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부(회장 조수영)가 올해 구강보건의 날 행사도 풍성하게 치러냈다. 대전지부는 5월 27일과 28일 각각 회원 대상 볼링대회와 당구대회를 시작으로 5월 31일 대전지부 회관에서 회원들을 위한 노래교실을 진행했다. 6월 2일에는 회원과 함께 하는 자전거 타기, 6일에는 69산악회 봄나들이 산행을 변산 마실길과 내소사에서 진행했다. 6월 10일에는 구강보건의 날 기념식 및 회원보수교육을 을지대학교 범석학홀에서 개최했다. 6월 13일 오전에는 대전과학기술대학교 체육관에서 미리 예약 신청을 받은 어린이 3500여명을 대상으로 구강검진, 오후에는 대전시청역에서 시민 300여명을 대상으로 구강검진을 진행해 구강보건의 중요성을 홍보했다. 조수영 회장은 “대전지부는 구강보건주간을 맞아 매년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해 왔다”면서 “차기 행사부터는 대전시민들이 더 많이 참여할 수 새로운 아이템을 발굴하고자 한다. 특히 구강보건의 날 행사는 대전지부만의 행사가 아닌 법정 행사인만큼 내년부터는 대전시에서도 관심을 가져달라고 협조 요청을 했고 관련 예산 지원도 요청해 놓은 상황”이라고 밝혔다. 현재 보건의날 행사는 대전시 예산으로 잡혀있지만 구강보건의 날 행사는 예산 자체가 전무한
부산지부(회장 배종현)가 회원들과의 소통을 위한 의미 있는 행사들을 마련했다. 지부 측은 지역 회원들을 위한 문화행사인 ‘2019 영화와 함께, 즐거운 치톡소톡’행사를 지난 6월 22일 해운대 영화의 전당 소극장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3시부터 진행된 행사에는 총 130여명의 부산지부 회원 및 가족, 지인들이 참석했으며, 경품추첨을 통해 총 10명에게 소정의 경품이 지급됐다. 특히 치과의사를 대상으로 한 강연회에서는 이재호 회원과 유종환 회원이 연자로 나서 ‘행복한 삶을 위한 이야기’, ‘단 한 번의 인생, 여행은 삼세번’이라는 주제로 열정적인 강의들을 펼쳤다. 배종현 부산지부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바쁜 치과진료 업무 속에서 어렵게 시간 내 참석해주신 만큼 치과인을 위한 감성 토크 공연과 세상을 바꾼 위대한 용기를 그린 영화로 마음이 뜨거워지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더불어 이번 행사를 위해 애써주신 정현숙, 김나경 문화복지이사와 이화순 부회장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밝혔다.
대전지부(회장 조수영)와 원광치대 대전치과병원(원장 오상천)이 지난 6월 19일 원광대치과병원 2층 세미나실에서 대전권역 장애인 구강진료 및 의료체계 구축에 협력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양 측은 권역장애인 구강진료 및 의료체계 구축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전신마취나 고도의 진정치료가 필요한 중증장애인 치료는 원광대치과병원(대전권역 장애인 구강진료센터)에서, 일반 장애인이나 경증 치과질환은 협력 병·의원에서 진료키로 했다. 또한 양 측은 권역 장애인 특수학교 및 시설을 대상으로 한 구강검진 및 구강보건 교육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조수영 회장은 “대전권역 장애인들의 치과진료 소외와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이를 위해 의료체계 구축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조선대치과병원(병원장 손미경)이 해외 치과의사들에게 한국의 우수한 치의학 기술을 공유한다. 조선대치과병원은 오는 7월 18일까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지원하는 메디컬코리아 아카데미(MKA·Medical Korea Academy) 연수 입교식을 지난달 3일 개최했다. 