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부(회장 장동호)가 도내 여성 치과의사를 위한 힐링 음악회를 열어 친목을 다지는 의미있는 시간을 보냈다. 전북지부는 지난 5월 31일 전북여자치과의사회와 함께 ‘여자치과의사를 위한 와인파티 및 힐링 음악회’를 지부 회관 세미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장동호 회장이 여자치과의사들을 위해 특별한 시간을 선사하고자 기획했으며, 대한여자치과의사회, 전북치과의사신협, 전주시치과의사회, 익산시치과의사회가 후원했다. 이날 김종환 치협 대의원총회 의장, 이화준 무지카덴탈레(전북치과의사 남성합창단) 단장, 김종배 전주분회 회장, 김흥식 익산분회 회장 등도 참석해 함께 했다. 이날 행사에는 전주, 익산, 군산, 정읍, 남원 등 전북 각 지역에서 여자 치과의사 회원 50여명이 진료를 마치고 참석했다. 먼저 와인을 마시며 여성 회원 간의 친목과 화합을 다진 가운데 전북지부 남자 임원들은 흰색 와이셔츠에 장미빛깔 나비넥타이를 매고 손수 와인을 서빙해 재미를 선사했다. 이어진 힐링 음악회에서는 박두교 기타리스트, 이은주 바이올리니스트, 정은선 소프라노 등이 초청돼 일상의 스트레스를 잠시 내려놓고, 감성을 충전하는 시간이 됐다. 바이올린과 기타 합주에서는 푸른 옷소매(Gre
단국대 치과대학병원(병원장 김철환)이 시민 및 재학생과 구강건강의 소중함을 나누는 행사를 최근 진행했다. 병원 측은 제74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3일 간 단국대 치과대학병원 장미정원에서 구강보건 체험관을 설치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대한구강보건협회 충남지부(지부장 전열매)의 후원 아래 단국대 치과대학병원 예방치과, 단국대학교 치위생학과를 중심으로 치과병원의 진료부와 행정인력 등 총 25명이 참여해 무료구강검진을 실시하고, 구강상태에 알맞은 잇솔질 방법에 대한 교육도 진행했다. 특히 3일간 열린 구강보건 체험관에는 지역주민, 단국대학교 재학생 및 교직원 약 300여 명이 방문해 무료구강검진, 잇솔질 교육, 구취측정을 비롯해 구강미생물 검사, 스마트 칫솔을 이용한 구강보건 체험을 했다. 체험관을 방문한 시민들은 구취에 많은 관심을 가졌으며, 구강 미생물 검사를 통해 자신의 구강 상태에 더욱 관심을 가지게 됐다는 반응을 보였다. 구강보건 체험을 한 지역주민과 단국대 재학생 및 교직원에게는 칫솔, 치약, 구강양치용액 등의 구강위생용품도 전달됐다.
국제치의학회 한국회(회장 김경선·이하 ICD)가 내년 ICD 100주년 기념식을 준비하고 있는 일본섹션을 격려 방문했다. 김경선 ICD 회장(한도치과의원)과 권긍록 사무총장(경희치대학장)이 지난 7일과 8일 양일간 일본 동경에서 개최된 ICD 일본섹션 인증식 및 정기총회에 참석했다. 이번 일본 방문은 오는 2020년 나고야에서 개최예정인 ICD 중앙회 100주년 인증식 및 기념식을 앞두고 이를 준비하는 일본섹션 격려 및 한·일 우호관계 강화를 위한 것으로, 일본섹션은 100주년 기념식에서 전 세계 122개국 회원들과 공유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일본섹션 인증식에서는 24명의 신입회원이 입회했으며, 향후 각 국가의 신입회원 간 상호교류 확대가 주요 의제로 논의됐다. 김경선 회장은 축사를 통해 “일본섹션 신입회원들의 치과계와 사회를 위한 역할을 기대하며 2020년 성공적인 ICD 나고야 총회를 위해 각 국가 간 상호협조를 더욱 강화하자”고 강조했다. 앞서 지난 6월 1일 열린 ICD 한국섹션 인증식에도 일본섹션, 미얀마섹션이 참가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교환하는 등 교류한 바 있다. 한편, 김경선 회장은 이번 일본섹션 인증식에 함께 참석한 IC
시술 전 임플란트를 오래 방치하면 골유착률과 골생성률이 떨어진다는 사실을 설파하며 ‘자외선(UV Light)’ 조사를 통한 임플란트 표면재생 연구를 주도하고 있는 이재훈 연세치대 보철학교실 교수가 ‘임플란트의 생물학적 노화’를 뒷받침 하는 최신 연구결과를 내놔 눈길을 끈다. 퀸테센스사가 올해 초 발간한 저널 ‘The International Journal of Periodontics & Restorative Dentistry’에 실린 이재훈 교수의 논문 ‘Effect of Biologic Aging of Implants on Osseointegration in the Dog’에서는 임플란트 표면 노화정도에 따른 골유착률 변화결과를 다뤘다. 이재훈 교수는 ▲생산된 지 6개월이 지난 임플란트와 ▲생산된 지 2주가 지난 임플란트 ▲표면을 산 부식 처리한 임플란트 등 3개의 대조군을 놓고 개 실험을 통해 이들 임플란트의 식립 후 4주에서 12주 사이의 골유착률 및 골생성률 변화를 비교 연구했다. 연구결과 식립 후 시간이 지날수록 생산된 지 6개월이 지난 임플란트에 비해 생산된 지 2주가 지난 임플란트나 표면을 산 처리한 임플란트 골유착률과 골생성률이 높은 것
