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규 강동경희대치과병원 치과보존과 교수가 강동경희대병원(원장 김기택)의 2기 목련교수로 선정됐다. 강동경희대병원이 지난 5월 2일 차세대 진료 부문 리더 육성 제도인 2기 목련교수 출범식을 갖고 이진규 교수를 포함해 개인 6명, 단체 1팀을 선발했다. ‘목련교수’란 경희대 교화인 목련에서 따온 명칭으로 젊고 역량 있는 의료진이 탁월한 학문적, 임상적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돕는 인재육성 제도다. 목련교수는 활동 기간 동안 국내외 학회 참가 우선 기회, 적극적인 홍보활동, 연구논문비 등을 지원받게 된다. 2기 목련교수로는 이진규 교수를 비롯해 조남수 정형외과 교수, 이영찬 이비인후과 교수, 진은선 심장혈관내과 교수 등 6명과 대사비만팀으로 총 7개 분야의 전문가들이 내·외부 심사위원들의 공정한 평가기준에 따라 선정됐다. 김기택 병원장은 “활발한 지원으로 목련교수들이 의미 있는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돕겠다”며 “제도를 통해 젊은 의료진에게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 필요한 부분을 병원과 의료진이 함께 고민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건강사회운동본부(이사장 이수구·이하 건사)가 꾸준한 이동진료를 실시해 오고 있는 가운데 올해 ‘2019년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저소득 소외계층, 이민자들을 대상으로 봉사 활동을 펼친다. 행정안전부 후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무료 이동진료에는 치협,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대한결핵협회, 대한간호협회, 대한간호조무사협회, 한국여약사회, 경희궁의봄한의원, 경희한빛한의원, 연세고운미소치과 등이 함께 할 예정이다. 이동진료는 연간 총 6회 진행될 예정으로 치과, 내과, 한방과, 안과, 기본검사(혈압&혈당), 약 처방조제, 결핵검진까지 폭넓은 진료가 실시될 예정이다. 올해는 특별히 저소득 소외계층(다문화가정·이주근로자)의 결핵 예방과 치료를 위해 대한결핵협회가 함께 이동진료에 나선다. 지난 5월 26일(일) 의정부에서 개최된 세계인이 함께하는 하하 페스티벌 건강캠프에서 치과(31건), 한방과(26건), 기본검사(혈압&혈당)(148건), 결핵검진(80건) 총 87명(286건)의 올해 첫 이동진료를 실시했다. 수혜자에게는 의료봉사자들의 친절한 건강관리법 및 개별맞춤 건강 상담이 진행돼, 매우 큰 만족도를 보였으며, 지속적인 구강건강관리를 위
국제치의학회 한국회(회장 김경선·이하 ICD)가 윤도준 동화약품 회장의 해설과 함께 서울의 역사와 낭만을 간직하고 있는 중구 정동 일대를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ICD 회원들은 지난 5월 23일 정동 역사탐방을 진행했다. 이날 나들이에는 유양석·김종렬 고문, 이태수·여환호 전 ICD 회장 등을 비롯해 30여명의 회원이 참가했다. 강북삼성병원 내 위치한 ‘경교장’에서부터 시작한 역사탐방은 최초의 신파극 전용극장 동양극장(현 문화일보), 프랑스공사관이었던 창덕여중, 손탁호텔, 정동교회 등으로 이어지는 정동길을 걷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특히, 일제강점기 활명수로 대표되는 기업 동화약품 내 있었던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비밀연락기관인 ‘서울연통부’ 터를 방문해서는 독립을 위해 애썼던 애국지사들과 기업의 정신을 되돌아보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동화약품의 초대 사장 ‘민강’은 독립운동가로 어두운 시대상황에서 민족을 위한 기업의 역할을 다하려 했다. 이를 배경으로 독립운동가들이 중국으로 건너갈 때는 돈 대신 활명수를 가지고 가 비싼 가격으로 팔아 독립운동자금을 마련했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독립운동가의 후손이자 정신과의사로 우리 역사에 해박한 윤도준 회장은 “정동은
대한치과교정학회와 사단법인 바른이 봉사회가 대국민 치아교정 홍보의 날 행사로 매년 진행하고 있는 ‘바른이의 날 미소리본 캠페인’을 지난 19일(일) 연세대학교 신촌세브란스병원 6층 은명대강당에서 열었다. 삼성꿈장학재단 후원으로 열린 올해 행사는 ‘치아교정이 필요한 우리가족을 위한 꿀팁’이라는 주제로 토크콘서트 형식의 강연과 체험관을 운영하면서 다양한 연령대의 치아교정에 대한 대국민 홍보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비가 오는 날씨에도 불구, 사전에 치아교정검진을 신청한 2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먼저 정영욱 원장(상아치과교정과치과의원)이 청소년 무료교정치료사업의 자원봉사를 진행하면서 느낀 후기와 치료받은 학생의 감사인사를 전해 들으면서 바른이 봉사회의 청소년 무료교정치료사업을 홍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안석준 교수(서울대치과병원 치과교정과)가 ‘우리아이 교정치료 언제할까요?’란 주제로 성장기 아이들의 교정치료시기와 함께 전반적인 치아교정 치료시기에 대해 홍보했다. 또 이기준 교수(연세대치과병원 치과교정과)가 ‘인생 제 2막을 위한 성인치아교정-언제, 어떻게, 왜?’란 주제로 중장년기의 기능적인 치아교정 필요성과 중요성에 대해 강연을 진행한 후 참석자
