질환의 진단 및 치료에 관한 실용적이고 깊이 있는 정보들을 제공해 나갈 계획을 구상하는 한편 이에 따른 홈페이지 개편 관련 사항도 논의했다.
서울여자치과의사회(회장 장소희·이하 서여치)가 회원 간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마련했다. 서여치는 ‘제3회 서울여자치과의사회 화합한마당 볼링대회’를 지난 10월 12일 역삼볼링시티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철수 협회장과 박인임 대한여자치과의사회 회장 등이 참석해 축사와 함께 격려금을 전달했다. 이번 볼링대회에는 14개구 50여 명의 회원들이 참석해 개인전 및 단체전을 통해 선의의 경쟁을 펼쳤으며 강영호 원장(제아치과의원)의 원포인트 볼링 레슨에도 회원들의 많은 관심이 쏠렸다. 개인전에서 황혜경 회원(중구)이 금상, 박지원 회원(강서구)이 은상, 한은영 회원(서초구)이 동상을 수상했고, 단체전에서는 이수정·김현미 회원(대여치)이 금상, 정지영·김남리 회원(성동구·마포구 연합)이 은상, 나경선·윤현경 회원(강동구)이 동상을 차지했다. 특별상으로 폼생폼사상에는 김민희 회원(종로구)과 박세경 회원(강남구), 베스트 드레서상에 박경희 회원(강남구), 스트라이커상에 신지연 회원(강남구), 정혜윤 회원(송파구), 분위기 메이커상에 김지아, 박지혜, 정혜진, 한은영 회원(이상 서초구)이 이름을 올렸다. 이밖에 내 나이가 어때서상은 허윤희 회원(송파구), 거꾸로 일등,
‘백세인생’을 사는 요즘, 아흔이 넘어서까지 한 직업을 계속해낼 수 있을까. 40년 넘게 유양석치과의원을 운영하는 올해 93세의 유양석 원장이 이에 대한 답이 될 수 있다. 개원가 원장들의 가장 큰 고민일‘오랜 기간 한 치과를 유지한 비법’에 대해 알아내기 위해 현직 최고령 치과의사인 그를 찾아갔다. 유양석 원장이 운영하는 치과는 경복궁역 인근에 위치해 있다. 큰 간판이 가득한 거리, 주의를 기울이지 않으면 놓치기 쉬운 작은 간판만이 그의 치과를 알리고 있다. 엘리베이터가 없는 건물 3층에 위치한 치과를 유 원장은 하루에도 수차례 오르내리며 건강을 자랑하고 있었다. 치과에 들어서면 마치 옛날 드라마 세트장 같은 내부가 펼쳐진다. 세월의 흔적이 가득한 인테리어에 정신이 팔린 사이 진료실에서 나온 유양석 원장이 기자를 반겼다. 진지한 눈빛과 열정 가득한 모습이 나이를 무색케 했다. 그에게 수십차례 들었을 ‘오랜 기간 치과의사를 하게 된 비법’에 대해 물었다. 특별한 비법이 없다는 그에게 몇 번을 물어 들은 대답은 ‘4不’이다. 유 원장은 4不에 대해 “과하게 먹지 말고(과식), 과하게 마시지 말고(과음), 과하게 진료 보지 말고(과로), 과하게 욕심부리지 않으면
한성희 원장(한성희 치과의원·치협윤리위원회 위원장)과 김성훈 원장(목포예치과의원)이 치과진료 봉사에 매진한 공로로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아울러 이규원 원장(이규원 치과의원)과 최재영 원장(최재영 치과의원)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공동 수상했다.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가 지난 10일 KBS 신관 공개홀에서 나눔실천 유공자, 나눔 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9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시상식’을 열었다. 올해로 8번째를 맞는 나눔국민대상은 보건복지부, KBS,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동 주최하는 행사로 평소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한 국민과 기관을 발굴해 시상하고 있다.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한 한성희 원장은 1990년대 중반 의정부치과의사회 총무이사를 맡으면서 소외계층을 위한 치과 무료진료를 시초로 삼았다. 또 일웅의료봉사재단 이사로 10여년전부터 2000만원 이상을 기부하고 봉사활동을 해왔다. 이후 2017년 7월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고액 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에 1억 원을 기부하기로 약정했다. 한성희 원장은 “KBS 나눔대상 수상 인원 중에 치과의사가 4명인 것을 보고, 치과의사들이 많은 생각을 갖고 봉사를 실천하는