이동환 대한심미치과학회(이하 KAED) 부회장이 지난 4월 24일부터 27일까지 미국 샌디에고에서 열린 제35회 미국심미치과학회(이하 AACD) 학술대회에 KAED 대표연자로 참석해 90분간 강의를 펼쳤다. 이 부회장은 ‘Phased communication with patients for an esthetic approach & technical strategies’에 대해 유창한 영어로 인상적인 강의를 해 청중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 냈다. 또한 지난 4월 25일 Marriott Del Mar 호텔에서 열린 AACD, JAED(일본심미치과학회), KAED 3국의 ‘Sister Meeting’에 KAED 대표로 참석해 인정의 프로그램을 소개했으며, 오는 11월 17일로 예정된 KAED 추계학술대회에 각국의 해외연자를 초청했다.
서울대치과병원(원장 허성주)이 ‘환자안전의 날(5월 29일)’을 맞아 5월 마지막 주를 환자안전 주간으로 지정하고 다양한 캠페인 행사를 통해 환자안전의 중요성을 되새겼다. 병원 진료처 치의료관리팀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환자안전의 중요성과 더불어 환자안전 활동의 활성화를 통한 병원 내 환자 안전 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달 21일 환자안전에 앞장서고 환자안전 문화 정착에 이바지 할 각 부서별 대표 1명씩 총 22명의 직원을 환자안전지킴이로 선정하는 발대식을 갖고, 환자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앞장서겠다는 선서를 통해 캠페인 활동이 시작됐다. 이어 29일에는 치의료관리담당 김선영 교수(치과보존과)와 환자안전지킴이들이 병원을 순회하며 직원들로부터 환자안전에 함께 하겠다는 서명과 손 위생 수행 서명을 받으며 환자안전 의식을 고취시켰다. 또한 30일과 31일에는 병원 2층 로비에서 ▲환자안전 표어 투표 ▲환자안전 서명나무 ▲환자안전 OX퀴즈 및 손위생 증진 캠페인 등을 진행했으며, 참여한 직원과 내원객들에게는 기념품을 증정하기도 했다. 특히 투표를 통해 선정된 표어는 핀버튼으로 제작해 전 직원이 패용할 예정이다. 허성주 병원장은 “환자안전 사고가 어느 한 사람
“영원히 끝나지 않을 것 같은 치열한 진료 현장의 압박과 자식 키우기가 무섭고 감동이라는 것 자체가 무뎌질 대로 무뎌진 중년의 아줌마 치과의사인 내게 눈시울적실 만큼 감동을 주시고 사랑을 주신 분. 내가 바로 이런 큰 어른의 제자라는 사실이 감사하고 또 감사할 따름입니다.” <제자 장미경 올림> 20여 년 전 대학원 과제로 제출했던 리포트가 대학 은사의 친필 편지와 함께 어느 날 집으로 되돌아 왔다. 대학원 졸업 후 각자의 위치에서 평범한 일상에 침잠해 있던 제자들에게 불현듯 날아든 편지 한통과 리포트는 치과의사로서 또한 한 인간으로 오랫동안 잃어버렸던 열정을 깨우는 기폭제가 됐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스승과 제자의 연을 더욱 더 끈끈하게 이어주는 매개체가 됐다. 윗글은 편지와 리포트를 받은 제자 장미경 원장(김치과의원)의 답가다. 지난 2003년 서울치대를 정년퇴임한 최상묵 서울대 명예교수가 자신의 대학원 수업을 들었던 제자들의 강의 리포트를 복사해 올 초 전원에게 되돌려 줬다. 리포트 원본은 제본해 서울치대 도서관에 기증했다. 리포트를 돌려받은 제자들은 최 명예교수가 1995년부터 2003년 학교 퇴임 전까지 강의했던 ‘사회와 치의학’, ‘치주보