이번 연수에는 인도네시아 치과의사 3명과 필리핀 치과의사 1명이 참여해 치과 전문과 외래진료 및 수술 참관, 환자 사례, 최신 의료기술 공유 등 컨퍼런스, 연구 및 실습, 국내 전문과 학회 등에 참석하고 한국어교육, 문화체험, 역사유적지 탐방 등의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특히 첫 2주간은 광주 국제교류센터(GIC)의 홈스테이 프로그램인 Feel@home에 호스트로 등록된 가정에서 머물며 한국 문화를 가까이 체험하고 한국의 정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손미경 병원장은 “해외 치과의사 연수 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조선대치과병원의 우수한 치과의료기술을 전수·홍보하고 치과의료인력 네트워크 및 거점병원 네트워크를 구축해 해외 의료진 의료교육관광 및 해외환자 의료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강릉원주대치과대학(학장 박영욱·이하 강릉원주치대) 4학년 학생들이 임상증례발표로 1년간의 병원임상실습 생활을 마무리했다. 강릉원주치대가 지난 5월 30일 강릉원주대치과병원에서 ‘2019년도 원내생 임상증례발표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강릉원주치대 치의학과 4학년 학생 43명이 그동안 진료에 참여한 환자들에 대한 임상 증례들을 4개 세션으로 나눠 발표했다. 임상교육위원들과 4학년 동료학생들이 직접 심사한 결과 김해인 학생(미성숙 영구치에서의 치근단유도술), 박수경 학생(치은연하우식의 치료를 위한 골삭제를 동반한 치관연장술), 정한나 학생(하악 제 3 대구치를 이용한 자가치아이식술(Auto-transplantation), 김광석 학생(구순암의 외과적 치료와 입술의 재건), 박찬호 학생(심각한 골 파괴가 예상되는 발치에서의 치조제보존술(Ridge preservation), 백수인 학생(고정성 보철물 제작을 위한 인상채득과정에서 생긴 오류와 정확한 인상채득 방법에 대한 고찰), 최민기 학생(미성숙 영구치에서의 재생근관치료), 최보규 학생(코골이 환자에서 하악전방이동장치(Mandibular Advancement Device, MAD)를 이용한 증상 개선) 등이
보건의료단체 홍보인들이 총출동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상호 협력 강화를 약속했다.| 한국보건의료단체 홍보인협의회(회장 최헌수)는 지난 6월 21~22일 양일간 대웅연수원에서 ‘2019년도 한국보건의료단체 홍보인협의회 워크숍’을 개최했다. 한국보건의료단체 홍보인협의회는 치협을 비롯해 대한병원협회, 대한의사협회, 대한한의사협회, 대한간호협회, 대한약사회, 한국제약바이오협회 등 7개 단체 홍보업무 담당자를 회원으로 해 각 단체 간 교류를 통해 홍보업무 향상 및 친목 도모 등을 목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협의회 발전을 위한 사업 추진방안이 집중 논의됐으며, 신성식 자문위원장이 ‘보건의료와 커뮤니케이션’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해 변화하는 언론 문화 환경과 언론 매체를 통한 효과적인 홍보방법 등을 다뤄 참석자들의 큰 주목을 끌었다. 최헌수 회장은 “이번 워크숍은 서로의 고충을 이해하고 홍보업무 효율성 강화 방안 등에 대해 자유롭게 소통하고 의견을 나눌 수 있는 귀한 시간이었다”며 “회원 간 유대강화를 통해 한국보건의료단체가 상생협력 관계로 이어지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광주지부(회장 박창헌)가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체육대회를 통해 회원들의 친목과 단합을 다졌다. 광주지부는 지난 6월 20일 치과계 최대 잔치인 ‘제74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이해 치과의사, 치과스탭 등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화합의 한마당 잔치인 ‘제27회 광주시 치과의사가족 체육대회’를 빛고을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체육대회에서는 명랑운동회를 4팀으로 나눠 발야구, 팀별 가위바위보, 날아라 고무신, 전체가 하나 되는 화합 대동놀이 등 다양한 게임이 흥겹게 이어졌다. 다양한 끼와 트롯을 잘 부르는 팀을 선발하는 덴탈트롯 경연대회에서는 멋진 율동과 장윤정의 ‘사랑아’를 부른 서구 임동진 치과의원의 한관영 스탭이 1위를 차지했으며, 2위는 서구 미르치과병원에서 윙크의 ‘얼쑤’를 부른 김수빈과 김소현 스탭이 차지했다. 마지막으로 3위는 북구 가지런e류치과의원에서 ‘남행열차’를 부른 송인숙 스탭에게 돌아갔다. 이어 포크 록밴드 프롤로그 초대가수 공연으로 대회 마지막 분위기를 한층 끌어 올렸다. 우승을 향한 치열한 경합 끝에 서구회가 종합우승을 차지했으며, 준우승은 남구회, 3등은 광산구회가 차지했다. 박창헌 회장은 “지난 2년 동안 체육대회 대신 구
