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학교 치과대학·치의학대학원 총동창회(회장 안민호·이하 경희치대 총동창회)가 골프대회를 통해 동창회의 정진과 화합을 다짐했다. 경희치대 총동창회는 지난 2일 이천 실크밸리 GC에서 동문 골프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철수 협회장을 비롯해 권오형 경희대 총동문회장, 박영국 경희대 총장 직무대행, 권긍록 경희치대 학장 등 내외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대회에는 동문 80여명이 참석해 모두 20팀으로 경기가 진행됐다. 신페리오 방식 우승은 이종규 동문이 차지했으며, 손일수 동문, 정철민 동문이 그 뒤를 이었다. 메달리스트는 허기회 동문, 여성 메달리스트는 허귀남 동문이 차지했다. 아울러 롱기스트를 기록한 김소현 동문 외에 근접상 등 시상식도 이어졌다. 안민호 회장은 “화창하고 좋은 날씨 속에서 함께 라운딩을 하며 선후배간 정을 나누는 화합의 시간이 된 것 같다”며 “모교 발전과 선후배를 위해 발 벗고 나서는 동문들에게 항상 감사하다”고 전했다.
28년 전 교통사고로 경추 골절을 당한 후 그로 인한 후유증으로 고생하던 이을재 원장(내추럴치과). 이 원장은 스스로의 필요에 의해 턱관절을 공부하기 시작했고, 본인을 첫 환자로 치료하면서 턱관절치료와 인연을 맺었다. 그 후 25년 넘게 턱관절치료를 해오면서 축척된 임상경험을 바탕으로 턱관절 질환에 대한 이해와 치료 등에 대해 일반인들도 알기 쉽도록 설명한 도서 ‘닥터 리, 내 턱을 부탁해-안면비대칭과 두통이 턱관절 때문이라고?’를 출간하게 됐다. 신간은 ‘턱이 목을 지배 한다’는 담론을 던지면서 턱관절장애가 경추와 척추전반에 미치는 영향을 학술적으로 접근했을 뿐만 아니라 일반인들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 치과의사들의 치아수복치료가 국민들의 근골격계를 지켜주고 회복 시켜주는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는 것을 깨달을 수 있도록 했다. 책의 내용은 1장에서 턱관절질환과 턱관절의 중요성, 뼈와 근육의 관계, 증상에 대하여 설명하고 있으며, 2장에서는 턱관절과 관련한 좋지 않은 자세나 습관 등에 대한 설명과 운동법 등을 소개하고 있다. 이어 3장에서는 임상에서 경험한 턱관절환자들의 질문 등에 대한 사례와 함께 치료방법 등에 대해 다루고 있다. 또한 턱관절질환 치료를 왜
모아치과그룹(회장 고영한)이 중국 칭다오에서 그룹 내 단합을 다지는 한편 경영 콘서트를 통해 미래 지향점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모아치과그룹이 지난 6월 6일부터 8일까지 2박 3일 간에 걸쳐 경영 콘서트를 개최했다. 경영 콘서트는 매년 치과계의 현재와 미래를 조명하고 모아그룹의 방향을 논하는 한편 치과경영의 노하우를 공유하기 위해 지속돼 온 경영 콘서트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 모아회원들은 중국 칭다오를 방문, 청도 치과민영협회 및 화신기공소와 교류 등을 통해 우호협력의 계기를 마련했다. 첫 날 모아치과그룹 회원들은 골프와 관광으로 교류와 친밀을 증대하는 한편, 더블트리 힐튼호텔에서 참가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김태훈 원장의 ‘변화와 향상’ 강연을 통해 동서양의 철학과 인문학, 치과 및 자기경영에 이르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어 저녁 시간에는 칭타오 치과민영협회장 및 관계자, ㈜휴머니스 김용원 대표 등이 초대돼 만찬을 즐겼다. 이어 둘째 날에는 신기업 기공소(대표 왕화밍)를 방문 견학하고, 한중 치과교류의 뜻 깊은 시간을 가진 후 칭타오 독일 조계지역, 항일유적, 고량주 공장 등을 관람하며 바쁜 일정을 보냈다. 아울러 중국의 항일운동이자 반제국주의
