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학교치과병원(원장 신상훈)이 지난 5월 29일 전자부품연구원(KETI, 원장 김영삼)과 AI 기반의 스마트 덴탈케어 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부산대학교치과병원과 KETI는 국내 스마트 덴탈케어 산업 발전 도모 및 선진 치의학 분야의 국내 기술 경쟁력 강화와 의료 서비스 질 향상을 목표로 ▲연구개발 사업 공동수행 ▲학술정보 교류 및 학술회의 개최 ▲학습데이터, 연구기자재, 시설물의 공동 활용 및 실험실습 지원 ▲공동 솔루션 개발 등을 적극 협력키로 했다. 신상훈 부산대학교치과병원장은 “최근 임상 데이터를 활용해 모바일 인공지능 구강검진 플랫폼인 ‘이아포(e.a.po)’를 개발했다”면서 “KETI의 연구 노하우와 치의학 임상 인프라가 접목해 큰 시너지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다. 이를 통해 국민들에게 의료비 절감과 합병증 예방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KETI 김영삼 원장은 “AI를 통한 치의학 분야 의료서비스의 산업화를 위해서는 AI 기술 전문가와 치의학 전문지식을 갖춘 의료진 간의 적극적인 협업이 핵심”이라며 “앞으로 부산대학교치과병원이 보유한 임상 데이터를 기반으로 AI 기술 고도화 및 스마트 덴탈케어 산
“꾸준한 방문 진료 때문일까요? 청주지역 시각장애 학생들의 구강보건 상태가 점점 좋아지고 있는 것 같아 큰 보람을 느낍니다.” 충북지부(회장 곽인주)가 나서 진행하는 ‘제5회 청주맹학교 구강건강 사랑나눔행사’가 지난 5월 30일 청주맹학교에서 열렸다. 대한구강보건협회 충북도지부(회장 김문기)가 주최하고 청주분회(회장 민병진)가 주관하는 이 행사에는 대한치과위생사협회 충청북도회, 충북치과기공사회, 청주대학교·충북보건과학대학교·충청대학교·대원대학교 치위생과가 함께 참여해 청주맹학교 학생 100여명에게 구강검진 및 무료치과진료, 구강위생교육 등을 실시했다. 이날 구강검진에는 곽인주 충북지부 회장과 유승한 충북치과신협 이사장, 민병진 청주분회장, 문은영·김준용 원장 등이 나섰으며, 이동진료차량을 이용한 치과진료에는 박성훈(청주주니어치과)·곽용석(서울곽치과)·이철우(이철우치과)·서유연(미소드림치과)·김명희(명치과) 원장 등이 나섰다. 구강검진을 통해 치료가 필요하다고 판단된 시각장애 학생들에게는 발치 및 치석제거, 레진충전, 치아홈메우기 등을 했으며, 크라운이나 브릿지 같은 보철치료까지 제공했다. 또 지역대학 치위생과 학생들은 맹학교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TBI 및 불
경기지부(회장 최유성)가 ‘나라 지킴이’들의 구강 건강을 돌보는 뜻 깊은 행사를 펼쳤다. 지부 측은 지난 1일 오산경찰서 방범순찰대를 방문해 대원 70여 명을 대상으로 ‘2019년 구강보건의 날 홍보캠페인 의료봉사’를 시행했다. 구강보건의 날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개최된 이번 의료봉사에는 최유성 회장, 임경석 부회장, 전성원 부회장, 위현철 총무이사, 박인오·이응주 치무이사, 이강규 법제이사와 이선미 경기도치과위생사회 회장과 치과위생사 7명, 동남보건대학 치위생과 학생 3명이 참여했다. 최유성 회장은 “젊었을 때부터 관리를 철저히 하면 노년기에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는데 이를 모든 국민에게 홍보하기 위해 6월 9일이 구강보건의 날로 제정된 것”이라며 “국가의 미래를 짊어진 여러분이 건강해야 나라가 건강하다는 생각으로 이 자리를 마련했으며, 앞으로도 국민들의 구강건강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의 구강건강교육 발표는 대학생 구강건강 서포터즈 바론누리팀 윤서정 대표(동남보건대학 치위생과)가 맡았다. 윤 대표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한 사전조사를 바탕으로, 사랑니와 스케일링 등 구강 관리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발표 후에는
부산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신상훈)이 미얀마 만달레이에 위치한 Ayudana Hospital에서 해외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사진>. 지난 5월 18일(토)부터 5월 24일(금)까지 진행된 이번 해외 의료봉사활동은 부산대학교치과병원 공공의료실장(구강악안면외과 황대석 교수)을 필두로 박정길 치과보존과 교수, 이소현 치과보철과 교수, 송재민 부산대학교병원 치과진료센터 교수, 안지혜 치과마취과 진료교수 등 총 11명이 참석했으며, 치과진료팀과 수술팀으로 나눠 활동했다. 해외 의료봉사활동을 통해 미얀마 국민 115명에게 발치, 레진, 스케일링, 틀니 등 총 313회의 치과진료를 제공했으며, 구순구개열을 진단받은 총 12명의 환자들에게 구순열 수술을 시행했다. 또 선진 치의학 전수를 위해 현지 치과의사들을 대상으로 임플란트 시술 강연을 시행한 후 실습의 기회를 제공하며, 임플란트 엔진 및 핸드피스 등을 기증했다. 