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이 지역사회돌봄 선도사업에 참여 중인 10개 지사 및 지역 본부를 치하하고 2차 사업 예정인 지사에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 김 이사장은 지난 14일 원주 건보공단본부에서 지역사회통합돌봄 선도사업지역 지사장과 지역본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를 통해 김용익 이사장은 “지사현장의 여러 가지 힘든 상황에서도 지난 7월부터 지역사회통합돌봄 선도사업에 참여 중인 8개 지역 10개 지사, 지역본부의 노력에 감사하다”고 치하하고 “2차로 선도사업이 시행되는 8개 지역의 지사장들도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 “저출산고령화시대 ‘지역사회통합돌봄’이 중요하다. 건강보험과 장기요양보험의 보험자로서 대국민 서비스 업무를 수행하는 건보공단이 선도사업에 적극 참여해야 한다”고 강조, “전국적인 조직을 갖춘 건보공단은 지사단위에서 이미 지역사회 보건의료계 뿐 아니라 국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지자체와 협력한다면 선도사업의 성공을 이끌어 가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앞으로 건보공단의 발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건보공단은 지난해 복지부의 커뮤니티케어 로드맵 준비부터 선도
전북대학교 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 동창회(회장 최규형)가 오는 25일 천안 버드우드CC에서 골프대회를 개최한다. 동문 간 화합과 단합이 기대되는 이번 골프대회에는 총 15~20팀이 참가하며, 신페리오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전주지역에서는 버스를 대절해 회원들의 참여도를 높였다. 이 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전북대 치과병원에서 만나 오전 9시까지 탑승하면 된다. 이번 골프대회에 대한 궁금한 사항이 있으면 010-8701-2875번으로 문의할 수 있다.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지난 13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고(故) 윤한덕 전 중앙응급의료센터장을 ‘국가사회발전 특별공로순직자’로 의결했다. 국가사회발전 특별공로순직자는 국가사회발전에 현저한 공이 있는 사람 중 그 공로와 관련돼 순직한 사람으로서 국가보훈처 심의를 거쳐 국무회의에서 의결한다. 올해 2월 설 연휴 기간 업무수행 중 심정지로 사망한 고인은 응급환자가 적시에 적정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응급 의료체계의 기틀을 마련하는 등 우리나라 응급의료정책 발전에 헌신적으로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국가유공자로 지정되면 보훈급여금 지급, 교육·취업·의료지원 및 국립묘지 안장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고인은 전남대학교 의과대학를 졸업하고, 2002년 보건복지부 서기관을 시작으로 2012년부터 중앙응급의료센터장을 역임하면서 응급의료전용헬기(닥터헬기) 도입, 권역외상센터 출범, 국가응급의료진료망(NEDIS) 구축, 응급의료 재난대응체계 구축 등 국내 응급의료체계 개선에 크게 기여했다. 윤태호 보건복지부 공공보건정책관은 “고인의 뜻을 받들어 응급환자가 적시에 필요한 응급 처치를 받고, 응급상황이 발생한 순간부터 최종치료를 받을 때까지 환자가 중심이 되는 응급의료체계
서울대 치과대학·치의학대학원 동창회(회장 박희운·이하 동창회)가 고문단 및 서울대치과병원 신·전임 원장과 간담회를 갖고, 동창회 발전 및 주요 사업방향에 대해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지난 8월 13일 그랜드앰배서더서울 호텔에서 열린 이날 간담회에는 김철수 협회장을 비롯해 박희운 동창회장, 한중석 서울대 치의학대학원장, 허성주 전 서울대치과병원장, 구 영 서울대치과병원장, 동창회의 김찬숙·백순지·홍예표·김병찬 고문과 박건배·이경수 감사, 안창영 명예회장, 한성희·김민겸·김용호·손윤희 부회장 등이 참석해 의견을 나눴다. 간담회에서는 오는 2022년 치대 개교 100주년 행사 준비를 포함해 선후배 동문간의 화합과 소통을 통한 동창회 활성화 방안 등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으며, 허성주 전임 병원장에 대한 노고를 격려하고 구 영 신임 병원장 취임을 축하하는 기념 선물을 각각 전달하기도 했다. 아울러 박희운 동창회장은 올해 상반기 회무를 보고하는 한편, 하반기 사업계획 가운데 오는 10월 20일 서울대 관악캠퍼스에서 열리는 서울대 홈커밍데이에 동문 및 동문 가족들의 많은 참석과 내년 5월에 제주도에서 개최 예정인 동문한마당 및 자선골프대회 준비 등에 대해 설명하며 관심