“치대 재학시절 농구동아리의 기억을 다시 느끼면서 농구를 즐기고 있습니다.” 농구를 통해 젊은 시절의 활기를 되찾고 실제 대회에서 MVP까지 차지한 치과의사가 있어 화제다. 임석중 원장(어른과아이들치과의원)이 지난 8일과 9일에 열린 2019 제5회 아버지농구대회에서 MVP에 선정됐다. 아마추어 농구팀 ‘리바운드’ 소속인 임 원장은 2일간 결승포함 5게임이라는 중년의 나이로 소화하기 힘든 스케줄을 강행하면서 조별예선부터 8강 토너먼트까지 전승 우승을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농구를 향한 임 원장의 열정은 원광치대 재학 시절부터 유명했다. 임 원장은 “치대 재학시절 ‘다크호스’라는 농구동아리 활동을 하면서 처녀출전인데도 불구하고 육구제 우승을 차지했다”며 “육구제 뿐 아니라 다른 치과대학 농구동아리들과의 교류전, 체육대학교 농구팀과의 경기에서도 진 적이 없었으며, 총장기 대회를 포함한 각종대회를 휩쓸면서 무패의 전설로 남았다”고 학창 시절의 기억을 반추했다. 이런 임 원장의 농구사랑은 개원을 하면서 잠시 주춤했지만 고등학교 시절 농구동아리 친구들과 재경모임을 가지면서 열정이 되살아났다. 임 원장은 “졸업하고 수련의 생활과 군의관 생활을 이어가는데 농구를 할
“내년에 대구에서 ‘2020 아세아예방치과학회 국제학술대회’가 열립니다.” (가칭)대한예방치과학회(회장 이원재)는 지난 8일 서울역사 회의실에서 내년도 11월 13일~15일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될 예정인 아세아예방치과학회(회장 박용덕·Asian Academy of Preventive Dentistry, AAPD) 국제학술대회의 주관단체로서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한 준비 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국제학술대회의 예방치과계 원로 자문단을 구성하고, 대회 조직위원회를 포함한 운영위, 후원위, 편집위, 홍보위 등 주요 위원회를 꾸렸다. 특히 조직위 구성은 전국 각 치과대학 예방치과 교수들을 주축으로 치기공과와 치위생과 및 보건관련 단체 인사들로 구성키로 했으며, 운영위는 대구 현지의 주요 인사들로 구성하고 그 외 (가칭)대한예방치과학회 전·현직 임원들을 함께 참여시키기로 했다. 또 회의에서는 학술대회에 국내 참가자 외에 해외 25개국 규모의 외국인들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준비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으며, 아울러 참가자 및 동반자들을 대상으로 경주, 안동까지 일일 관광투어를 제공하는 방안도 검토했다. 이번 국제학술대회에는 특강 2~3개 주제를 비롯해