대한디지털치의학회(회장 오상천·이하 디지털학회)와 ㈜하스(대표이사 김용수)가 협업을 통해 급변하는 치과계 디지털 장비 시장에서 올바른 정보와 관련 제품 공급을 꾀한다. 디지털치의학회·하스 MOU 체결식이 지난 9월 27일 신원덴탈 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협약식에는 오상천 회장과 류재준 부회장 등 학회 임원진과 김용수 하스 대표이사를 비롯한 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하스는 디지털학회와 협업하며 업체 주요행사로 매년 진행하고 있는 ‘I.DE.A Forum’의 내용을 업그레이드 해 개최하는 한편, 지속적인 협력으로 치과계에 디지털 치의학 관련 정보 및 관련 제품을 효율적으로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2008년 설립된 하스는 글래스 세라믹 보철소재를 전문으로 제조 및 판매 업체로 Amber Mill이라는 새로운 컨셉의 CAD/CAM전용 소재(Lithium Disillicate)를 개발해 많은 호응을 얻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CAD/CAM용 소재를 출시할 예정이다. 특히, 외산 제품들의 틈바구니 속에서 한국 기술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리고 있다. 전 세계 약 100여개의 파트너가 있으며, 독일과 미국에 각각 지사, 법인이 있다.
전남대학교 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 총동창회(회장 정용환·이하 동창회)가 국시 전원 합격을 기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동창회가 지난 10월 2일 치대생 4학년이 참석한 가운데 내년 1월 15일에 치러질 치과의사 국가고시 전원 합격을 기원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해마다 개최되는 국시 전원 합격 기원 격려 방문은 앞으로 졸업 후 치과의사로서 사회에 진출함과 동시에 동창회 일원이 되기 전 마지막 행사로, 동창회에 애착을 가질 수 있는 기회로 만들어졌다. 정용환 회장은 “후배 치전원생들 모두 작년과 같이 100% 합격해 동창회 일원이 되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으며, 김옥수 치주과 교수도 “모든 학생이 국시합격으로 나중에 동료 치과의사로서 만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부분의 아이들이 어둡고 기가 눌려 있는 듯한 느낌으로 치료를 시작했다가 이후 달라진 외모로 밝아지는 모습을 볼 때 많은 보람을 느꼈다. 치과의사들이 가진 재주면 극히 적은 시간과 노력만으로도 청소년들에게 큰 힘과 용기를 줄 수 있다. 많은 후배들이 자원봉사자로 적극 참여해 주셨으면 하는 바람이다.” -이상열 원장(이상열치과) “지금은 비록 자신의 처지가 외롭고 조금 힘들더라도 우리 사회 곳곳에서 관심을 갖고 도와주는 많은 분들과 마음으로 응원해주는 분들이 많다는 점을 항상 기억하고 청소년들이 밝은 미소와 용기를 잃지 않았으면 좋겠다.” -성기혁 원장(사랑이 가득한치과) 이상열 원장과 성기혁 원장이 사단법인 바른이 봉사회가 진행하고 있는 ‘청소년치아교정지원사업’에 지난 10여 년간 총 11차례 참여해 어려운 가정형편의 학생들에게 무료로 교정치료를 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여받은 직후 이 같은 소감을 밝혔다. 이번 시상은 바른이 봉사회 창립 10주년을 기념해 진행된 것으로 최근 열린 대한치과교정학회(이하 교정학회) 창립 60주년 기념 학술대회에서 이뤄졌다. 바른이 봉사회는 2008년 12월 대국민 의료봉사와 학술연구지원을 목표로 교정학회
전남대학교 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 재경동창회(회장 한진규·이하 동창회)가 동문 간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자리를 마련했다. 동창회는 지난 10월 3일 용봉치인 재경동창회 임원을 비롯한 동문회원 236명이 참석한 가운데, 크루즈 선상에서 재테크 강연과 더불어 무지개 분수쇼, 불꽃놀이, 공연 등을 진행하며 성황리 마무리했다. 동창회 관계자는 “만찬에는 동문가족이 빈자리 하나 없이 최대승선 인원으로 만선을 이뤘고, 사전에 진행된 윷야구 이벤트 게임에서 100여명이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아울러 다양한 공연과 식사, 볼거리로 동문들이 지친 일상에서의 피로를 풀었을 것”이라고 전했다.