부산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신상훈)이 제4회 ‘틀니의 날’을 기념해 지난 6월 15일(토) 웅상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지역 내 의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틀니의 날’ 행사와 ‘찾아가는 치과진료 봉사’를 진행했다. 치과보철과 이소현 교수 등 총 11명이 참석한 이날 무료봉사에는 이소현 교수의 ‘올바른 틀니의 사용과 유지관리법’ 강연을 시작으로 총 29명의 어르신들에게 구강검진, 스케일링, 보철 관련 상담 및 교육 등을 제공, 구강건강 증진에 기여했다. 웅상 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는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우리 지역 어르신들의 구강건강에 관심을 가져 준 부산대학교치과병원 측에 감사드린다”면서 “우리 지역에서 처음 진행된 이번 행사가 정례화 돼 더 많은 어르신들이 참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대한노년치의학회(회장 이성근·이하 대노치)가 지난 10일 2019년 고문단 간담회를 열고 선배들에게 학회가 나아갈 방향에 대한 고견을 듣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승우, 김철위, 박태원, 고재승, 최대균, 정문규, 박준봉 고문 등이 참석해 학회 뿐 아니라 치과계 발전을 위해 대노치가 해결해야 할 과제, 방법 등에 대한 의견을 얘기했다. 특히, 대노치가 회의 역량을 집중해 추진하고 있는 정부의 커뮤니티케어 정책 적극 참여 및 역할 확대, 한국형 커뮤니티케어 모형 개발에 대한 조언이 집중적으로 이어졌다. 대노치는 이와 관련해 이달 24일 치협·대노치 해외연자초청 학술집담회, 29일 ‘노년기 구강기능 저하의 한국형 지표’를 주요 의제로 한 워크숍 개최 등 다양한 활동을 해 간다는 방침이다. 또 7월 15일에는 섭식연하장애 및 구강재활연구회 학술집담회가 예정돼 있다.
조선대학교 치과대학·치의학대학원(학장 안종모)과 총동창회(회장 권 훈)가 동문을 초청해 치과의사로서 봉사의 의미를 재학생들에게 전달하는 의미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조선치대는 지난 5일 조선치대 대강당에서 치의예과 1,2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동문 초청 강연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오동찬 동문이 나서 진정한 봉사정신과 의료인의 삶이 어떠한 것인지 공유했다. 국립소록도병원 및 해외에서 봉사하고 있는 오동찬 동문은 치과의사의 봉사하는 삶에 대한 강연을 통해 후배들에게 깊은 감명을 선사했다. 오 동문은 재학생들에게 한센병에 대해 설명하며 조기 치료로 한센병 환자들의 구강 건강을 지킬 수 있다는 사실을 강조했다. 과거 편견으로 인해 배척받았던 환자들의 사례를 공유하며 의료인으로서 관심과 사랑이 치료의 바탕이 된다는 점도 전달했다. 재학생들은 한국 한센병 환자들뿐만 아니라 인도, 베트남, 아프리카 등 외국 한센병 환자들 치료에도 앞장서 환자들의 아름다운 미소를 되찾아준 오 동문의 강연을 통해 치과의사로서의 사명을 다시 일깨우는 시간을 가졌다.
광주지부(회장 박창헌)가 지부 회원들을 대상으로 가죽소품 만들기 문화행사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제공,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광주지부는 지난 6월 17일 ‘벨루어 김민수 대표와 함께하는 가죽소품 만들기’ 문화행사를 남녀 회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과의사회관에서 개최했다<사진>. 가죽공예 벨루어 김남수 대표이사의 설명과 지도하에 가죽공예 만들기를 진행하면서 남녀 회원들은 팔찌를 직접 만들며, 큰 만족을 느꼈다는 후문이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김현진 문화이사는 “답답하고 힘든 현실에서 벗어나 색다른 경험과 특별한 나만의 소품도 갖고, 직접 만든 수제품 팔찌를 가족에게 선물하는 감격스러운 이벤트를 하기 위해 가죽공예를 기획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박창헌 회장은 “일상에서 벗어나 가죽 팔찌를 만들고 회원들이 만족해하는 모습을 보니 보람을 느낀다”면서 “동료들과 소통도 하면서 또 다른 에너지를 충전해 갔으면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