차재국 임상조교수(연세치대 치주과학교실)가 Osteology Foundation(이하 OF) Expert Council 멤버로 선정됐다. 지난 6월부터 활동을 시작한 차 조교수는 정의원 교수(연세치대 치주과학교실), 구기태 교수(서울대 치의학대학원 치주과학교실)에 이어 Expert Council 3번째 한국 멤버로서 연구비 심사 및 OF 주최 학술대회의 연자풀 역할을 맡는다. 서울스위스에 기반을 둔 OF는 세계적인 구강조직재생 학술연구단체로 차 조교수는 2016년 한국 최초로 Osteology Research Scholar에 선정되며 OF 활동을 시작했다. 2017년에는 온라인 글로벌 커뮤니티 플랫폼인 ‘The Box’ 제작에 참여한 바 있다. 차재국 조교수는 “정의원 교수, 구기태 교수에 이어 Expert Council의 3번째 한국인 멤버로 선발돼 자랑스럽다”며 “Science & Education committee 자문과 학술대회 연자 pool 역할 등을 맡을 예정이며, 어떤 역할이 주어지든지 최선을 다해 활동하겠다”고 선정소감을 밝혔다
부산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신상훈)이 지난 1일 부산희망등대종합지원센터(센터장 남정숙)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양 기관의 상호협력과 역할수행 등을 통해 지역사회 내 노숙인들의 자활·자립에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이를 통해 노숙인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한다. 신상훈 부산대학교치과병원 병원장은 “지역의 유일한 치과대학병원이자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지역주민 모두가 치과의료 이용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스마일재단(이사장 김건일)이 극단서울(대표 이정희)과 함께 장애 및 저소득 아동·청소년을 위한 공연 나눔 행사를 진행해 즐거운 추억을 선사했다. 지난 8일 극단서울의 후원으로 동덕여대 공연예술센터 코튼홀에서 장애 및 저소득 아동·청소년을 위한 공연 나눔 행사가 열렸다. 극단서울은 유치원생부터 고등학생으로 이뤄진 아동·청소년 극단으로 지난 2009년부터 한 해에 두 번 스마일재단과 함께 장애 아동, 청소년과 저소득 아동 등을 위한 공연 나눔 행사를 진행해 오고 있다. 이날 영어뮤지컬 ‘오즈의 마법사’가 공연된 가운데 초청된 아동과 청소년들은 주인공 도로시와 함께 꿈을 찾아 도전과 모험의 세계로 떠나는 등 즐거운 시간이 됐다. 공연 관람 후에는 배우들과 기념촬영을 함께 하기도 했다. 이날 공연에는 서울시립대복지관, 서울시립뇌성마비복지관, 구립용산장애인복지관, 초안산숲속지역아동센터 등의 장애 및 저소득 아동·청소년 45명이 함께 했다. 한 복지관 담당자는 “아이들이 방학동안 경험할 수 있는 것이 많지 않아 아쉬웠는데 이런 좋은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며 “신나는 음악과 동작들이 함께 어우러져 아이들이 무척 즐기며 볼 수 있었다. 다음에도 이런 공연 관람의 기회가
전남지부(회장 홍국선)가 일본정부의 수출규제 조치를 규탄하며 ‘일본제품 불매운동’에 동참한다고 밝혔다. 전남지부는 지난 7월 26일 이사회를 열고 ‘일본제품 불매운동’에 동참하기로 결의했다. 전남지부는 일본정부가 수출규제 조치를 철회하기 전까지 전 회원들을 독려해 치과계에서 비중이 적지 않은 일본산 제품 불매운동에 앞장서기로 했다. 또 향후 일본의 경제보복이 장기화할 가능성에 대비해 회원들의 치과병·의원에 불매운동 포스터를 배포, 게시를 권유하는 등 대대적인 캠페인도 전개할 방침이다. 또 치과계에서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는 일본제품과 대체품 목록도 함께 정리해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전남지부는 회원 뿐 아니라 타 지부 및 치과대학 등과도 협력해 치과인들이 치과제품을 포함한 광범위한 범위까지 동참하는 불매운동을 함께 펼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대책도 강구할 방침이다. 홍국선 회장은 “일본정부의 수출규제 조치로 인해 국가적으로 어려운 상황인데 국민들과 함께 일본제품 불매운동에 동참하기로 했다”며 회원들의 많은 동참을 당부했다.