최근 일본의 경제보복 조치로 인해 전국적인 반일 감정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항일운동에 직·간접적으로 동참한 한국인 최초의 치과의사(치과의사면허 1호)인 토산 함석태(土禪 咸錫泰) 선생이 다시금 조명받고 있다. 함석태 선생은 일제강점기 하인 1912년 일본치과의학전문학교를 졸업하고 귀국한 후 1914년 2월에 한국인 최초로 조선총독부 치과의사면허 제1호로 등록한 인물로, 그해 6월 서울 삼각정(三角町: 현 서울시 중구 삼각동) 1번지 옛 제창국(濟昌國) 자리 동쪽에 치과의원을 신축하고 개업했다. 선생은 당시 일본인 주도로 이뤄진 경성치과의사회에 한국인이 소외되는 현실을 개탄해 1925년 경성치과의학교에서 첫 졸업생이 배출되자 한국인 치과의사들을 규합해 한국인 치과의사만의 조직인 한성치과의사회를 설립, 회장으로 추대되기도 했다. 특히 함석태 선생은 충치예방에 대한 글을 1924년 동아일보에 기고하고 구강위생에 대한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는 등 구강위생에 대한 한국인의 인식부족을 안타깝게 여겨 구강위생 계몽활동에도 적극 힘을 쏟았다. # 도산 안창호 선생 유치장서 치료하기도 또한 함석태 선생은 황실이 주도한 독립운동을 지원하고, 독립운동가들과도 직접적으로 교분을
예비 치과의사를 위한 사무장병원 근절 교육이 마련됐다. 조선대 치과병원(병원장 손미경)과 조선치대(학장 황호길)는 국민건강보험공단 광주지역본부와 함께 ‘건강한 의료환경 조성과 예비 의료인을 위한 찾아가는 현장교육’을 지난 9월 26일 조선치대 1층 대강당에서 실시했다. 불법개설기관(사무장 병원) 근절을 위한 목적으로 실시된 이날 교육은 치대 본과 3, 4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사무장병원의 현황 및 의료인 피해 사례 등의 내용을 다뤘다.
전남대학교 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 총동창회(회장 정용환·이하 동창회)가 국시 전원 합격을 기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동창회가 지난 10월 2일 치대생 4학년이 참석한 가운데 내년 1월 15일에 치러질 치과의사 국가고시 전원 합격을 기원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해마다 개최되는 국시 전원 합격 기원 격려 방문은 앞으로 졸업 후 치과의사로서 사회에 진출함과 동시에 동창회 일원이 되기 전 마지막 행사로, 동창회에 애착을 가질 수 있는 기회로 만들어졌다. 정용환 회장은 “후배 치전원생들 모두 작년과 같이 100% 합격해 동창회 일원이 되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으며, 김옥수 치주과 교수도 “모든 학생이 국시합격으로 나중에 동료 치과의사로서 만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