제6대 서울대학교치과병원 병원장 최종후보에 구 영(치주과) 교수와 허성주(보철과) 교수가 결정됐다. 서울대치과병원은 지난 4월 제6대 병원장 후보 등록 결과 구영, 허성주, 김현정(치과마취과) 교수 3명이 후보 등록을 마친 가운데 최근 이사회에서 후보자 심사를 통해 최종적으로 구 영, 허성주 교수를 추천키로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교육부는 서울대치과병원 이사회의 추천을 받은 2명의 후보자 중 최종 1인을 선정해 청와대에 임명제청을 하면 대통령이 최종 임명하게 된다. 서울대치과병원장의 임기는 3년이며, 신임 병원장의 임기는 오는 7월 12일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구 영 교수는 서울대 학생부처장, 국제치과연구학회(IADR) 한국지부 회장 등을 지냈으며, 현재 대한치주과학회 회장, 대한구강악안면임플란트학회 회장, 공직지부 부회장, 한국생체재료학회 부회장 등을 맡고 있다. 지난 2016년 7월부터 병원장을 맡고 있는 허성주 교수는 이번에 연임에 도전한다. 허 교수는 서울대치과병원 진료처장, 공직지부 회장, 대한구강악안면임플란트학회 회장, 대한치과보철학회 회장, 한국생체재료학회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게임 시작 전 맥주를 홀짝이며 너털웃음을 짓던 인천의 원장들이 경기에 들어가자 돌변했다. 낮고 강한 서브, 그럼에도 좀처럼 실책이 나지 않는 랠리에 예상보다 경기시간이 길어지기 시작했다. 인천지부(회장 정 혁) 회장배 동문대항 족구대회가 지난 12일 인천 서구 승학족구전용구장에서 개최됐다. 각 대학별 동문대표팀 및 인천지부 OB팀, 치산협팀 등 총 12개팀 100여명의 회원들이 참가한 이날 족구대회는 구강보건의 날을 기념해 회원 친목도모를 취지로 열렸다. 치열한 예선과 본선경기 끝에 우승은 전남대 동문팀이 차지했으며, 준우승은 조선대 동문팀, 3위는 연세대 동문팀에게 돌아갔다. 우승팀에게는 상금 20만원, 준우승팀에게는 15만원, 3위팀에게는 10만원이 주어졌다. 회원들은 운동경기 외 오랜만에 만난 동문, 지역사회 친구들과 담소를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며, 경기가 끝난 후에는 흥겨운 뒷풀이 자리를 통해 회원 단합의 시간의 이어졌다. 정 혁 회장은 “인천지부 회원들의 단합과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이 같은 자리를 만들었다. 회원들의 열기가 대단해 놀랐다. 좋은 날씨 속에 함께 땀 흘리며 우정을 나누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 인천지부는 앞으로도 회원들의 화합을
국제치의학회 한국회(회장 김경선·이하 ICD)가 재한 몽골학교와의 소중한 인연을 계속해 이어나가고 있다. 김경선 회장은 지난 11일 열린 제15회 재한 몽골학교 졸업식에 참석해 9학년 너밍에르덴, 5학년 칭후셀 등 2명의 학생에게 ICD 표창장과 부상을 수여했다. ICD는 지난해 재한 몽골학교와 업무협약을 통해 학생들의 구강보건향상을 위한 구강교육과 예방치료를 시행하고 있으며, 협동심과 배려심으로 모범을 보이는 학생들에게 매년 장학금을 수여하고 있다. 개교 20주년이 되는 재한 몽골학교는 올해 초·중·고 각 과정 64명의 졸업생에게 졸업장을 수여했다. ICD는 몽골과의 인연이 깊다. ICD 몽골섹션 창립에 기여했으며, 몽골 치과계 발전을 위해 다양한 교류를 해 왔다. 또 올해도 재한 몽골학교 장학금 후원을 위한 ICD 골프대회를 오는 10월 9일 개최 예정이다. 김경선 회장은 “몽골은 ICD와 깊은 인연이 있는 나라로 몽골의 학생들이 낯선 우리나라에 와 생활하며 힘든 부분이 많을 텐데, 이에 대한 격려와 지원을 이어가고 싶다. 학생들의 구강보건 향상 및 활동지원 더 신경 쓸 것”이라고 밝혔다.