전북치대 ‘베트남 구순구개열 의료봉사팀’이 올해도 베트남 HUE 의과대학에서 구순구개열 환자들을 위한 진료봉사를 실시해 30여명의 환자들에게 ‘새 삶’을 선사했다. 14년째 진행되고 있는 이번 진료 봉사는 백진아 교수(구강악안면외과)를 단장으로 신효근 명예교수, 구강악안면외과 전공의, 학생, 의료지원 및 봉사자 등 2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7월 15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됐다. 전북치대 구강악안면외과팀은 2006년부터 Hue 대학과 자매결연을 맺고 베트남 전쟁 시 최고 격전지였던 Hue시 뿐만 아니라 베트남 전역 수십 명의 구순구개열 환자들을 매년 수술해왔다. 또한 KOICA 사업으로 전북치대와 전북대학교 대학원 언어치료학과가 공동으로 수행하고 있는 HUE 대학 언어청각치료사 양성과정의 2차 사업 2차년도 교육이 활성화되고 있어 현지 교육생들의 호응과 교육열이 뜨거웠다. 백진아 교수는 “의료혜택을 제대로 받지 못하는 베트남 구순구개열 환자와 얼굴기형 환자들에게 삶의 희망을 줄 뿐 아니라 Hue 대학과도 매년 학술적·인적 교류를 통해 민간차원에서의 외교에도 커다란 몫을 하고 있다”면서 “매년 많은 치과대학 및 치의학전문대학원 학생들도 이 프로젝트에 참가해
스마일재단(이사장 김건일)이 바이오템임플란트(대표 이영호)로부터 저소득 중증장애인을 위한 치과진료비 기금으로 500만원을 후원받았다. 최근 이영호 바이오템임플란트 대표이사가 스마일재단 사무국을 방문해 저소득 중증장애인 치과진료를 위한 기금을 전달했다고 스마일재단이 밝혔다. 이영호 대표는 “어렸을 적부터 어려운 이웃들과 나누는 것이 일상이셨던 아버님의 영향으로 나눔이란 특별한 것이 아니라 너무나 당연한 것으로 알고 자랐다”며 “바이오템임플란트 설립 이후 수 년간의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친환경 임플란트 기술을 개발하고 상용화하는 단계를 거치며 세계적인 품질인증 기관으로부터 인증서를 획득하는 등 바쁘게 살아왔지만, 앞으로 바이오템임플란트의 성장만큼 나눔도 실천하는 임플란트 전문기업으로 거듭나고 싶다. 시작은 작지만 앞으로 더욱 나눔을 실천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건일 스마일재단 이사장은 “한국의 임플란트 수준은 이제 세계적으로도 인정받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바이오템임플란트 또한 사회에서 소외받는 장애인들을 배려하고 응원하는 따뜻한 마음을 원동력 삼아 항상 도전하고 성장해 한국 의료기술의 큰 축을 담당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길 응원한다”고 전했다. 이
최근 턱관절 질환과 관련된 신간을 출간한 이을재 원장(내추럴치과)이 이를 기념하는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 원장은 8월 11일과 15일 두 번에 걸쳐 턱관절 서적 출간 기념 저자 설명회를 연다. 11일에는 오후 2시부터 교보타워 5층 노블리에홀에서 진행되며, 15일에는 오후 2시부터 문학경기장 그랜드오스티엄 3층 블리스A홀에서 진행된다. 이을재 원장은 25년 간 턱관절 치료를 해오면서 축척된 임상경험을 바탕으로 턱관절 질환에 대한 이해와 치료 등에 대해 일반인들도 알기 쉽도록 설명한 도서 ‘닥터 리, 내 턱을 부탁해-안면비대칭과 두통이 턱관절 때문이라고?’를 최근 출간한 바 있다.<관련기사 6월 27일자 19면> 이번 설명회의 참가비는 무료이며, 설명회에 참석해 이 원장으로부터 직접 상담을 받을 수도 있다. 이을재 원장은 “현대인들의 운동부족, 자세불량 그리고 스트레스로 인해 턱관절질환 환자가 급증하고 있는 상황에서 설명회를 통해 턱관절 질환을 치과에서 진료할 수 있다는 것을 알려 턱관절 질환 진료의 저변 확대에 노력하고자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