강동경희대치과병원(병원장 지유진) 기공실이 경기도 치과기공사회 학술대회에서 개최된 보철 기공 작품 경진대회에서 실력을 인정받았다. 강동경희대치과병원 중앙기공실에서 근무하는 오시만 치과기공사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19 경기도 치과기공사회 학술대회’에서 보철 기공 작품 경진대회에 참가해 은상을 받았다. 이번 학술대회는 ‘FOLLOW YOUR DREAM!!, GO TOGETHER!!’라는 슬로건의 치과기공사회 회원과 재학생이 참석하는 경기도 의료기사 단체 연합회의 행사로 사전등록인원만 1200명이 넘을 정도로 의료기사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이날 열린 보철기공작품경진대회에는 보철작품 제작에 일가견이 있는 회원 및 학생 약 50명이 참가해 세 시간 동안 진행됐다. 오시만 기공사는 실제 치아와 외형이 거의 유사하면서도 보철 기능적으로도 우수한 치아 보철을 제작한 점을 높이 평가받아 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치과의사 겸 추리소설작가인 김재성 원장(샌프란시스코치과의원)의 신간이 1년여 만에 출간됐다. 김재성 원장은 지난 5월 24일 ‘제주도에 간 전설의 고양이 탐정 ②죽음의 자장가’를 출판했다. 이번 시리즈는 잃어버린 고양이를 찾아주는 탐정인 ‘전설의’가 제주도 비석거리에서 벌어진 어린아이 실종 사건과 같은 날 일어난 스핑크스 고양이 실종사건을 파헤치면서 벌어지는 사건들을 담고 있다. 제주도에 간 전설의 고양이 탐정 시리즈는 실제 제주의 지명, 전설, 풍습 등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어린이 미스터리 환상 동화로 제주도의 전설 때문에 실종되는 고양이를 찾아나서는 고양이 탐정의 모험 이야기가 주된 내용이다. 김 원장은 2018년 2월 출판된 ‘제주도에 간 전설의 고양이 탐정 ①무덤 속의 소녀’를 시작으로 총 9편의 시리즈를 출간할 계획이다. 한국 추리작가협회장이기도 한 김재성 원장은 경성 새점 탐정, 천상열차분야지도, 제주도에 내려간 전설의 고양이 탐정 시리즈 등을 집필했으며 소천아동문학상을 수상하는 등 활발한 집필활동을 펼치고 있다.
부산대학교 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이 개교 40주년을 기념하고 구강보건의 중요성과 동문 간 화합을 다지는 자리를 마련했다. 지난 6월 6일 부산치대 동문들과 치과계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 19회 부산대학교 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 동창회장배 골프대회가 해운대 비치골프 & 리조트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사진>. 이날 골프대회에서 신페리오 방식 우승은 이동률 동문이 차지했으며 ▲준우승 - 이승우 동문 ▲메달리스트 - 정대성 동문 등이 차지했다. 아울러 홀인원을 기록한 정상영 동문 외에 근접상, 다버디상 등 다채로운 시상도 이어졌으며, 푸짐한 경품 추첨 또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한편 이날 골프대회에는 김철수 협회장을 비롯해 김현철 부산대 치전원 원장, 신상훈 부산대 치과병원장, 배종현 부산지부 회장, 이태현 울산지부 회장, 강도욱 경남지부 회장 등 내외빈이 대거 참석, 대회를 축하했다.
치협·의협·한의협·약사회 공동주관보건의료계의 친목을 도모하고 바둑 최강자를 가리는 바둑대회가 개최된다. 치과의사, 의사, 한의사, 약사가 함께 실력을 겨루는 ‘2019 보건·의료전문가 바둑대회’가 오는 23일 연세대학교 백양누리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치협과 대한의사협회, 대한한의사협회, 대한약사회가 공동주관하고 K바둑, 데일리팜, 메디컬타임즈가 공동주최한다. 국민건강과 의약발전을 위해 봉사하는 보건의료 전문가들이 총출동하는 이번 대회는 활기찬 여가문화 형성에 도움을 주고, 보건의료계 교류의 장을 마련해 네트워크를 활성화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기 위해 준비됐다. 이번 대회는 ‘면역증강조(인터넷 5단 이상)’, ‘피로회복조(인터넷 4~1단)’, ‘활력충전조(인터넷 1급 이하)’ 총 3개의 조로 나눠 각 조가 64강 토너먼트 형식으로 경기한다. 최강부인 면역증강조의 4강 진출자는 K바둑 스튜디오로 초청돼 준결증과 결승전, 총 3국을 스튜디오 방송 대국으로 진행한다. 또한 경기 외에도 이창호, 유창혁 외 유명 프로기사들이 참여하는 지도다면기, 기념사진촬영과 친선 오목대회 등의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우승자에게는 최대 100만원의 상금과 상패가 수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