전명섭 원장(로덴예쁜얼굴치과의원)이 지난 11일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 산하 의무위원회(위원장 임경수, 서울아산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의무위원으로 선임됐다. 한국 체육계 전 종목 선수의 영양 및 건강관리, 도핑 등 체육계 관련 의무규정 전반에 관여하는 중책으로, 향후 체육계에서 치과의사의 역할 확대가 기대된다. 전명섭 원장을 만나 소감과 향후 주요 활동계획을 들어봤다. “의사들로만 구성돼 있던 의무위원회에 실무적 역할을 할 수 있는 치과의사로 유일하게 들어가 영광스럽고 한편으로는 어깨가 무겁습니다. 한국 체육계에 있어 치과의사의 역할이 확대되도록 하는데 최선을 다할 생각입니다.” 전명섭 원장은 대한체육회 의무위원이 된 것과 과련 무엇보다 체육계에서 치과의사의 위상을 높이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전 원장은 “그동안 체육계를 위해 치과의사들이 한 일이 많다. 선수들에게 마우스 가드 보급 및 각종 국제대회에 의료지원 등의 역할 해 왔지만 보다 더 활동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며 “대한스포츠치의학회 임원진의 대한체육회 의무위원 진출을 돕고 학회가 배출하고 있는 스포츠닥터·스포츠치의학 팀닥터의 활동 영역을 넓히는데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대한체육회 산하 19개 위원
한국전문신문협회(회장 양영근)는 지난 6월 14~15일 이틀 간 안면도 리솜오션캐슬에서 전문신문의 ‘경영 혁신 전략’을 주제로 제42회 경영인 세미나를 개최했다. 양영근 회장은 기조강연에서 “경영혁신이라는 포괄적이고 어려운 주제에 대해 방법론 보다는 시대의 변화에 따라 함께 생각하고 길을 찾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날 세미나는 양영근 협회장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가스신문 박귀철 편집인과 엔디소프트 이주영 대표가 주제발표를 진행했다. 박귀철 편집인(가스신문)은 ‘독자의 신문제작 참여, 명예기자단 제도’ 발표를 통해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와 독자의 욕구를 신문편집에 반영할 수 있는 가스신문 명예기자단 제도에 대해 설명했다. 또 이주영 대표(인터넷신문 솔루션업체 엔디소프트)는 ‘전문신문 콘텐츠 유통전략, 전문신문 뉴스포털’이라는 제목으로 한국전문신문협회에서 제작중인 전문신문 뉴스포털(www.promedia.com)에 대해 집중조명하고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대표는 “전문신문의 온라인 진흥을 위해서는 회원 신문사의 콘텐츠를 모아서 서비스하는 전문신문 뉴스포털의 필요성은 중요하다”며 “뉴스포털이 성공적으로 안착되기 위해 회원 신문사 직원들의 업무가중은
새내기 치과의사들의 고민을 해결해주기 위해 치과의사 선배들이 나섰다. 전국 치과대학 및 치의학전문대학원 재경동창회 연합회(회장 김응호·이하 재경연합회)는 지난 9일 치협 5층 대강당에서 ‘새내기 치과의사의 성공을 위한 토크쇼-First Step into the Future’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김응호 회장(조선치대 재경동문회 회장)을 비롯한 전국치대 재경동문회 회장들과 새내기 개원의 7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토크쇼는 화합과 동행이라는 슬로건으로 지난 3월 출범한 재경연합회가 준비한 첫번째 기획행사로 새내기 치과의사에게 개원, 임상, 삶에 대한 긍정적인 길을 명쾌, 유쾌하게 제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오전에는 선후배간 치과경영, 임상, 생활 등에 대한 직문직답이 진행됐다. 후배들은 치과 인테리어, 직원 구인, 진료 시 좋은 자세 등에 대한 궁금증을 털어놓으며 선배들의 조언에 귀기울였다. 이어 오후에는 정기춘 원장(팀메이트치과의원)이 연자로 나서 ‘사라지는 치과, 살아남는 치과’를 주제로 치과를 오래 운영하기 위한 치과경영과 환자관리 노하우를 전했다. 이어 강익제 원장(NY치과의원)은 ‘나에게 맞는 개원형태’를 주제로 신규, 인수, 공동개업 방식의 장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