신상훈 부산대학교치과병원 병원장은 “본원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립대학치과병원으로 책무를 다하기 위해 국내 뿐 아니라 개발도상국의 구강보건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후배들이 더 나은 진료를 익혔으면 하는 마음에서 보낸 작은 정성입니다.” 단국대 치과대학병원(병원장 김철환)이 지난 5월 30일 치과병원 6층 병원장실에서 모교 4기 졸업 동문 조정희 원장으로부터 ‘미세현미경(OPMI Pico On Floor Stand)’을 기증받았다. 1989년 단국치대를 졸업하고 치과보존과 전공의 수련을 마친 조정희 원장은 모교의 발전과 더불어 단국대 치과대학병원을 찾는 많은 지역 시민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을 하기 위해 해당 장비를 기증했다. 이날 기증받은 ‘미세현미경’은 보존 및 근관치료 전반에 걸쳐 사용되는 장비로, 정확성을 높여주고 환자가 현미경 치료과정을 영상을 통해 직접 확인할 수 있다는 점에서 신뢰도와 이해도 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게 병원 측 설명이다. 조정희 원장은 “작은 성의이지만 단국대 치과대학병원을 이끌어 나갈 미래 치과의사의 교육 및 전공의 교육 수련에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또 향후 치과보존과를 찾는 환자 진료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철환 병원장은 “모교 병원을 생각하는 동문의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되도록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감사했다.
“수용자에게 마음으로 다가가는 교화활동을 이어가겠습니다.” 지난 5월 2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37회 교정대상 시상식에서 박윤규 원장(박윤규치과의원)이 교정대상의 영예를 차지하며 소감을 밝혔다. 박 원장의 이번 수상은 교정위원이 교정대상을 받은 첫 사례로 의미가 깊다. 법무부(장관 박상기)는 민간자원봉사자들을 교정위원으로 위촉해 수용자의 교육·교화활동을 지원하고 있으며, 2019년부터는 교정참여인사의 사기진작을 위해 교정공무원에 한정됐던 교정대상 후보자 자격을 교정위원까지 확대한 바 있다. 이날 행사에서 박 원장은 2004년부터 창원교도소에서 교정위원으로 활동하며 교도소 수용자의 교정·교화 및 의료 환경개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상을 수상했다. 특히 박 원장은 치과진료에 그치지 않고 ▲불우수용자들을 위해 매달 100만원 씩 영치금 지원 ▲중간처우시설인 ‘소망의 집’ 수용자들에게 안정적 수용생활을 위한 물품 증여 ▲장애인, 고령 수용자들을 위한 물품 지원 ▲정서함양을 위한 화단조성 지원 ▲혹서기 생수지원 ▲치과진료장비 지원 등의 위로·격려활동을 벌이기도 했다. 최근에는 창원교도소 치과주치의로 임명, 치과직원 6명과 팀을 구성해 매주 2번씩 교도소를 방
부산지부(회장 배종현)가 오월의 그린 위에서 나눔의 정신을 되새겼다. 지부는 지난 5월 26일 ‘제18회 회장배 자선골프대회’를 보라C.C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골프대회에는 김철수 협회장, 오동석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지역본부장을 비롯해 영남권 4개 지부 회장인 최문철 대구지부 회장, 이태현 울산지부 회장, 양성일 경북지부 회장, 강도욱 경남지부 회장 등 총 124명의 내·외빈이 참석했다. 이날 경기는 총 31개의 조로 구성된 가운데 신페리오 방식으로 진행됐다. 올해 처음 펼쳐진 구(군) 치과의사회 대항전에서는 사하구 치과의사회가 우승, 금정구 치과의사회가 준우승을 차지했다. 개인전에서는 북구 문기호 회원이 우승, 사상구 조세규 회원이 준우승, 이희숙 회원이 여성부 우승을 했으며, 메달리스트는 사하구 유성호 회원이 차지했다. 대회 준비위원장인 한상욱 부산지부 부회장은 “일요일임에도 불구하고 먼 걸음 해 주신 내·외빈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내년에도 부산지부 골프대회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지부 측은 사랑의 멀리건 판매 수익, 부산광역시치과기재산업회, 부산광역시치과위생사회, 부산광역시치과기공사회 및 참석 회원의 기부금을 (사)부