(사)한국치과교정연구회(회장 장순희·이하 KORI)가 몽골교정학계와의 오랜 인연 위에 더 큰 신뢰를 쌓아올렸다. 장순희 KORI 회장과 임원들은 지난 5일과 6일 몽골교정연구회(The Mongolian Orthodontic Research Institute·이하 MORI)를 방문해 교육지원사업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는 한편 MORI 교육현장에서 강의 및 실습지원을 하고 돌아왔다. KORI와 몽골의 인연은 KORI 설립자인 고 김일봉 박사가 지난 1996년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열린 한몽포럼에 의료계 대표로 참가, 낙후된 치과분야에 도움을 주기 시작한 것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특히 KORI는 2003년 몽골 교정의사를 전문적으로 교육시키기 위해 2년의 코스 교육을 시작했는데 당시 2개월에 한번씩 KORI 회원들이 몽골을 방문, 강의는 물론 실습재료 등을 지원하는 등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아끼지 않았다. 이어 2013년 3월 Dr. Asuren Amarjaigal이 MORI를 창설함과 동시에 KORI와 정식 교육지원협약을 체결하면서 KORI 회원이 3, 4개월에 한 번씩 몽골을 방문해 교육지원을 계속 해오고 있다. 이번 협약은 2013년 당시 KORI 성재현 회장이
대한치과기공사협회(회장 김양근·이하 치기협)가 워크숍을 통해 이사 및 사무국 직원들의 단합심을 강화했다. 치기협이 지난 11~12일 용인 신흥양지연수원에서 2019년 치기협 이사 및 사무국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김영근 치기협 회장을 비롯해 이사 및 사무국 직원 약 30여명이 참석했다. 치기협 이사들은 각 위원회별 2019년 중점사업에 대해 발표해 치기협의 현황과 비전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5차 정기이사회 및 협회 정책토론회를 통해 협회 주요 중점사항에 대해 공유했다. 그 외에도 운동회를 통한 체력단련과 임원 단결력 강화 등이 진행됐다. 치기협 관계자는 “협회 직원들의 팀워크를 강화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신흥양지연수원의 좋은 환경 덕분에 봄을 만끽하며 내부 결속력도 다졌다”고 전했다.
경희대학교 개교 70주년을 맞아 이를 축하하는 동문들의 후원이 끊이질 않고 있다. 경희대학교 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학장 권긍록·이하 경희치대)이 지난 13일 경희치대 학장실에서 경희치대 7회 졸업생 일동의 발전기금 전달에 대한 감사장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발전기금 전달식에는 권긍록 경희치대 학장, 어규식 교무부학장, 권용대 연구부학장과 7회 졸업생을 대표하여 구중회 동문, 이혜영 동문이 참석했다. 7회 졸업생은 2019년 경희대학교 개교 70주년 및 졸업 40주년을 맞아 경희치대 지정 Global Trust 발전기금으로 2024만원을 전달했다. 올해로 개교 70주년을 맞이한 경희대는 대내외 위상을 제고하고, 글로벌 활동을 통해 대학다운 미래대학 설립을 위한 많은 행사를 기획하고 있으며 이에 동참하는 많은 동문들의 후원이 이어지고 있다. 권긍록 학장은 “여러 동문들이 발전기금을 통해 애교심을 전달해주고 있는데 대해 감사하다”며 “앞으로 동문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경희치대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크림치과(대표원장 김정란)가 지난 5월 10일(금)부터 11일(토)까지 양일간 용인 신흥양지연수원에서 2019년 크림치과 춘계 워크숍을 진행했다. 워크숍에는 김정란 대표원장을 비롯해 분과별 원장들과 실장, 치위생사 및 임직원 등 총 46명이 참여해 부분별 주제발표 및 토의로 상호 지식과 정보를 공유했다. 이어 야외 레크리에이션을 통해 단합과 교류의 시간을 보냈다. 워크숍 이튿날에는 동영상 감상 및 김정란 대표원장의 강평을 통해 다시 한 번 ‘고객 중심 진료’의 중요성을 공감했다. 또 주제발표와 토론으로 크림치과 구성원으로서 알아야 할 기본적이고 필수적인 내용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크림치과 관계자는 “각자 맡은 근무를 하다 보면 한자리에 모여 이야기를 나누고 단합할 시간이 부족한데, 이번 춘계 워크숍을 통해 구성원 모두가 서로를 더 이해하게 됐다”며, “신흥양지연수원의 좋은 시설 덕분에 워크숍의 품격이 더욱 높아졌다”고 말했다. 신흥양지연수원 이용에 대한 문의는 신흥양지연수원 홈페이지(www.dentalcampus.co.kr)나080-802-2208로 하면 된다.