부산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이하 부산대 치전원)이 개교 40주년을 맞아 재도약을 다짐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부산대학교 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 개교 40주년 기념식 및 Research Fair’가 지난 5월 17일 전·현직 교수, 재학생, 졸업생, 교직원 등 20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치전원 1층에서 열렸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부산대 치전원 개교 40주년을 맞아 지난 1979년 설립 이후 역사를 뒤돌아보고 제2의 도약을 위한 다양한 논의가 진행됐으며, ▲개회식 ▲원장 환영사 및 연혁 소개 ▲총장 축사 및 외빈 축사 ▲공로패 및 감사패 시상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최근 제작된 학교 홍보 영상(https://youtu.be/RESORWHpisA)을 발표해 동문들의 자긍심을 고취 시켰다. 아울러 오전에는 연구원들과 나눔의 장을 마련, 친교를 나눴으며, 오후에는 일본 큐슈대학교, 홍콩대학교, 대만 양명대학교에서 방문한 교수들과 함께 학교발전에 대한 조언과 경험을 나눴다. 김현철 부산대 치전원장은 “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 설립 40주년을 축하해 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면서 “40년 역사 속에서 구성원들의 노력으로 명실상부한 국내를 선도하는 치의학
광주지부(회장 박창헌)가 제74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이해 2019년 건치인 선발을 위한 최종 심사를 열었다. 지난 5월 23일 조선대학교 치과대학 대강당에서 열린 2019년 건치인(초·중학생, 모자, 어르신) 최종심사에서 지난 4월부터 시작된 광주시내 초·중학교 출장구강검진을 통한 1차 예심을 거쳐 선발된 70여명의 건치학생 후보 가운데 광주지부 북구구회 심사위원 6명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초등부와 중등부로 나눠 최우수상, 우수상, 모범상 등 각각 5명을 최종 선발했다. 또 어머니와 자녀가 함께 치아가 좋은 건치모자와 만 65세 이상 어르신들 중에 치아가 좋은 건치 어르신을 치아 예방 진료 상태, 치주 상태, 치열 상태 검진과 함께 간단한 일반 치과 상식 테스트 결과를 더해 선발했다. 박창헌 회장은 “건치인 선발은 250여개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4월부터 시작된 구강검진을 통해 선발된다”면서 “건치인 선발대회에 참석한 것 자체가 치아관리를 잘하고 있다는 증거로써 더욱 구강건강에 관심을 가져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광주지부는 시민구강보건 향상을 위해 다양한 사업으로 노력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시켜 시민들을 위해 크게 이바지하는 보건
대한측두하악장애학회(이하 측두하악장애학회)가 안형준 교수(연세치대 구강내과학교실)를 신임 회장으로 선임했다. 지난 5월 26일 측두하악장애학회 춘계학술대회 종료 후 열린 정기 총회에서 임기 2년의 신임회장에 취임한 안형준 연세치대 교수는 취임 일성을 통해 ‘분과학회로서의 성공적 안착’과 ‘턱관절 관련 단체들과의 유기적 관계 설정’을 최우선 과제로 꼽았다. 특히 분과학회 인준 이후 첫 회장을 맡게 된 안형준 신임회장은 “굉장히 영광스러운 회장 취임”이라는 소감과 “인준학회가 된 이상 그에 준하는 요구사항이나 책임·의무조항이 분명히 있기 때문에 첫 출발하는 분과학회로서의 틀을 잡아가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다짐을 함께 내놨다. 회장 취임 후 추진할 구체적 사업의 방향 역시 치협 분과학회로서 자리매김하는데 필요한 노력들을 쏟는 것으로 우선 설정했다. 그는 “30년 이상의 역사를 지닌 학회지만 인준 과정에서 여러분들의 많은 노력이 필요했고 결코 쉽지만은 않았다”며 “물론 그 동안에도 저희 학회는 대부분 분과학회에서 요구하는 기준에 준해 활동을 해 왔지만 세부적으로 보면 회원 관리나 재무 관리, 학술 활동 등과 관련해서는 분과학회로서의 기준에 맞춰 조금씩 업그레이
피에르 포샤르 아카데미(PFA) 한국회(회장 박일해)가 5월 11일부터 12까지 경남 통영에 위치한 스탠포드 호텔 통영에서 제40회 총회 및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에는 일본 PFA 회장인 Satou Motohiko 회장을 비롯해 다수의 일본 회원들이 참석해 양국의 우의를 돈독히 하며 학술교류 기회를 가졌다. 또 PFA 본부 회장인 Dr. Cheri Newman과 Executive Director인 Loralie Lowder, Asia section의 Trustee인 Dr. Amyl Banez 등이 내한해 함께 자리했다. 특히 Dr. Cheri Newman은 이번 총회에서 PFA 한국회에 8백불 가량의 본부 장학금을 지급하며 한국회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다. 이에 PFA 한국회에서는 장학금 지급의 뜻을 살리기 위해 자체 내에 추가 펀드를 조성해 본부장학금과 함께 PFA 장학생을 선발키로 결정했다. 또한 이번 총회에는 손 인, 김창목, 박성환 원장이 신입회원으로 입회해 의미를 더했다. 본격적인 학술대회에서는 김수홍 박사가 ‘rHBMP-2 10년 임상보고’를 주제로 골형성단백질 성장인자가 줄기세포에 직접 작용해 조직재생을 하는 생물학적 기전을 치조골과 치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