대한치과교정학회(회장 국윤아)와 미국치과교정과전문의 위원회(ABO)가 긴밀한 협조를 통해 양 기관의 관계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기로 약속했다. 교정학회는 지난 5월 3일부터 7일까지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미국교정학회 학술대회 기간 중인 5일 로스앤젤레스 컨벤션 센터에서 ABO와 첫 공식 미팅을 가졌다. 미국치과교정과 전문의의 배출과 관리를 독립적으로 운영하는 ABO와 진행된 공식 미팅에는 국윤아 회장을 비롯한 9명의 임직원이 참석했으며 ABO측에서는 래리 태드릭 (Larry Tadlock) 회장과 박재현 교수(아리조나대학교정 과장)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미팅을 통해 양단체는 교정환자의 디지털 데이터, 양국 간의 전문의 인증시스템, 기업 교정회사 문제, 구순구개열의 보험화 등 다양한 사안들에 논의를 진행한 후 향후 긴밀한 협조 관계를 유지하며 양 기관의 관계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기로 했다. 한편 교정학회는 학술대회기간 중인 6일 정오 더 팜 레스토랑에서 코리안 런천 행사를 가졌다. 이날 코리안 런천에는 세계교정연맹의 앨런 톰(Alan Thom)회장을 비롯한 임원들과 ABO 임원진, 일본, 대만, 중국, 동남아시아, 호주 등 각국 회장과 임원, 201
치과계 1호 창립학회인 대한치과교정학회가 60돌을 맞았다. 대한치과교정학회(회장 국윤아)는 지난 5월 18일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창립 60주년 기념식을 열고 “더 나은 삶 미래 도전”이라는 슬로건 아래 세계적인 학회로의 도약을 다짐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이종호 치협 부회장(대한치의학회장), 김철환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 이사장, 전양현 대한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 회장, 권긍록 대한치과보철학회 차기회장, 김기성 대한심미치과학회 회장을 비롯해 교정학회 자문위원, 치과업계 대표 등 내외빈 100여명이 참석해 학회 창립 60주년을 축하했다. 교정학회는 학회 창립 60주년을 맞아 기념사업 추진위원회(위원장 장영일)를 결성해 ‘더 나은 삶 미래 도전’을 슬로건으로 학회 60년사 발간, 60주년 기념식, 골프대회 등 다양한 기념행사를 기획, 진행하고 있다. 국윤아 회장은 “교정학회는 지난 1959년 5월 치의학계 최초로 창립돼 현재 3231명의 회원 수에 산하 6개 지부를 두고 있는 대형학회로 성장했다. 또한 국내학회 최초로 사단법인 바른이봉사회를 창립해 모범이 돼 왔으며 교정학회지(KJO)는 국내 치과 학술지 중 최초로 국제 학술지인 SCIE에 등재된바 있다. 현재 영문잡
부산지부(회장 배종현)가 올해도 관내 건치 아동들과 치아 사랑의 의미를 되새겼다. 지부 측은 지난 17일 부산진구 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 올해로 제64회를 맞이하는 ‘2019년 학교대표 건치아동 시상식 및 부산광역시 최우수 건치아동 선발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매년 실시하는 학교구강검진을 통해 선발된 총 346명의 초등학생들이 참여한 이날 선발대회에서는 치과의사 심사단의 심사로 최우수 건치아동 12명을 최종 선발했다. 이날 참석한 총 346명의 초등학생들에게는 학교대표 건치아동 선발 상장 및 기념품이 주어졌으며, 최종 선발된 12명의 최우수 건치 아동에 대한 시상은 오는 6월 7일 부산광역시청에서 열리는 ‘제74회 구강보건의 날 행사’에서 진행될 예정이다.